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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09:45:06

여척(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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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유닛 성능4. 기타

1. 개요

나이: 불멸
고향: 중국
직업: 마녀


권력과 지배에 대한 끝없는 갈망에 사로잡힌 여척은 신들이 처음 혼돈에서 질서를 구축했을 때 자신에게 부과한 제약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품고 있습니다. 그녀는 황자오우를 도와 천상의 기둥을 파괴하고 현실을 해방하면 모든 제약과 경계에서 벗어나 혼돈의 영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야망 이면에는 한때 그녀를 구해준 전설적인 궁사 후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인게임 설명

2. 작중 행적

2장에서 "자신을 섬긴다면 신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치우에게 포섭되는 것으로 첫 등장.

자신의 말로는 과거 태양이 10개이던 시절 후예가 9개의 태양을 쏴 자신을 구했다고 하는데, 이는 후예사일(后羿射日)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1]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후예가 구한 것은 여척이 아니라 세상이었고, 어쨌든 정황상 여척은 그때부터 후예에게 호감을 품게 된 듯 하다.

황자오우의 흔적을 쫓는 옌페이펑 일행에게 계속 존재감을 과시하면서[2] 후예를 치켜세우다가도 자존심을 긁으면서까지 전향을 권유한다. 정작 후예는 치우가 연루되어 있다는 말에 이를 갈며 계속된 권유를 칼같이 거절하고 비협조적으로 대했던 옌페이펑 일행에게 완전히 협력하게 된다.

5장에서도 끝까지 전향을 거부하는 후예에게 "당신은 죽이고 싶진 않으니 물러나라"고 하면서 "황자오우와 치우는 장기말일 뿐, 자신과 함께한다면 천계도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한다. 심지어 신들을 사로잡아 종처럼 부릴 수 있는 방법[3]도 알고 있다는 말까지 하지만 역시나 결과는 거절. 결국 자신이 가질 수 없다면 누구도 가질 수 없다면서 후예를 죽이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그대로 후예의 손에 죽게된다.

등장하는 내내 후예의 이름만 들어도 반가워한다거나, 치우와 함께 황자오우의 편에 섰음에도 후예를 전향시키겠다고 자신만만해하지만 현실은 그런 것 없다.

3. 유닛 성능

<color#FFFFFF> 파일:AoMR_Nuchou_icon.webp
능력치
공격력 <colbgcolor=#FFFFFF> 원거리 6.1 방어력 <colbgcolor=#FFFFFF> 근거리 50%
원거리 50%
충돌 99%
공격 배율 신화 유닛 x7 체력 344
(초당 1 재생)
공격 주기 1 이동 속도 4.5
사정거리 12 시야 ?

캠페인에서도 컷씬이 아니라 실제 캠페인 도중에 만나볼 수 있는 유닛으로 두 번 등장하지만, 싸우지 않아서 전투력을 느껴볼 기회는 없다.

4. 기타


[1] 원래 고사에서는 후예가 태양을 쏘기 전에 태양들을 진정시키려고 먼저 나섰던 무당으로 언급된다. 결국 태양들을 달래지 못하고 열기에 죽고 말았는데, 여기서는 그 전에 후예가 태양을 쏘아 구했다는 설정인 모양.[2] 캠페인 컷씬을 자세히 보면 직접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는 마녀라는 설정답게 검보랏빛 안개가 일렁인다.[3] 일명 '신의 덫'. 스토리에서는 신농과 치우가 각각 사로잡혔다가 최종장에서는 황자오우와 샤오리 부부가 봉인된다.[4] 사실 이란 글자의 원음은 '추'이기 때문에 고사 속 여축의 본래 여추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