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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3:30:54

에치미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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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1996년

하흐파트사나힌 수도원
Հաղպատի և Սանահինի վանական համալիրներ
2000년

게하르트 수도원과 아자트 계곡
Գեղարդի վանքը և Վերին Ազատ հովիտը
2000년

에치미아진의 교회와 성당,
즈바르트노츠의 고고 유적지
Էջմիածնի Մայր Տաճար և Վաղարշապատի եկեղեցիները և Զվարթնոցի ավերակնե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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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에치미아진의 교회와 성당,
즈바르트노츠의 고고 유적지
영어 [1]
프랑스어 [2]
국가·위치 아르메니아
아르마비르 주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2000년
등재기준 (ii)[3], (iii)[4]
지정번호 1011

아르메니아어: Էջմիածին

1. 개요2. 세계유산
2.1. 에치미아진 대성당2.2. 성 가야네 성당2.3. 성 흐립시메 성당2.4. 쇼하카트 성당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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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메니아 제4의 도시이며, 예레반에서 서쪽 18km 지점에 있는 종교도시이다.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의 카톨리코스-총대주교가 거주하는 곳으로 성스러운 도시(սուրբ քաղաք)로 알려져 있다. 아르메니아 역사상 다섯 번째 수도(120년~330년)라고 한다.

이 도시의 정식 이름은 파르티아의 국왕 바가르시 1세(Վաղարշ, 117 ~ 140)가 붙여준 바가르샤파트(Վաղարշապատ)이다. 하지만 1945년부터 50년간은 에치미아진이라는 이름이 정식 명칭이었고, 지금도 에치미아진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에치미아진 대성당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에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재된 즈바르트노츠 유적지가 있다. 상술한 것처럼 예레반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보통 당일치기로 여행하게 된다.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시절이던 1989년 인구조사에서는 인구 6만 1천 명을 기록하여 최고점을 찍었으나, 소련 붕괴 이후 인구가 계속 감소하여 2011년 기준으로는 인구가 4만 6540명에 불과하다.

2. 세계유산

에치미아진 대성당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성당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2.1. 에치미아진 대성당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D4%B7%D5%BB%D5%B4%D5%AB%D5%A1%D5%AE%D5%B6%D5%AB_%D5%84%D5%A1%D5%B5%D6%80_%D5%8F%D5%A1%D5%B3%D5%A1%D6%80.jpg
에치미아진 대성당(Էջմիածնի մայր տաճար)은 서기 303년에 처음 완공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성당이라 전해진다. 현재 볼 수 있는 건물은 5세기 말에 세워진 이후, 19세기까지 지속적으로 보수와 확장이 이루어졌다.

2.2. 성 가야네 성당

파일:external/4.2.16_St._Gayane_Church.jpg
성(聖) 가야네 성당(Սուրբ Գայանե եկեղեցի)은 7세기 초에 세워졌고, 17세기 중엽 일부 개축을 제외하면 원형을 잘 유지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2.3. 성 흐립시메 성당

파일:external/Hripsime_Church_drone_2021.3.jpg
성(聖) 흐립시메 성당(Սուրբ Հռիփսիմե եկեղեցի) 역시 7세기 초에 세워진 성당으로, 후대의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성당 건축물에 큰 영향을 주었다.

2.4. 쇼하카트 성당

파일:external/Shoghakat_Church_04.jpg
쇼하카트 성당(Շողակաթ եկեղեցի)은 세계유산에 같이 등재된 다른 성당들과 달리 17세기 말에 건립되었다. 6~7세기 무렵, 현재의 쇼하카트 성당이 서 있는 위치에 성당이 건립되었으나 나중에 무너졌고, 옛 성당의 터 위에 현재의 건축물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3. 기타

Europa Universalis IV 에서 기념물로 등장한다. 콥트교 국가의 대표적인 기념물로, 선교 능력과 참된 신앙에 대한 관용을 부여한다. 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마운틴 로열스의 아르메니아인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1] Cathedral and Churches of Echmiatsin and the Archaeological Site of Zvartnots[2] Cathédrale et les églises d’Etchmiadzine et le site archéologique de Zvarnotz[3]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할 것[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