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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8:48:47

엑스티라노몬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4. 기타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완전체 디지몬.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xTyrannomon_b.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エクスティラノ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엑스티라노몬
파일:미국 국기.svg EX-TYRANOMON
EXTYRANNOMON[1]
세대 완전체
타입 퍼펫형
속성 백신
필살기 프리티 어택
블랙 매터[2]
디지몬 웹도감
티라노몬의 형태를 한 봉제인형에게 잠입하고 있는 퍼펫 디지몬. 왜 티라노몬봉제인형인가는 불명이지만, 아마 안에 잠입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디지몬이, 근처에 있던 봉제인형 중 하나에게 들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 봉제인형은 그 퍼펫몬에 필적할 정도의 파워와 철벽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보통 디지몬으로는 도저히 맞겨룸 할 수 없다. 다만, 퍼펫몬 같이 조종하는 물체가 없으면 단순한 장식물에 지나지 않는다.
디지털 몬스터 카드게임
Bo-73: 봉제인형 속에 든 것은.....?
St-883: 핑크빛 아양을 가르고 범람하는 사악의 암흑물질(다크매터)!
Bo-731: 귀여운 인형안에 사심을 감춘 암흑의 도색룡(나이트메어 핑크 드래곤)!

3. 작중 묘사

3.1. 디지몽

첫 데뷔작으로 버전 5에서 수록 되었으며 레어몬에서 진화한다. 진화실패 개체에서 진화하는데다가, 도감에서 '퍼펫몬에 필적한다', '보통의 디지몬으로는 맞겨룸할 수 없다'는 설명이 있는걸 보면 엑스티라노몬도 완전체 중 전투력이 꽤나 상위권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

복각판에선 피노키몬으로 진화하며, 컬러판에선 가이오몬으로 진화한다.

3.2. 고스트 게임: 디지몬

파일:엑스티라노몬 고스트 게임.jpg
배드퍼펫몬과 함께 30화에서 등장. 첫 영상화. 성우는 시라토리 테츠.[4]

필살기 '블랙 매터'에 맞으면 생물이나 디지몬이 인형이 되는데 이 능력으로 인간들을 인형으로 만든다.[5][6] 배드퍼펫몬과 같이 카요노의 옷장에서부터 나타나 카요노에게 친구 제의를 하고 같이 행동하나 사실은 자신과 배드퍼펫몬이 인간 세상에서 즐겁게 놀기 위해 카요노를 치켜세우고 꼬드기며 이용했던 것이다.

카노바이스몬의 '메테오 럭스'에 맞아 저지 당한 후 퍼펫몬의 하트 공격에 맞아 배드퍼펫몬과 같이 악한 마음이 정화되어 얌전해진다.[7]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인형이 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4. 기타

디지몽 시절부터 있던 고참 디지몬으로, 버전 5의 성숙기 디지몬 레어몬의 완전체. 당시 육성실패 개체 성숙기[8]에서 진화한 완전체는 해당 버전 최강자라는 전통을 그대로 따라 상당히 강한 디지몬이었다.

더불어 이름에 '티라노몬'이 들어가지만, 티라노몬 인형 속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들어가 조종하고 있을 뿐 티라노몬 계열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디지몬이다. 이 정체불명의 무언가는 현재까지도 불명이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설정이나 언급은 없는 상태이다.[9]

특이하게도 바이러스 투성이인 버전 5의 디지몬 중 유일하게 백신종 디지몬이다. 이 점은 복각 완전판에서 엑스티라노몬의 진화형마저 바이러스종인 피노키몬으로 설정되면서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컬러판에서도 마찬가지.

도트가 쇼와 메카고지라와 흡사하게 생겨서 메카고지라가 모델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기계공룡이라는 컨셉은 버닝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듯한 메탈티라노몬에게 넘어갔다. 외형이 하필 '인형옷'인데에는 이전 홀수기종에 등장한 퍼펫몬, 에테몬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사실 고지라 시리즈의 촬영용 슈트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고참 디지몬이지만 디지몽 시리즈에서 유독 ver.5의 디지몬들이 대중적 인지도도 떨어지고 공식에서의 활용 빈도도 애매한데 엑스티라노몬은 개중에서도 최악의 활용 빈도를 보여준다. 그나마 엑스티라노몬의 일러스트를 유용한 옵션 카드는 몇 나왔고 디지몬 펜들럼 Z에서도 오랜만에 재등장하고, 애니메이션 고스트 게임에서 첫영상화 되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1] 대시가 빠지고 N이 하나 더 붙었다.[2] 필살기는 각각 미지의 공격, 공포의 지퍼로 로컬라이징됐다.[3] 차세대기인 펜듈럼 디지몬하고 붙어도 종종 이기는 모습을 봤다는 소문도 있다. 보통 디지몽과 펜듈럼끼리 싸움을 붙이면 높은 확률로 디지몽이 진다.[4] 어플몬스터에서 페이크몬을 맡았다.[5] 이렇게 인형이 된 사람이나 디지몬은 마치 자유로 귀신이나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 스켈링턴을 연상케하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6] 참고로 이 기술은 1명뿐만 아니라, 2명이라도 접촉할 정도로 아주 가까이에 붙어있다면 한 덩어리로 인식되는지, 단 1발만 발사해도 한꺼번에 인형으로 만들 수 있다.[7] 이때 본체의 동공이 타원형에서 원형에 가깝게 변하고 인형 몸쪽의 날카로운 눈도 동그랗고 초롱초롱하게 바뀐다.[8] 워매몬, 베지몬, 스카몬, 모야몬, 그리고 레어몬.[9] 이전 버전의 육성 실패 개체와 그 진화형의 관계 때문에 레어몬이라는 추측이 많다. 다만 다른 육성실패 디지몬과 그 진화체 디지몬들은 도감 설명이나, 애니메이션 등 대중매체에서 은연 중에 관련성을 보여주는 반면, 엑스티라노몬은 매체 출연 자체가 적어서 버전 5 이후로 레어몬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경우가 적었다. 이후 디지몬 카드게임에서 레어몬에서 진화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오면서 오랜만에 이 관련성을 부각시켜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