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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7 14:11:21

에이언즈 엔드

Aeon's End
파일:-.jpg 디자이너 Kevin Riley
발매 기업 Action Phase Games
Indie Boards & Cards
발매 연도 2016
인원 1 ~ 4명
(보드게임긱: 2인 추천)
플레이 시간 60분
연령 14세 이상
(보드게임긱: 12세 이상)
장르 카드, 전략, 테마
테마 판타지
시스템 덱 빌딩 / 카드 드래프트
핸드관리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 / 긱페이지
1. 개요2. 특징3. 구성물4. 게임 규칙
4.1. 게임 준비4.2. 게임 진행4.3. 게임 종료
5. 확장팩6. 기타

1. 개요

에이언즈 엔드는 2016년에 킥스타터를 통해 발매된 덱 빌딩보드게임이다. 국내에는 2019년에 ALG에서 본판과 확장 2개가 포함된 합본판으로, 보드라이프 이노펀딩을 통해 발매하였다. 2021년 기준 ALG 및 ALG를 인수한 스타라이트게임즈가 사업을 철수하면서 코리아보드게임즈로 유통권이 넘어갔다. 2021년 4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에이언즈 엔드 시리즈의 한국어판을 생산 준비중이라 밝혔다. 2023년 2월 판매를 시작하였다.

2. 특징

게임은 플레이어가 주문이나 유물을 모아 네메시스(보스)를 쓰러트리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덱빌딩 게임이기 때문에 돈 역할을 하는 보석 카드를 활용하여 시장에서 카드를 구입하고, 주문 카드로 적을 공격하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보면 여타 덱 빌딩 게임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에이언즈 엔드는 몇 가지 시스템을 추가하여 차별화를 모색했다.

우선 버린 카드 더미를 다시 섞지 않는다. 기존 덱 빌딩 게임은 덱이 다 떨어지면 구매한 카드와 사용한 카드를 섞어 다시 덱으로 사용하지만, 에이언즈 엔드는 구매한 카드, 사용한 카드를 순서대로 쌓고 그대로 뒤집는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필요에 따라 연계가 좋은 카드끼리 붙여 놓거나, 에테르나 마법 카드가 과하게 들어오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어, 카드 플레이가 운에 좌우되지 않아 전략성이 높아졌다. 대신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고, 차례 카드를 사용해 매번 무작위로 결정됨으로써 운 요소를 남겨 두었다. 순서 카드는 네메시스 2장과 플레이어 4장[1]이 들어가는데, 네메시스의 순서가 더 많이 돌아오기도 하고, 네메시스가 연달아 행동하는 상황이 나올 경우 플레이어가 미처 대처하기도 전에 난장판이 펼쳐지는 등 게임의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균열이라는 제약을 통해 주문을 스팸하는 플레이를 차단하고, 균열과 충전 같이 카드와 무관한 자원 운용 수단이 생겼으며, 캐릭터마다 시작 덱과 세팅, 능력이 다른 비대칭 구성으로 매번 다른 플레이 양상이 펼쳐지는 등 복잡한 룰을 도입하지 않으면서도 특색을 갖췄다.

3. 구성물

4. 게임 규칙

4.1. 게임 준비

4.2. 게임 진행

차례는 상술했듯 차례 순서 카드에서 뽑아 결정한다. 각 플레이어의 번호 카드가 나오면 해당 번호의 플레이어 차례가 되고[3], 네메시스 카드는 네메시스 차례를 진행하는 식. 운이 좋다면 플레이어 차례만 연달아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네메시스만 줄창 난장판을 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




여타 덱빌딩 게임과 차별된 규칙 때문에 종종 실수가 일어나므로 이하의 내용은 특히 신경쓰자.

4.3. 게임 종료

이하의 상황이 되면 즉시 게임이 종료된다.

5. 확장팩

6. 기타



[1] 4인은 각자 1장, 3인은 각자 1장 + 공용 1장, 2인은 각자 2장[2] 구성물 중 공급처 구성 예시 카드가 6종 있다. 6면체 주사위로 랜덤하게 정한 후 세팅하면 편하다.[3] 공용 카드의 경우 어떤 플레이어가 차례를 진행할지 논의해서 정한다.[4] 폐쇄된 균열의 정방향에 있는 비용을 체크한다.[5] 카드의 효과로 하나의 균열에 여러 주문을 준비하거나, 여러 균열에 걸쳐 하나의 주문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6] 플레이한 카드만 이렇게 버린다. 플레이하지 않은 카드, 특히 준비하지 않은 주문 카드는 임의로 버릴 수 없다. 이렇게 함으로써 행동 단계에 구매한 카드가 덱 상단에 놓여 먼저 뽑을 수 있게 된다.[7] 플레이어는 탈진해도 게임에서 이탈하지 않고 계속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균열 하나가 파괴되고, 모았던 충전을 모두 잃으며, 더 이상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는데다, 이후 받는 피해를 모두 그레이브홀드에 2배로 뻥튀기해 입히는 치명적인 페널티를 받는다. 보통 한 명만 탈진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파티의 절반쯤 탈진하면 패배각이 섰다고 볼 정도로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