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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43:53

엔마도 로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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焔魔堂 ろくろ
쌍성의 음양사의 주인공. CV:하나에 나츠키/브라이스 패픈브룩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원작3.2. 애니
4. 기타

1. 개요

본작의 남자 주인공이자 쌍성의 음양사중 한 명 쌍성중 양의 힘을 사용하고 상징한다. 상어이빨 속성. 출신불명으로 어릴적 마가노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이전의 기억은 없다. 본래 음양사가 되는 일에 적극적이었으나 '히이나츠키의 비극'에서 홀로 살아남은 뒤로 음양사가 되는 것에 회의적이 되고 다른 길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음양사 일 말곤 잘 하는 게 없다(...).

아다시노 베니오와 함께 '쌍성의 음양사'라고 불리며 이 둘이 결혼하여 낳은 자식이 '신의 아이'가 되어 케가레와의 싸움을 종식시킨다고 한다. 과거에도 쌍성이 여럿 존재했다고 바사라가 언급하는데, 작중에서 나온 여러 서술에서 후에 이 둘과 이들이 낳은 신의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구절이 나오는 것을 볼 때 베니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게 되는 건 확실하다.

2. 성격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해 열혈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정작 잘하는 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덜렁이 스타일. 하지만 처음 보는 여자아이에게 귀여운 외모이긴 했다지만 지갑까지 털어가며 과자를 사주는 점에 있어서는 자신의 것을 배푸는 성격도 있는 듯. 너무 매사에 열정적인 탓일까, 그 성격 때문에 막무가내로 욕탕문을 열었다가 안에 옷을 갈아입던 베니오에게 호된 꼴을 당하기도 한다. 과거에 자신이 친구들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트라우마로서 각인되어 있지만, 이후 점차적으로 그것이 순화되면서 오히려 그 비극의 원인을 바로 잡으려고 나서는 용감한 모습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이성에 대해 둔한 면모도 적지 않게 보이지만 어쩔때는 민감하게 반응할 때도 있는 종잡을 데 없는 성격이다(...). 자신의 동료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전형적인 열혈 주인공 스타일이다. 하지만 과거 비참한 일을 겪었던지라 의외로 뜻깊은 말들을 하기도 하며, 로쿠로와 친분이 있는 자들은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았다가 나중에 긍정적인 의미로 변화하면서 사이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지카 유우토츠치미카도 아리마같은 케이스도 있다.

3. 작중 행적

"히이나츠키의 비극"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그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채 음양사 이외의 장점을 찾아다니며 나날의 일상을 보내던 도중, 어느 날 성화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겉돌고 있던 도중 귀신을 퇴치하고 갑자기 강으로 추락하는 아다시노 베니오를 구출하게 된다. 이후 지갑까지 털어가며(...) 베니오에게 화과자를 사주던 도중, 눈앞에서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사라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베니오와 함께 마가노라는 부정의 서식지에 들어서게 된다.[1]

마가노 안에서 거대한 부정을 상대로 밀리는 베니오를 보고도 히이나츠키의 비극의 트라우마로 인해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망설이다가 베니오의 '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과 또 다시 비극의 되풀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나서게 된다.



이후 팔을 개방하고 나서 베니오가 수십 수백의 공격을 퍼부어도 쓰러트리지 못했던 부정을 단 일격에 정화하는 위엄을 보여준다.[2] 하지만, 여전히 로쿠로는 이 힘을 단순히 저주라 하며 질책했다.[3] 그리고 기숙사로 돌아오자 다시 맞닥뜨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베니오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후 기숙사 안에서 베니오와 신경전을 벌이며 다투던 나날을 보내다가, 안에 베니오가 있는줄도 모르고 욕실 문을 열었다가 변태로 몰려 뒷마당의 빨래판에 거꾸로(...) 매달리는 벌을 받게 된다. 그 때 뒷마당에 숨어 든 한 속옷만 입은 변태와 마주하게 되는데[4], 그를 숨겨주게 되고, 이후 기숙사 사람들이 오게 되어 이 변태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다름 아닌 모든 음양사를 관리하는 음양두 츠치미카도 아리마였다. 이후 아리마의 주도로 기숙사 일행과 함께 나루카미 신사의 지하에 있는 신전 최심부에 존재하는 거대쉘터 모의훈련시설용 지하 대강당인 오경지수의 틈에 가게 된다. 여러 음양사들이 집결한 오경지수의 틈에서 아리마는 소집한 이유를 말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모든 부정을 정화하고 불길한 마가노에 종언을 부른다라 불리는 최강의 음양사인 신자의 출현을 계시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그 당사자는 다름 아닌 베니오와 로쿠로, 이 두 명이었다. 직후 이 둘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트라우마로 인해 팔의 개방을 하지 못하고 당하고만 있다가 아리마의 도발[5]에 팔의 힘을 개방하고 베니오를 간단하게 압도한다. 하지만 직후 갑작스럽게 파워업을 이룬 베니오에게 다시 밀리다가 카운터를 날리려는 순간 아리마가 두 명의 주장을 해제시키며 대결은 종료된다.

신자를 결정하는 대결에서 승자가 가려지지 않자 아리마는 이 승부의 진실을 말하게 되고, 실은 신자가 아닌 쌍성을 시험하기 위한 대결이었다고 말한다. 쌍성의 음양사란 신자의 부모를 뜻하고 로쿠로와 베니오에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여기서부터 애니와 원작의 스토리가 갈리는데 원작에선 카무이(바사라)를 먼저 만나지만 애니에서는 유우토를 먼저 만난다.

과거 히이나츠키 사건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는데, 이지카 유우토가 세이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부정타락의 술식으로 친구들을 부정으로 바꾸는 사건을 벌이고 로쿠로는 그 부정에게 오른팔을 잃게 된다. 그 후 어떻게든 유우토가 있는 장소로 가서 싸우지만 본인도 부정타락의 술식을 뒤집어쓰고, 본인은 어째서인지 부정타락의 힘을 손에 넣어 유우토를 떡바른 뒤[6] 부정으로 변한 다른 아이들도 정화시킨다. 이상을 알고 세이겐이 찾아왔을 때 이미 모두 로쿠로가 죽인 뒤였고, 로쿠로는 그 충격으로 한동안 폐인 상태였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나서도 친구들을 죽이고 말았다는 죄책감 때문에 PTSD에 시달리며 음양사로서 싸울 수 없게 되어버린다. 세이겐은 세이겐대로 제자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로쿠로가 싸우는 것을 반대했다. 그 오랜 마음의 상처는 아다시노 베니오에 의해 치유되고, 이를 기점으로 베니오와는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3.1. 원작

원작에서 카무이(바사라)와 먼저 싸우면서 공진(레조넌스)라는 기술을 처음 사용하면서 카무이의 한쪽 발을 없앴다. 그리고 세이겐이 등장하면서 베니오에게 히이나츠키의 비극의 진상을 들키게 된다.(딱히 숨긴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 그 일로 베니오와 사이가 멀어졌지만 베니오가 세이겐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로 결심한 데다가 마유라가 부정타락을 당해서 로쿠로와 함께 마유라를 구해내면서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유우토의 등장으로 모든 사건의 진상이 알려져 베니오와 함께 유우토를 쓰러뜨리기 위해 하룻동안 벼락치기로 다시 수련을 하고 세이겐에게 검은 수의와 새로운 영부를 받고 유우토와 싸운다.

하지만 공진까지 쓴 공격은 유우토에게 먹히지 않았고 위기를 맞이하는가 싶더니 베니오가 부정타락된 다리로 부활하자 다시 전세가 역전되는가 싶더니 베니오의 다리가 내구성이 다 되어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유우토의 공격으로 로쿠로의 배에 큰 구멍이 뚫리지만 어떻게든 일어서면서 유우토를 쓰러뜨린다고 선언한다. 이 때 정체불명의 하얀 여자아이가 등장하고 로쿠로의 몸이 하얗게 변하면서 배가 뚫린 상처가 나아버리고 전투력이 향상되어 온몸이 부정타락한 유우토와 막상막하로 싸운다. 유우토는 도망쳤고 멋대로 유우토와 싸운 것에 대해서 처벌을 받을 뻔했지만 2년 안에 수련으로 강해져서 츠치미카도지마 섬으로 갈 정도로 성장하면 유우토와 다시 싸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허락을 받는다.

2년 후 시험관으로 온 이카루가 시몬과 한판 붙게 되는 데 금조충전탄이란 새기술을 썼는데, 염매[7]를 응용한 기술이다. 주인을 치는 걸로 충격을 집어넣은 다음 원하는 타이밍에 발사할 수 있다.[8] 하지만 주인의 수, 충격을 보존할 수 있는 시간 등은 제한이 있는 듯. 이 제한들만 제외한다면 건담에 나오는 드라군 시스템과 컨셉이 비슷하다. [9]

추후 그가 아베노 세이메이의 영혼을 주호령으로 담고 있다고 밝혀졌지만, 예상 외로 히지리마루(바사라)를 통해 아베노 세이메이가 죽지 않고 살아있기에 환생은 불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왔다. 단 로쿠로 자신이 마가노에서 발견되었다는 점, 주호령의 상태가 남들과 다르다는 점, '드디어 연결되었다'는 말 등을 종합해 보면 아베노 세이메이의 일부분이 로쿠로의 주호령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이카루가 사요가 말하길 평소에는 상대방의 주호자를 어느정도 인식할 수 있는데 로쿠로의 경우에는 필터가 쳐져있는 듯한 감각이었다고 한다. 설마 어머니가 자식을 몰라볼리는 없을 테니 주호자가 몇명 더 있을 가능성도 있을 듯.

아베노 세이메이가 로쿠로의 부모라는 언급이 나왔다. 애 낳고 무단투기(...)

36화에 아베노 세이메이를 보고 로쿠로가 엄마...란걸 보면 거의 확정된 듯 한다.

37화에서는 하다라에성 어전시합[10]이라는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출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자격요건이 "종가, 분가, 산하를 포함해서 5인 이상의 전투전문 음양사가 있는 집안의 대표자에 한정"이라고 하니... 대회가 열리기까지 남은 3개월 내에 동료 찾는 것이 매우 힘들어 질듯.[11] 더구나 십이천장이 출전하기 때문에 참가 인수는 언제나 2, 30인 순이라 한다.

38화에서는 아리마가 "부정타락의 저주가 깃든 팔을 이 섬에서 쓸수는 없다'며 봉인했다. 덕분에 전투력이 대폭 하강해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인 열공마탄이 그냥 돌 튕기는 위력 수준으로 돼버렸다.[12][13][14] 더구나 현 음양두의 아들 츠치미카도 아리스와 급우들 앞에서츠치미카도 아리마를 '변태 팬티남'이라고 부르면서 고생길이 뻔히 보이게 됐다.... 더구나 대화 도중에 자꾸 끼어든 키나코에게 열받은 나머지 소멸시키려는 아리스에게 꿀밤을 먹이는 기행을 보여줬다. 얼마 뒤 츠치미카도 아리마가 와서 "너는 여기서 뭘하고 있냐", "츠치미카도로서 네가 있을 곳은 이 섬에는 없으니, 조용히 있어라" 라는 말에 열받아서 아리스를 자기 가문 산하에 넣는 기상천외한 행동=츠치미카도 가문에 선전포고를 했다. 40화에선 아리스에 의해 팔의 봉인과는 별도로 주술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하는 저주가 걸려있었다는 게 판명.[15] 어전 시합을 대비해서 아리스에게 식신다루는 법을 배웠다. 목표는 어전시합까지 본인만의 오리지날 식신을 만드는 것. 이와 더불어 뭔가를 특별주문한 것으로 나온다.[16]
40화에 등장한엔마도 가의 가문(家紋) 오른쪽 아래 그림

http://wasabisyrup.com/archives/gDlnWr9H9yA



https://manaa.space/post/uploader/1rpQeq6z4yqY0MOL

아리스를 제외한 같은 10반 3명의 친구[17]들이 선물로 가져다줬다. 옆에 쬐그맣게 나와있는게 아다시노 가의 가문인데 이름은 여우불. 엔마도 가문은 아다시노 가문을 조금(?) 바꿔서 고안했다. 이름은 원안에 겹치는 불꽃. 아다시노의 불꽃에 엔마도(焔<-불꽃 염魔堂)의 불꽃을 겹쳐서 만들었다. 언젠가 섬의 정상에 서서 모두를 이끌 화염이라는 것이 의미. 키나코가 거의 대부분 만들었다고 함.[18]

어전 시합의 상대는 십이천장 3위의 실력자 청룡 미토사카 칸쿠로. 시합이 시작하기에 앞서 미토사카 칸쿠로가 내기를 제안하는데... 내가 이기면 자기 산하에 들어오라고 한다. 이에 대해 로쿠로는 내가 이기면 미토사카 가 전원이 자기 산하에 들어오라고 맞받아친다. 당연히 이건 균형이 너무 안맞기에 패스. 대신에 미토사카 칸쿠로 본인이 엔마도 가 산하에 들어가겠다고 핵폭탄 선언을 한다.[19]여자부에선 12가 당주 사이에 사제관계가 성립되질 않나... 엄청난 파격이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일어났다.

초기에는 밀리나 싶었지만 식신의 힘으로 강화해서 칸쿠로를 역으로 밀어붙이는 데 성공한다. 이때 미토사카 칸쿠로에게 절반의 힘이면 대등할 거라고 말하는데, 자기가 칸쿠로보다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칸쿠로가 부정포식의 힘을 봉인해서 힘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도 절반이 대등하다고 한 뜻으로 본인이 전력을 사용할 테니 그쪽도 부정포식의 힘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자기가 만든 오리지널 식신을 소환하는데... 하필이면 베니오가 그린 "정의의 히어로 오하기맨"을 딴 "구운 오하기맨"이었다.[20][21]
http://www.mangasail.com/content/sousei-no-onmyouji-44?page=25
아무리 상상하는 힘이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생긴 건 이상해도 효과는 확실해서 식신주장[22][23][24]을 발동하자 우지이 켄고가 뭔 주력이 저렇게 세냐고 기겁하면서 관객석에 피해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당번제로 결계를 펴고 있던 자기 산하의 결계기사를 총동원해서 십이천장 최강의 우노미야 텐마가 싸우고 있다는 생각으로 결계를 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그대로 미토사카 켄쿠로를 밀어붙이는데 나중에 마토이카지리를 썼으면 미토사카 켄쿠로가 이겼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마토이카지리와 맞먹는 대 기술을 쓰라고 말하는 걸로 44화가 끝난다.

45화에서는 미토사카 칸쿠로의 과거를 우지이 켄고에게 들었다는 사실을 밝힌 뒤[25] 칸쿠로를 몰아붙이며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과거에 아이들이 동경하던 칸짱 선생으로서 싸워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준다. 그 말을 들은 칸쿠로는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못 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싸우겠다며 마스크를 풀고 부정포식의 힘을 사용하게 된다.

46화에서는 서로가 전력을 다해 싸우는데 자신의 강함은 베니오에 대한 감정에서 나타난 것을 깨달은 로쿠로가 거리를 좁힌 뒤, 식신주장을 풀고 육탄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해서 부정포식을 사용하기 전에 이미 많은 데미지를 받았던 칸쿠로가 쓰러져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이기는 데 성공한다.[26] 그 후 우노미야 텐마와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기대에 부응해 주었다며, 자신들이 죽고 남길 수 있는 건 대단한 게 아니라는 떡밥을 뿌린다.

47화에서는 자신이 동경하는 스승 세이겐이 7살이었던 당시의 텐마와 무승부였다는 사실에 경악을 감추지 못하며, 미토사카 칸쿠로를 5분만에 쓰러뜨렸다는 말에 놀라는 것을 볼 때 칸쿠로의 강함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다시노 베니오 편 2화에서 로쿠로에 대해서도 제법 많은 사실들이 밝혀진다. 쌍성의 음양사는 특정한 주호자가 없다. 쌍성은 사실 현세를 비롯한 여러 차원에서 양의 기를 가진 주호자들과 조령들이 주력을 빌려주고 그 주력을 외부에서 얻어오는 것으로 음양사처럼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어디까지 구사할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재능에 제한이 없다. 쌍성 중에서 남자 쪽은 태양이라 불리며 과거에 태양들도 꽤 많이 존재했다. 아베노 세이메이는 "양의 힘만으로는 부정의 왕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음과 양의 힘을 합친 존재만이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동 시기 아시야 도만이라는 법사가 사고를 치고 만다. 음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음의 기를 발견해내고 아베노 세이메이와 같은 결론으로 궁극의 음의 기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내려 했고 그렇게 태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만들어낸 프로토타입이 다름아닌 부정의 왕을 제외한 현존하는 모든 부정들이다. 본래 도만은 선한 자였지만 본인 또한 음의 힘에 오염되어 흉흉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렇기에 모든 부정에게는 아시야 도만의 인이 그려져 있다.

아베노 세이메이는 그 부정들을 처리하기 위해 마가노를 만들어 부정들을 가두고 마가노로 사라졌다. 하지만 아베노 세이메이도 아시야 도만도 한쪽만으로는 부정의 왕을 처리할 수 없었고 음양의 힘을 모두 가진 태극만이 부정의 왕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결론에 닿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가 태양과 태음의 존재로 쌍성의 음양사이며 쌍성의 음양사 전설은 이 둘이 시조라 보면 된다. 그 두 사람의 목숨으로 태어나는 음양의 최종형 신자 태극은 부정의 왕을 쓰러뜨리기 위한 시스템이었던 것. 이 때 완전한 상태의 태양, 태음, 태극의 모습이 나오는데 태극은 실루엣으로 나오지만 긴 머리의 여자고 태양 쪽은 하얀 오니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태음은 부정으로 각성한 상태에서 좀 변한 모습이다. 슬프게도 베니오의 정체는 음의 그릇을 담기 위한 더럽혀진 공주, 태음이며 인간의 껍질을 한 부정이다. 또한 쿠즈노하의 의식에서 주호자가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화통화를 하는 것과 같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확인되었던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

베니오가 주력을 잃어버린 이유는 사실 양의 주력과의 연결이 끊어져서였고 부정으로부터 음의 주력을 담는 태음으로 각성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였다. 태양의 모습이 오니에 가까운 것과 태음으로 각성하는 여자는 인간의 껍질을 버리고 본질인 부정으로 변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을 볼 때 로쿠로도 완전히 각성하면 인간이 아니라 오니 비스무리한 존재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리마와 텐마가 말했던 "우리가 죽고 남길 수 있는 것은 별 대단한 게 아니다"는 태양으로 각성하는 의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태양도 태음도 천 년에 걸쳐 여러 번 나타났었기 때문에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당연히 이들의 정체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27] 한편 아베노 세이메이의 아들 떡밥은 태음으로 태어나는 여자는 반드시 아시야 도만의 혈연에서 태어난다고 하는데 아베노 세이메이는 천 년간 마가노 밑바닥에서 감금되어 있었다. 그를 볼 때 정말로 로쿠로가 아베노 세이메이의 친아들이 맞다면 역대 태양들도 전부 아베노 세이메이의 아들로 추정된다.[28] 그리고 그 자식들은 결국 태극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전부 죽었으니 이게 사실이라면 어머니로서 자식들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왔을 것이다. 거기다 아베노 세이메이의 상황상 아예 아버지 없이 본인만의 힘으로 만들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자식과 함께 세계를 구한다는 말로 볼 때 베니오가 태음으로 각성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데 베니오가 더 이상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음에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로쿠로의 성격상 주변에서 뭐라 하든 신경 안 쓸 테고.

49화에서는 시몬의 천재적인 재능에 감탄하면서도 친구니까 시몬이 이기라면서 열심히 응원하는데 텐마가 시몬의 다리를 잘라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리자 직접 시합장에 맨몸으로 난입해서 싸울려 한다. 이 때 아리마가 걸어 둔 봉인이 풀리려고 하는데 그를 본 아리마가 "아직 시기가 이르다"라고 한 것을 볼 때 아리마가 로쿠로에게 봉인을 건 것에 중요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십이천장들과 아리마가 텐마의 반칙패로 대회를 마무리짓고, 텐마에게 네가 나를 넘어서기를 바랬던 것은 이런 거였냐, 사람들을 두려움과 슬픔에 빠뜨리는 거였냐면서 화내지만 텐마는 묘한 미소를 짓고는 떠난다.

50화에서는 어전시합 내기 결과대로 미토사카 칸쿠로가 엔마도 가 산하로 들어왔고, 그 외에도 다른 가문에서 엔마도 가에 들어가고 싶다는 신청이 왔다. 그것도 두개나.[29] 일단 전력도 어느정도 갖춰졌겠다 마가노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하는데... 아리스나 로쿠로 칸쿠로 3명을 괞찮은데... 나머지 3명이 문제라서 임무 수행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 그리고 어전 시합에서 애쓴 보람이 있는지 이지카 유우토 토벌 작전에 전선부대 지원으로 소환명령을 받는데... 아리마의 속셈은 약한 녀석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상위 음양사는 반드시 노리는 이지카 유우토를 유인할 미끼로 로쿠로를 쓰려는 속셈이다.

59화에서는 비록 전선지원 이지만 우노미야가, 하구사가, 미테지마가, 아마와카가와 함께, 이지카 유우토 토벌부대 본대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를 담당하는 5대 가문에 발탁되는데 성공한다.

60화에서는 돌아다니다 바사라 중 하나와 만나게 되고 홀로 고립된 채 위험에 처하는데, 그 바사라가 다름아닌 히지리마루의 전우였다고 한다. 히가노도 그렇고 히지리마루가 의외로 인맥이 있는 자였다. 그 바사라의 목적은 히지리마루의 무념을 풀기 위한 것이라고. 그래서 그 바사라가 끌고 온 부정에게 잡히고 나머지 엔마도 가 일원들이 있는 고생 다 하는데, 어찌저찌 그 부정을 쓰러뜨리긴 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그 부정의 안으로 들어가 메테오 스매시를 신나게 때려박는 것까지는 좋았다만 출구가 그 부정의 항문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베니오 편 4화(5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가노에서 주워져 본토로 보내지기 전 옛 본사청을 방문한 베니오와 한 번 마주친 적이 있었다. 베니오를 보고 웃어주니까 베니오가 그대로 반했었는데, 둘 다 너무 어린 시절이고 잠깐인지라 기억을 못 했던 것. 로쿠로도 본편 1화가 첫 만남인 걸로 알고 있다. 태양과 태음이 태어나는 이유는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서로를 만나 사랑을 하고 아이를 만나며 사람으로서 당연한 행복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베니오는 로쿠로라면 분명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받아들여 줄 것이고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며 힘들었지, 라면서 웃어줄 거라 믿으며 완전한 태음으로 각성한다.

60화에서는 자신이 죽인 히지리마루의 옛 전우였던 시로미와 조우해 싸우게 되고 아리모리를 비롯한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 필살기를 날려 떡실시키지만, 베니오가 없자 결정타가 부족해 중상을 입게 된다. 치료하다 동료들이 크게 다치자 트라우마까지 재발해 그 분노로 태양의 힘이 해방될 뻔하나 아직 때가 아니라면서 츠치미카도 아리마에게 저지되고 한동안은 회복하게 된다.

64화에서 사카나시에게 아리마가 당하자 완전분노하여 강제로 부정의 팔을 묶은 술식을 부수려고 하지만 사카나시의 술식에 의해 아리마의 결계를 부수지 못하고 갇힌다. 하지만 사카나시가 말하길 로쿠로가 전력을 내면 결계째로 태워버릴수 있는 모양이지만 안에 같이 있는 친구들까지 태워버리기 때문에 그러지 못한 것이다.

사카나시는 로쿠로를 이용해 뭔가 하려 했던 모양이지만 아리마가 다시 돌아와 부정의 모습을 하며 사카나시와 싸우자 왜 아리마가 부정의 모습을 하냐며 멘붕한다. 아리마는 음양소멸을 상대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며 말하고 사카나시와 자폭해버리고 사카나시의 사망으로 로쿠로를 묶은 결계도 풀렸고, 로쿠로는 부서져가는 아리마에게 다가간다. 아리마는 숨을 거두기 직전 로쿠로의 팔의 봉인을 풀어주며 그 봉인은 로쿠로의 힘을 축적시키기 위함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로쿠로의 성장현부를 성장현부•백야로 진화시켜주고 아들 아리모리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고 완전히 소멸한다.

아리마의 임종을 지켜본 뒤 마가노로 내려온 텐마와 합류해 유우토와 전투에 들어간다. 텐마는 유우토의 부정현태를 보고 음양소멸과 같은 기술이라며 공진이나 신자가 아니면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 텐마의 식신인 귀인은 태음으로 각성에 실패한 쌍성이었으며 덕분에 로쿠로와 텐마의 공진이 가능해 유우토를 몰아붙여 쓰러뜨린다.

그러나 유우토는 그나마 남아있던 제정신이 완전히 붕괴해 부정현태와는 다른 하얀 현태의 모습으로 변하고 방대한 주력을 쏘아 공격한다. 텐마와 로쿠로가 영격하지만 유우토의 힘이 더 강했고 텐마가 로쿠로의 방패가 되어 리타이어한다. 게다가 운이 없게 지상에 있던 카쟈와 시오지가 부정들을 죄다 데리고 로쿠로가 있는 층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부정들을 죄다 상대하게 된다.[30] 로쿠로는 텐마를 결계로 보호하고 부정들을 죄다 부수며 싸우지만 쪽수엔 얄짤 없었는지 부정의 팔과 식신주장이 동시에 사라져 위기에 몰린다.[31]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 부정들을 도륙내기 시작한다. 이를 본 로쿠로는 담담하게 오른손을 뻗고 로쿠로의 옆에 착지한 베니오가 그 손을 잡으며 쌍성의 공진으로 부정들을 죄다 쓸어버린다.

70화에서는 유우토와 서로를 향해 과거에 대한 말을 하면서 싸운다.
어릴 적 세이겐의 스시를 훔쳐먹어 화가 난 세이겐이 자백하라고 하자 유우토가 먹는걸 봤다며 떠넘겨 같이 혼났으며, 카레를 먹을 때에는 혼자서 많이 먹어 다른 아이들이 더 먹지 못했으며, 유우토랑 같이 여자애들 욕실을 훔쳐보러 갔다가 들킬뻔 했을 때 유우토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전과가 유우토에 의해 밝혀졌다.
유우토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토해낸 후, 로쿠로는 히이나츠키 시절의 친구들에게 10번씩 사죄해 마무리를 지으라고 하며 도와달라는 말을 남기며 쓰러지는 아다시노 유우토를 받아주며 싸움이 마무리가 된다.

다만 마지막 모노로그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런 슬픈 형태로 헤어지지 않았으리라는 신자로 추정되는 아이의 독백이 있어 베니오와는 제대로 되지 않은 듯하다.

77화에서 20살이 된다. 베니오와 임무를 수행하고 나서 집에서 베니오와 밥을 먹는다. 그 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상담을 받는데 베니오의 다정함 때문에 이대로 된다는 생각에 빠져 그런 식으로는 앞으로 못간다는 팩트폭력을 받는다. 하지만 진지하게 베니오와 결혼할 생각이 있으며 반지까지 준비해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신탁 때문이 아닌 자신의 선택이라고 하고 게다가 부부가 돼서 아이가 생긴다고 해도 아이를 전쟁터에 내몰지 않고 자신의 대에서 끝낸다는 각오를 말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는 시간을 주면 안되냐는 말에 겁쟁이 당주라는 말을 듣는다. 다음 날이 되자 이라모리에게 베니오와 함께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데 하필이면 반지를 들고 왔다. 반지를 꺼낸 상태에서 베니오가 청소를 하자 들킬 까봐 급하게 숨겨서 잊어버린채 들고와 버렸다. 하지만 이미 들고와 버려서 카가레 퇴치에 집중하는데 그 중 케가레 하나가 반지를 훔치자 쫓아간다. 그러던 중 베니오의 주력이 약해지는 걸 느끼자 책적인으로 최단 루트로 와서 카가레를 쓰러뜨려서 베니오를 구하는데 반지를 찾지 못했다. 게다가 마가노에서 활동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절망하지만 베니오를 구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고 독백하고 베니오에게 사과하자 자신에게 무슨 일 있느냐고 묻자 베니오에게 줄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베니오는 케가레가 물품을 보관한다는 걸 떠오르자 찾아서 준다. 그리고 선물을 꺼내 반지를 보여주면서 "받아줘. 음양사로써 계속 싸우는 한 행복하게 해줄게란 말을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베니오하고 같이 있을 방법을 생각해봤거든 베니오 결혼하자!"라고 프로포즈한다. 당연히 받았으며 그 후 현세로 복귀하고 반지를 낀 베니오와 손을 잡으며 밥을 먹으러 간다.

78화에서 베니오와 결혼식 준비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마유라를 만나고 축하한다는 말을 들은 후 이리스로부터 강한 주력이 감지되 바사라일 가능성이 있으니 마유라와 이마와카의 일원과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일행들과 조사하는 도중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는데 거기서 연주를 하는 바사라를 보게 되는데 바사라는 자신들이 있다는 걸 눈치채 공격하자 그 바사라를 공격하고 베니오와 마유라에게 동료들을 피신시키라고 하고 그 바사라와 싸우게 된다. 바사라는 주력을 숨겨봤자 소리는 감출 수 없다며 이미 눈치챘다는 말과 침입자냐고 묻는 말에 연주가 맘에 들어서 같이 끼어달라는 말을 하자 바사라는 자신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고 러브콜한다고 듣자 당황하며 말만 그렇다고 해서 공격하자 바사라는 기만한거냐며 말해 다시 싸움을 재개한다. 점점 밀리기 시작하는데 바사라는 자신이 마음에 들었는지 옷을 벗고 자신을 덮치기 시작한다. 키스를 하려고 하자 전력으로 막는데 바사라 또한 전력으로 덮칠려고 하지만 결국 힘에 밀려 실패하고 단계를 밟을라는 말과 자신을 소개하고 상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랑은 친해질 생각이 없다고 하자 바사라는 그렇게까지 나를 생각한다는 말을 하는데 자신에게는 베니오라는 세계 제일의 아내가 있다고 하자 혹시 저게 베니오라는 물음에 그 방향을 보자 베니오와 마유라가 있자 엄청나게 화내면서 베니오와 마유라는 바사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바사라는 상황을 파악하고 왜 자신에게 태양으로 각성하지 않은 거냐며 묻자 도리어 되묻는데 바사라는 스즈라고 소개하며 스즈는 다시 만나길 빌며 또 만나자구 허니라고 말한 후 도망치자 스즈가 했던 말을 생각하지만 답이 안나오고 현세로 복귀한 후 마유라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베니오가 청소도구를 들며 바사라가 만진 곳을 청소하겠다고 하자 자신은 아무짓도 안했다고 하자 오히려 당연하다고 만약 그랬다면 목과 몸통이 이어져있지도 않았을 거고 몸을 정화한 다음에는 다시는 더러운 녀석이 오지 않도록 전신에 경문을 새기겠다는 말을 하자 기겁하며 살려달라며 하고 소리친다.

79화에서 장을 보는데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 그 누군가가 베니오와의 결혼을 취소하라는 말에 갑자기 방에 시몬이 들어온다. 그리고 시몬은 그 누군가를 사요라고 부르며 어머니가 부르신다고 해서 왔다고 한다. 일단은 자신을 풀어주고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임무가 들어와서 시몬과 사요 일행과 베니오와 함께 임무를 하는 과정에서 뭔가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베니오와 사요가 갑자기 싸우자 말리려고 하는데 시몬이 저지하자 싸운다. 이건 부정이 주술을 걸어 지금까지 쌓여왔던 진심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그 마음을 조종해 싸우지만 사실 걸려든 척 한 거였고 사실 베니오와 시몬 자신은 이미 눈치챘고 걸려들지 않았지만 사요는 걸려들어서 일부러 그렇게 한 거였다. 사요가 그 주술로부터 풀리자 바로 그 부정을 시몬과 함께 물리친다. 사요만 주술에 걸려서 시무룩해지자 쿠즈노하의 힘이 굉장하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격려와 예전에 했었던 약속인 가이드북을 준다.

80화에서 결혼식 준비를 위해서 장소에 간다. 그러는 과정에 스즈가 했던 말을 떠오르고 만약 자신이 태양으로 각성한다면 마음은 그러고 싶지 않지만 베니오는 마가노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되어 이별할 수 밖에 없게 되며 그래도 지금 이대로 같이 베니오와 계속 있는게 나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태양으로 각성하지 않고 부정의 왕을 쓰러뜨리러는 다짐을 한다. 그런데 관리인에게 만약 날씨가 안 좋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날씨가 좋게 빌수밖에 없다는 말에 어이없어 한다. 다음 날에 소집 명령을 받고 태월루에 베니오와 같이 가는 과정에서 시몬과 텐마를 만나고 아리모리에게 작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자신들이 발견한 정체불명의 건축물에 대해 일단은 천어주탑이라고 하고 천어주탑은 바사라의 본거지이며 거기서는 많은 높은 등급의 부정이 있어서 바사라가 태어날지도 모르고 또한 상급 바사라 3명이 있을거라고 추측되어서 베니오와 시몬과 텐마와 함께 바사라 퇴치를 하러 천어주탑에 간다. 거기서 음형의 술로 잠복하지만 텐마가 제멋대로 공격하자 방어벽이 쳐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많은 부정들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몰려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틈이 생겼으며 그 틈에 시몬을 붙잡고 들어가 천어주탑 내부에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거기서 강한 주력이 느껴졌으며 공격을 당하는데 자신과 베니오, 시몬과 텐마로 나뉘어져 바사라 둘과 대치하는데 거기서 카무이를 만나고 대치한다.

81화에서 싸우는 도중 카무이가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걸 깨닫고 치누로부터 너희 부정 역시 부정의 왕에 의한 피해자라는 사실과 부정에서 바사라가 되어가면서 점점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다는 걸 알게 되고 너희 역시 인간처럼 사랑 때문에 살아간다는 사실과 만약 다른 식으로 만났다면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에 카무이가 발끈하며 너희도 우리 부정도 서로를 죽여서 쉽게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하고 그게 맞다면 무기를 버려라는 말에 달려드는 순간 갑자기 어떤 정체불명의 뭔가가 시몬과 텐마로 앞에 나타난다. 그걸 눈치챈 베니오와 함께 합세하지만 그 뭔가가 갑자기 자신한테 공격하는데 갑자기 태양으로 각성하게 된다. 그것 때문에 베니오는 태음이 되었으며 베니오가 필사적인 호소와 자신의 어머니인 아마노 세이메이가 네 아내가 부르고 있다는 말에 정신을 차렸으며 거기서 가부라가 습격하자 한 방에 날려버린 후 태양으로 각성하지 않고 부정의 왕을 제령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후 84화에서 밝혀지길 태음과는 달리 태양은 각성자가 한 명도 없었다. 태음의 영혼은 항상 태음 후보인 여성 안에 있다가 해당 여성이 죽으면 새로운 후보 여성에게 옮겨갔지만 태양의 영혼은 사카나시로 인해 천 년동안 현세도, 마가노도 아닌 곳에 있다가 최근에야 바깥에 나왔다고 한다.

85화에서 태양의 힘을 받아들인 후 머리가 하얗게 세었으며 중간 중간 로쿠로의 원래 붉은 머리가 브릿지처럼 남아있다. 주력 역시 이전과 비교가 안되게 상승하였고 심지어 양의 주력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한다. 정체불명의 존재라서 경계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혀서 적대심은 줄었지만 베니오가 투옥되었다는 사실에 구하려고 해서 공격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베니오를 구한다. 그리고 사실을 말하며 확실히 법은 어겼지만 모두를 위해서 그런 거며 만약 그런데도 의구심이 든다면 섬에 나가겠다는 것과 그리고 쌍성의 음양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가고 싶지 않았기에 우리를 받아들어주라며 부탁한다. 과반수가 그들을 받아들이고 며칠 후 결혼을 하고 한 침대에 자는데 베니오에게 자신은 준비가 되었으니 넌 어떻냐는 물음을 듣는다.

89화에서 츠치미카도섬 전역을 범위로 박격포처럼 열공마탄을 사용해 섬 전체에 퍼진 부정들을 핀포인트로 죽였다.

96화에서는 장소를 옮겨가면서 싸우는데 이동하는 장소가 전부 사람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모여있는 곳들이었고 로쿠로는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장소를 바꿔가면서 카무이와 싸우는 방식이었다. 이에 카무이는 인간에게 신경쓰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 집중하라고 화를 내지만 로쿠로는 싸움에 집중하길 원하면 습격하는 것을 멈추게하라며 되받아친다.
직후 모모치와 치지와가 나타나 난입을 하려던 순간, 가부라가 츠치미카도 섬의 모든 인간을 조준하여 대학살극을 벌이려는 것을 태양의 힘을 통해 알아차려 그것을 똑같이 상쇄시킨다.[32]

97화에서 잠시 숨을 돌리기 무섭게 또다른 바사라인 스타라가 덮쳐와 바로 교전을 이어가나 스타라의 능력은 대 음양사에 있어 특화된 힘으로 상대의 양의 힘을 반전시켜서 자신의 공격력으로 삼는 것이었기에 양의 힘 그 자체를 다루는 태양의 힘을 지닌 로쿠로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상극이었고 일격에 전투지속불능에 빠지게 되고 만다.[33]

전투불능상태가 되어 일어서질 못하는 로쿠로를 스타라는 내려다보면서 마치 로쿠로를 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34] 로쿠로에게 있어 스타라는 처음보는 상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안다는 듯이 말하는 그 모습에 자신을 아는 듯이 말하는 것에 의문을 표하였으나 스타라는 제대로 대답하는 일 없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지금 네가 살아있는 건 자기 덕분이라고 밝힌다.[35]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도 자신에 대한 것은 뒤로 미뤄버리고는 로쿠로에 대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처럼 만져주며 치아배열이 나쁜건 여전하다는 말과 함께 아스하가 들으면 뭐라고 할까[36]라는 유언에 로쿠로는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채 의문만을 갖게 되었다.

98화에서는 사카나시가 불러낸 거대한 부정들을 상대로 싸우지만 애초에 전투를 이어나가기 힘들정도로 부상입은 몸이었기에 열공마탄조차 본래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고 로쿠로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끝에 스스로 태음으로서 각성을 선택한 베니오로부터 이별선언을 듣게 된다.

99화에서 베니오가 태음으로 각성하자 로쿠로 역시 태양으로 각성을 하였고, 베니오에게 약속을 지키지못해서 미안하다며 계속 사과하는 동시에 스스로 했던 약속을 무엇하나 지키지 못했다며 자신에 대해 무척이나 분노한다.
사카나시가 불러낸 부정들을 태음으로 각성한 베니오와 함께 전부 토벌하자 이후 베니오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츠치미카도 섬의 주민들로부터 베니오를 지키지만 베니오가 모모치와 치지와를 따라가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100화에서 상당히 충격을 받고 방에 처박혀 있었으나 세이겐의 질타와 동료들의 격려로 마가노에 가서 베니오를 데리고 오겠다고 하며 베니오가 있는 곳으로 간다.

101화에서는 미아가 되어버린 카무이와 조우하는데 잠시 싸우는데[37] 이전, 싸우기 전에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 게 뭐냐는 카무이의 질문에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라며 답한다. 그러면서 많은 부정들에게 사람들이 죽었고, 자신 또한 부정들을 죽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38]
서로 대화를 하자는 이야기를 들은 카무이로부터 슈쿠다니(夙谷) 마을로 안내를 받게 되는데 전혀 들어본적 없는 지명에 그게 어디냐고 묻는데...
천년역사의 그늘속에 숨어 살아온 바사라의 마을이다.
슈쿠다니 마을이 어디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카무이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에 로쿠로는 경악을 하지만 카무이는 이에 추가타를 넣듯 더욱 큰 사실을 알려주는데 슈쿠다니 마을은 음양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주력을 서로 빼앗는 방식으로 바사라가 태어나는 것이 아닌 인간처럼 남성 바사라와 여성 바사라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자라 다시 아이를 낳는 그야말로 인간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상당히 깊은 곳에 마을이 있는지, 가는 길에 퍼져있는 주력의 농도가 이때까지의 마가노와는 비교가 할 수 없어 평범한 음양사라면 10분은 커녕 5분도 활동하지 못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에서 산다던 바사라들에게 습격을 받을 경우를 상상해 식은 땀을 흘리던 중[39], 로쿠로를 향해 한 바사라가 허니라고 외치며 뛰어든다.
슈쿠다니 마을 앞은 심연의 땅 뿐이잖아
스즈

스즈를 통해 슈쿠다니가 바로 음양사의 목적지이자 아베노 세이메이, 아시야 도만과 함께 부정의 왕이 봉인되어 있는 심연의 땅의 앞마당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으며 1000년간 숨어있는 마을이었던 만큼 들어가는 방법자체가 매우 특수해 제대로 된 방법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스즈의 안내로 슈쿠다니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스즈가 슈쿠다니 마을의 주민과 노인들을 향해 자신을 죽이고 싶으면 덤비라면서 싸울 힘도 없다며 도발을 한다. 싸울 힘이 없다는 말에 의문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정체와 함께 심연의 땅에 가고싶다는 것을 말하지만 거부당하고 만다.

잠시 물러나 슈쿠다니 마을을 통과할 방법을 찾던 중, 아스하가 나타나게 된다.

104화에서 스타라와 아스하가 어린시절의 자신을 키워주었다는 사실에 경악함과 동시에 자신이 마가노에서 주워진 아이라는 것을 듣게 되고 대화하려던 찰나 하늘이 부숴지면서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울려퍼지자 아스하는 마을로 급하게 돌아가버리면서 오니야라이에 휩쓸려 죽고싶지 않으면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는 말을 남긴다.
오니야라이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로쿠로는 같이 있던 스즈에게 묻는데, 오니야라이는 부정의 왕의 잔예로, 아베노 세이메이가 심연의 땅에서 완전히 어구르지 못한 부정의 왕의 힘이 계층의 벽을 파괴하고 넘쳐 흐르는 현상으로 본래라면 전조가 있다고 한다.[40]
오니야라이는 좀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기분나쁘 시커먼 쓰나미처럼 생긴 것이 살아있는 것들을 집어삼키는 것으로 스즈 역시 정확하게는 잘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오니야라이가 일어났을 때 밖에 나간 자들은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해 슈쿠다니 마을로 돌아가 아스하를 구출한 후, 오니야라이를 정화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마가노에서 활동한데다가, 오니야라이의 정화로 태양의 힘을 대량으로 사용한 탓에 마가노의 음기게 순식간에 침식당하게 되어 위험해지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슈쿠다니 마을의 장로가 사형을 외치면서 로쿠로에게 도움을 받은 자, 로쿠로에게 닿은 자, 대화를 나눈 자, 관계된 자를 전부 사형에 처해야된다며 외치면서 멸망하는 것이 정해져있다면 받아들여야된다고 외치려던 찰나 다른 젊은 바사라들에게 저지당하게 된다.[41]

다른 노인 바사라는 아스하를 불러들이면서 로쿠로에 대하 처분을 일임하겠다며 권한을 주면서 장로가 말하던 논리를 이용하여 멸망이 정해져있다고 한다면 로쿠로가 슈쿠다니 마을에 온 것 또한 정해져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이후 처우를 결정할 권한을 일임받은 아스하는 로쿠로에게 양의 주력을 되돌려주겠다며 비밀통로로 로쿠로를 데려가게 된다.
비밀통로를 지나 나온 곳은 스타라가 과거 만들었던 장소로 양과 음을 반전시키는 능력을 갖고 만들어낸 양의 기를 가진 방으로 스타라와 아스하는 그 방을 '안의 음'이라고 불렀다. 안의 음이라고 불린 이유는 말실수로라도 아이 방이라고 말하지 않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바로 로쿠로가 마가노에서 음양사들에게 주워지기 이전에 자랐던 곳이었다.
사물의 기억을 보는 힘을 얻은 로쿠로는 자신의 기억속에는 없어도 사물과 장소의 기억을 읽어내 자신이 스타라와 아스하의 손에 자랐다는 사실을 느끼고는 자신의 과거와 정체에 대해 마주하게 된다.

로쿠로의 부모는 아베노 세이메이로 독자들이 예상한 대로였으나, 다만 흔한 모자 관계가 아니며 슈쿠다니 마을의 바사라나 혹은 인간들과 같이 뱃속에서부터 키워져 태어난 그런 존재가 아닌, 복제 혹은 클론에 한참 더 가깝다고 한다. 즉, 부모(원본)라 할 수 있는 아베노 세이메이의 세포와 주력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생명이 깃듯 모조품이라는 것.
그리고 잠시 화제를 살짝 전환하여 슈쿠다니 마을의 주민(바사라)들이 인간 정도의 주력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태어나자마자 죄의 정화(츠미노하라에)라고 하는 술식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해당 술식을 거는 이유는 동료끼리의 분쟁을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편이 사정좋은 자들도 있기 때문인데 장로를 포함하여 슈쿠다니 마을을 관리 및 지배하는 자들은 해당 술식이 걸려있지 않았고, 스타라 역시 그러한 집안의 출신이었다고.
그리고 그러한 관리 및 지배하는 자들은 각각의 역할을 갖고 있는데 그 중 스타라는 로쿠로의 형제들을 죽이는 것으로 오니야라이라는 재해가 수시로 일어나는 지역에서 계속해서 마을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며 세이메이의 모조품이 흘러들어오는 것이라고. 스타라 역시 처음에는 올바른 것이라 생각하고 죽여왔으나[42]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피폐해져 가던 와중에 한 세이메이의 모조품이 자신을 향해 웃자 차마 죽이지 못했고 이후 아스하와 스타라는 둘을 키우게 된 것이라고 한다.

자신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스타라에 대한 감사와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스타라를 죽였다는 사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감정이 차올라 슬퍼한 후 카무이의 위로아닌 위로의 말에 기운을 차리게 되며 아스하는 그런 로쿠로를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43]

기억이 지워지기 직전까지도 부정과 인간이 같이 살아가는 미래를 생각하는 어린 로쿠로의 모습과 성장하여 어른이 된 지금 마가노에서 투쟁을 반복하여 바사라가 된 카무이, 슈쿠다니 출신의 바사라인 스즈와 함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혀 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3.2. 애니

베니오와 학교를 같이 다니던 와중. 하이나즈키 숙사의 스승이던 세이겐이 로쿠로를 찾아오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유우토를 먼저 만나게 된다. 마가노에 끌려간 마유라를 구하던 도중. 세이겐이 로쿠로를 시험하나 로쿠로는 세이겐에게 여전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세이겐은 베니오 앞에서 로쿠로에게 하이나즈키의 비극은 알려진바(부정들이 습격을 하여 아이들이 다 죽었다)와 달리 로쿠로가 부정으로 변해버린 아이들을 다 죽였음을 밝힌다. 이에 베니오는 거기 자기오빠 이지카 유우토가 있었기에 로쿠로에게 분노하게 되나, 뜻밖에 유우토가 자켜보고있다가 등장을 하게 된다. 유우토의 등장에 로쿠로는 분노를 참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유우토가 하이나즈키 숙사의 아이들을 부정타락시킨 범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죽였다고 생각한 유우토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베니오는 오빠를 불러보지만 정작 그 오빠는 베니오더러 젖내나는 쓰레기는 필요없다고 말하며 아예 무시를 한다. 로쿠로는 유우토에게 성장현부를 해제함과 동시에 때리지만 이미 유우토도 똑같은[44] 팔을[45] 가지고 있었으며, 로쿠로가 싸우지않았던 2년동안 이미 엄청 강해져있었기에 바로 패배하고만다. 이때 로쿠에게 하는 말이 압권.[46] 유우토가 나중에 보자며 물러난 뒤 세이겐이 마유라를 먼저 데리고 나가고, 베나오와 로쿠로는 둘이 같이 나온다. 이에 로쿠는 베니오와 수행으로 강해지자고 결의를 다진다. 그뒤 스승으로 십이천장 두 사람이 왔다. 한 명은 타타라(최흉의 십이천장)이고 또 한명은 베니오의 스승, 미테지마 스바루이었다. 그런데 수행이랍시고 알콩달콩 꽁냥꽁냥 염장지르는 일만 시키고 음양사로서 제대로 싸우는 훈련은 안 시키는데 쌍성은 부부이기 때문에 서로를 알게 하려고 한 것이라나.[47]

카무이는 1쿨 마지막쯤에 겨우 나타나서 뜬금없이 쌍성 찾다가 베니오와 로쿠로와 싸우다가 한쪽 발 잃고 즐거웠다며 담엔 더 쎄져오라하곤 사라졌다. ???:나를 좀 더 즐겁게 해봐!!

애니에선 부정타락에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료고의 선배인 에이스 음양사 후시하라 토오루가 부정타락이 된 화가 나오며, 이때 베니오가 단독으로 들어와 처리하려했으나 도중에 세이겐이 처리하며 부정타락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료고와 료고의 여자친구의 일화는 애니참고.
어느날 마유라가 쌍성의 집에 놀러왔다가 집가던 길(로쿠가 바래다줌)에서 마유라가 갑자기 부정타락을 해버린다.

원본과 똑같이 세이겐이 다른 십이천장에게 처리되는 것을 눈뜨고 볼봐에야 차라리 내가 처리한다고 나섰는데, 이지카 유우토가 지켜보고 있는 것은 눈치채고 마토이카지리는 안쓰고 백련호포만으로 싸우고 있다가, 쌍성 콤비가 모든 부정을 정화한다는 최강의 주문 표류진언을 사용해서 마유라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그 직후 이지카 유우토가 등장해서, 세이겐의 팔 한쪽을 날려버린 뒤, 로쿠로에게 동료가 되지 않으면 세이카 기숙사의 동료들을 모조리 부정타락시킨 다는 협박을 받고 응원으로 오는 청룡 미토사카 칸쿠로, 대음 제제 미쿠, 주작 이카루가 시몬, 태상 이나나키 아라타가 도착하기 전에 싸움을 벌여서 어떻게든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2년 안에 십이 천장이 납득할만한 실력을 키우란 말을 듣는다.

2년 뒤 쿠라나시가 일으킨 용흑접 소동이 발발하자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종국에는 나루카미 마을 공중부양사건에서 버섯 요새 부정의 상부 부분을 공략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문제는 그 계획이 쿠라나시가 12천장의 주력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나루카미 마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베니오와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있는 도중, 쿠라나시가 나타나 "너희들의 분투는 준비를 갖추는 도중에 즐긴 좋은 여흥이었다"라는 말을 하고 마가노에 되돌아가자 뒤쫓아가서, 12천장이 주력을 뺏기는 것을 목격한다. 타타라의 자폭으로 쿠라나시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데는 성공했지만, 처음부터 이 순간을 노리고 있던 이지카 유우토가 쿠라나시가 가진 주력을 모조리 뺏어간다. 이에 맞서 공격을 하지만, 전혀 맞지 않고, 음양연 본부의 지하에 있는 아메노 미하시라의 밑에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깊은 영원한 어둠의 공간, 현실과 마가노를 잇는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베니오를 결계에 가두고 농락하는 이지카 유우토에게 열받아서 폭주할 뻔 했지만 츠치미카도 아리마가 등장해서 무사했다.

쿠라나시에게 당한 척하고 시조부의 의식을 행한 아리마에 의하면 원본과는 달리 로쿠로는 극음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48][49] 인간의 불길한 마음이 증폭해 제한 없이 부정을 계속 낳는다면 인간 자체를 없애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세이메이는 이 것을 파성왕이라고 이름 붙였다. 말 그대로 별을 부수는 왕.원작 최종 보스 부정의 왕의 컨셉을 로쿠로에 맞게 어느정도 각색한 느낌이다 이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지만 바사라 답지 않은 바사라 스즈에게 정체가 무엇이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다. 그후 츠치미카도 아리마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파성왕으로 각성했을 때의 대책으로 도살의 의식을 심장에 걸어놓는다. 그 직후 영원한 어둠의 공간에서 베니오는 놨두고[50] 이지카 유우토와 최종 결전을 치렀다.[51] 격전끝에 파성왕의 힘을 써서 이지카 유우토를 격퇴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파성왕으로써 각성해버리고 말았다.[52]

그 후에는 인간들에게 주력을 흡수해 아베노 미하시라로 보내는 역할을 맡았고, 아베노 세이메이와 베니오와의 교섭으로 본래대로 돌아오는데, 베니오가 자신을 위해 인질이 된 것에 오열하지만 제정신을 차리고 아리마에게 주력을 건네받은 뒤 베니오를 구출하게 된다.[53]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논리로 내내 밀리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저항하고, 결국에는 당하지만 사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서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한쪽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아베노 세이메이는 과거 포기했던 이상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모습을 본 그들을 인정하게 된다. 그 후 베니오에게 새 머리장식을 선물로 주고 여전히 음양사로서 싸우게 된다.[54]

4. 기타

사진에 그려진 검은색 의복은 음양사로써의 급이 상급임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가 이 옷을 입고 활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윗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자신의 길을 자각하며 자신의 힘에 대한 책임을 인지한 성장의 결과임을 말하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스승인 세이겐이 그를 인정하고 이 옷을 물려주는 묘사가 나온다. 쌍성 중 남자이자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양성이다.

로쿠로의 주호령은 아베노 세이메이이며, 마가노의 밑바닥에서 부정의 왕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 로쿠로는 그녀의 자식인데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불명. 로쿠로는 마가노에서 아마와카 세이겐에게 발견되었는데, 당시 로쿠로는 7~8살 정도 되었고 과거의 기억이 없는 상태였다. 일단 부정의 왕과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다. 유우토와 싸울 당시 로쿠로와 연결이 닿는 데 성공해서 힘을 빌려주고, 그 후로도 가끔씩 목숨이 위태로워지면 힘을 빌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주호령을 강림할 당시 세이메이는 어머니 쿠즈노하와 잠시 재회를 하기도 하는데 세이메이의 상황상 다른 주호령과 달리 전화로 통화를 하는 간접적인 주력만 나타난 상태였다고 한다.[스포일러]

태양으로서의 힘을 발휘하면 몸에서 나오는 강한 양기는 닿는 것만으로 부정을 정화시키고 어마어마한 주력으로 상대방을 소멸시킨다. 불완전하게 태양의 힘을 일시적으로 드러냈을 당시에는 마토이카지리 비슷한 형태로 변하며 쿠즈노하는 이를 보고 세이메이가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아다시노 베니오의 형태가 불완전 형태와 완전한 형태가 제법 다른 걸 생각할 때 완전한 형태는 불완전한 형태와 제법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음양사로서의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제법 뛰어났던 편이고[56] 전투력도 높지만 여전히 주장을 두 개밖에 못 거는 모습을 볼 때 주장을 동시에 거는 쪽은 소질이 없는 모양. 츠치미카도 아리마는 그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십이천장 중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우노미야 텐마는 자신을 넘어설 수 있고, 그렇게 만들 거라고 공인한다.[57] 현재에 와서는 이미 음양사로서 상위의 실력자지만 아직 이지카 유우토나 우노미야 텐마같은 강자에 비하면 실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로쿠로는 마유라처럼 동기부여가 확실하면 폭풍성장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츠치미카도지마에서 폭풍성장하여 십이천장 미토사카 칸쿠로를 쓰러뜨리고 숙적인 이지카 유우토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로쿠로의 비장의 수인 부정의 팔은 특수한 부적이 없으면 각성시킬 수 없게 봉인되어 있다. 이 부적을 "현부"라고 부르며 세이겐에 의해 한번 찢어졌지만 세이겐이 이후 팔을 더 강하게 각성시켜주는 성장현부를 주어 성장하였다. 이후 아리마에 의해 팔이 한번 더 봉인되는 참사를 당하는데, 사실은 로쿠로의 남는 주력을 부정의 팔에 집중시켜주는 술식이었으며 아리마에게 "성장현부•백야"를 받은 뒤 부정의 팔도 한번 더 각성해 하얗게 변하게 된다.

아다시노 베니오 편 2화에서 쌍성에 대해 자세한 사연이 밝혀지면서 로쿠로의 능력에 대한 떡밥도 풀렸다. 상단 참고.

생일은 6월 6일이다.


[1] 어디까지나 로쿠로 스스로 들어간게 아니라 베니오가 연 마가노의 문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입장하게 된 것이다.[2] 단, 이 점은 베니오가 스피드계열이고 이 때의 부정은 거대했다는 점을 볼 때, 당시의 베니오와 이 부정은 상성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 하이나즈키의 비극에서 팔만 부정타락 한 것이다.[4] 이때의 인상이 깊게 남았는지 로쿠로는 이 남자를 변태 팬티남이라고 부른다.[5] 트라우마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6] 당시에 로쿠로는 유우토를 확실히 죽인 줄 알았다.[7] 미워하는 상대에게 저주를 보내는 기술[8] 참고로 주인들은 로쿠로의 의지로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9] 애니메이션에선 염매도 힌트가 됐지만 이카루가 시몬의 적제무한 병풍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었다.[10] 참고로 남자부, 여자부가 따로 있다.[11] 만들어진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현 음양두의 눈에 찍힌 엔마도 가에 들어올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12] 당연히 성적은 최하위로, 반 편성은 10조로 결정났다.[13] 바사라 4위 히지리마루에게도 이겼는데,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더구나 이 소문이 세이요인까지 퍼져서 로쿠로의 학교생활이 더 힘들어지게 됐다[14] 주호자가 아베노 세이메이란걸 고려하면 짧은 시간 내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지만....[15] 아리스의 주특기가 식신 사역이라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로쿠로에게 식신을 가르쳐 주기 위한 공작인 것 같다.[16] 나중에 나오기를 아다시노 가의 잔해로 만든 식신 주장용 글러브로 밝혀진다.[17] 아리스가 애들한테 나랑 같은 산하에 들어갈 사람? 하고 낚시 사기를 해서 어전 시합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채웠다[18] 하지만 로쿠로는 베니오가 그린 오하기 맨을 가문으로 하려고 했다. 당연히 키나코는 이 기분나쁜 물체는 뭣이냐고 했지만 그린 사람이 베니오라는 것을 알자마자 태도를 확 바꾸서 기껏 멋있는 가문을 가져다 준 친구들에게 "역시 베니오님이 그린 그림이 훨씬 멋있다"라면서 오하기 맨을 가문으로 삼으려고 했다.[19] 당시 앵커 반응이 아무런 공적도 없는 신생가문에 십이 천장이 들어간다니...였다. 로쿠로는 바사라 4위 히지리마루를 쓰러뜨려서 전투 불능상태에 있던 시몬과 사요를 구해낸 엄청난 공적을 세웠는데 아무런 공적이 없다고 말하는게 이상할 수도 있지만 사실 히지리마루의 경우에는 가문이 만들어지기 전에 세운 공적이라 노카운트된다고 보면 이상할 건 없다. 그리고 아리마의 술수 때문에 자존심 완전 구겨지고 10반으로 추락했기 때문에 약골 취급받은 것이다.[20] 식신을 만들 때 아리스가 식신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데 자기 자신과 똑같이 만들거나 동물, 벌레등 생물을 이용하는 경우, 추억과 직결하는 것을 식신으로 삼는 패턴이 많다고 가르쳐 준다. 로쿠로는 3번째 경우, 추억을 기점으로 식신을 만들기로 했는데, 베니오의 알몸을 떠올렸다가(...) 사회적으로 죽는다고 억지로 생각을 되돌려 떠올린 것이 오하기맨이었다.[21] 당연히 관객석은 엄청나게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외적으로 우노미야 텐마는 웃어제꼈고 이나나키 아라타만 평소와 같은 표정이었다.[22] 주장의 최상위 버전. 당연히 식신이 셀수록 제어하기 어렵지만 잘만 쓴다면 로쿠로가 예전에 쓰던 부정의 팔 보다 몇배나 더 세진다. 문제는 위력이 강해진만큼 주력 소모가 엄청나다는 것. 생대의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없이 100%의 힘을 발휘했다간 지금의 로쿠로서는 10분도 못 버틴단다.[23] 12천장이 쓰는 주장도 이 원리라고 한다.[24] "구운" 오하기 맨이니까 속성은 당연히 불이다. 주장명은 염마염격 급급여율령- 트윈버스터 플랑베르주[25] 과거 칸쿠로는 칸짱 선생이라 불리면서 저주로 몸이 약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는데 과거 모종의 사정으로 부정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아이들까지 같이 죽여야 했다. 그때 사용한 힘이 부정포식이었는데 그 충격으로 부정포식의 힘을 봉인하고 성격이 많이 우울해졌다. 켄고는 그 당시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걸 알고 있었다.[26] 대회에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시간제한을 넘어서면 무승부다.[27] 태음으로 각성에 성공한 여자가 2, 3명 가량 있었으니 베니오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차리고 있었던 것이다.[28] 태양은 반드시 남자고 태음은 반드시 여자로 태어난다. 태양으로서의 모습도 그렇고 역대 태양들은 모두 남자였을 것이다.[29] 아마도 이번에 사고친 우노미야 가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30] 카자와 시오지는 로쿠로를 보고 싸우지 않고 물러났다. 로쿠로는 히지리마루와 시로미를 힘으로 압도하는 강자이니 올바른 판단.[31] 이미 유우토와 싸우며 식신주장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소모되어 있었으니 부정이 내려온 순간 이미 최고로 불리하게 시작한 것이다.[32] 물론 엄청난 주력을 소모하였기에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33] 물론 스타라 역시 태양의 힘이 너무 거대했던 탓에 어마어마한 중상을 입는다.[34] 로쿠로가 갓난아기임에도 마가노에서 발견될 때까지 어떻게 살아있었냐는 떡밥이 있었는데 스타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5] 만약 아기일 적의 이야기라면 로쿠로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다 부정인 스타라는 마가노에만 있었을테니 만났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36] 유언으로 아스하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스타라의 모습을 보면 스타라가 로쿠로를 지켜줄 당시 아스하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로쿠로와 아스하가 만남으로서 로쿠로의 과거 떡밥이 풀릴 가능성이 생겼다.[37] 마가노에서 싸우자 현세에서 싸웠을 때와는 차원이 틀리다고 평가했다. 부정은 바사라급이 되더라도 현세에서 1시간도 못버틴다고 하는 언급을 보면 부정은 현세에서 약체화가 되며, 역으로 마가노에서는 음양사가 약체화되는 듯하다.[38] 중요한 점은 여기서 로쿠로가 죽였다라고 표현한다는 사실이다. 음양사들은 부정을 생물로 보지 않고 더러운 것으로 보며 정화한다라고 표현하는데, 로쿠로는 정화한다가 아닌 죽였다라는 표현을 하여 그들이 살아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39] 마을이라고 한 만큼 수십명이 사는 집락같은 규모는 절대 아니며 천년의 시간동안 반복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백에서 수천에는 가볍게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40] 작중 엄연히 바사라급의 전투력을 가진 스즈가 오니야라이가 일어난다는 것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 반응을 보였다.[41] 장로가 죽은 것인지는 불명.[42] 올바른 것이라 생각은 하면서도 피폐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왔다.[43] 참고로 이 때 로쿠로의 기억을 잃기 전의 이름이 나오는데 스타라는 로쿠로를 '요시히라'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44] 유우토가 로쿠로에게도 부정타락을 실행하였으나 로쿠로는 부정이 되지않고 이미 부정이 된 친구들에게 뜯긴 팔을 부정타락으로 재생하였으며 동시에 부정이 된 친구들을 소멸시키고 유우토에게도 똑같이 소멸을 시킨다.[45] 유우토는 로쿠로의 성공일화를 보고 자기에게도 똑같이 부정타락을 해서 같은 팔을 갖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작 참고.[46] "2년 전과 전혀 변하지 않았구나. 언제나 너는 도망가. 절대적인 힘이 손에 들어올 문에 서 있는데도 돌아가고 말아. 네 죄는 말이지. 로쿠, 부정으로 변한 애들을 죽인 것도 나를 죽이지 못한 것도 아닌 진정으로 강해지겠다는 각오가 없다는 거야." 실제로 이 말을 들은 로쿠로는 정곡을 찔린 듯한 반응과 함께 반박하지도 못했다.[47] 사실 쌍성, 세이메이와 신자만이 쓸수 있는 공진 기술의 기초를 다지게 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48] 어찌보면 바사라지만, 로쿠로의 힘 자체가 인간을 없애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도 할수 있다.[49] 아베노 미하시라가 모은 음의 기를 응축한 것이란다[50] 베니오의 몸이 회복이 덜 된 것도 있지만, 자신이 폭주해서 베니오를 죽이지 않을까 걱정돼서 그런듯하다.[51] 원래대로라면 십이천장과 츠치미카도 아리마 전원이서 함께 덤벼야하는 사태지만 십이천장의 주력은 마유라만 빼고 전부 이지카 유우토에게 흡수당해서 석화된 상태다. 아리마는 시조부의 의식의 반동으로 주력 회복이 덜됐고, 세이겐은 한쪽 팔이 없는데다 십이천장 자리에서 물러나서 별 도움도 되지못한다. 게다가 마유라는 음양사 수련을 시작한지 2년밖에 안 된 생초짜. 그야말로 독을 독으로 배제한다는 초극약처방이 내려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다.[52] 각성대책으로 걸어뒀던 도살의 의식이 발동하자 강제로 해제해버렸다[53] 베니오가 머리장식에 붉은 실을 연결시켜 한쪽 머리장식을 로쿠로에게 넘겼다.[54] 결전 당시 베니오의 머리장식은 주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소멸했다.[스포일러] 사실 쌍성에게는 특정한 주호령이 없으며 주호령 대신 세상의 모든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이 수호한다고 한다. 로쿠로의 경우는 양의 기운의 태양. 베니오는 음의 기운의 태음. 일단 특정한 주호령은 없지만 묘사를 보면 로쿠로는 세이메이, 베니오는 도만이 대부분의 힘을 빌려주는 모양.[56] 이지카 유우토와 대등한 재능을 보였는데 당시 유우토는 섬에서 또래 아이들 주에 이카루가 시몬 다음가는 천재로 이름을 날렸다.[57] 텐마는 십이천장 내에서 로쿠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