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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빛의 신전 제2교구 신전기사단 소속의 힐러장으로 알테어 유스티나 카이엔의 동료이다. 보랏빛으로 길게 소용돌이 치는 장발에 제피르 만큼의 장신으로, 수녀복장을 한 누님 인상의 외형이 특징이다.2. 작중 행적
린델 성의 별관 무도회장에서 열린 파티에서 처음 등장하여 필립 필그림 일행과 함께 제피르를 대단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는데, 제피르 같은 인물을 얻을 수 없으면 부수어야 한다고 입맛을 다신다.이후 정식으로 알테어 파티에 입단한 제피르와 네드의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다만 건강검진에 사용된 스킬, 천사의 포옹이 그 툭유의 촉감 때문에 기피되는 스킬이었던 탓에 제피르와 네드는 이를 질색하며 꺼린다.[1] 하지만 본인은 이 과정 자체를 매우 즐기는 듯 하다.
본격적인 블루드래곤 레이드에서 알테어 파티나 그외 병력들의 방위와 회복에 큰 활약을 한다. 그 이후 제3 교구로 향하던 도중, 진강의 습격을 받는데, 진강이 오만하게 여유부린 것 덕분에 아군 버프 스킬 '천사의 나팔소리'을 셋팅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제3 교구에선 파티에 새로 입단한 파티원들의 입단식으로 역시 '천사의 포옹'을 사용, 희귀한 종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에 크게 기뻐한다. 물론 스킬이 스킬이니 만큼 당사자들은 질색하며 괴로워 했지만. 그 외에도 레아의 신체 이상 및 시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3. 강함
알테어의 파티에 소속된 만큼 회복 및 보조 역으로 매우 뛰어나고 스킬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파티에 있어서 아군의 회복 및 전투 보조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숙련도 덕분에 알테어의 파티 뿐만 아니라 동행했던 추가 병력의 방위를 책임질 수 있고 현장의 협력자들을 포함한 회복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체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여서 레아의 후천적인 신체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기도 한다.- 엘리제 브렌타의 기술
- 천사의 포옹
51화에서 등장한 스킬로, 엘리제를 대표하는 스킬이다. 시전자의 등 뒤에서 여러 갈래의 빛나는 투명한 촉수가 돋아나서, 시전자가 끌어안은 대상의 건강상태와 신체적 특징을 상세히 알아낸다. 다만, 등 뒤에서 돋은 촉수의 촉감이 민달팽이 같아서 의료 스킬 기피대상 1위로 꼽힌다. - 빛의 방벽
54화에 등장한 스킬. 성스러운 힘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다. 시전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범위와 강도가 달라진다. - 천사의 나팔소리
90화에 등장한 스킬.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를 상승시키며 최대 3번 중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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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수녀 누님 속성의 캐릭터인데, 묘하게 사디즘 내지는 변태로 의심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로 그 대상이 알테어의 파티에 입단하는 파티원이 되는데, 기피 대상 1위라는 '천사의 포옹'으로 상대를 괴롭게 하다 못해 기겁해서 비명을 지르게 만들고 이를 즐긴다. 물론 본인은 용인이나 엘프, 드래곤이 키운 전사 등의 희귀한 사례를 검사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홍조 띤 얼굴로 변태처럼 입맛 다시는 것을 보면 본인은 그 과정을 확실하게 즐기는 것 같다.[1] 촉감이 민달팽이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