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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36

엘마(리버스: 1999)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6 캐릭터 스토리 - 끝없는 밤의 행적의 등장인물. 전대 6이자, 현 시점의 6인 아티커스의 이모. 6의 지위를 계승받았기 때문에 그 숙명에 따라 시한부가 되었고 몸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다. 때문에 아페이론 학파의 사람들은 곧 아티커스가 6의 지위를 계승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알고 있으며 아직 엘마가 살아있음에도 아티커스를 6이라고 지칭하는 사람들까지 있는 상황이다.[1]

이벤트 시점에서는 자신의 뒤를 이을 아티커스와 면담을 나누지만 어째서인지 아티커스는 이례적으로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며 뛰쳐나오게 된다. 이후 밤 해변에서 6을 계승하는 것에 대해 갈등하는 아티커스 앞에 나타나 동화책 하나를 건네준다. 나중에 드러나기를 이는 사실상 아티커스와의 작별인사였으며,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던 엘마는 마지막으로 학파 최초의 외부세계의 유출현상을 조사하는 조사선에 오른다. 유출현상의 조사는 이미 예정되었던 상황이지만 굳이 허약한 몸을 이끌고 무리해서 조사에 나선 것은 자신의 뒤를 이어 6을 계승할 아티커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2]

하지만 선박의 복귀가 늦어지는 바람에 폭풍우에 휩쓸려버렸고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이때 우리가 가족이었기에 오해가 있었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후 아티커스는 엘마의 죽음을 알아채며 6의 자리를 담담하게 계승한다.

[1] 설정에 따르면 6의 지위는 혈통으로 계승되며 엘마의 전대 6은 아티커스의 어머니이며 엘마의 언니였다. 6을 계승하는 자들은 금발과 푸른 눈이라는 겉모습 공통점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엘마의 뒤를 계승하는 것은 아티커스임이 확실시 되는 상황.[2] 210은 배웅 나오려 하지 않는 아티커스한테 혈연의 정을 무엇으로 취급하고 있는 거냐고 한소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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