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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4:31:37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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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추가된 부분은 (EW)로 태그되어 있다.
1. 기본 병과
1.1. 돌격병(ASSAULT CLASS)1.2. 중화기병(HEAVY CLASS)1.3. 저격병(SNIPER CLASS)1.4. 지원병(SUPPORT CLASS)
2. 강화 병과
2.1. MEC 강화병(MEC TROOPER CLASS)(EW)
2.1.1. 원 병과 특성2.1.2. MEC2.1.3. 스킬
2.2. 사이오닉(PSIONIC)2.3. 유전자 강화병(GENE MODS)(EW)
3. S.H.I.V.

1. 기본 병과

모든 병사들은 신병으로 시작할 때에는 정해진 병과가 없다가 미션을 출격하거나 킬을 따서 얻는 경험치를 통해 진급할 수 있다. 첫 진급 시에 병과가 랜덤하게 정해지며[1], 그 이후로 진급 때마다 스킬을 찍을 수 있다. 엑스컴의 계급은 다음과 같다. 병사 탭에서는 계급명이 풀로 보이고, 출격 창에서는 이름 앞에 축약형이 붙는다.
엑스컴 병사들의 계급
영문명영문 축약번역명
RookieRk.신병
SquaddieSq.일병
CorporalCpl.상병
SergeantSgt.병장
LieutenantLt.소위
CaptainCpt.대위
MajorMaj.소령
ColonelCol.대령
신병시 초기 스텟
체력 난이도에 따라 6~3
의지 40
조준 65
이동력 12
시야 27

일병과 소령 때를 제외하고 진급할 때마다 두 개의 스킬 중 하나만 찍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스킬이 독자적이거나 타 병과간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는 구조이며 정석 스킬트리는 없다. 물론 그렇다고 쓰레기 스킬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니 어느 스킬이 최고인가를 따지기보다 전략과 취향에 따라 스킬을 찍으면 된다. 정 한 쪽이 아쉬우면 후임을 키우자. 보통 왼쪽 트리는 공격형 스킬이 분배되고, 오른쪽 트리는 방어형 스킬이 분배된다.

한 가지 유의할 사항으로, 병사를 고용할 때 한 번에 여러 명을 고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병사를 고용하고 도착하기까지의 기간동안 또 병사를 고용하려고 시도할 경우 돈은 빠져나가는데 정작 병사는 고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그러므로 고용한 병사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병사를 고용하려 들지 말것

일부 스킬은 확장팩인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변화가 있지만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변화가 없기에 양쪽을 병행기록한다.

1.1. 돌격병(ASSAULT CLASS)

돌격과 기습에 특화된 병과. 런 앤 건 스킬로 먼 거리를 돌아서 공격하거나 경계가 가능하고 속사 사용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화력을 내는 등 근거리 딜러의 역할을 주로 하는 편. 샷건과 돌격소총을 사용한다. 샷건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병과답게 샷건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데 높은 화력을 얻은 대신 사거리가 짧은 샷건의 단점을 무자비한 거리의 닥돌로 씹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돌격소총도 들수는 있는데 근접전에서야 샷건의 명중률 보정때문에 돌격소총을 들 이유가 없고, 중거리에서는 돌격병의 낮은 명중율 때문에 잘 안맞는다. 대미지 측면에서도 한티어 낮은 샷건이 높은 소총보다 표기대미지는 낮지만, 치명타로 먹고 사는 돌격병의 특성상 실전에서는 소총 대미지가 더 약한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주로 최전방 교전을 담당하는 병과이므로 적 공격과 우회에 자주 노출된다. 내가 맞기 전에 쓸어버리겠다는 순수 대미지 딜링형 트리와 따로 투자를 하지 않아도 유지되는 수준급의 화력과 우월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회피탱+견제형 트리로 나뉜다. 저난이도에선 어느 쪽이건 상관없지만 고난도에선 저격병이나 중화기병을 동원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2], 초중반부의 기본적인 화력부족[3] 때문에 MEC과 극딜형 돌격병 정도의 화력은 되어야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사격 모션, 엄밀히 말하자면 사격 후 샷건을 장전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호평이 많다. 엑스컴 대원들의 사살시 대사가 여유로우면서도 자뻑스러운 대사이기에 킬 모션과 함께 나오면 특히 돋보인다.
돌격병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체력 1 0 1 0 1 0 1 4 (+5)
조준 5 3 3 3 3 3 4 24 (+65)
의지 승진시 +2~+6 , 사관학교 업글시 +4~+13
■ 일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RUNGUN.png
■ 상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TACTICALSENSE.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AGGRESSION.png
■ 병장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LIGHTNINGREFLEXES.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CLOSEPERSONAL.png
■ 소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FLUSH.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RAPIDFIRE.png
■ 대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CLOSECOMBAT.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BRINGTHEMON.png

■ 소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EXTRACONDITIONING.png
■ 대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RESILLIENCE.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ASSAULT_KILLERINSTINCT.png

1.2. 중화기병(HEAVY CLASS)

로켓과 중화기를 사용하는 병과. 로켓 트리를 타면 범위 대미지를 주면서 적이 숨어 있는 엄폐물을 파괴하는 데 유용하며, 경계/제압 스킬 트리를 타서 적을 압박할 수도 있다.[9] 기관총은 위력은 좋은데 탄창이 적고 명중률이 낮아서 초반부 이후로는 총을 이용한 교전이 상당히 힘들고, 제압사격으로 아군을 엄호해주는 용도로 쓰는 게 효율이 좋다. 엄폐물을 제거하거나 후반 기계유닛을 공격하는데 좋으며, 특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외계인과 정면 대결이 힘든 상황에서 로켓과 제압사격으로 도움을 준다. 클래식이나 임파서블 난이도에서는 저격병과 함께 분대의 화력을 담당한다. 참고로 로켓 공격은 수류탄 같은 투척 무기처럼 우주선이나 외계인 기지 안 투명문을 통과한다. 위드인에서 투척 병기가 투명문을 뚫지 못하게 패치가 되었지만 로켓은 여전하다.
어느 트리를 타건 로켓 1발은 가지고 있고, 선택에 따라 운용이 천지차이로 갈리는 병과라 2명씩 데리고 다녀도 무방. 다만 위드인에 들어서 손쉽게 지형을 파괴하는 MEC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중화기병의 입지가 살짝 낮아졌다.

스킬의 유용성이 로켓쪽이 더 좋고 상술한 바와 같이 기관총이 좋은 무장이 아니어서 실질적으로 중화기병이라기보다는 로켓병이다. 기관총병을 쓰고싶다면 롱워 모드를 하는 편이 낫다.
중화기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체력 1 0 1 0 1 0 1 4 (+5)
조준 2 1 1 1 1 2 2 10 (+65)
의지 승진시 +2~+6 , 사관학교 업글시 +4~+13
■ 일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FIREROCKET.png
■ 상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BULLETSWARM.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HOLO.png
■ 병장
이 계급 부터 중화기 병은 로켓 트리와 제압 트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SHREDD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SUPPRESSION.png

■ 소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HEAT_AMMO.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RAPIDREACTION.png
■ 대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GRENADI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DANGERZONE.png
■ 소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WILLTOSURVIVE.png
■ 대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ROCKETE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HEAVY_MAYHEM.png

1.3. 저격병(SNIPER CLASS)

저격총을 쓰는 병과. 스냅 샷 스킬을 찍지 않는 한 저격병은 이동 후에는 사격이 불가능하므로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병과는 가까이 접근하면 유효사거리 명중률 보너스를 받으나 저격병은 가까이 접근하면 명중률 페널티를 받는다. 적과의 거리가 멀어져야 명중률이 증가한다. 보너스는 없나? 잘 키워놓으면 맵 끝에서 맵 끝 적을 조준해도 명중률 100%가 나오는데 무슨 보너스 대령 찍고 플라즈마 저격총을 들려준 뒤 헤드샷을 난발하면 거의 외계인 학살자 수준. 그러나 상술했듯 명중률 보너스가 일절 없고, 이를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압도적인 조준 능력으로 커버하는 병과이기 때문에, 초반에 조준 능력이 보완되기 전까지는 모든 병과 중 가장 써먹기가 힘든 잉여이다. 특히 분대 시야도 없는 일병 저격병은 신병만도 못할수도 있다. 스냅샷을 찍었느냐 분대시야를 찍었느냐에 따라 전방에서 활약하는 지정사수형과 후방에서 적을 제압하는 저격수형으로 나뉘며 사용법도 다르다.

스냅샷을 찍은 저격수는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리스크 대비 효율성과 생존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결국 일부 스킬을 꼭 찍어줄 필요가 있다. 능력으로는 죽이는 위치선정과 무아지경을 찍고, 유전자 조작으로는 깊은 통찰력, 모방 피부, 근섬유 밀집을 찍어서 은밀 기동 및 우회 공격, 고지 확보에 쓰면 좋다. 웬만해선 평타 이상은 치지만 분대 시야 저격수보다 위력은 떨어지는 편. 참고로 스냅샷 찍고 아크 엔젤을 타고 깝치면 사거리 때문에 되려 집중 포화를 받고 격추될 수 있다.

분대 시야를 찍은 저격수는 초반에는 명중률도 낮고 이동 후 공격도 안되므로 벽과 같이 시야를 아예 가리는 장애물이 많은 곳에선 쓰긴 힘들지만, 일단 야전에선 훨씬 강력하고 아크 엔젤 아머가 나오면 말그대로 날아다니게 된다. 에너미 위딘에 들어와서 아크 엔젤 아머 비행시에도 고지 보너스를 받게 되므로 더욱 좋다. 최후방 적 시야 밖에 붕 띄어놓고 저격만 하면 되는지라 스킬은 스냅샷에 비해 자유롭지만, 초장거리 저격인만큼 왠만해선 메달까지 동원해서 조준을 최대한 끌어올릴 필요가 있으며, 실내 전투 위주인 맵에선 스냅샷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분대원과 시야를 공유한다 해도 장애물을 전부 꿰뚫어 보고 관통해서 사격하는 것이 아니므로, 초반 및 실내 운용은 스냅샷이 더 좋다. 저격수를 최후방에 배치하여 안전하다 해도 시커에는 주의할 것. 뒤에 놔두면 된다지만 운용은 오히려 스냅샷보다 어려운 편이다. 스냅샷이든 분대 시야든 마지막 스킬은 알아서 결정.

저격총으로 사격하는 자세가 많이 묘사되지 않으면서도 실제 교범에 있는 것이라서 멋지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13] 산탄총 사격 자세와 달리 엑스컴2로 이어지지 못했는데 왜 언노운의 사격 자세가 아니냐는 불만글이 올라왔을 정도.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다른 게임의 캐릭터로는 오버워치의 아나가 있다.
저격수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체력 0 1 0 1 0 1 0 3 (+5)
조준 10 3 3 3 4 7 10 40 (+65)
의지 승진시 +2~+6 , 사관학교 업글시 +4~+13
■ 일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HEADSHOT.png
■ 상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SNAPSHOT.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SQUADSIGHT.png
■ 병장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GUNSLING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DGG.png
■ 소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DISABLINGSHOT.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BATTLESCANNER.png
■ 대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EXECUTION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OPPORTUNIST.png
■ 소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LOWPROFILE.png
■ 대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ITZ.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NIPER_DOUBLETAP.png

1.4. 지원병(SUPPORT CLASS)

연막탄과 구급상자로 부대를 지원하는 병과. 크게 아군의 힐을 담당하는 메딕 관련 트리와 화력 및 건물 철거 등 잡다하게 아군을 지원하는 전투공병 관련 트리로 나뉜다. 경계트리를 타서 공격형 전투공병으로 키울 수도 있고, 분대원 체력 관리/소생을 담당하는 구급상자 셔틀로 훈련시킬 수도 있다. 미적지근한 공격력이 문제인데, 이 대원이 사이오닉 능력까지 발현하면 운용이 매우 좋아진다.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유일하게 보조 장비를 2개 장비하는 병과였으나 에너미 위드인에서는 모든 클래스가 2개 장비가 가능하게 되었다.
타 병과들이 우월한 스킬과 화력으로 몇 대 안 맞고 외계인을 압살하는 후반부에는 사실상 잉여가 되기 때문에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스프린터 스킬을 통해 얻은 기동성으로 우회 공격이 능하고 무엇보다도 R&D의 핵심인 생포가 쉬워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병과다. 초반에는 저격병 다음으로 중요한 병과이고, 최소한 상병 지원병 두 명 정도는 확보해 두어야 게임이 편하다. 또한 체력 관리가 편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초보라면 지원병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물론 임파서블 난이도에선 맞으면 치료고 뭐고 어차피 죽기 때문에 체력 회복의 의미는 크게 없고, 구급상자를 든다면 안정화나 소생을 하기 위해 들게 된다.
지원병 일병 상병 병장 소위 대위 소령 대령
체력 1 0 1 0 1 0 1 4 (+5)
조준 5 3 3 3 3 3 5 25 (+65)
의지 승진시 +2~+6 , 사관학교 업글시 +4~+13
■ 일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SMOKEGRENADE.png
■ 상병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SPRINTE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COVERINGFIRE.png
■ 병장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FIELDMEDIC.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SMOKEMIRRORS.png
■ 소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REVIVE.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RIFLESUPPRESSION.png
■ 대위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DENSESMOKE.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COMBATDRUGS.png
■ 소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DEEPPOCKETS.png
■ 대령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SAVIO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SUPPORT_SENTINEL.png

2. 강화 병과

상술한 기본 병과에 더해 후술되는 병과 능력이 추가된다.

2.1. MEC 강화병(MEC TROOPER CLASS)(EW)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100px-Bellator_%28EU2012%29.png[20]
"기계 속의 전사"

MEC 강화병(Mechanized Exoskeleton Cybersuit Trooper). 확장팩 에너미 위딘에서 새로 추가된 병과다. 기본적으로 MEC강화병은 다른 병과들처럼 신병에서 진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병과의 병사를 차출하여 사이버네틱스 랩에서 MEC병사로 재훈련해서 만든다. MEC강화병은 신병에서 차출할 수는 없다. 즉 계급을 한 번이라도 올려서 병과가 정해져야 한다. 사이버네틱 연구실이 건설되면 개조가 가능하다. 소개 당시에는 파워 아머로 오해 받았지만[21] 사실 병사 사지를 잘라내고 기계로 대체하여 만드는 개조 인간이다. 때문에 부상당한 병사도 MEC강화병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자체는 MEC 강화병 상태이고 따로 기계화된 엑소스켈레톤 사이버슈트(Mechanized Exoskeleton Cybersuit, MECs)를 방어구처럼 장착해야 한다. 이 때 일반 상태의 팔다리도 Base Agument라는 이름으로 MEC 탭에서 고르는 걸 보면, 일상용 팔다리를 떼어내고 MEC슈트 팔다리를 장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처럼 강화복을 입히면 고릴라가 아닌 이상 사지가 슈트로 들어가지 않는 문제를 사지를 기계로 대체해서 좀 더 크고 아름다운 사지로 바꿔 끼우는 방식으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어째 희대의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내놓을 만한 결론이다 MEC자체는 병사에 종속되지 않고 병사 계급 따로, MEC의 티어가 따로 올라가기에, 상황에 따라 한 병사에 다른 슈트를 입혀서 전장에 내보낼 수 있다. 단, 슈트를 입지 않은 병사는 전투를 할 수 없다. 목소리도 기계 톤이 섞이도록 변경된다. 기존 계급은 계승되며 캐릭터 기존 병종에 따라 일종의 '계승 스킬'을 받는다. MEC 강화병은 체력이 많고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어느 정도 의지 보너스도 받는데다가 SHIV와 달리 개량형 아크 방사기와 구급상자 모두 수리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일종의 걸어 다니는 탱크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SHIV보다 멋있고 좋다 단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기본 탄창이 2.5발(실질적으로 2발)로 모호하고 엄폐도 할 수 없다. 능력치 또한 낮은 편으로 전병과가 무작위로 오르는 의지는 그렇다 쳐도 조준상승치가 중화기병과 거의 같다. 즉 세컨드 웨이브 옵션을 켜지 않았다면 2씩 오른다. 먹는 경험치 또한 절반.

때문에 타 병과보다 성장이 힘들고 각종 고급 부가장비를 맞춰가면서 달라지는 일반 병과들과 달라지는 점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일단 대령급까지 만들어두면 상당히 쓸모 있는 병과다. 뒤처지는 능력치 정도는 메달 등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는데다가 손해보는 조준은 보통 저격병으로, 손이 가는 돌격병이나 지원병의 경우 15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스킬과 유전자 개조는 사라지지만 능력치와 계급은 계승되기 때문에 바로 스킬 찍고 쓸 수 있다.

엄폐물을 단번에 걷어낼 수 있고, 타이탄 아머가 나오기 전까지 위험한 상황에서 아군의 튼튼한 탱커 역할을 해주며 티어가 올라갈 때마다 추가되는 보조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SHIV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쓸 수 있는 존재. 물론 SHIV도 새로 업그레이드가 생기면서 턴당 2씩 자동 체력 회복에 4칸 이내 적 자동 공격이라는 강력한 기능이 생기므로 효용성은 충분하다. 또한 MEC 강화병이 아무리 강력해도 호버 SHIV처럼 비행할 수는 없고, SHIV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파괴되어도 재생산 가능하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독, 화염, 시커의 조르기, 크리살리드 감염 같은 상태이상에 면역이지만 엄연히 사람이 타고 있는 관계로 정신공격에 면역은 아니다. 그래도 MEC에 의지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신공격에도 잘 버티는 편이다. MEC에서 얻어지는 방어구 체력수치가 높아서 반파된 상태로 복귀해도 의무 후송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엄폐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MEC에 붙어있는 방어 보정으로 가끔 빗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얻어맞는다는 점이 단점. 당연히 돌격병과 함께 선봉에 서서 전선을 개척하고 적의 엄폐를 박살내는 전위대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구잡이로 닥돌하기 보다는 엄폐물 뒤에 숨어서[22] 적의 시야선에서 벗어나면서 싸우는 식의 섬세한 운용이 중요하다. 극후반으로 가면 적의 화력이 강해지는 것을 MEC의 방호력 증가가 못 따라간다는 점도 주의.

여러모로 쓸모 없는 병과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일반 병사의 경우, 유전자 개조는 각자 필요한 것만 선택해 골라 쓸 수 있어 더 싼 편이고 적성 검사만 통과하면 사이오닉이 공짜이며 이 두가지를 하지 않은 병사도 후반에 계급과 장비, 아이템을 갖추면 강력해진다. 그러나 MEC 병사는 아이템도 사용 못하고, 성장도 느리고, 엄폐도 못하고, 계급 상승에 따른 능력치 상승도 구리며, 비싼 업그레이드를 거의 무조건 해줘야 한다. 팔라딘 하나 만드는데 융합물질이 무려200이다. 심지어 로봇인 SHIV는 병사 육성에 드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플라즈마 무기를 장착한 호버 SHIV는 날아다니면서 딜링과 탱킹도 어느 정도 하며 위험한 순간 미끼로 던져줄 수 있지만, MEC은 일반 SHIV보다도 방어가 낮기 때문에 곤란하다. 참고로 호버 SHIV의 방어는 무려 20+20이지만, MEC은 끝까지 10이다.[23] 뭔가 성능도 애매하고, 제약도 심하며, 가격도 비싼지라, 아무래도 제작진들이 MEC이 너무나도 강력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런 너프를 먹인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MEC이 사장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초반에만 몸빵용으로 잠깐 쓸만하고 후반가면 쓰레기이냐?" 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다. 어차피 깡딜과 몸빵으로 싸움을 끌어나가는 것은 초중반 뿐이며, 그 이후 다양한 강적들이 등장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다. 어차피 후반 가면 닥돌과 난전은 더 이상 없고, 고도로 치밀한 전략과 다양한 스킬, 아이템, 병과 특성 등을 최대한 살리는 플레이가 강요되기 때문이다. -안 그럼 섹토포드 같은 무식한 놈들 못 잡는다.- 컨셉 플레이가 아닌 이상 MEC만으로 파티를 구성하거나 하지 말고, 다른 다양한 병과들과 파티를 짜서 전략을 짜면 된다. 따라서 MEC은 사격 후 이동 은폐, 2회 사격, 초장거리 수류탄 투척, 근접 지뢰, 전기 펄스 등 갖고 있는 MEC만의 스킬들을 최대한 활용하자.-그래야 겨우 쓸만하다.- 그것이 MEC과 단순한 SHIV의 궁극적 차이이다. 애초에 SHIV가 주력으로 쓰기 힘든 이유가 스킬 부족과 아이템의 부재이다. 아이템은 MEC도 못 쓰지만... 하지만 높은 난이도에선 유전자 개조할 융합 물질 모으기도 벅찬데다가 MEC의 심하게 낮은 방어와 노엄폐가 문제인지라 거의 포기하게 된다.

먹는 자원이 워낙 엄청나서 올인을 하지 않는 한 여러 대를 굴리긴 힘든 편. 유전자 강화병과 병행한다면 기껏해야 팔라딘 하나 데리고 다니는 게 끝이다. 대신 업글 여부와 관계없이 무기를 이것저것 들려줄 수 있으므로 팔라딘 하나에 테크를 다르게 찍은 센티널 여러 대를 데리고 다니는 식으로 MEC파티를 만들 수도 있다.

재미있는 점으로는 섹토포드, 메크토이드, 버서커 이렇게 3가지 외계인을 근접스킬로 처리하면 특유의 처형모션을 볼 수 있다. 섹토포드를 화끈하게 주먹질로 박살내는 장면은 백미. 그러나 MEC강화병이 버서커에게 제압당하면 버서커가 쓰러진 MEC강화병을 신나게 두들겨 패는 처형'당하는' 모션도 있다.

초반에는 중화기병을 개조해 몸빵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24] 키네틱 스트라이크 업그레이드와 주조실 업그레이드가 병행될시 엄청난 기동력과 화력을 자랑한다. 사격 후 이동이 가능하고 기본 체력 또한 많기 때문에 은폐(엄폐가 아니다. 아예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에 익숙해지면 생존력 또한 수준급.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아 전투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하고 기계화 부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초반에 키운 MEC을 후반까지 데리고 있다면 킬 수가 100은 거뜬히 넘은걸 볼 수 있다.

2.1.1. 원 병과 특성

일반 병사를 MEC 강화병으로 개조했을 때, 그 병사의 원래 병과에 따라 4가지 중 하나의 특성이 주어진다.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MEC_SHOCK_ABSORBENT_ARMOR.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MEC_BODY_SHIELD.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MEC_PLATFORM_STABILITY.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MEC_DISTORTION_FIELD.png

MEC 강화병은 사이오닉 테스트를 할 수 없고, 반대로 사이오닉 판정을 받은 요원은 MEC 강화병이 될 수 없다. 주의하자. 실제로 모딩까지 하면서 MEC 강화병에게 억지로 사이오닉을 부여해본 결과 MEC 강화병은 사이오닉을 판정을 받아도 사이오닉 스킬을 올릴 수 있는 메뉴가 갱신되지 않으며, 아예 뜯어고쳐서 억지로 스킬을 줘도 사이오닉 사용 모션이 없다. 즉. 처음부터 MEC은 개발단계에서 사이오닉을 사용할 수 없는 병과로 만들어 졌던 셈.

2.1.2. MEC

MEC에는 세 단계의 티어가 존재하며, 각 티어당 두 개 중 하나의 보조 장비를 선택할 수 있어서 총 8종의 MEC을 만들 수 있다. 주 무장은 MEC 티어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닌 따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업그레이드 후에는 일반병 무기처럼 제작 후에 달아줘야 한다. 공통적으로 이 무기들은 무식한 화력과 크기답게 과열위험이 심해서 제압사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MEC 강화병의 무기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장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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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스킬

MEC병사의 경우, 기존의 병과와는 상관없이 공통된 스킬트리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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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
주 무기를 마구 쏴서 사격 범위 내 적 모두에게 기본 무기 대미지의 34% 대미지를 주고 엄폐물을 박살낸다.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으며, 탄창을 거의 소모한다. 업글 전엔 탄창을 완전히 소모하며 자동재장전 업그레이드시 4발 가량을 소모한다. 엄폐물 제거 용도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스킬의 진가는 차량을 타격하면 즉시 폭발한다는 점이다. 차량 뒤에 숨은 외계인을 처치하는 용도로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확정적으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딸피인 적에게 사용하면 확실히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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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사격 통제(Advanced Fire Control)
경계 사격시 조준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안 그래도 조준 능력치가 잉여스러운 중화기병 기반 MEC이나 쭉 MEC으로 진급한 병사들은 이게 없으면 진짜 반응사격을 위협 용도로밖에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선택은 대령 저격병 출신 MEC. 조준이 105이기 때문에(세컨드웨이브 미적용시) 경계 사격 조준 페널티가 제거되면 반응사격이 무조건 맞게 된다. 체력이 어중간한 놈들은 그냥 저 세상으로 보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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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위협 측정(Automated Threat Assessment)
경계 사격시 방어에 +15 보너스. 조준 능력치가 낮은 중화기병 MEC이 최전방에 서서 탱킹을 맡아야 할 때 효과적이다. 무리해서 공격하기보단 경계로 방어 보너스를 얻고 신체 쉴드 효과까지 받으면 어지간해선 얻어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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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점 조준(Vital-Point Targeting)
해부를 마친 적에게 주무기 +2 대미지 보너스. EXALT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인간이야 해부 많이 해봤잖아 이것저것 연구 다해놨을 후반부라면 그냥 대미지 +2 패시브라고 봐도 되며 무기 위력을 거의 1단계 쯤 올려주는 셈이라 화력형 MEC라면 상당히 쓸 만하다. 당연히 해부와 심문을 즉시 완료시켜주는 '방법은 있습니다.' 대륙 보너스와 잘 어울린다. 저격병 MEC의 특성인 '플랫폼 안정화', 소령 계급 스킬인 '오버드라이브'와 결합될 경우 MEC으로 쏘는 족족 원샷 원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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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미지 컨트롤(Damage Control)
MEC 강화병이 한 번 대미지를 입으면 앞으로 2턴 간 입는 대미지 모두 2씩 낮춘다. 대미지가 감소된다는 점은 나쁘지 않지만 일단 맞아야 적용된다는 단점 때문에 영.. 다만 중력장을 찍고 워든을 운용하는 방식이라면 굉장히 튼튼한 탱킹 능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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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트부츠 모듈(Jetboot Module)
가동 시 해당 턴 동안 평소에는 올라가지 못하던 높이도 점프로 이동할 수 있다. 사다리나 파이프를 쓸 수 없는 MEC에게 고지 장악을 쉽게 해준다. 건물 옥상 같은 고지는 은, 엄폐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MEC는 어차피 은, 엄폐 못하므로 크게 신경 쓸 것 없고 대령에서 차출된 게 아닌 이상 조준 능력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MEC 병에게는 고지 보너스가 매우 소중하다. 특히 후반부에 대형급 이상 UFO에서 전투를 하는경우 굉장히 유용해진다. UFO 특유의 복잡한 지형을 무시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 지형 보너스를 확보하거나, 높은 지형에서 공격하는 적에게 단번에 접근하여 핵꿀밤을 먹여줄 수도 있다. 원 포 올이 영 별로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찍게 되는 스킬. 사용하면 그 턴 동안에는 고지대를 마음껏 올라갈 수 있으며, 한턴의 쿨타임 후 다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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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포 올(One For All)
스킬을 발동할 시 MEC 강화병은 완전 엄폐 지형으로 취급 받는다. 이동하거나 팔에 장착된 무기를 사용하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간다. 경계사격에도 되돌아간다. 헌데 MEC 자체가 후반에는 그렇게까지 튼튼한 편이 아닌데다가 MEC를 엄폐물로 써야할 정도의 막장스러운 상황은 많지 않아서 유용성은 낮다. 그저 유용성이 낮은 수준이 아니라, 이 스킬을 켜는 순간 MEC의 막강한 화력과 다양한 스킬을 전부 봉인하기 때문에 신병 키우기에 쓸 것이 아니라면 그야말로 아무런 쓸모가 없는 스킬이다. 이 스킬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제트부츠 모듈이 MEC의 기동성과 지형 보너스를 상당히 보완해주기 때문에 더더욱 찍을 이유가 없는 스킬. 심지어 막상 원포올에 완전엄폐를 하면 확정적으로 둘이 뭉쳐있는지라 아주 높은확률로 수류탄이 날아온다. 그저 '난 걸어다니는 완전엄폐가 꼭 필요하다' 라면 아깝게 MEC을 쓰지 말고 차라리 SHIV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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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보 수리(Repair Servos)
대미지를 입을 경우 매 턴 당 2씩, 전투 당 총 6의 HP를 회복 가능하다. 대미지 컨트롤과 함께 MEC 강화병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스킬. 하지만SHIV의 무한 자동 수리와는 달리 6까지만 올라가니 이것만 믿고 지나치게 들이대다간 안 그래도 비싼 MEC을 추모비에 올려주게 된다. 6이면 후반에는 딱 1대 정도 버틸 HP인데다가, 후술할 확장된 저장 공간의 효율성이 높은 관계로 보통은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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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된 저장 공간(Expanded Storage)
임무 당 회복 안개 생성기, 유탄발사기, 근접지뢰 사출기의 사용 횟수가 늘어나며, 주무기의 탄창이 50% 증가한다. 기본 탄창이 2.5발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이 스킬 대신 찍을 수 있는 서보 수리 스킬의 효용성이 사실상 바닥수준인데다가, 이걸 찍지 않으면 사실상 제대로 된 사격은 못 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소모성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MEC이라고 하더라도 필수적으로 찍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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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자기 턴 첫 번째 행동을 무기 사격으로 했을 경우, 이동 1번 한 것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중화기병의 총알 세례와 동일. 저격병 MEC 강화병 특성인 플랫폼 안정성과 궁합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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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수장(Absorption Fields)
MEC 최대 체력의 33%가 넘는 대미지를 입히는 공격은 33% 대미지만을 입힌다. 뮤톤 엘리트나 섹토포드같은 놈들의 경우 팔라딘을 치명타 2방으로 파괴할 수 있는데 흡수장을 찍으면 최소한 4방은 맞아야 터지기 때문에 후반부에 들어서면 일반병보다 몸빵이 밀리는 MEC에게 여전히 탱커노릇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워든을 다수 운용할 경우 사기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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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성 목표 센서(Reactive Targeting Sensors)
MEC는 매 턴 자기를 처음으로 공격하는 적에게 자동으로 반격하며 이는 경계사격으로 취급된다. 오버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안정성과 궁합이 아주 좋다. 얻어맞을 땐 움직이지를 않으니까... 또한 경계시 조준 패널티를 없애는 고급사격통제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다만 후반이 되면 MEC 자체의 생존력이 일반 병사나 SHIV보다도 낮아지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 이걸로 반격을 노리는 플레이는 금물이다. 어디까지나 MEC로 탱킹해야 하는 상황에서 꽁으로 한 마리를 끊어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추가적으로 주조실에서 기동력 및 체력을 더 늘려줄 수도 있다. 일반병을 키울 때보다 좀 더 특화적인 모습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 많은 호평을 받는 중. 돌격병 + 키네틱 스트라이크 모듈 + 대미지 컨트롤로 맨 앞에서 굴리거나 지원병 + 회복 안개 + 약점 조준 등으로 아군 지원 및 화력 지원으로 쓸 수 있는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 수행할 수 있는 병과다.

이 병과의 디자인에 참여한 아난다 굽타는 MEC 강화병 또한 병과 시스템과 계급별 능력 시스템과 함께 '플레이어가 병사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서 살기 위해 인간성을 포기해가는 모습을 부각하기 위해 강도 높은 인체 개조를 수반하고 팀원들의 앞에서 버티고 서는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2.2. 사이오닉(PSIONIC)

사이오닉 실험실에서 사이오닉 적성이 있다고 판단된 대원은 기본 병과 능력에 사이오닉 능력이 더해진다. 사이오닉 적성 검사 시 반응이 나올 확률은 (의지/4)%이다.[30][31] 즉 의지가 높을수록 각성했을 때 사이오닉이 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검사 시 사이오닉으로 판명될 확률도 높아진다. 참고로 원작과 달리 사이오닉 능력을 쓰기 위해 특수한 장비를 장착할 필요는 없다. 또한 원작과 달리 정신 지배한 외계인을 사격으로 사살할 수 없다. 사격 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아군으로 분류된 목표물을 사격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 덕분에 원작처럼 줄세워두고 사격연습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원작처럼 사격을 많이 한다고 조준이 오르는 시스템도 아니고. 게다가 필드에 외계인이 1마리 남았을 때 정신 지배로 그 외계인을 정신 지배해도 미션이 안 끝난다. 다만 조종당하는 외계인은 민간인을 목표로 공격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사이오닉 계급을 올리려면 사이오닉 능력을 많이 써야한다. 그냥 두어 명 사이오닉으로 때려잡으면 바로 진급하니 생각보다 쉽게 오른다. 한 때 아군 상태 외계인이 죽으면 아군 대원이 죽은 것처럼 의지 수치가 떨어지는 버그가 있었다. 죽지 마 뮤톤! 적을 정신 지배해 터트렸는데 난데없이 신병이 혼란되어 사이오닉 병사에게 총을 발싸! 현재는 패치 되었으며, 정신 조종 되고 있는 적은 일반적인 적처럼 의지력이 저하되며 폭발물로 죽이면 의지력이 상승한다. 뱀발이지만 능력을 사용할 때 목소리가 매우 사악하다. 특히 사악하게 웃는 걸 보면 누가 악당인지 구별이 안 된다. 셴 박사가 괜히 회의적으로 보는 게 아닌 듯 하다.

사이오닉 병사는 적성 검사만 통과하면 무료인데다가 뭔가 페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아무 병사나 되어도 상관 없긴하다. 하지만 왠만하면 지원병이 사이오닉 병사가 되는 것이 좋다. 사이오닉 스킬이 있어서 나쁜 건 아니지만 턴을 써가면서까지 쓰기엔 딜 로스나 아이템 및 스킬 사용 기회가 아깝기 때문. 딜의 주력인 돌격병이나 저격병은 당연하고, 중화기병도 특히 섹토포드와 같이 미칠듯이 강한 적을 만나면 로켓을 쓰거나 모여 있는 적에 수류탄을 까넣거나 제압을 걸어 홀로그램을 바르거나 해야하는데, 그런 병과들에게 사이오닉을 주면 정작 사이오닉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며, 그렇다고 사이오닉을 쓰자니 턴이 아까운 경우가 너무 많다. 게다가 최후의 미션에 사이오닉 아머를 입고 의지 100을 찍은 사이오닉 병사를 데려가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타이탄 아머를 포기해야 하므로 돌격병은 더더욱 아깝다. 그러나 지원병은 어차피 앞서서 싸우는 일이 적고 딜이라고 해야 돌격 소총으로 딸피인 적에 조금이라도 딜을 넣거나 약한 적을 잡는 용이므로 크게 아깝지 않다. 다른 아군이 행동력을 전부 소모한 뒤, 턴의 맨 마지막에 염력장을 써준다거나,높은 난이도에서 쓰면 높은 확률로 범위공격을 받는다... 버서커 같은 놈들을 정신 지배해주자.

모든 사이오닉 능력은 의지가 높을수록 저항력이나 성공확률이 올라가며, 반대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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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PSIONIC_PANIC.png파일:external/www.ufopaedia.org/32px-PSIONIC_TELEKINETICFIEL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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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유전자 강화병(GENE MODS)(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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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하기 위해 변이하다"

유전자 연구실을 건설하면 유전자 개조가 가능하다. MEC 강화병처럼 기존 병과를 잃어버리지는 않으며 사이오닉 병사와 같이 별도 개조가 가능하다. 기존에 한 개조를 잃어버리지만 MEC로 개조 또한 가능하다. 개조는 각 부위마다 따로 취급하며 개조하는데 융합 물질과 자금이 들어간다. 부위별로 하나씩 골라야 하지만 대체로 성능이 가격과 비례하는 편. 한 부위의 개조를 바꿀 수도 있지만, 이전 개조에 들어간 자원은 회수가 불가능하니 감안하자. 기본적으로 유전자 개조는 사이오닉과 같이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못 하게 막는 세컨드 웨이브 옵션도 있다.(정신은 물질을 싫어한다)

몇몇 유전자 개조는 기본적으로 잠겨 있지만, 발렌 박사의 죽은 적으로부터 장점을 흡수한다라는 대사처럼 시체를 해부하면 해금 된다. MEC 강화병과는 다르게 특정 외계인이 등장하는 시점까지 오지 못하면 원하는 능력을 얻기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뮤톤 버서커를 해부해야 신경 제동 개조를 할 수 있다.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유전자 개조보다는 능력을 보완해주는 유전자 개조가 많다. 그러므로 이것저것 다 개조해서 융합 물질을 낭비하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우선적으로 개조해주는 것이 좋다. 좋은 개조를 아무리 해도 죽어버리면 말짱 도루묵이다.

유전자 개조를 거친 병사는 외형이 영구적으로 변한다. 기본 복장이 민소매 점프슈트 같은 것으로 변하며, 혈관에 융합 물질이 주황빛을 내며 흐르게 된다. 어떤 방어구를 착용해도 다 민소매로 적용되는지라 육중한 타이탄 아머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외형만 그렇고, 방어력 차이는 없으니 안심해라. 다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다. 엑스컴에서는 눈 먼 치명타를 맞고 대원이 즉사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방어력 버프도 없는 유전자 개조병이 민소매 복장을 하는 것에 위화감이 느껴지기는 한다.[35] 하지만 굳이 유전자 강화병에게 기본 방어구를 입히고 싶은 사람은 모드를 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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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Neural_Feedback_%28EU2012%29.png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Hyper_Reactive_Pupils_%28EU2012%2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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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Adrenal_Neurosympathy_%28EU2012%29.png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Bioelectric_Skin_%28EU2012%29.png
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Mimetic_Skin_%28EU2012%29.png시커 해부 이후 사용 가능하며, 효과가 매우 좋은 대신 비용이 장난 아닌데 융합물질 35를 요구한다. 최초 MEC를 만드는데 40정도 들고 보통 한 미션에서 융합 물질을 모두 회수해도 20밖에 안 되는걸 생각하면 엄청나다. 전 분대원에 모방 피부 개조를 하면 외계인이 완전 은폐한 대원들에게 포위되어 프레데터 행성에 역관광 당하는 듯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는데... 밸런스 패치로 융합물질 65, 자금 150이 들게 바뀌었다. 자금도 자금이지만 융합물질이 2배 수준으로 뛴게 치명적이다. MEC를 타이탄 1기로 유지한다면 3인 정도 시술이 한계치.
보통은 대령 저격병에게 우선적으로 시술한다. 저격병 소령 스킬인 부분 엄폐를 완전 엄폐로 만드는 은밀 기동에도 모방 피부가 적용되기 때문. 이걸 달아준 소령 저격병은 사실상 최전방 정찰병 내지는 관측수가 되는데, 미션 시작하자마자 마음놓고 시야 끝의 반엄폐로 정찰하러 제일 먼저 돌진할 수 있기 때문. 측면을 손쉽게 잡음으로서 무아지경 저격수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찰이 굉장히 중요한 엑스컴에서 이 개조의 효과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에너미 위딘이 나오기 전에도 은페 효과를 주는 고스트 아머는 있었지만 횟수와 지속 시간에 제약이 있던 반면, 모방 피부는 엄폐만 잘 찾아다니면 적과 조우할 때까지 안전하다. 적과 조우해도 적 시야에 들어와 있는 중에 움직이거나 하지만 않으면 풀리지 않으며 전투가 벌어져도 적 시야에서 벗어난 엄폐물로 간 뒤 다시 다른 엄폐물로 이동하면 은폐 상태가 된다. 이는 적을 찾아놓고 원거리에서 저격하거나 수류탄 및 지뢰(MEC), 로켓 등을 날려 선빵을 날리거나, 은폐를 유지한 상태로 적을 둘러싼 뒤 포위 섬멸할 수 있게 해준다. 실로 사기적.....
모방 피부를 시술한 병사는 고스트 아머의 스텔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고 유령 수류탄을 맞아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 또한 돌격병은 런앤건을 사용할 경우 해당 턴 모방 피부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시야 밖에서 수류탄을 던져 넣을 경우 모방 피부가 해제되지 않으며, 은폐 상태의 사격은 추가 치명타율 30%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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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ufopaedia.org/64px-Adaptive_Bone_Marrow_%28EU2012%29.png
개조 내용 때문에 해외 포럼에서는 "스페이스 마린", "스파르탄 시리즈"라는 식의 댓글들이 넘친다.

덧붙여 유전자 개조는 개조 중간뿐만 아니라 적용 후에도 재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다. 단 이미 개조에 쏟아 넣은 융합 물질과 돈은 환원되지 않는다. 그리고 부위별 시술 당 3일이 걸리며, 여러 부위를 개조하면 그만큼 늘어난다.

3. S.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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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Heavy Infantry Vehicle.
원작의 HWP (Heavy Weapon Platform)를 계승하는 지원용 무인화력플랫폼. 다시말해 드론 병기다. 실제로 SHIV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주조실 프로젝트 이름은 영어로 쓰면 그대로 HWP다. 주조실에서 연구한 다음 생산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는 4칸 크기에 수송기의 병사 4명 자리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1명짜리로 줄어들었다. 기계인 만큼 당연히 정신 공격이나 독에 면역. 다만 의지가 0이기 때문에 균열에 원턴킬이 나거나 걸레짝이 될 수가 있다. 공통적으로 엄폐 효과를 받지 않고 자체 방어력만 적용된다. 이는 단점이며 동시에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바로 이동시 엄폐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 어떤 면에서는 운용하기가 편해진다. 에너미 위드인에서는 이 특징을 MEC 강화병도 가져간다.
여담으로 SHIV라는 이름은 '비수(匕首)'라는 뜻.

성장이 안 되며 아이템을 쓸 수 없다. 주조실에 무장 강화, 제압사격 기능 추가, 아크 방사기를 통한 현장 수리 기능, 전투 후 수리 기간 단축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다.

이동 범위는 지원병 급에 화력은 플라즈마 무기 탑재시 최대 11, 조준 능력치는 기본 70에 무장을 업그레이드 할수록 추가치가 주어져 최대 95까지 올라간다. 경험치를 쌓아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업그레이드 비용이 많이 드는 등의 문제로 잘 안 쓰는 사람도 많으나, 한번 써보면 화력 지원 및 몸빵, 강행정찰, 융합 물질 회수 등의 용도로 유용하다. 돈과 재료만 많다면 여러 대 만들어서 쟁여뒀다가 높은 계급 대원들이 대거 부상당해 어려운 임무에 참여 못할 경우 신병들만 잔뜩 껴 넣는 것보단 SHIV도 하나 둘 쯤 껴 넣어서 샌드백으로 삼아주는 게 더 좋다.

성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 큰 문제는 아닌데, 병사들은 일일이 경험치를 쌓아서 계급을 올려줘야 되는 반면 SHIV는 업그레이드만 해주면 전부 적용되는 장점이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잘 된 SHIV는 가장 강력한 외계인인 뮤톤엘리트나 섹토포드를 상대로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은/엄폐를 못 한다지만 자체 엄폐와 비행 덕에 섹토포드나 사이버디스크가 코앞에 있더라도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적과 상당히 가까워도 먼 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얻어맞는 일이 드물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테러 임무시 6슬롯을 전부 호버 SHIV 혹은 합금 SHIV 2대 호버 SHIV 4대 해서 합금은 지상의 민간인 구조. 호버는 건물 옥상의 민간인 구조를 맡는 등의 플레이를 하면 재미있고 아주 편하다. 민간인들을 구조하고 나면 느긋하게 외계인들을 화력으로 쓸어버리면 그만.

성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오히려 SHIV의 최대 장점이기도 한데, 애초에 성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잃어도 이에 연연하지 않고 약간의 돈과 자원으로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 성장을 하지 않아도 만들어지자마자 상당히 괜찮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잃어도 크게 아깝지 않고 기동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융합 물질 회수에 매우 좋다. 참고로 SHIV 역시 융합 물질 회수가 가능하다. 다만 MEC과 마찬가지로 문을 열지 못한다.

본격적으로 쓰고 싶다면 손상을 입은 SHIV 수리 기간이 긴 편이라 예비용으로 여러 대를 준비해놓고 수리 기간을 줄여주는 업그레이드도 해 주는 게 좋다. 참고로 병사 전사와 SHIV 파괴가 섞여있다면 SHIV는 파괴된 것으로 표시되지만, 손실이 SHIV 밖에 없을 경우 전사로 표기되는 버그가 오리지널에 있었다. 위드인에서는 제대로 파괴로 표기된다. 그리고 전멸 후 귀환했을 때 브래포드, 셴 박사, 발렌 박사의 반응이 병사들 전멸과 비슷하다.

에너미 위드인에서는 SHIV에 적용되는 업그레이드가 더 추가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리하여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칠 경우 어설픈 외계인 따위는 씹어먹는 완전체가 된다. 풀업 호버 SHIV 6대로 릴레이식 전투를 하면 안 그래도 비행 능력과 방어력 때문에 공격이 잘 맞지도 않는데 매 턴 체력이 꾸역꾸역 재생되는 더러움에 외계인들이 치를 떤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예능 트리로, 기계라서 의지가 0이기 때문에 이더리얼의 균열을 얻어맞으면 클래식 이상에서는 업그레이드 여하에 상관없이 원턴킬을 당할 수 있다. 에너미 위드인에서 엄청나게 상향을 먹은 섹토포드 상대로도 고전하는 편.

여담으로, 이벤트 컷씬에는 SHIV의 모습이 안 나온다. 덕분에 몇몇 상황에서는 특정 인물들이 허공에다 대고 대사를 읊는 상황도 나온다. 스카이레인저에서 내릴 때도, 슬링샷 DLC에서 장을 구하러 갔을 때도 (영상 참고), (2:06) 확장팩에서 아네트를 구할 때도, 심지어 엔딩 컷씬에서까지.

로봇이라 그런지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름도 못 바꾼다. 정녕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면 모드를 깔자.


[1] 예외로 게임을 시작하고 받는 4명은 4가지 병과를 얻는데, 이 병사들 중 하나라도 해고를 했다면 다음 진급 대상자는 해고된 병사의 병과를 따른다. 언제까지 적용되는지는 확인 안됨[2] 적이 저격병 근처에서 튀어나오거나 중화기병이 로켓을 써야하는 상황 등[3] 초중반에 저격병은 장비가 받쳐주질 않아서 써먹기 힘들고, 중화기병은 제대로 딜을 넣기엔 성장과 명중률이 부족하다.[4] 원 단어는 "개인적(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의미하는데, 게임 내에서는 "(물리적으로)가깝고,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라는 의미로 쓰인다. 일반적으로는 연인과 같이 긍정적 관계에 쓰이지만, 게임 내의 상황은 죽여야 하는 대상이므로 반어적인 언어유희이다. 번역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언어유희보다 반어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의역한 것으로 보인다.[5] 뜻이 굉장히 많지만, 여기에서 쓰인 뜻은 쫓아낸다는 뜻이다. 즉 적을 엄폐물에서 쫓아낸다는 뜻.[6] 가장 높아지는 건 65%일때. 속사를 쓰면 한대라도 맞출확률 75%로 10% 올라간다. 고반응 동공과 함께라면 21~99%까지 '한대라도 때리기'가 유리해진다.[7] 특히 플라즈마 샷건(합금 캐넌)을 들고 있으면 난이도 불문 크리살리드가 무조건 원킬이기에, 돌격병 혼자 던져놓으면 탄창이 남아있는 한 크리살리드를 몰살시킬 수 있다. 물론 탄창을 신경 안 쓰면 순식간에 모가지 따이고 좀비화가 되니 주의.[8] 언노운에서는 후술할 지원병의 깊은 주머니를 이용해야만 아이템 슬롯을 하나 늘릴 수 있으며, 훈련 룰렛 세컨드 웨이브도 없으므로 이 스킬과 깊은 주머니가 같이 나올 수 없다. 주조실 프로젝트로 옮겨간 건 위드인에서.[9] 다만 폭발물을 이용 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날아가기 때문에 로켓이나 수류탄 맛 좀 볼려고 하면 발렌 박사의 잔소리가 날아온다. 엑스컴2에서 처럼 Quiet Bradford 모드라도 있었으면[10] 장전장치가 없다면 일반사격과 제압사격 한 번씩 쓰면 한 턴에 탄창이 바닥나는 마술을 볼 수 있다.[11] 퓨전 런쳐를 들고 있다면 6[12] 실탄 무기 +1, 레이저 무기 및 로켓 발사기 +2, 플라즈마 무기 및 블래스터 발사기 +3[13] 저격수 항목에 가보면 있는 사진의 포즈가 딱 이거다.[14] 콘솔판은 행동이 끝난 병사를 선택할수 없기때문에 해당 꼼수가 불가능하다.[15] 대혼란의 추가 피해와 같이 실탄 1, 레이저 2, 플라즈마 3이다.[16] 임파서블 철인모드 테러맵에서 엄청난 폭젠이 터지는데 위기를 무아지경으로 잡아버린다. 영상앞부분 미친듯한 폭젠을 보고 무아지경을 터뜨리는것을 보면 소름이 돋을수도... 무아지경이 터지는 영상은 17분부터. 무아지경으로 7킬 경계사격으로 1킬을 따낸다.[17] 플라즈마 저격소총 기본 크리율 35%+SCOPE 10%+무방비 상태 50%[18] 그리고 정작 찍어서 쓰려니까 제압을 쓸 일을 만나지 못하기 일쑤다. 제압은 개뿔 로켓으로 메카닉 선빵이 더 절실하다.[19] 예를 들자면, 적 뮤톤 엘리트(노멀난이도 기준 조준 80)가 부분엄폐하고 연막에 들어간 아군을 쏘면 명중률 40%, 짙은 연막 안이면 20%가 된다.[20] 이 폭발하는 해골바가지 엠블럼은 구 엑스컴(UFO : Enemy Unknown & Terror From The Deep)시리즈의 폭발효과의 표현을 차용한 것이다.[21] 맨 위의 이미지를 봐도 강화복같이 생겼다.[22] 엄폐가 아니라 은폐[23] '일반 병사는 방어가 0이 잖아?'라고 되묻는 사람은 엑스컴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엑스컴에서의 방어 수치는 여타 다른 게임의 방어력처럼 상대방의 대미지를 경감시키는 수치가 아니다. 일종의 회피 수치라고 보면 된다. 기지에서 병사를 보면 방어가 0으로 나와있지만, 전장에서 반엄폐나 완전 엄폐를 하거나 방어를 올려주는 여타 아이템이나 스킬의 영향을 받게 된 후 확인해 보면 올라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MEC은 엄폐를 못한다.[24] 중화기병은 소령급 이상을 개조하는 게 아닌 이상 계급 상승시의 능력 성장 차이가 없고, 중화기병을 개조시 얻는 효과인 신체 쉴드(해당 MEC 강화병 시야 내의 가장 가까운 적 하나의 조준을 20 감소시키며 대상은 해당 중화기병을 상대로 치명타를 낼 수 없다.)가 초반에 매우 유용하다.[25] 섹토포드를 처형할 때는 남은 체력에 주의하자. 섹토포드가 터지는 순간 5의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사이좋게 박살나는 수가 있다. 하지만 차 근처에서 공격하는것을 주의하자. 차가 폭발하면서 MEC대원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사이버디스크의 경우 전용 모션도 없고, 다른 작은 외계인들처럼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폭발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26] 주조실에서 S.H.I.V 제작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연구할 수 있다.[27] 이 데미지 증가의 경우 게임 클리어 후 새로운 게임 시작 시 업그레이드가 승계되는 버그라고 알려져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첫 클리어에는 세컨드 웨이브 없이, 재도전시에는 갖가지 세컨드 웨이브를 키는 일이 많아서 생기는 일이다.[28] 외계인의 시야보다도 멀리 던진다. 즉 모방피부든 뭐든 사용해서 위치파악 후 초장거리 수류탄 포격이 가능하다.[29] 섹토포드의 강화 장갑을 무시하고 온전한 피해를 입힌다.[30] 하지만 의지가 너무 낮은 병사의 경우 수치에 보너스가 들어간다. 낮은 계급부터 사이오닉으로 키우는 경우를 나름 배려한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그냥 속편하게 의지 높은 병사를 골라 넣는 게 낫다.[31] 참고로, 처음에 사이오닉 실험실을 짓고 넣은 5명의 병사가 모두 사이오닉 적성 없음으로 판단되면, 6번째는 무조건 사이오닉 적성 있음으로 나온다. 어쨌든 사이오닉 병사는 스토리에 필요하니까.[32] 씬맨은 임파서블부터 체력이 딱 1남는다.[33] 골롭실에 들어가길 자원한 사람이라서 자원자로 불린다[34] 최대한 줄여서 5초당 한 번씩 쓸 수 있다고 처도 420 시간은 족히 걸린다. 평균 사용시간이 1초 늦어질때마다 거기에 95시간이 추가. 이걸 매크로없이 해치울 정도의 인내심이면 롱워를 해도 좋다.[35] 엄밀하게 따지면 방탄모를 안 쓰는 것부터 지적하는게 맞겠지만 3인칭 시점 게임에서는 헤어스타일로 캐릭터를 구분하기 위해 방탄모를 생략하는 것이 게임적 허용으로 인식되어 왔으므로 민소매와는 경우가 약간 다르다.[36] 감시병 스킬(반응사격 2회)을 가지고 있는 대원에게 이 시술을 할 경우 감시병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37] 원문은 Depth Perception으로, 깊이 지각이라는 뜻이다. 번역자가 영한사전도 안 뒤져본 모양이다.[38]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시민과 같은 중립 개체이건 외계인 등의 적 개체이건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유닛이라면 모두 표시해준다고 보면 된다.[39] 즉 플레이어가 지정한 위치가 외계인들의 시야에 들어와 있더라도 해당 유닛이 외계인의 시야 밖에서 출발했다면 그 한 번에 한해서는 안전하게 도착하여 은폐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이후 행동은 당연히 들키게 되므로 미리 대비해둔 상태가 아니라면 그대로 숨죽이고 있는 게 상책이다.[40] 원문은 Adaptive Bone Marrow로, 적응성 골수라는 뜻이다. Adaptive의 어디에서 수용성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