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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1:42:15

연합에서 짤려 이직합니다

1. 개요2. 등장인물
2.1. 리아나 - 주인공2.2. 에녹2.3. 검은 마법사 진영2.4. 메이플 연합
3. 관련 문서

1. 개요

조아라에서 "806403"이 연재하는 메이플스토리의 2차 창작 소설. 말 그대로 연합의 일원이었던 주인공이 쫓겨나고 검은 마법사 진영으로 넘어가는 이야기이다.링크. 18년 2월 26일에 완결후기가 올라와 사실상 완결돼있으며 이후엔 가끔 아주 가끔씩 작가의 생활이야기나 짧은 단편들이 올라왔었다. 이후 반년 더 넘게 지난 19년 7월경 다음부 깜작예고라는 식으로 화가 올라왔으나 두달이 더 지난이후까지도 소식이 없는것을 보아 사실상 연중상태.

현재는 습작이다.

2. 등장인물

2.1. 리아나 - 주인공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직업은 비숍. 작가의 말에 의하면 레벨은 200(연합시절) > 250(군단장이후)[1]이며 장비는 강화도 제대로 안된 우트가르트 세트에서 군단장들이 선물해준 아이템[2]을 골고루 끼고 있다는 모양.

원래 헤네시스의 시장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의 딸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가업을 이어받지도 않고, 헤네시스 출신임에도 궁수로 전직하는 것도 아닌 마법사의 길을 고른다.[3] 다만 집이 그냥 평범한 헤네시스 시장가의 식당이었던 지라 돈을 지원받기는 커녕 직접 알바까지 뛰어가며 겨우겨우 다녔다고 한다.[4] 그때문에 비숍중에선 비교적 수준이 낮다는 듯. 이후 어떻게든 노력해 간신히 연합에 입단했으나 작중 1화시점에서 연합의 만악의 근원 마법사팀의 인사담당때문에 헬레나의 소개로 들어온 슈가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라는 이유로[5] 강제로 출근 당일에 해고를 통보당한다.그리고 이 일은 정작 돌아가는 사정을 하나도 몰랐던 슈가가 끝까지 엿먹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해고당한 기분을 받은 퇴직금으로 쇼핑을 통한 돈지랄로나마 해소하기 위해 오르비스로 왔으나 하필 오르비스는 힐라와 그녀의 언데드 군단이 침공중이었고 언데드를 쓰러트리고 힐라와 거래를 하며[6] 겨우겨우 힐라를 물러나게 했으나 힐라가 떠나자마자 언데드와 전투과정에 파손된 수리비를 지불해달라는 구해준김에 보따리 내놓으라는오르비스 주민들+요정들의 성화에 결국 퇴직금마저 다 뜯기고 헤네시스로 돌아와 억지로 술을 마시려던중 봉인석 관련 이야기를 듣고 이미 개워낸 술의 술기운만 믿고 현재의 문에 들어가 4대보험 가입, 빵빵한 연봉, 연봉 쓸 수 있는 휴가등을 요구하며 검은마법사에게 자신의 필요성등을 설파해 그녀를 마음에 들어한 검은 마법사에 의해 군단장으로 들어오게 되며 그 댓가로 힘을 받는다.

군단장이 된 이후 처음에는 위의 이용권을 준 것으로 친분을 쌓았던 힐라빼곤 군단장들에게 전체적으로 냉대받았으나[7] 얼마 못가 군단장들 모두와 친해지는 위업을 달성하고[8] 복지가 빠방한것 까지 겹쳐 박봉, 야근, 투잡까지 해야했던 연합과 달리 완전히 현재의 삶에 적응해버린다.

이후 다른 군단장들 처럼 자신의 특색이 있는 군단을 이끌고 싶다는 이유로 검은 마법사에게 허락받은 뒤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바하무트를 통역사로 삼아 각 용족들의 1인자와 협상한 끝에 2인자를 부하로 영입했다.[9] 이후 그들을 키우면서 틈틈이 새싹머리 마족이나 헬리코박터 유산균 음료의 이름같은 신입 군단장의 의뢰를 들어주기도 했다.[10]

블랙헤븐, 히오메 편에선 반쯤 조력자같은 위치로 활약. 블랙헤븐에선 스우를 폭주시키고 오르카를 상처입힌 것에 대해 원수가 된 겔리메르를 끝장내었으며[11] 히오메에서는 또다시 의견이 합치한 데몬과 같이 타락한 세계수 꼭대기로 올라가 먼저 와서 싸우고 있던 영웅들과 같이 데미안을 상대하며 그 와중 데몬이 부상을 입자 군단장들이 여분으로 챙겨둔 포션과 자신의 회복마법을 동원해 데몬을 치료, 그가 데미안을 쓰러트릴수 있도록 보조한뒤 데미안이 데몬의 품에서 쓰러지는걸 확인하자 마자 영웅들과 데몬 형제를 뒤로하고 퇴각한다.

데미안 사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도 한동안 친했던 동료가 죽은 충격에 실의에 빠져있었다가 그런 리아나를 걱정했던데다가 겸사겸사 레헬른의 사전조사를 하고자 했던 루시드의 초대로 그녀와 같이 레헬른에 방문하며 레헬른을 즐기다가 루시드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혼자 돌아다니던중 먼 곳에 있는 아름다운 엘프 여성을 우연히 보게 되고 얼마 뒤 루시드가 다시 돌아오자 그 말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루시드가 그 말을 듣자마자 감을 잡고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시계탑에 있는 오르골 근처에서 새끼 용과 같이 태평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12]

이후 심심풀이 차 차원의 도서관에 방문했다가 조사하러 왔던 루미너스와 엉겹결에 부딪힌 바람에 용병역할이 된 루미너스와 같이 하얀마법사 이야기에 들어가버린다. 이때 독특한 이펙트를 보이는 텔레포트를 보고 초반부터 루미너스의 정체를 알아봤으며 동시에 하얀마법사의 정체또한 그를 보고 얼마안가 알아봤던 것으로 보인다.[13] 이 때문에 용병과 검은 마법사의 최종결전때 떨어진 곳에서 방관만 했다.

차원의 도서관의 일이 벌어진뒤 며칠 지나지 않아 도서관에서 외박했다 혼난게 얼마나 지났다고 우연히 어느 초원 한 중간에 생긴 차원의 균열을 들여다보려고 하다가 그 곳에 떨어지는 바람에 800년전의 과거로 보내지고 거기서 하루동안 프리드와 루미너스에게 밥을 얻어먹고 그들과 대화하다가 돌아간다. 여기서 작중 오리캐인 숨겨진 7번째 영웅 리안이라는 존재가 있다고 나온다.[14]

균열에서 돌아오고 또다시 일을 벌였다는 이유로 벌을 서게 된 이후난데없이 집밥을 먹고싶단 이유만으로 헬라와 루시드의 도움으로 위장한채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먹고 돌아오던중[15] 머쉬맘을 잡아버린 건으로 소동이 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결국 엘리니아까지 와서 뒷수습을 하던 끝에 우연히 엮이게 된 엘리니아의 연구소장인 에녹과 만나 그를 영입하게 되고[16] 조력자로 부른[17] 반 레온이 연합측 군세를 뿌리친 이후 반 레온, 에녹과 함께 복귀한다.

이후 새로 영입한 에녹과 함께 통신석을 개발하는등 나름대로 평화로운(?) 일생을 보내고 있었으나 연구원중 에녹에 집착하던 여자 연구원때문에 일이 꼬이게 되고[18] 결국 에녹이 자기선에서 끝내기 위해 일을 벌인 끝에 잡혀 사형선고를 받고 투옥된다.

에녹이 투옥되고 얼마 뒤에 사형이 집행된다는 걸 듣자 진심으로 걱정하고 조언해주는 주변 군단장들의 의견까지 묵살하면서 혼자서 무리해가며 처형장 한복판에 뛰어들어 이미 죽은 에녹을 사형장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빼돌려 리저렉션을 시전해 그를 되살리지만, 리아나가 올걸 예측하고 매복하고 있던 영웅들의 기습 및 리저렉션의 부작용으로인한 마나봉인이 겹쳐 결국 미르의 브레스를 맞고 사망한다. 그 직후 에녹의 급보를 듣고 검은 마법사가 직접 그녀의 앞에 나타나지만 리아나는 이미 죽은 뒤였고 검은 마법사는 에녹과 리아나를 챙기고 퇴각한다.[19][20]

리아나의 사망 직후와 부활까지의 과정을 다루는 1.5부에선 당연하지만 마법으로 냉동인간처럼 처리된 시체로서 등장했으며 1.5부 마지막에 결국 에녹의 협박에 넘어간 한 비숍의 리저렉션이 성공하며 부활했다. 후일담이나 다름없는 2부에선 자신이 부활할때 까지 벌어진 일에 대해 알아 본 뒤 검은 마법사 및 군단장들을 통해 치유받으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군단장 중에선 이례적인 편인데, 직접 원해서 군단장이 된 것 치고는 딱히 인류나 세계에 원수진 것도 없고 그렇다보니 대표할만한 악행도 없는 편이다.[21] 오히려 리아나 대타로 자리에 앉은 에녹이 훨씬 짧은시간에 리아나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악명을 쌓았기에 군단장으로서의 악명은 그리 유명하지 않고 대외적으로는 그냥 연합을 탈주한 이후 용을 부리는 비숍 여성인 신입 군단장 정도로만 알려져있다.

여담으로 선천적인 재능[22]에 어릴때 스스로 돈아낄려고 이것저것하고 다녔기 때문인지 손재주가 좋다. 검은 마법사가 막 주워왔던 시절의 루시드의 머리를 원작의 그 분홍머리 루시드로 탈바꿈 시켜준것도 여기서는 리아나로 나오며 이후에도 다른 여성 군단장들의 머리 손질을 스스로 원해서 도맡아했다고 한다. 그 외에 QnA에 따르면 작가공인 리아나의 요리실력은 에녹보다 확실히 월등하다.[23]

2.2. 에녹

과거엔 철밥통이라 불리던 비숍으로서 무난하게 살아가고 있었으나 사기 한번 잘못걸리는 바람에[24] 리저렉션의 반동으로 마나회로가 아작나 비숍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되어 엘리니아의 연구소로 좌천되었었다.

리아나가 괜히 티나는 스킬로 머쉬맘을 죽여버렸다가 그 흔적이 엘리니아로 보내지자 증거인멸을 위해 찾아온 리아나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좋은 첫인상 + 똑같이 연합에게 토사구팽당했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 리아나에게 제안받아 그녀의 직속부하로서 검은 마법사 쪽으로 이적한다.[25]

이후 리아나가 심심풀이겸 멋부리는 용(...)[26]으로 지어놨던 연구소의 소장으로 취임하여 자신과 비슷하게 연합에서 사실상 버려진 인물들을 고용해 연구소를 운영한다.

다만 에녹에게 뒤틀린 애정을 지니고 있던 스토커 연구원에 의해 리아나가 어려져서 피해를 보는데다가 그녀의 밀고로 연구소의 실질적 주인이 리아나인게 밝혀지게 되자 이 일이 리아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기 전에 자기 선에서 처리하고자 그 연구원을 꼬드기고 자기가 죽는 선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자 작전을 짠다.

결국 순순히 체포되어 사형이 집행되기 이전까지 감옥에 투옥되지만 본인의 상상이상으로 동료와 부하를 지키고자 했던 리아나의 집착이 강했기 때문에 리아나는 에녹의 사형집행날 사형이 집행된 직후에 그의 시체를 빼돌려 부활시키고자 했으나 리저렉션 직후 그 틈을 노린 영웅들의 기습으로 리아나는 에녹을 지킨 끝에 사망한다.[27]

뒤늦게 검은 마법사가 찾아오자 그와 함께 리아나의 시체를 들고 시간의 신전으로 복귀, 리아나를 죽인 연합에 대한 복수와 리아나의 부활을 위해 검은 마법사에게 부탁해 힘을 받고 리아나의 부활때까지 그녀대신 군단장 대리로 활동한다.[28] 리아나 부활때까지 몇달 되지도 않는 동안 부활을 위해 수많은 비숍들을 납치해 구금하고 그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고문을 반복하며 리저렉션을 사용하도록 압박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넘어온 비숍들을 힐라의 언데드 군세와 같이 보내 연합과 전면전을 벌여 이기기도 한다. 결국 리아나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여 그녀와 재회한다.

2.3. 검은 마법사 진영

검은 마법사를 따르는 것만 같고 그 외에는 따로 놀다시피 하던 군단장들이 리아나가 합류한 뒤로는 그녀를 통해 연결되며 각자 품고 있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향이 강하다. 거의 군단장 힐링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 다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갑자기 삘받은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연재를 시작하다보니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대로 짤 시간이 없어 원래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그때문에 블랙헤븐과 HoM편에서 스우와 데미안이 원작처럼 죽을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작중에서 군단장들이 리아나 상대로 약해지는 모습은 나왔으나 이들을 정당화하거나 선역화시키거나 하진 않았다.
2부에서는 언제나처럼 성에 찾아온 리아나를 환대하다가 그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는데, 리아나의 대화나 몸짓[36]을 통해 이피아가 보이지만 않을 뿐 자신의 곁에 계속 있어주었음을 알고선 그녀 덕분에 자신도 이피아도 구원받을 수 있다며 방 밖에서 몰래 울기도 한다.
여담으로 리아나의 평에 따르면 를 매우 잘 탄다고 한다. 처음엔 차를 탈 줄 몰라서 리아나가 직접 타줬지만 리아나가 차 타는걸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뒤 리아나 없는 동안 틈틈이 직접 우려서 마시다보니 어느새 리아나보다 잘타게 되었다는 듯 하며 리아나가 죽고 부활한 이후 다시 찾아왔을땐 그 사이에 또 실력이 올랐다는 듯.

2.4. 메이플 연합

이곳저곳에서 드러나는 불합리한 점들을 주인공인 리아나가 그대로 몸으로 겪었기 때문에 이 작품은 연합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다. 리아나는 대놓고 노동력 착취 집단이라고 한 적도 있다.사실 실제로도 착취 집단이 맞으니까 틀린말은 아니다.

3. 관련 문서



[1] 작가의 언급으로는 단순히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오른것 외에도 루미너스 프롤로그 영상에서 검은 마법사가 쓴 것과 같은 검은 사슬과 똑같은 걸 쓰는등 새로운 스킬이 생겼으며 그 외에도 군단장이 된 영향으로 검은 마법사의 영향력이 닿는 리프레의 용족들을 부하로 만들기도 했다.[2] 인게임에선 각 군단장들이 드롭하는 아이템들로 아카이럼의 경우 팬던트를 줬다.[3] 후기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마법사가 되기로 결정한 유일한 이유는 마법사의 옷이 다른 직업들보다 하늘하늘해서 이쁜게 많기 때문(...) 진짜 딱 저이유밖에 없다고 한다.[4] 학원에 다닐 시절엔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 엘레니아에서 자신의 부모님이 일하는 식당으로 물자를 가져와주는 트럭에 얹혀타서 등하교했고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엔 갖가지 잡일을 해가며 푼돈벌어 살다가 홀심을 배운 뒤로는 심매미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도 강화도 제대로 못해 스타포스 맵같은데는 전혀 못가봤고 템도 몬스터 잡아 주는 템으로 간간히 살아왔다.[5] 심지어 이 당시 슈가는 4차인 비숍도 아닌 클레릭 계열 3차직업 프리스트였다. 한마디로 프리스트 하나 고용하겠다고 현역이기는 한 비숍을 잘라버린 것. 헬레나도 낙하산도 낙하산인데 프리스트 하나 넣기 위해 비숍을 빼버렸냐며 격분하기도 했다.[6] 힐라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돼서 자기 피부미용이 이제 어떻게 될지 불확실해졌으니 스스로 길을 개척하겠다고 이방면 최고라는 피부과를 찾아왔으나 그 피부과의사들이 하필 헬라가 찾아오기 얼마 전에 헤네시스로 단체연수를 떠났었다(...). 다행히도(?) 그 의사중 한명이 바로 리아나의 사촌누나였던지라 리아나가 가진 VVIP 이용권을 주는 대신 물러가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7] 아카이럼은 갑자기 나타난 인간이 검은 마법사의 관심을 받자 질투했고 오르카는 힐라와 친하게 지낸다는 점에서 아니꼬워했다. 반 레온은 애초에 회의에 참석도 안했다.[8] 오르카, 데미안은 그녀가 비숍이니 그녀를 통해 소중한 사람(스우, 데미안의 어머니)을 살릴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는 이유, 힐라는 이용권을 지속적으로 싼값으로 공급받을 루트를 제공받아서, 아카이럼은 자신과 완전 같은 신앙계 마법사쪽 인물이란 점에서 서로 말이 잘통해서, 반레온은 연합에 뒷통수 맞은 동지라는 이유. 이후 들어온 2인들중 루시드는 리아나가 자신을 예쁘게 꾸며준걸 시작으로 어울리기 시작했고 윌은 처음엔 그녀를 가끔은 유용한 장기말 정도로 인식하다가 어느새 호감을 가진다.[9] 용족들은 자기 바로 아래에서 자기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사라지니 앓던 이가 빠지는 기분이었을거라 묘사되며 리아나는 홀심과 고급 영양식등으로 2인자들을 빠르게 키워내 다시 각 부족으로 보내 기존 1인자를 떼려눕히고 용족들을 날먹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결과 동상이몽이 제대로 이루어저 2인자들을 얻어낸 것.[10] 여담으로 데미안과 같이 프렌즈스토리 세계관으로 갔을때 엄청난 신성력이 느껴진다는 다크로드 닮은 사이비종교인의 포교 때문에 곤란할뻔 했으나 헬레나닮은 여경이 저 종교인을 잡아간 덕에 살아남았다(...). 이후 헬라를 닮은 인물과 그 여자와 같이 있는 처음보는 누군가를 보기도 했다.[11] 데몬의 입장도 알고 있었으나, 본인도 오르카와 스우의 복수를 위해 참전한 입장인데다가 상황을 따져볼때 본인 혼자서도 끝장낼 수 있다 여겼기에 데몬과 같이 독안개에 당했음에도 혼자 디스펠만 걸고 빠져나왔고 그나마 데몬에게는 나름의 배려를 베풀어 근처에 해독제를 떨궈주기는 했다(...). 결국 원작과 비슷하게 비행물체에 탑승해 도망치려는 갤리메르를 안드로이드들이 모여있는 곳에 떨궈버려 중상을 입히고 그가 죽도록 만들었다.[12] 정확히는 레헬른의 어느 들판에 있는 오르골 근처에 있다가 메르세데스가 오르골을 부수느라 발생한 소음에 자리를 옮겨다니고, 그 이후 그 근처도 또 메르세데스가 오르골을 부수고...를 반복하다보니 마지막 오르골이 위치한 시계탑까지 오게 된 것이다. 심지어 이 와중에 근처에 메르세데스 일행이 온 것도 모르고 꿀잠자다가 메르세데스에게 암살당할뻔 했으나 방독면이 필사적으로 제지한 덕분에 구사일생했다. 방독면이 루시드의 과거와 미련을 상징하는 걸 고려하면 방독면의 이런 태도는 루시드가 그녀를 소중히 생각했기 때문에 방독면에게도 그 심정이 피드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3] 하얀 마법사 또한 자신의 반전된 모습인 검은 마법사의 기운을 가진 리아나를 보고 그녀가 미래의 자신의 수족이라는걸 알아봤다.[14] 멀리서 보면 리아나와 착각할 수 있는 외형이나 리안은 확실히 남성이고 활발하고 감정적인 리아나와 달리 이성적이고 냉정한 성격이라 언급된다. 덤으로 작중 언급들에 따르면 리안은 이 균열로 800년뒤의 미래에 다녀오게 되면서 자신들이 목숨받친게 겨우 800년간의 안식이란 것에 좌절한 끝에 결국 여정 도중에 도주한 듯. 헬라는 리안을 막판에 자기 자리를 두고 튄놈 아니냐고 깠다. 심지어 이러고도 결국 어찌저찌해서 죽은 모양.[15]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합측에선 리아나가 배신자로 밝혀진 이후 그녀의 주변인물들을 조사했으나 리아나의 부모님은 완전 무관한 사람인데다가 괜히 건들였다 반 레온같은 복수귀를 만들고 싶지도 않아서 현재는 감시인원만 교대로 넣어주는 정도로만 주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덤으로 이 때문에 난데없이 정기적으로 들리는 단골들이 생겨 식당은 한창 호황을 맞고 있었다는 듯(...). 여담으로 리아나는 부모님에게 리프레쪽에 있는 봉급많이 주는 곳으로 이적했다고만 말해서 리아나의 부모님은 리아나가 군단장이 된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16] 에녹이 확인차 잠시 리아나의 손을 잡을때 그가 자신과 같은 비숍이었으며 리저렉션의 부작용으로 마나회로가 아작난걸 알아챘다. 이 덕분에 에녹도 현재 좌천돼서 엘리니아의 작은 연구소의 소장이나 하고있는걸 파악하고선 그 심정을 찔러 설득한 것.[17] 상술한대로 몇번 외박을 하게 되자 다른 군단장들은 최소 늦은 밤까지 밖에서 돌아다니거나 외박할거 같으면 무조건 먼저 연락해두라고 리아나에게 다짐받아놓은 상황이었다. 리아나는 본인의 기술의 흔적이 엘리니아로 넘어간 시점에서 일이 빨리 끝나지 않을걸 직감하고 그나마 벌을 적게 세워주는반 레온에게 연락한 것.[18] 에녹이 리아나만 바라본단 이유로 리아나에게 강제로 어려지는 약을 먹였는데 이 때문에 리아나는 육체가 마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죽을뻔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자신들의 연구소의 진짜 주인이 리아나라는걸 연합에다 밀고했다.[19] 작가는 이에 대해 리아나의 바하무트나 에녹중 어느 한쪽 또는 둘 다 죽이려 했고 이 때문에 투표를 했으나 독자들은 대부분 둘 다 살아줬으면 한다는 쪽에 투표해서 둘다 살리자고 하니까 대신 리아나를 죽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본인말에 따르면 스스로의 이야기전개를 위해선 누군가 반드시 한명정돈 죽여보고 싶었는데 팬들이 둘다 죽이기 싫다니까 리아나를 죽였다고하며 독자중 한명이었던 친동생에게 이를 스포일러 했다가 쳐맞았다고 한다(...).[20] 2부에서 윌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다른 군단장들과 검은 마법사가 이렇게 늦게 방관한건 윌이 말렸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리아나의 사고행각을 줄이며 자립심을 늘려야한다는 상식적인 이유로 상황 좀 지켜보고 가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검은 마법사도 이를 받아들여 잠시 관망하기로 정했던 것. 윌의 말마따나 평상시의 리아나라면 매복에 당하고도 살아돌아올 수 있었겠지만 하필 리저렉션의 부작용이 터져버려 일시적으로 무력화된데다가 그 와중에 아직 혼수상태인 에녹을 챙기느라고 부상을 입은게 문제가 되서 사망했다.[21] 이는 리아나나 군단장도 아닌 연합의 인물이 직접 언급한 것이다. 실제로 블랙헤븐, 히오메편에선 공통의 적(갤리메르/데미안)을 두고 있었던 데다가 리아나가 군대를 이끌고 간것도 아니었기에 적의 적은 친구라는 논리에 따라 일시적으로 손을 잡아서 맞서 싸웠던터라 연합에 피해를 주긴 커녕 오히려 일시적으로 동료에 가까운 위치였고 이후에도 오르비스의 건물을 부수거나 메이플 아일랜드의 태초의 단풍나무를 태우는등 단풍나무와 연동되었던 슈가를 빼면 인명피해를 입힌적은 전무하고 사실 이것도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슈가는 어찌저찌 구사일생했다. 즉 리아나가 직접적으로 죽인 사람은 없다.정작 큰일은 전부 에녹이 다했다.[22] 독백에 따르면 어릴때 어머니가 머리 손질 해주는걸 받으면서 이런실력으로 왜 미용실안하고 음식이나 만들어 파는지 맨날 궁금했다는 모양. 사촌이 유명한 피부과 의사인걸 보면 핏줄자체가 미용계열에 특화된 듯.[23] 에녹이 어디까지나 오랜 자취경력으로 일반인보단 좀 나은수준인 반면 리아나는 부모의 일을 도운 것 + 선천적으로 좋은 손재주까지 있어서 에녹보단 확실히 음식을 잘한다고 한다.[24] 갑자기 어느 여성 연합원이 연합의 고위간부라는 남성의 시체를 데려와 리저렉션을 걸어야 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이 둘은 연인사이였으며 남성은 그냥 평범한 연합원이었고 여성은 연합원조차 아니었다.[25] 에녹또한 리아나에 대한 첫인상이 좋았고 리아나가 말한대로 이대로만 살다간 별 다른 것도 하지 못한채 골방 늙은이로 삶을 마감할거라 느껴 이판사판으로 들어온 것도 있다.[26] 어차피 검은 마법사로부터 건네받은 활동비를 딱히 쓸데도 없어서 모으다보니 썩어넘칠 정도여서 간지나게 하나 지어보고 틈틈이 외박할때 숙소로 쓸려 했는데 정작 지은 뒤에는 군단장들이 리아나가 외박하는 것에 대해 엄격하게 금지했기에 정작 지어지고 나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27] 애초에 원래도 전투능력이 없고 막 부활해서 맥을 제대로 못추는 에녹을 지키기위해서라도 행동에 제약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리저렉션으로 마나를 한계까지 끌어쓴것만으로도 무리였는데 여기서 뒤늦게 리저렉션의 부작용까지 터져 마법을 쓸 수 없게 된 상태에서 날아오던 에반의 브레스를 직격으로 맞아 사망.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에반도 이 공격으로 리아나가 죽을거라 생각하진 못했던 모양.[28] 다만 이러면서도 어디까지나 자신이 모시는건 리아나라며 군단장이 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고, 검은 마법사와 다른 군단장들도 이를 알기에 전폭적으로 지원했다.[29] 어차피 지금 해당 피부과 의사들은 죄다 헤네시스로 연수가서 오르비스를 들들볶아봤자 아무것도 안나온다는 정보와 함께 그 피부과 의사중 하나인 자신의 사촌언니로부터 선물받은 VVIP 쿠폰을 대가로 설득했다.[30] 힐라는 처음엔 장비전체를 새로 맞춰주려 했으나 리아나는 힐라의 장비가 레벨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거절했다.[31] 4대보험 가입, 빵빵한 연봉, 보장된 퇴직금, 빵빵한 연봉을 쓸 여유를 줄 휴가등을 요구했다(...). 그 이후 순서가 바뀐거같지만 모험자들이 새로운 봉인석을 들고오고 있단 것과 자신을 부하로 인정해주면 자신이 몰래 봉인석들을 부수고 오겠다고 제안했다.[32] 작가의 말에 따르면 단지 당돌하거나 배신때문에 받아준게아니라 검마가 보기에 재능이나 아니면 재능을 극복할만한 깡다구도 있어보여서 받아준 듯. 실제로 인맥빨로 올라온 썩어빠진 비숍들따윈 줘도 안받을 것이라고 한다.[33] 다른 군단장들은 전사계(데몬, 데미안, 반 레온)이거나 아니면 마법이 아닌 이능력(오르카&스우, 윌,루시드,힐라)들이기 때문. 심지어 리아나와 아카이럼은 모시는 신이 다르지만 신의 힘을 쓰는 계통의 마법사라는 점까지 같다.[34] 정작 그 스우의 영혼은 오르카의 곁을 지키고 있었으나 오르카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 스우의 추측에 의하면 반 레온외의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이피아와 달리 자신은 남들이 볼 수 있는 그런게 아닌지라 오히려 리아나가 여러 복합적 요인에 의해 이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35] 리아나는 이런 반 레온을 보고 행동 하나하나가 위엄이 넘친다고 평가한다.[36] 리아나는 비숍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이피아를 볼 수 있는걸 넘어서 이피아가 그녀에게 무릎배게를 해주거나 머리를 쓰다듬는등 물리적인 간섭이 가능하다. 물론 이피아를 보지 못하는 반 레온 입장에선 허공에 떠있는 것같이 어색한 자세로 보였으나 리아나의 모습과 그녀가 이피아를 언급하는 것을 통해 이피아의 영혼과 소통하고 있음을 알아봤다.[37] 다만 이 때 레헬른을 만들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과 실제로 레헬른이 얼마 못가 무너진 모습을 보면 만든지 얼마 안되서 불안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루시드가 도중에 메르세데스를 뒤로하고 도주하긴 했지만 큰 부상을 입었단 묘사도 없는등 여력도 남겨둔 상황이었다.[38] 혼자있으면 외로우니 싫지만 검은 마법사와 다른 군단장들도 불러온다면 좋을거같다고 대답했다.[39] 작중 설정상 리저렉션은 검마의 힘까지 받은 리아나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고 부작용으로 까닥 잘못하면 한동안 무력해질수도 있는 만큼 리아나는 꺼렸으나 자신이 가진 시간의 초월자의 힘과 리저렉션의 장단점, 필요한것 등등 다 알고 찾아왔기 때문에 리아나가 발빼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검마의 승인까지 떨어져 강제로 동원되었는데 이때문에 리아나는 이틀내내 시간의 초월자의 힘으로 생체시계를 멈춰 생리현상도 식사도 안해도 되는 상황속에 일만 해야했다.[40] 이 뱀탕은 리아나 혼자선 다 먹는게 무리라는 판단하에 뱀탕을 싫어하는 오르카나 뱀탕주고간 윌 본인을 뺀 나머지(검은 마법사 포함)에게 나눠주고 다녔다. 그덕분에 많은 선물을 받은건 덤본격 조공무역 특히 아카이럼은 병문안을 오는건지 뱀탕먹으러 오는건지 모르겠다고 할정도로 많이 받아갔다고 하며 뱀탕을 못 준 오르카와 윌에게는 대신 각각 토끼 머리삔, 회중시계를 줬다.[41] 이후 연합측의 시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험자연합 휘하의 마법사팀은 수뇌인 하인즈가 현장 업무로 바쁜 만큼 그 휘하 간부들이 심사를 맡았는데 그 때문에 이래저래 비리가 성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이 결국 막 프리스트가 된 슈가를 이미 만석인 비숍팀에 쑤셔넣는다고 말석에 있던 리아나를 쫓아낸 것. 이후 진상을 안 헬레나가 이런 비리를 연합의 다른 파벌들에겐 숨기기 위해 같은 모험자연합의 수뇌부에만 알리면서 마법사팀의 비리는 관련자 전원 모가지치고 새 인원들로 채우고 관리를 좀더 열심히 하는것으로 끝났다. 이렇게 수뇌부선에서 비밀리에 끝난만큼 연합내에서든 외부에서든 그냥 탈주한 비숍이 있다고만 알려졌다는 듯.[42] 단풍나무는 이미 불탈대로 불탄 상황이라 회생이 불가능했기에 그나마 단풍나무에 남아있던 유일한 씨앗을 심는 것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43] 리아나의 디스펠이면 독 연막도 해독가능했지만 리아나는 복수를 자기 스스로 하고 싶었기에 데몬을 냅두고 자기스스로에게만 디스펠을 걸고 겔리메르를 추격했다.[44] 프리드의 언급에 따르면 프리드, 루미너스, 팬텀, 메르세데스, 리안 5인은 확실히 모여있으나 은월, 아란은 불명.[45] 외부적 요인으로 죽지만 않으면 수백년은 거뜬히 살아남을수 있는 오닉스 드래곤을 상대로 더이상 못만나겠다며 작별인사 한 시점에서 자신이 이후 전투중에 죽을것이라 알아챘다.[46]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살아있는 사람을 죽였다는것에 대해 큰 충격을 먹었다는 듯. 이후 영웅들이 잘 돌봐주면서 나아지는듯 하나 에녹에게 괴롭혀질 예정이라고 한다.그러나 이 내용이 소설로 연재되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