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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1:42:02

염라(염라강림)

<colbgcolor=#ff0004,#010101><colcolor=#ffffff,#dddddd> 염라강림의 등장인물
염라
프로필
성별 남성
나이
소속 전(前) 지옥 판관
수의 ???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막(부모)
3. 능력 및 전투력
3.1. 업화3.2. 수의3.3. 검3.4. 지옥3.5. 판결
3.5.1. 영혼분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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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결을 내린다.
오랜시간 동안 지옥에서 판결을 진행해오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수하인 털보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한 전(前) 지옥 판관.

2. 작중 행적

2.1. 1막(부모)

지옥 판관을 은퇴한지 300년이 지난 현재, 윤회를 코앞에 두고 염라전에 들어서는데, 현 판관인 털보는 보이지 않고 지옥 역시 오랫동안 방치돼 엉망진창이 된 상황.[1] 이에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2] 털보를 찾기 위해 참모인 노망과 함께 인간계로 향한다.

인간계에 도착하자마자 주변에 즐비한 망자들을[3] 업화로 정리하고 가시산의 제초 노역형[4]을 선고한다. 도망친 일부 망자들을 따라가 학교 옥상에서[5] 이지우와 마주하게 된다. 자신에게 덤비는 한 일진[6]의 공격을 지우가 대신 맞게 되고 날아오는 칼을 막아내고 혼쭐 내준다.[7] 학생들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희생정신을 발휘해 망자들로부터 지켜주자[8] 감복해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며 그녀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9] 자신이 만든 첫번째 지옥을 현현시키고 그녀에게 인연의 끈[10]을 채워 돌려보낸다.

바로 일진 학생을 벌주기 위해 흔적을 따라[11] 장의사 협회 본부에 도착.[12]

3. 능력 및 전투력

3.1. 업화

죄를 태워라.
'죄'만 있다면 뭐든지 태워버리는 능력. 염라의 기본적인 능력이며 주특기이기도 한다. 세밀한 조절또한 가능하며 응용또한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의 능력이 아니기에 제약이 거의 없으며(한가지 제약이라고는 죄인이 아니면 사용할수 없다 정도. 근데 어차피 기본 능력이 쎄서 안써도 일단 강하다.) 거의 매일 쓰는 능력이라고 봐도 된다.

3.2. 수의

염라가 본래쓰던 수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십이지에게 신격을 나눠주는 대가로 빌려 받을수 있는 수의가 몇 있진 하다.

3.3.

염라가 현역 당시 사용하던 검. 현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매우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제는 뱀이 희생시킨 10000명의 목숨이 담긴 검을 사용하고 있다.

3.4. 지옥

염라의 능력중 하나. 다양한 지옥이 있으며 현재 등장한건 두개밖에 없다. 죄인을 묶는 형태의 처벌을 내리는 지옥과, 죽지 않는 지옥이 있다.

3.5. 판결

염라의 일종의 필살기. 죄인의 죄에 따라 맞는 벌을 내리며, 최고위 형벌로 아예 윤회를 끊는 '영혼 분재'가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한다.[13]

3.5.1. 영혼분재

'판결'중 겨우 긴 시간과 형벌로 갚을수 없을 큰 죄를 저질렀을시에만 나오는 최고위 형벌. 많은 형태가 있지만 보통은 영혼분재-1형 '직간'을 사용한다. 다만 도구가 있어야만 유의미한 효과를 낼수 있다. 영혼분재의 힘을 담을 매개체가 필요하기 때문. 다만 가끔씩 다른 수의를 입혀서 사용하기도 한다.

4. 기타



[1] 지옥 전체가 숲으로 뒤덮이고, 강에서는 피 대신 물이 흐르고, 망자의 비명 대신 새가 지저귀며, 망자를 삶고 있어야 할 솥이 식고, 망자가 담겨있어야 하는 절구에는 빗물만 담겨있는 끔찍한 상황.[2]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옥황의 태도에 관리를 소홀히 한 '무능력한 상사'가 아닌 왜 자신이 가냐며 노망이라도 났냐고 도발하는 건 덤.[3] 지옥에서 처벌받고 회개한 영혼이 새로운 생명으로 윤회하는 규칙을 어기고 인간들의 생기를 빨아들여 스스로 윤회하려 하고 있었다. 이는 지옥의 금기에 해당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자는 자신과 후임인 털보뿐이라고 한다.[4] 원래는 자신들이 올라야하는 가시산이 풀과 나무로 뒤덮여 있어 망자들이 당황하자, 걍 눈에 보이는 초록색을 죄다 손으로 직접 뽑으라며 판결을 내린다. 이를 듣고 울먹이는 망자의 목소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오인하는 염라는 덤.[5]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점프로 단숨에 옥상에 올라왔다고 한다. 일진 학생들이 그를 이상한 한복 입은 거지 X끼라 칭하는 건 덤.[6] 엘리트 집안인지 아빠를 들먹이며 자기 아빠가 지옥에 가면 염라대왕도 몰라 봬서 죄송하다며 울면서 빌거라 욕하지만 진짜 염라대왕 본인이 앞에 있어 시비가 전혀 먹히지 않고 오히려 비웃는 염라의 반응에 기분 나빠한다.[7] 정신 못 차린 일진에게는 전용 해리포터 딱총나무 지팡이를 만들어 엉덩이 불날 정도로 매타작을 가한다.[8] 그녀가 학생들을 위해 한몸 바쳐 망자들과 싸우자 염라가 나서려 했지만, 옥황상제가 '신들의 규칙'을 내세워 그녀가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그에게 개입하지 말라고 한다.[9] 조건은 빵빵한 월급, 지옥 4대 보험 가입, 눈치 없이 쓰는 휴가, 연금 지급, 다음 생 보장.[10] 인간과 신을 이어주는 수단으로 마지막 남은 거라 잃어버리면 바로 해고.[11] 이지우가 희생정신을 발휘해 학생들이 먼저 가면서 일진이 옥상 문을 잠그고 염라를 도발한 뒤 유유히 도망치는데, 노망에게 침을 미리 발라놓도록 명해 흔적이 남은 채 그를 쫓는다.[12] 자동문이 열리며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디든 알아서 열리는 줄 알았는지 옆의 강화유리를 그냥 얼굴로 들이받아 부숴버리며 진입한다.[13] 괴승에게 내리는 형벌은 최고위 형벌인 영혼분재-직간이였어야 하다만, 아무리 괴승이여도 승려는 승려라서 윤회를 끊는게 '전생의 죄를 다 갚았다'라는 의미의 축복으로 여겨지니 영혼분재가 아닌 '1백만번, 모든 기억을 가지고 윤회하기'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