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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02:14:03

엑시즈 베일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지속 함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엑시즈(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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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エクシーズ・ヴェー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엑시즈 베일,
일어판 명칭=エクシーズ・ヴェール,
영어판 명칭=Xyz Veil,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서로 엑시즈 소재를 가진 엑시즈 몬스터를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엑시즈 소환 도입 초기에 등장했던 엑시즈 몬스터 지원 카드. TCG판 제너레이션 포스의 Sneak Preview 이벤트 배포 카드이기도 하다.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은 꽤 많은 실용적인 카드들을 막아주기는 한다. 마법 / 함정은 물론이요 각종 몬스터 효과에 의한 제거도 대부분 원천적으로 봉쇄해주어 까칠까칠 간테츠발조기뢰 태엽마인 같은 건 매우 단단해진다. 강력한 내성을 지닌 시조의 수호자 티라스도 약점인 제외와 바운스를 대부분 막아낼 수 있다.

다만, 효과의 적용 범위가 '엑시즈 소재를 가진 엑시즈 몬스터'로 너무 좁다. 엑시즈 몬스터가 소재를 다 썼거나 엑시즈 소환 자체가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 카드는 마법 & 함정 존 하나를 차지하는 지속 함정인데 지속 함정이 제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는 곤란하다.

게다가 더 골때리는 것은 저 효과가 상대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에게도 적용된다는 것. 기껏 이 카드를 발동해 놨는데 상대는 대상 지정 안하는 대지 분쇄 써서 내 몬스터를 날려먹고 자기 엑시즈 몬스터는 차원 유폐에서 지켜내면 아마 당장이라도 이 카드를 집어들고 찢어버리고 싶을 것이다.(…) 극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카드는 유용하게 평가받고 잘 쓰이기 때문에 실제로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또한 이 카드가 존재하고 있으면 자신이건 상대건 엑시즈 소재가 남아 있는 몬스터에게는 RUM을 사용할 수 없다. RUM은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하기 때문.

그렇다고 발동을 안 해놓고 있다가 상대 효과에 체인해서 발동하자니 대상으로 선택하는 것을 막을 뿐 효과를 막진 않기 때문에 이미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에서는 체인해서 이 카드를 발동해봤자 소용이 없다.

비슷하게 몬스터를 효과로부터 지키는 카드로는 금지된 성창, 금지된 성의안전지대도 있다. 이들은 엑시즈 몬스터 외의 다른 몬스터에게도 쓸 수 있으며 쓸데없이 상대 몬스터까지 보호해주지도 않는다. 엑시즈 몬스터 한정이더라도 아예 대상 지정 효과의 발동 자체를 무효로 하고 파괴해버리는 엑시즈 리플렉트가 더 쓰기 편하다.

일단 성창이나 성의와는 달리 공격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좋으니 굳이 이 카드를 쓰겠다면 엑시즈 소환의 비중을 최대한 늘리거나 자기가 쓰는 카드도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카드 위주로 고르던가 해서 상대 몬스터를 보호해버리는 상황은 피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일러스트에서는 이 카드가 나온 제너레이션 포스의 커버 몬스터였던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이 보호를 받고 있다. 효과에 맞게 주변에 오버레이 유닛도 돌고 있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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