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의미의 연마
갈고 닦음을 의미. 물건의 거칠한 부분이나 튀어나온 부분 등을 갈아서 매끈하고 둥글둥글하게 만드는 것은 硏磨라고 쓰고, 기술이나 정신 등을 수양하여 더욱 높은 경지로 이르는 것을 鍊磨라고 쓴다.[1]관련된 사자성어로 절차탁마가 있다.
2. 일반적이지 않은 의미의 연마
고어 용어. 사람의 팔다리를 잘라내어 짤막하게 만들거나 둥글둥글한 형태로 하는 것. 흔히 달마(達磨)라는 말을 많이 쓴다.[2]일본에서는 괴담 요소로 많이 쓰인다. 중국여행 중에 어떤 가게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전부 연마되어 전시되어 있었고, 한 명이 '일본인이라면 제발 나 좀 구해달라'라고 했지만 가게 주인에게 일본인임이 들키면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대충 중국어를 나불거리고 도망쳤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