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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23:19:37

엑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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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게임 목록

1. 개요

Exidy Inc.[1]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소재했던 오락실용 게임 개발사. 1973년 아타리 사의 퐁을 개발한 직원 중 한 명인 램택 소속이었던 H.R. 피트 카우프만과 암펙스에서 근무했던 새뮤얼 호스에 의해 설립되었다.

2. 특징

미국 아케이드 게임계에서 1970년대~1980년대 중반까지 명작들을 배출해 낸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서커스 무대에서 시소를 조종해 블록을 깨는 게임인 서커스(Circus, 1977),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우주 슈팅 게임 스타파이어(Star Fire, 1979)[2], 던전을 돌며 적들에게 활을 쏘는 액션 게임 벤처(Venture, 1981.06), 팩맨과 똑같은 방식의 미로 액션 게임인 마우스 트랩(Mouse Trap, 1981.12)이 대표작이다.
또한, 1980년대에 퀴즈 애호가들을 겨냥해 퀴즈 게임인 펙스를 냈다. 약 120m 높이의 큰 나무 캐비닛에 보관되어 있고 그 시대의 다른 비디오 게임과 전혀 다른 다단계 방식의 게임으로. 선수들은 네 가지 가능한 답이 있는 일련의 질문을 받았다. 답변이 표시된 후 포인트 값 "시계"는 0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더 빨리 대답하는 플레이어가 정답에 대해 더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잘못된 답변은 페널티가 발생하지 않음).

1983년부터 엑시디는 일련의 라이트 건 게임을 출시했는데, 그 중 처음이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983년 11월에 발매된 크로스보우였다. 이것들은 라이트 건 장르에 특이한 반전을 제시했다: 목표는 캐릭터를 죽이려는 물건을 촬영하여 화면을 걷는 캐릭터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 게임들은 엑시디 440 기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기판부터 모든 음향 효과와 음악에 대해 완전히 디지털화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 최초의 게임이었다.

다른 "C" 시리즈 게임으로는 샤이엔(1984년 제작), 컴뱃, 크랙 샷, 클레이 피존, 칠러(이하 1986년 제작)가 있다. 이 게임의 수석 디자이너는 래리 허처슨이었다.

2006년, 민 햄스터 소프트웨어가 기존 엑시디 게임의 신작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취득했다고 한다.

3. 게임 목록

전부 오락실 용이다.
[1] 이름의 유래는 "Excellent In Dynamics"의 줄임말이다.[2] 하이 스코어를 낸 사람이 이니셜을 적을 수 있게 한 세계 최초의 게임이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 기존까지는 논리 회로 방식으로 구동되던 아케이드 게임계에 전환점이 되었다.[3] 무고한 사람을 치어 죽이는 게임성 때문에 뉴스 화두거리에 올랐던 게임이다. 결국엔 판매량만 높았지만.[4] 라이선스판.[5] 1979년작 닌텐도의 "보안관" 라이선스판.[M] Max-A-Flex 기판 적용 게임. 퍼스트 스타 소프트웨어 공동 제작.[7] 영어 퀴즈 게임. 개정판으로 팩스 2가 있다.[M] [M] [M] [11] 원래 아타리 8비트 등 북미 지방 컴퓨터용으로 나온 인기작을 엑시디가 아케이드로 이식. 북미 지방에서는 인지도가 대단히 높은 작품이라 지금도 시리즈가 나온다. 이듬해인 1985년 8월에 데이터 이스트에서도 원 제작사인 퍼스트 스타 소프트웨어의 허가를 받고 자사의 아케이드 시스템DECO 카세트 시스템 기판으로 이식, 제작하였다.[12] 복잡하고 곤란한 의미로 엑시디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13] 최후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