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화 및 연출
키 비주얼에서부터 이미 불안정했던지라 이런 사태를 예상한 팬들도 많지만, 1화 방영 이후의 평가는 작화가 구리다는 평이 많았다. 작화가 원작의 분위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점이 문제다. 가벼운 작화에서 그대로 유지되면 그나마 나을텐데, 작붕도 상당히 많다.[1] 오프닝의 연출 역시 진부함 그 자체.사실 이 작품은 감독, 연출진, 원화 애니메이터는 상당히 대단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법정에서 깽판칠 때마다 와장창 뭐가 날아다니고 카메라가 돌아가는 연출은 사실 아무나 못하는 연출이며 그리기도 힘든 고난도의 작화이다. 배경도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다.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저예산이 아니다. [2] 그럼에도 감독의 과거 작품에 비해서 눈코입이 틀어지고 움직임이 어색한 측면이 보이는데 총작화감독인 오오타 케이코가 아직 경력이 부족해 작화감독으로서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눈코입이나 선이 틀어지는 건 작화감독 책임이다.
그 대신, 내용 면이나 캐릭터 묘사에 대해선 원작 게임의 느낌을 잘 재현했다는 평이 주류이다. 다만 게임장면 중에서 애니화가 됐을 때 흐름이 어색해지거나 늘어질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말이 안되는 부분은 과감히 쳐내거나 애니만의 오리지널 내용으로 대체하기도 했는데 이런 각색도 꽤 적절하다.[3] 특히 2화의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구치소 씬은 애니만의 오리지널리티가 강하지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게다가 12화에서도 오리지날 요소가 들어갔는데도 오히려 이 점이 호평받기도 했다. 이러한 오리지날 요소가 본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예 오리지날 화인 13화도 꽤 호응을 얻었다.
다만 1화의 굉장히 빠른 압축 전개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그래도 다음화 제목에 1st가 붙는 것을 보면 과거 회상과 흉기 빼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 만큼 빨리 스킵하고 다른 에피소드 분량을 확보하려고 초고속 진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하면서 어느정도의 현대 문물을 반영한건지 전자기기들은 IPTV나 LCD 모니터나 DVD 플레이어 같은 비교적 현대적인 물건들이 나온다. 심지어 역전의 토노사맨에 나오는 촬영장의 감시카메라의 DVR 시스템이 윈도우 7이 탑재된 PC다. [4] 그러나 휴대폰 같은 경우는 두번째 화의 증거품중 하나가 마요이의 피처폰이라 15년전의 상황을 어느정도 맞출려고 해서 인지 휴대폰 만큼은 쭉 피처폰으로 나온다.
시즌 2는 PV에서 시즌 1에 비해 상당히 차분해진 색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색감 말고는 시즌 1의 단점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돌풍으로 모자라 황금 돌풍이 일어나는 쌈마이 연출의 극을 보여줘 까이는 중이다. 아무래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의식한 연출 같은데 오히려 감상하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해 작품의 평판을 깎는 부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도 엉망이었던 시즌1 작화에 비해 시즌2는 작붕이 많이 줄어들었고 전체적인 퀄리티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5]
깨알같이 2화에서는 뉴스에서 나온 치히로 씨의 나이가 28세에서 27세로 낮아지기도 했다.
2. OST
원작의 대사와 모션, 연출마저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BGM 역시 게임 원작의 BGM을 일부 어레인지해서 사용해서 팬들에게 제대로 향수를 자극했다. 1화에서는 '심문 2001' 테마나 '이의 있음 2001'이 등장. 추궁 테마는 4화에서 등장했다. 하지만 각 편에서 원작의 해당 에피소드와 상관없는 BGM을 쓰는 건 조금 아쉬운 점. 예를 들어 회상 장면만 나오면 상관없는 토노사맨의 발라드나 DL6호 사건 BGM을 우려먹는다거나[6] 게다가 토노사맨의 발라드를 제외하면 역전재판 2의 BGM은 아예 나오질 않는다. 시즌 2 마지막화에 범인의 자백이 이어지고, 재판이 끝을 알리는 느낌으로 역전재판 3 법정 테마곡이 흐르는 부분에서 역전재판 1의 "이의있음!" 테마곡이 흐르기도 했다. 반대로 시즌 2 마지막화 클라이맥스에서는 원작의 테마곡, 효과음까지 그대로 사용한 부분은 호평을 받았다.시즌2의 작중 BGM 역시 오리지널 BGM을 주로 사용해서 역전재판 3 하면 생각나는 BGM들이 흐르길 기대했던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는 편이다. 또한 마요이 이상의 토노사맨 덕후로 알려진 미츠루기의 핸드폰 벨소리가 토노사맨의 음악이 아닌 작중 오리지널 작품인 시그널 사무라이의 음악으로 되어 있는데 시그널사무라이 편에서 나온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한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한 요소도 있긴 하지만 미츠루기에 대한 기존 설정을 무너뜨린다는 지적 역시 있는 편이다.
사실 다른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 등도 매체가 바뀌면서 OST가 바뀌는 일이 흔하다. 이러한 경우 OST가 지적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OST가 혹평을 받은 이유는 그냥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꽤 빠른 비트가 섞여있어 긴장감이 느껴지는 원작의 심문 테마에 비해 애니의 심문 테마 OST는 정숙하고 심각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한 것인지 정 반대로 무척 늘어지며, 추궁테마도 시즌 1 기준으로 드럼파트가 무척 적게 삽입되어 원작에 비해 BPM이 낮아 몰아붙인다는 느낌이 들지않고 무척 심심함이 느껴지는 것이 문제이다. 그나마 시즌 2의 추궁 곡은 나름대로 개선되어 오리지널 곡임에도 꽤 어울린다. 거기에 앞서 설명한 원작에서 사용되었던 OST를 전혀 상관없는 위치에 끼워넣는 것도 어울리지 않으니까 혹평을 받은 것이다.
3. 성우
PV 시절부터 기용되어서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에서는 게임 내의 성우까지 담당하게 된 기존 성우진이 아닌 새로운 성우진으로 새롭게 기용하여 아쉬움의 말이 나오고 있다. 기존 성우들에 익숙하던 팬들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주인공인 나루호도 역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견이 많다. 기존 나루호도 역의 콘도 타카유키는 해당 배역에 애착을 가장 크게 갖고 있지만 어째선지 본편 게임 시리즈가 아니면 배역이 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는데[7],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나루호도는 사실상 콘도가 맡는 게 가장 낫다고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나루호도의 애니메이션 담당 성우 카지 유우키의 목소리 톤이 남자 성우 중에서도 하이톤이고 실제로 소년 역할을 주로 맡았었는데 20대 청년 나루호도는 어떨지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편이다.[8] 실제로 예고편에서 나루호도의 목소리가 공개됐는데 카지의 평소 연기보다 낮은 톤으로 연기를 했지만 그래도 어색하단 평이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캐스팅 발표 전에 가장 우려됐던 점인 캐릭터의 외형에 비해 목소리의 나이대가 너무 어려보인다는 점이 자주 지적되었다.
다만 게임 1~4 편에서 사용되었던 타쿠미 슈가 녹음한 나루호도의 목소리(이의있음, 받아라, 잠깐)를 들어보면 카지 유우키를 섭외한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타쿠미의 보이스 역시 상당히 하이톤에 속하고 얼추 목소리가 비슷하다. 즉,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PV 등지에서만 사용되다가 5편에서부터야 직접 게임에 사용되기 시작한 콘도 타카유키의 보이스[9]보다는 더욱 오랫동안 게임 속에 삽입되어온 타쿠미 슈의 보이스와 유사한 성우를 찾는 쪽이 더욱 나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방영이 시작되자, PV나 특별법정 영상 또는 역전재판 5 등에서 나온 콘도 타카유키의 연기에 익숙한 팬층에서는 여전히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지만 그의 연기를 들어본 적 없는 팬층에서는 생각했던 목소리랑 얼추 비슷한 것 같다는 평도 보이고 있다.
원작 재현은 잘 살렸지만, 중요한 성우를 모두 새롭게 기용해버려서 올드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래도 익숙함의 문제일 뿐 10화 기준으로 미스 캐스팅은 없다는 것. 특히 마요이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는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 마요이와 함께 행동하는 캐릭터의 성우로 기용되어 마요이의 캐릭터성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있었던 탓인지, 마요이다운 연기가 호평받고 있고, 야하리의 성우인 나라 토오루는 기존 성우를 뛰어넘은 혼신의 방정맞은 연기를 보여줬다.
가장 큰 문제는 캐스팅보다는 연기 그 자체라고도 볼수있는데 성우들의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작품자체가 저연령 대상으로 연출가닥을 잡은 탓에 성우들의 연기스타일도 그렇게 맞춰져있다. 일반적으로 아동매체들은 어른에 미해 감정선의 미묘함을 캐치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과장된 감정으로 연기하게 된다. 그것이 역전재판에 적용이 됨으로 인해 연출문제와 함께 진지한 장면들이 대부분 퇴색되는 원인이 되어버렸다. 특히 악역은 철저히 3류악당스럽게 연기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나름의 카리스마 있던 악역들도 애니에서는 그저 우스꽝스럽기만 하다. 역전재판의 악역들이 최후에는 우스운 연출로 망가진다고 해서 평소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판도 나루호도 류이치 역의 정재헌에 대해 상당히 말이 많았다.
그 외에도 북미판의 경우 노린 캐스팅이 좀 있는데, 시바쿠조 토라노스케의 성우로 게임판 나루호도의 성우를 맡았던 샘 리겔을 캐스팅했고, 혼도보 카오루의 캐스팅으로 동성애자인 J. 마이클 테이텀을 캐스팅했다.
4. 비판
- 압축 진행: 앞서도 언급됐듯이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 물론 질질 안 끈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5화에서는 원작의 조사 내용 대부분이 잘려나간다거나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초고속 압축 진행 때문에 말이 많은 편이다. 만화는 대체로 아이들이 주로 보는데 이해가 잘 안 될 정도의 빠른 전개로 인하여 그들만의 리그라 할 수 있겠다. 아무래도 내용을 너무 빠르게 전개하다보니 덕분에 재미가 없는 모양. 이러한 압축 진행이 크게 없었던 4화의 경우엔 호평을 받았었다. 이게 큰 문제인 이유는 그렇게 압축해도 역전재판 특성상 대사량이 많을수밖에 없다. 그렇기때문에 성우들도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대사를 소화하기 바쁘다. 이런 빠른 대본소화는 그 자체로 진지한 상황을 무너뜨리게 되며 실제로 개그만화에서나 많이 쓰이는 상황이다.
- 과장 연출: 과장 연출에도 상당히 말이 많은 편이다. 이는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의 단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1화에서부터 드러난 이 문제점은 역전 자매 에피소드(2~4화)에서 잠시 안 보인다 싶었더니 5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뒤로 법정편마다 꾸준히 올드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과장 기법은 삿대질을 할 때마다 나오는
장풍바람으로, 매 화마다 등장인물들이 이 바람에 마구 날아다닌다. 다만, 원작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러한 연출을 넣은 것이기에 과장 연출을 꼭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것은 아니다. 실제로 원작 게임에서 변호사가 결정적인 증거를 내거나 중대한 사실을 밝혀내면 증인이나 검사가 과장된 연출을 하며 무너지는 장면이 있고, 이는 역전재판 게임의 묘미중 하나이다.[10] 그럼에도 비판을 받는 건 결국 게임에서는 서서히 음소거가 된 이후에 터뜨렸던 하이라이트 씬들이 상대적으로 작품에서는 너무 자주 나오다보니, 법정편에서의 재미가 손가락 삿대질과 함께 발생하는 라스트 에어벤더급의 장풍처럼 날아가버려서라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서도 과장연출이 매력이었으니 어쩔수 없다고 하기엔 좋지가 않은것이 원작이 그런 연출로도 좋은 연출로 호평받은 이유는 소위 쓸곳을 잘 골랐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원작은 진지함의 매력을 놓치지 않기때문에 필요할땐 과장하고 필요할땐 페이스를 낮춘다. 하지만 본 애니메이션은 그냥 과장뿐이다. 게다가 그 과장연출의 퀄리티 자체가 나쁘다.
- 망가지는 작화: 특히 마지막 화에서 극명히 드러나 더 까이는 부분이다. 질이 좋지 않은 와중에 뱅크도 꽤 있는편.
- 시청 대상: 저연령을 대상으로 연출 하려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볼수있다. 역전재판의 이야기 스타일상으로도 그렇고 기존 역전재판의 팬들이 이제와서 저연령의 분포가 높을리가 없다.[11] 애초에 역전재판 시리즈가 분명 명작으로 여겨지긴 하나 다양한 연령층을 끌어들일만한 작품도 아니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먹힐만한 요소를 새로 넣은것도 아니다. 역전재판이 나온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주 팬층은 대부분 성인이 되었으며 이는 일본이라도 별 다를게 없다. 심야편성을 한다든지 해서 좀 더 밀도있는 작품을 만드는게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들수밖에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애초에 역전재판을 미디어믹스 하는 과정에서 그럴 여건이 없었을 수는 있다.[12]
5. 종합
망작은 아니나 기대했던 만큼의 작품도 아니다로 요약할 수 있다.꽤 잘 만들어졌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점이 상당한 작품. 그래도 여러가지 아쉬운 평가에도 불구하고, 첫화 시청률은 무려 6.5%를 기록했다. 이 만화는 요괴워치와 드래곤볼을 따돌렸을 뿐만 아니라, 바로 위에는 도라에몽과 명탐정 코난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상당히 좋은 성적표을 받았다.링크 하지만 인지도빨이 다한 것인지, 3화부터 시청률은 계속 7~9위에 머물렀다.
역전재판 1이 저예산임에도 흥할 수 있었던건 풍미가 있는 텍스트, 적절하게 음소거되고 터지는 사운드, 절제되면서 개성있게 살아숨쉬는 동세 등이 어우러진 연출의 승리임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2기 역시 1기의 단점들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BGM 등 소소한 부분에서 1기보다 혹평을 받으면서 아쉬움이 배가 되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 자체가 상승했고, 스토리도 최대한 매끄럽게 이어붙이면서 1기에 비해 흥행에 성공했다.
[1] 대신 아야사토 마요이는 작화팀의 사랑을 받는건지 의외로 작붕이 많이 없다. 2화에서 몇 개 나온 게 전부이고, 3화에서는 작붕이라 할 만한 장면이 단 하나도 없었다. 거기에 원작초월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매우 예쁘게 그려졌다며 좋아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우스갯소리로 역전재판 애니에서 희망을 걸고 있는 건 마요이 밖에 없다고 할 정도이다. 엔딩을 혼자 다 차지한 것이나 혼자만 작붕이 별로 없는 걸 보면 역시 작화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듯. 근데 이거 어디서 이런 전례가 있었는데...[2] 한국 애니 팬들은 작화가 불만스러우면 돈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애니에 돈이 얼마나 쓰였는지는 스태프롤의 인력수만 체크해도 알 수 있다. 이 작품은 스태프를 꽤 많이 썼다.[3] 대표적으로 나루호도가 마요이의 휴대폰을 발견하는 것이 이토노코를 구슬려서 받는다는 누가 봐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방식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바뀐다던가 하는 식.[4] 직접적으로 로고가 나온건 아니고 바탕색은 그대로지만 윈도우 로고의 색배치를 바꾸고 로고 모양을 퍼즐로 바꿔 나왔다. 심지어 자세히 보면 바탕화면에 뜬 아이콘도 영락없는 윈도우 7의 그것이다. 하지만 본체 케이스 같은 경우는 2000년대 초에 볼법할듯한 구닥다리 케이스.[5] 프로듀서도 작품마다 기복이 심한 소토자키 마코토(外崎 真)에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1기에서 프로듀서로서의 좋은 역량을 보여준 프로듀서 츠지 슌이치(辻 俊一)로 바뀌었다.[6] 심지어 토노사맨 관련 에피소드인 24화에서는 토노사맨의 발라드가 아닌 DL6호 사건 BGM을 쓰기도 했다.[7] 외전 게임인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얼티밋 마블 vs 캡콤 등에서 다른 성우로 바뀌었다. 다행히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콘도 타카유키가 배역을 맡았었지만...[8] 단, 카지는 죠니 죠스타 등 비슷한 연령대의 캐릭터도 훌륭하게 소화했었다.[9] 당시 콘도 타카유키 성우가 참여한 게임은 역전재판 5 하나였기에 그럴만 하다. 방영 2개월 후 6편이 출시되긴 했지만 캐스팅은 훨씬 이전에 되었을테니.[10] 유튜브에 'Ace Attorney Breakdowns' 또는 '逆転裁判 ブレイクシーン'이라고 치면 이에 대해 모아놓은 영상들이 잔뜩 나온다. 또한 각종 역전재판 게임에서도 이의 있음이 장풍류로 재현된 경우도 많다.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도 취소되긴 했지만, 이의 있음!을 장풍류 기술로 제작할 예정이었고,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이의 있음으로 적들을 날려버린다.[11] 이것은 발매 당시를 생각해도 큰 차이가 없다.[12] 자본편성이 약했을 확률이 높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