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신성 플래시맨의 등장인물. 슈트 액터는 오카모토 요시노리.[1] 성우는 우에다 토시야.[2]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장세준.[3]
플래시맨에게 플래시 타이탄을 전달하는 레이 바라키의 회상 속에 등장하는 플래시 성인으로 플래시맨들과의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플래시 성에서도 매우 널리 알려진 대영웅이며, 홀로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 수없이 싸워온 전설적인 인물이다. 레이 바라키에 따르면 강하고 부드럽고 전인류애적인 정신의 소유자로, 플래시맨의 리더 진은 이런 정신의 영웅 타이탄을 참 많이 닮았다고 극찬했다.
2. 작중 행적
100년 전 혼자서 개조실험제국 메스와 싸워왔던 플래시 별의 전설적인 영웅이며, 진이 플래시 별 본성의 관문 50개를 통과하기 전에 유일하게 이를 모두 통과한 인물이라고 한다.당시 개조제국 메스의 최강자였던 레이 바라키와 결투를 해 승리하지만, 개조 생명체일지라도 생명은 소중한 것임을 역설하며 바라키를 죽이지 않는다. 오히려 메스의 함정에 빠진 바라키를 구해내며, 끝내 적이자 라이벌이었던 레이 바라키를 감화시키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도 역시 플래시 별 태생인지라, 메스를 멸하겠다던 그의 바람은 결국 반 플래시 현상에 의해 무너지며, 메스의 함선인 개조실험기지 라보의 에너지 폭격을 맞아 사망하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다.
죽기 전 유일하게 남긴 유산인 플래시 타이탄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그에게 감화된 레이 바라키에게 전해준다. 매우 선견지명이 뛰어난 인물로, 메스의 지구 침략을 예견하고 레이 바라키에게 지구에서 메스와 싸울 전사들에게 플래시 타이탄을 전달하고 반 플래시 현상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숨을 거둔다. 타이탄의 유지를 이어받은 바라키는 지구로 가 100년의 기다림 끝에 플래시맨에게 플래시 타이탄을 전달하였고, 플래시맨은 마침내 플래시 타이탄으로 최후의 수전사 쟈 데모스를 무찌르고 메스를 멸망시키면서 타이탄의 소망을 이루어 준다.
3. 기타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에 이 인물과 비슷한 행적을 가진 인물이 나오는데 미국판 메가 레드인 앤드로스와 미국판 메가 실버인 재인이 그러하다. 정확히는 앤드로스와 재인의 경우 극중 시점 이전부터 저항군으로써 악의 조직에 맞서 싸우다가 새 동료들을 만나 레인저가 되었기에 엄밀히 따지면 이 인물과는 좀 다르지만 작중시점 이전부터 악의 조직에 맞서 싸워왔다는 점은 비슷하다. 만약 영웅 타이탄이 슈퍼전대 멤버로 활약했다면 딱 이와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다.또한 성수전대 긴가맨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도 이 인물과 비슷한 포지션인 인물인 가디언이 나오는데, 작중시점으로 부터 한참 오래전부터 악의 조직들과 싸워왔던 것으로 나왔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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