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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7:48:55

연합무단


1. 개요2. 소속문파 및 주요 인물
2.1. 연합무단 본부2.2. 건룡문(健龍門)2.3. 격류파(激流派)2.4. 밀양문(密陽門)2.5. 신림문2.6. 송학장(松鶴莊)2.7. 예원관(藝元館)2.8. 일월문(日月門)2.9. 철격문(鐵擊門)2.10. 청풍원2.11. 태을문(太乙門)2.12. 호기파2.13. 백석도장(白石道場)2.1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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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림의 최소 9개 이상의 문파들이 모여서 만든 무림 세계와 일반 세계를 서로 간섭하지 못하게 하는 UN같은 곳이다. 흑림방이 사파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합무단이 일종의 정파연합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무쟁패 때 각 문파의 수제자들이 하나씩 '지룡'의 칭호를 나눠먹는 관행이 있었지만 한천우가 이러한 관행을 무시하고 모든 9개의 지룡의 칭호를 모두 획득했다. 구문룡의 탄생 이후에는 무림의 질서와 규칙을 무시했다고 구문룡을 없애려고 하고 관련자들도 입막음시키고 신무쟁패에 대해서 발설하는 무림인들을 죽이거나 행방불명시킨걸 봐서 상당히 옹졸하고 비리가 많은 조직이다.

전 연합무단주가 폐인이 된 이후 강성이 새로 연합무단주가 됐지만 구문룡이 연합무단 빌딩 옥상에서 보여준 활약 때문에 연합무단의 힘은 많이 약해져서 연합무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대결을 펼치는 무림인들이나 구문룡을 따라서 흑림방에 가담하는 문파들이 늘었다고 한다. 강성도 이를 어쩌지 못하고 천도문에게 조력을 구하고 있는 상황. 2부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각 문파에 대해 허락없이 불시감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모양이다.

3부에서 선우가의 장로인 양길남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연합무단에 소속된 문파가 최소 20개 이상 되는것으로 보인다.

2. 소속문파 및 주요 인물

2.1. 연합무단 본부

연합무단 본부는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들은 코아비즈니스타워라고 알고 있다. 연합무단주를 비롯하여 연합무단에 속한 수많은 문파의 무림인들이 파견되어 있다. 웬만한 대기업의 사옥 수준으로 규모가 큰 빌딩이며 필요에 따라 계단이나 구조가 변경되기도 한다. 1부에서 구문룡이 연합무단을 습격했을 당시 내부가 많이 부서지고 옥상의 지붕도 반파되었고 2부에서는 구문룡과 강성의 대결로 엉망이 되었는데도 금방 복구하는 걸 보면 연합무단의 자금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2.2. 건룡문(健龍門)

2.3. 격류파(激流派)

2.4. 밀양문(密陽門)

주인공 이시운의 학교인 구룡 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문파이다. 강재오는 구문룡과 같은 인재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학교의 이름을 구룡 고등학교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후 2부에서 세라가 이시운을 돕게 되며 자주 등장하게 되는 문파

2.5. 신림문

2.6. 송학장(松鶴莊)

2.7. 예원관(藝元館)

2.8. 일월문(日月門)

2.9. 철격문(鐵擊門)

2.10. 청풍원

연합무단의 최고 위치에 있는 단주. 원래 문파는 현원문이었지만 파문당하고 1부와 3부에서 연합무단주로서 등장한다. 3부 연재가 진행되면서 현재 그가 속한 문파는 청풍원이라 밝혀졌다. 구문룡이 가진 현천지공을 탐내고 있다. 일단 실력은 지치고 기가 바닥난 상태라지만 그 구문룡을 몰아붙인 것을 보면 괜히 연합무단주가 아니긴 한 듯 하다. 나름 카리스마도 있어서 구문룡이 연합무단 본부에 나타나 대놓고 도발을 일삼을 때에도 나름의 침착함을 발휘해 흥분하는 문주들을 중재하기도 했다.

온화한 인상의 노인처럼 보이지만 무공을 수련한 사람치고는 하는 행동과 속마음은 찌질하고 간악하게 묘사된다. 온갖 권모술수에 능하며, 은월이 현원지경에 달했다는 소문도 청풍원주가 냈을지도 모른다. 현천지공을 얻기 위해 은월의 처형을 반대했으며,[6] 한천우가 구문룡의 자리에 오르지만 다른 문주들과 담합하여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빌미를 삼아 은월을 협박하여, 결국 은월이 제자 한천우를 지키기 위해 자결하는 결과를 낳는다. 구문룡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파고 연합무단의 고수들로 구문룡을 습격하게 하거나, 운기조식을 방해하려고 소화분말을 뿌리는 등 악질적이며, 천도문과 협잡하여 선우가 가주를 죽이고 그 딸 선우소설을 유폐하여 선우가를 제 마음대로 조종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마지막에는 이시운을 인질로 잡고 구문룡에게 자결할 것을 요구하다가, 이에 응하지 않은 구문룡이 이시운의 단전을 관통하는 쇄혼권을 날려 더블 K.O.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강성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자기 입으로 천우에게 밝힌 사실로는 은월과 동문이라고 한다. 대신 일인전승되는 현천지공을 전수받지 못했고, 이를 시기해 현천지공을 얻기 위해 은월과 천우에게 끊임없는 박해를 가한 것이었다 구문룡에게 단전이 파괴돼서 폐인이 되고 단주의 자리도 강성에게 빼앗겼다.

연합무단주쯤 되는 사람이 이시호를 인질로 삼거나, 구문룡의 제자라지만 어린 애인 시운을 인질로 잡는 추태를 무림인들이 모인 상황에서 부렸으니 이후 2부에서는 등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하였다. 무공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오랫동안 연합무단주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여전히 무림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7] 그리고 2부 200화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 데, 시운을 습격한 제갈 선생을 진원각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자신에게서 현원문의 무술을 배워 구문룡을 뛰어넘어보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3부 이터널포스에서도 나오는데 3부에서 절정고수급으로 강해진 이시운도 연합무단주에게는 상대가 안 되는 걸로 나오며 권재규, 태을문주처럼 무림 십대고수 중 하나라는 게 밝혀졌다. 현원문의 내공과 선우가의 무술은 맞지 않으니 시운보고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하지만 부하들을 시켜서 시운을 죽이려고 한 걸 봐서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하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적어도 현원문 입장에서) 의외로 틀린 행동은 하지 않았고, 시운을 죽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현원문의 일원으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좀 나온다. 일단 청풍원주 입장에서 과거 상황을 보자면 은월은 사고 치고 돌아와서 폐관중이었으니 방계지만 직계로부터 가르침 받은 자신이나 방계 쪽 추천을 받은 이 중 하나가 현천지공 전수자가 되는 것이 마땅한 정상화 과정이었는데, 은월이 한천우를 제자로 받아 그 정상화 과정에 제동을 걸고는, 본인은 자살하고 한천우는 도망쳐서 직계 일인전승 무공을 외부에 유출한 것도 모자라 무림공적이 되어버리는 최악의 결말을 본 상황이었다. 게다가 무림공적이 되었대도 일인전승이라 무조건 죽이고 찾기도 뭐한 계륵인데, (한천우에 비하면) 별다른 전과도 없는 이시운이[8] 그 일인전승을 물려받았으니 지금이라도 이시운으로 자리를 채워 현원문의 전통을 정상화하려는 것뿐인 게 아니냐는 것.

그러나 은월을 만나게 해달라며 찾아온 유지에게 "현원지경에 대한 비급을 가져오지 않으면 사부를 만날 수 없다"며, 네 사문은 이제 끝났고 은월은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할 것이니 서둘러 다른 사문이나 찾아보라고 한 걸 보면 현원문을 정상화하려기보단 그저 본인이 현원지경을 얻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굴에 있는 은월을 찾아온 한천우가 아주 어린애일 때부터 가르침을 받고, 마침내 어른이 되어 신무쟁패에 나갈 때까지 십수 년 동안 현원문 정상화 과정이 전혀 진척이 없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은월이 여러 제자들 중 선택한 직계제자인 유지가 있으니 새로운 전수자를 찾을 필요도 없는데, 유지가 연합무단을 찾아왔을 때 매몰차게 내쳤을 때부터 이미 속내가 보인다.

아무튼 85화에서 이시운이 은월처럼 분절 없이 현원연무를 펼칠 수 있다는 말을 현원문 19대 제자이기도 한 이나리 실장에게서 듣고는, 흑림방과의 회담마저 거절하고[9] 이시운이 이나리를 포함한 방계 사람들 앞에서 현원연무를 펼치는 걸 멀리서 확인가능한 곳까지 가서 훔쳐보는데, 흑림방의 제안을 거절한 걸 두고 위협이 된다 판단한 카이저가 보낸 암살자들과 싸우게 된다.

2.11. 태을문(太乙門)

2.12. 호기파

2.13. 백석도장(白石道場)

별로 알려지지 않은 문파지만 벽호공만은 무림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문룡에게는 간단히 따라 잡힌다.

2.14. 기타 인물


[1] 무림인의 규칙은 무림인들 사이에서만 적용되는 것이라 제자를 파문시키고 단전을 파괴시켜서 무림에서 몰아내는 것으로 제자의 목숨을 살린 것이라는 해석이다.[2] 작가 피셜 강성이 진심으로 싸우면 한천우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직접 밝혔고, 작중 묘사만 봐도 단순 허세는 아님을 알 수 있다.[3] 타격받은 부위의 피부에는 아무런 외상이 없는데 그 밑의 두개골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고 한다[4] 뼈가 부러져도 며칠이면 낫는 구문룡이 한 달이 넘도록 팔에 깁스를 하게 만들었다.[5] 물론 주인공의 단전이 완전히 복구된 원인은 환골탈태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전에 단전을 원래 수준으로 회복해 놓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6] 당시 기준 유일하게 현천지공을 알고 있는 은월이 죽어버리면 현천지공은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영영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목숨만은 일부러 살려준 것이다.[7] 마문기가 강성을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 전 연합무단주를 방문하였으며, 구문룡의 연합무단 재 습격과 관련하여 타 문파 문주들과 통화를 하고 있다.[8] 시운의 사부인 한천우와 자신이 철천지원수라 그 원한을 물려받을 것이 난점이었는데, 그것도 한천우와 이시운이 (단순한 원한이 아닌 애증이지만) 척을 지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9] 이건 원래 넘어가는 척 속이고 거절해 골탕을 먹일 셈이었지만.[10] 주상식이 호기파 장문을 보고 "말라 비틀어진 염소"라고 했다......[11] 권지룡 이상훈은 그나마 2부에서 얼굴은 보여주었다. 그런데 한컷만에 독행랑에게 떡이 된 모습....... 어쩌면 등장조차 하지 않은 등운도가 차라리 더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