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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01:09

여름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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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v-tokyo.co.jp/ilogo.jpg

夏のあらし!,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5. 미디어 믹스6. 논란7. 관련 문서

1. 개요

스쿨럼블로 유명한 코바야시 진만화. 아라시(あらし)는 히로인인 아라시야마 사요코를 지칭하기도 하므로 '여름의 아라시'라는 뜻도 있다. 다만 국내에는 '여름의 폭풍!'으로 발매되었으므로 상기 표기를 따른다.

2. 줄거리

타임 리프를 소재로, 히로인인 아라시야마 사요코와 주인공 야사카 하지메의 이야기를 다룬다.

2차대전 일본 패망기의 유령(?) 아가씨들이 현대에까지 남아있다는 설정. 그녀들에게는 각각 '파트너'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있어, 생명력을 공급받는다. 그녀들과 이 '파트너'들이 한 쌍이 되어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다.

3. 발매 현황

일본에서는 스퀘어 에닉스의 만화잡지 간간 WING에서 연재되었다가 간간 WING이 폐간되자 해당 잡지를 계승한 새로운 잡지 간간 JOKER에 연재되었다. 총 8권 완결.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됐다.

4.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의 성이 모두 교토에 있는 명소 이름이다. 아라시야마라든가, 야사카 신사, 카미가모 신사 등. 우연인지는 몰라도 작가의 전작에 출연했던 성우들이 은근히 많다.

4.1.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여름의 폭풍!/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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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논란

파일:여름의폭풍.jpg

2차대전의 도쿄 대공습에 집중되어 전쟁의 비극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여러모로 군국주의 일본 제국을 옹호하는듯한 대사나 맥락을 많이 집어넣었다. 일본은 미국에 의해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다 등 전형적인 일본 우익사관의 논리가 나타나있다.[1]

논란의 여지가 꽤 있었을 법도 한데 원작이 마이너였기 때문에[2] 국내에선 논란도 별로 없었고 큰 화제가 되지 못하면서 그저 그런 듣보잡 작품으로 묻혔다. 되려 샤프트에 의해 애니화가 되면서 좀 알려지긴 했지만 국내에선 이 작품 자체보단 샤프트가 까였다. 샤프트가 까일 때 종종 언급이 되긴 하지만 이 작품만 화제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일본의 전체주의도 함께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미묘하다며, 전쟁 원인도 알고 있고 전쟁 자체를 긍정하진 않았으니까 우익이라 하기엔 너무 앞서갔고 힘없는 애국인 정도로 보인다는 옹호도 있다. 그러나 정작 그 원인을 미국의 명분쌓기로 보는 등 해석을 극우적으로 한지라 별로 좋게 보긴 어렵다.

7. 관련 문서


[1] 일본이 동남아 침공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미국이 석유 수출을 금지할 이유가 없었다.[2] 전작이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던 스쿨럼블 작가의 작품이었지만, 그 스쿨럼블 때문에 오히려 판매량이 굉장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