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8:48:08

에일리어 석

1. 개요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도구.

키라 세이지로 회장이 우연히 후지산에 떨어졌던 운석에서 발견해낸 것으로[1] 이 돌의 에너지를 받으면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 강력한 힘은 에일리어 학원내에서도 가장 약한 제미니 스톰조차 축구 프론티어에서 우승한 라이몬 중학교를 관광태울 정도로 어마어마하다.[2]

또한 이나즈마 통신 5호에서 양심을 잃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해당 정보와 에일리어 학원&다크 엠퍼러즈의 죄의식 없는 과격한 행보와 돌이 파괴된 후 정신 차리는 것을 토대로 보면 어느 정도 정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양이다.

신의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에너지 보충을 받아야 하나, 에일리어 학원이나 다크 엠퍼러즈의 유니폼처럼 특수 장비를 통해 원거리에서도 보충할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신의 아쿠아의 상위호환.

외모가 기괴해지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3][4]

근데 정작 에일리어 학원이 자랑하는 마스터 랭크 팀 프로미넌스, 다이아몬드 더스트, 더 제네시스는 애초에 에일리어 석을 쓰지 않았다.[5] 저들은 계속해서 끝없이 강해진 끝에 에일리어 석이 필요없어질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

게임 2편 엔딩후에 쥬카이 숲 깊은 동굴에서 '쥬카이 팀'이라는 진짜 외계인들도 에일리어석을 사용한다. 정작 외계인들은 이 돌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양.

3기에서는 죄다 박살나서 미등장. 등장했다면 세계 유소년 축구의 파워 밸런스가 확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만, 에일리어석 없이도 강한 마스터 랭크 팀들을 보면 등장한다고 해도 파워 밸런스엔 별 영향을 주지 못할 듯. 애초에 에일리어석을 사용하는게 도핑에 속하는 행위인 데다가 테러 행위에 사용된 이 돌을 사용하는 건 자국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거나 다름없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외계인이 다시 등장하게 되면서 어떻게든 다시 쓰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끝까지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다.


[1] 더빙판에선 지리산.[2] 제미니 스톰이 약한 건 사실이나 '에일리어 학원 내에서 약한' 팀. 철저한 훈련과 체제 속에서 길러진 축구 팀이므로 에일리어석이 없다고 발리지는 않을 것이다.[3] 비단 다크 엠퍼러즈 외에도 미도리카와사기누마, 후도(이쪽은 문양만), 쿠리오네카도미치, 나구모, 히로토, 사쿠마겐다 등도 에일리어 석 버프가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외모 차이가 드러났다.[4] 그러나 이는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패러럴 이벤트에서 분장이라고 밝혀졌으므로 에일리어 석의 힘은 아닌 듯.[5] 에일리어 석에 의존하지 않아서 키야마 히로토는 성격에 변화가 없었고 나구모 하루야, 스즈노 후스케는 원래부터 호전적이거나 까칠한 성격이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