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 워즈 시리즈의 등장 세력. 모티브는 구 일본제국군. 슈퍼 닌텐도 시절엔 수장이 헤틀러라는 콧수염 총통을 패러디한 CO였다.
1. 소속 장군
1.1. 키쿠치요 (칸베이)
테마곡
옐로 코멧의 국왕. 강직하고 무사다운 성격이나 딸을 지극히 아끼는 팔불출이다. 또한 늘 앞뒤 생각하지 않고 달려드는 면이 있어 그의 딸에게 지적당한다. 의외로 하치와 동문수학한 사이라고 한다. 일러스트 작화가 시리즈마다 기복이 정말 심하다. DS에 이르러는 이전작에 있던 간지는 온데간데 없고 뭔가 묘하게 삭은 느낌을 준다. 좋아하는 것은 딸 아스카, 싫어하는 것은 컴퓨터.
특성: 그의 부대는 국왕친위대라 모든 장비가 최고급, 모든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30%나 높다. 대신 가격도 20% 비싸다는 것이 흠. 이완과는 정 반대의 컨셉이다. 최대 장점은 사실 화력보다는 숨겨진 능력, 바로 압도적인 방어력에 있다. 보통 화력이 강하다고 해서 강점인 유닛의 방어력까지 높아지는 지휘관은 거의 없기에,[1] 이 점은 키쿠치요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동형유닛끼리 싸우고 지형 보너스를 충분히 받을 경우 무려 선공당해도 가뿐히 튕겨내는 미친 방어력을 자랑한다.[2]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상급 지휘관처럼 들리겠지만 넓은 맵에서는 유닛가격 증가가 발목을 잡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어드밴스워즈 2에서는 헬보우즈라는 사기 CO가 존재하지만,[3] 애초에 최종 보스로 디자인된 히든 CO이므로 동등하게 비교하기는 뭣하다. 게다가 어드밴스워즈 2는 공격력/방어력 버프가 최종 대미지에 적용되는 상당히 기형적인 계산시스템[4]이 적용되는 관계로 방어면에서는 오히려 그 헬보우즈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DS에서는 헬보우즈가 고인이 되어 최강의 유닛을 가진 CO가 되었지만, 공방 증가가 20%로 하향되고 말았다. 그 대신 CO 파워가 더 세지긴 했다. 어빌리티는 아무거나 찍어도 크게 상관이 없지만, 재정적으로 부족하다면 컴뱃 페이나 골드러쉬를 찍는것을 추천
특능:
1단계: Morale Boost(사기 고무) 게이지 4 필요.
유닛의 공격력이 20%(DS1에서는 40%) 상승. 공격력 증가치가 2단계와 같기에, 우세할 때 우위를 굳히려면 이게 더 나을 수 있다.
2단계: Samurai Spirit(사무라이 정신) 게이지 7 필요.
공격력 증가치는 1단계와 같지만,방어력도 같이 올라가며(GBA2에서는 30%,DS1에서는 40%) 반격 시에는 공격력이 1.5배 올라간다. 겉보기에는 1단계에 비하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지만, 방어력까지 올라가므로 그 턴에 상대는 아군을 건드리지도 못하게 된다. 이걸 쓰고 보정 4개짜리 지형에 앉아있으면 메가탱크가 아니고서야 반파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보정4개 수도의 무적 점령을 하는 꼼수가 있다. 2단계 특능은 그린 어스의 비트맨의 그것과 비교할 때 상위호환.[5]키쿠치요는 보병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으므로 작은 맵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큰 맵에서는 다양한 유닛이 등판하여 상성 싸움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개사기 CO들에게 물량/상성빨로 털리기 쉽다.
Tag 시 상성은:
비트맨(하비에르) - 레벨 1(110%) 'Honor Code' (명예를 걸고)
비트맨의 특능이 선전탑에 의지하기에, 선전탑이 없는 곳에서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아스카(소냐) - 레벨 3(130%) 'Battle Standard' (싸움의 정석)
이 게임 최강의 사기태그. 레벨 3으로 강화된 능력치, 키쿠치요의 사기스탯과 아스카의 지형보정 무효화에 힘입어 손 닿는 무엇이든 털어버릴 수 있으며, 키쿠치요/아스카의 반격강화 효과 때문에 반격의 기회조차 완전무결하게 봉쇄된다.
야마모토(센세이)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1.2. 아스카 (소냐)
테마곡
키쿠치요의 딸. 뛰어난 전술가이자 정보수집가. 쉽게 말해 천재소녀다. 어딘가 나사빠진 아빠에게 늘 잔소리를 하지만 애 취급 당하는 것에 발끈하는 모습도 보인다. 도미노와는 같은 전술 아카데미 출신이었으며 그녀가 도미노보다 성적이 더 높았던 것으로 놀리기도 한다. AW1에서는 보너스 미션에서 등장하며, 2부터 본격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등장한다. DS에서는 갑자기 안경을 끼고 나타난다. 좋아하는 것은 컴퓨터, 싫어하는 것은 벌레. 묘하게 괴짜같은 이미지가 겹쳐서 캣이랑 약간의 연결고리가 있다. 다른 연합군 CO들이 캣이랑 태그 게이지가 낮게 나올 때 혼자서 105%.
특성: 모든 유닛이 포그 오브 워에서 시야가 1씩 넓고 아군의 데이터[6]를 적에게 숨길 수 있다. 컴퓨터 상대로는 별 의미 없지만 플레이어 대전에선 꽤 까다롭다. 그리고 유닛이 반격할때 입히는 공격력이 50% 높으며, 파워 발동에 필요한 게이지도 매우 짧다.
이렇게 보면 장점밖에 없는 상급 CO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녀에게는 숨겨진 패널티가 존재하니, 바로 운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설정상 정말 운이 없는 것인지, 머리로 쓴 전술과 현실의 괴리로 나오는 반작용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아무튼 그녀는 가끔 예정된 화력보다 10~20% 적은 데미지를 상대에게 입힌다.[7] 이게 별 거아닌 것 같지만 하다 보면 은근히 짜증난다. 한방에 죽을 적이 간신히 살아남거나 하는 경우...
능력이 많아보여도 다 별 거 없는 자잘한 효과라 그렇게까지 하면서 쓸 이유는 없다.
DS판에서는 반격력 강화 효과 대신 공격시 적 유닛의 지형 방어 보너스를 1 낮춰 적용한다. 방어 보너스 0인 지형이 아니라면 공격력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 증가.... 구리다. 선빵을 당해도 맞다이를 이기던 전작의 특성보다는 확실히 약하다. 우선 특능 자체가 포그 오브 워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포그 오브 워에서는 확실히 강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별로 의미가 없는 CO...였다. 그러나 방어력이 딸리는 코조는 적이 아스카라면 절대 고르지 말자. 어빌리티는 스카웃이나 보디가드를 찍고, 운이 찝찝하면 럭을 찍자.
특능:
1단계: Enhanced Vision(시야 향상) 게이지 3 필요
시야가 한 칸 넓어지며 은폐지형의 시야보정을 무시한다. 즉 유닛을 숨겨도 멀리서 정찰할 경우 공중유닛들처럼 그대로 발각된다는 소리.
DS1에서는 적의 지형보정을 -2만큼 낮추는 효과가 추가. 안개맵이 아니라도 써먹을 구석이 생겼다.
2단계: Counter Break (반격 분쇄) 게이지 5 필요
1단계와 같지만, 다음 적의 턴동안 자신의 유닛의 반격이 선공 판정을 받게 된다.[8]
어느 정도 주고받는 관계일때는 체력을 숨기는 아스카의 효과 때문에 공격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지만, 일방적으로 처바르는 극상성이나 반격 자체가 불가능한 간접공격을 당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나마 GBA에서는 지형보정을 잘 받는 곳에서 공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DS1에서는 적의 지형보정을 -3만큼 줄이는 효과가 추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로, 게이지 5짜리라고는 절대 볼 수 없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아군 유닛들을 기껏 숲이나 도시에 박아뒀는데 도로 위에 있는 것처럼 뻥뻥 터져나가는 모습은 공포 그 자체. 특히 캣(래쉬)의 경우 방어보정에 더해 공격보정까지 날려버리므로 데꿀멍해야 한다.
어드밴스 워즈 2에서는 안개맵 말고는 쓸 데가 없는 쓰레기급 지휘관이었다. 기본 능력이 싸구려 이완을 제외하면 최약체이며, 그와는 달리 공격력을 늘릴 방법조차 없다.[9] 특능 2단계가 1단계보다 나은 거라고는 그저 선공판정과 반격 공격력 상승 뿐인데,이 역시 파해법이 많(았)다. 하지만 DS1에서는 상대 지형보정 하락 효과가 붙었는데, 이는 특능의 반격력 상승 효과와 시너지를 이루어 그야말로 공방일체를 이루며, 특히 방어력이 낮은 코조에게는 극상성이다. 근데 원체 DS1에서 쓸만한 CO가 많은지라 포그 오브 워 이외에는 여전히 잘 안쓰였다. 키쿠치요와 이 게임 최강의 흉악태그를 만들 때만 빼고.
Tag시 상성은:
키쿠치요(칸베이) - 레벨 3(130%) 'Battle Standard' (싸움의 정석)
이 게임 최강의 사기태그.레벨 3으로 강화된 능력치,키쿠치요의 사기스탯과 아스카의 지형보정 무효화에 힘입어 손 닿는 무엇이든 털어버릴 수 있으며, 이 둘의 반격강화 효과 때문에 반격의 기회조차 완전무결하게 봉쇄된다.
도미노(새미) - 레벨 1(110%) 'Girl Power'(소녀의 저력)
아스카가 점령가능한 건물을 모조리 털면 도미노가 집어먹는다. 이 조합이라면 HQ에 유닛을 얹어 놔도 소용이 없다.
캣(래쉬) - 레벨 1(105%) 'Brainstorm'(브레인스토밍)
아스카가 지형 보너스가 높은 곳을 제압하고 캣이 그 지역을 먹으면서 남은 적을 청소하고 다음 턴을 대비한 방어를 굳힌다. 문제는 캣의 파워 게이지가 이글이나 호크에 비하면 양반이긴 해도 결코 짧지는 않다는 것.
야마모토(센세이)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1.3. 야마모토 (센세)
테마곡
AW2부터 등장.[10] 과거에는 키쿠치요와 하치를 가르쳤던 스승이자 전설적인 불패의 지휘관으로 이름 높았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다 과거의 얘기라고 하지만 가끔 그 포스를 드러낼 때가 있다. DS에서는 나이를 더 먹으면서 노망이 나 버렸는지, 포스는 다 어디로 가버리고 치매 노인이 되어 버렸다. 좋아하는 것은 게으름과 비오는 날. 싫어하는 것은 붐비는 쇼핑몰.
특성: 전투헬기의 화력이 50%나 높으며 이는 키쿠치요(130%)와 리즈 시절(140%)[11]보다도 높은 수치다. 또 보병도 공격력이 무척이나 높다. 도미노처럼 점령 보정은 없지만 단순히 화력 보정만 따지면 이쪽이 더 높다(도미노는 20%, 야마모토는 무려 40%!!)거기다 도미노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송유닛의 이동력이 +1 높다.
그러나 도미노는 가지지 않은 단점이 있으니, 바로 모든 수상 유닛과 차량 유닛들의 공격력이 10% 약하다는 것이 문제. 원거리 유닛의 화력 손실이 없는 도미노와는 달리 손해보는 유닛들이 꽤 많다는 건 좀 걸린다. 이러고 나면 평균화력을 유지하는 것은 헬기 외 공군 뿐이므로 장기전으로 흐르면 승부를 볼 수 있는 폭이 좁아진다. 보병, 바주카병, APC, 콥터만 뽑는 CO이므로, 맵이 넓고 공항까지 없는 맵에서는 봉인이다.
이 때문에 야마모토를 쓰려면 막강한 콥터 파워로 초반을 장악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전투기 등의 상급 유닛이 나오게 되고 그러면 이점은 별로 없어지게 된다.[12] 야마모토의 전투헬기는 거듭 말하지만 정말정말 강하므로 상대가 카운터 유닛을 뽑을 틈만 주지 않고 몰아치면 말 그대로 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강한 보병과 수송력의 높음은 덤. 말그대로 초반 러쉬형 CO. 전투기나 폭격기가 나오더라도 맵병기가 없는 게임인지라 결국 1턴에 1마리밖에 못 죽이는 한계는 누구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CO 파워 난사를 통한 인해전술을 시전하면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와서 도무지 게임 하기가 싫어진다.
DS판에서는 보병 화력보정이 30%에서 10%로 크게 너프되고 말았다. 그 대신 해군 유닛만 화력이 10% 약해지고 나머지 병과는 평균으로 상향되어 쓸만해졌다. 도미노가 보병 화력 대신 수송유닛 이동거리 증가가 삭제된 반면 이쪽은 여전히 수송유닛의 이동력 증가는 그대로라 높은 기동력을 이용한 빠른 점령으로 승부를 볼 수도 있으니, 여전히 상위호환인 건 변함없다.
어빌리티로는 APC 방어력을 찍자. 인베이더는 당연히 찍어야 한다.
특능:
1단계: Copter Command(헬기 지휘) 게이지 2 필요.
소유하고 있는 모든 도시에서 hp9짜리 보병이 생성되고 전투헬기의 공격력이 무려 180%로 올라간다. 화력 증가치로는 모든 CO 중 코조 다음으로 최강이라 이 상태에서 전투헬기가 공격하면 상성 유닛들은 거의 전멸 확정이며, 방어력 최강인 네오탱크도 다굴로 공격을 맞으면 버티지 못한다. 또한 도시에서 생성된 보병들은 바로 움직일 수 있다. 고작 게이지 2로 뽑은 보병들로 도시를 점령하고, 몸빵하며 게이지를 또 채워주기 때문에 흡사 저글링 러쉬가 가능해 야마모토를 사기적인 CO로 만든 원흉. 나온 보병들의 체력이 9라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 보병들을 합치면 만피 유닛이 되면서
2단계: Airborne Assault(공수 특수전) 게이지 6 필요.
전투헬기의 공격력 상승치는 1단계와 동일하지만 점령한 도시에서 hp9짜리 보병 대신 같은 체력의 기계화보병이 생성된다. 역시 생성된 보병은 바로 움직일 수 있다. 체력이 9인 유닛을 합치면 한 번 합칠 때마다 2400씩 얻을 수 있는 셈이니, 잘 쓰면 이완이나 샤샤 부럽지 않은 자금을 확보 가능하다. 물론 그 보병들로 바로 총공격을 감행해 점령한 도시 주위에 어슬렁거리는 적 보병이나 기갑 유닛들을 두들겨 줄 수도 있다.
Tag 시 상성은:
코조(그림) - 레벨 1(110%) 'Rolling Thunder' (날뛰는 번개)
야마모토가 강력한 헬기로 견제하고 화기보병을 대량 소환하면, 코조가 200%(!)의 공격력으로 나서서 아작을 내 놓는 구성.
하치 - 레벨 2(100%) 'Grizzled Vets' (백발노장)
야마모토가 화기보병을 공짜로 불러내는 것에 이어서, 하치가 유닛을 반값에 생산해내는 구성. 순식간에 미친 물량이 갖춰진다.
키쿠치요(칸베이) - 105%
아스카(소냐) - 105%
비트맨(하비에르) - 105%
핼 볼트(폰 볼트) - 90%
1.4. 코조 (그림)
테마곡
DS에 추가된 CO.
과거 야마모토의 전우. 리즈 시절에는 번개맹장으로 이름 높았다고 한다.[14] 명랑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사소한 것에는 신경쓰지 않으며, 앞뒤 헤아리지 않고 말을 내뱉기도 한다. 그 성격 답게 계획하는 것을 싫어한다. 좋아하는 것은 도넛.
특성: 천성대로 무모한 공격을 감행한다. 때문에 전 유닛의 공격력은 매우 높지만(기본 130%) 그 대가로 방어력이 딸린다(20% 감소). 키쿠치요의 특성에서 방어력 강화와 비싼 가격을 뺀 버전이라 보면 된다. 일단 붙어서 두드리는 게 특기인 맥스와 비슷한 점이 있기는 하나 이쪽은 모든 유닛에 화력보정이 붙는다. 특히나 원거리 유닛은 반격당하지 않는데다 애초에 공격당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빌리 다음으로 원거리전에 유효한 캐릭터라는 것이 맥스와는 가장 큰 차이점. 미칠듯한 화력으로 무조건 선공으로 휘몰아치는 캐릭터로 압도적인 화력 덕분에 적이 다가오기 전에 부숴놔야 하는 거점방어에도 잘 어울린다. 적이 비트맨이라면 말그대로 천적. 다만 난전 상황에 빠질 경우 방어력이 약한 점이 뼈아프게 작용해 순식간에 유닛이 전멸당할 수 있으니 주고 받는 전투보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전법이 유효하다. 상성관계에 그저 그런 우위를 점하는 유닛이라도 화력 강화로 상성관계에 있는 유닛을 원킬할 수 있다는 게 코조의 진가가 드러날 때라 하겠다. 어빌리티는 순수하게 방어를 찍는 것이 좋다. 아니면 완전히 공격으로. 추천은 슬램 가드/실드, 스나이퍼 가드/실드.
어드밴스 워 시리즈는 체력과 화력이 비례하기에 방어력이 중요한데, 유닛들이 순식간에 터져나가서는 화력을 발휘할 유닛들이 다 죽어서 없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캠페인에서는 어느정도 쓸모가 있는데, 우선 DS 캠페인은 빌리가 후반에나 참전하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을 담당해줄 CO가 적은데 마침 코조가 딱 적당하게 써먹을수 있는 CO이다. 둘째로 우지움이 나오는 미션에서 아주 좋다. 우지움에게 방어력 따윈 상관없기 때문에.
특능:
1단계: 'Haymaker'(죽여주는 죽빵) 게이지 3 필요.
전 유닛 공격력 160%, 방어력 90%로 상승.
2단계: 'Knuckleduster'(강냉이 털개) 게이지 6 필요.
전 유닛 공격력 190%, 방어력 90%로 상승.
지나치게 심플해서 별볼일 없는 효과. 단순한 화력 상승만으로는 증가치에선 최강이지만 흔히 들고있는 이동력 증가도 없어 다른 사기급 효과를 가지고 있는 CO에 비해서 좀 모자란 감이 있다. 맥스와 특능의 필요 게이지와 최종 공격력은 같으나 맥스는 보병은 효과를 못 받으며 간접공격 사거리가 좁고 코조는 방어력이 종잇장이라는 일장일단이 있다. 역시 화력이 무척이나 강한 만큼 일단 먼저 때리면 무조건 이기는 선공필승을 자랑하지만, 어드벤스 워즈에선 공격력보다 방어력이 중요하니 칸베이랑 정 반대되는 약캐.
Tag 시 상성은:
야마모토(센세이) - 레벨 1(110%) 'Rolling Thunder'(날뛰는 번개)
야마모토가 강력한 헬기로 견제하고 바주카병을 대량 소환하면, 코조가 200%(!)의 공격력으로 나서서 아작을 내 놓는 구성.
사샤 - 105%
비트맨(하비에르)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1] 모프도 같은 특성이 있긴 하지만 해상유닛 한정.[2] 키쿠치요가 지휘하는 중형 탱크가 건물 보너스를 받은 채 상대 중형 탱크가 공격했다면 30%의 대미지밖에 입히지 못하지만 바로 반격으로 상대는 반피 가까이 빠진다.[3] 가격변동 없이 모든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 20% 증가[4] 서로 곱연산이 되므로 방어력 40%시 공격력 167%, 방어력 50%시 공격력 200%, 방어력 60%시 250% 등 방어력이 10% 올라갈때마다 최종 대미지를 100%로 돌려놓기 위해 필요한 공격력 버프의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넬이 아니라면 보통 공격력 버프는 180%를 넘어가지 않으므로 방어력이 60%가 넘어가면 상위 유닛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대미지가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방어력이 100%일 경우 적의 공격력이 100%든 1000%든 대미지 배율이 0%가 되므로 아예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이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2단계 특능 쓰고 별 4개짜리 지형에 올라가면 된다. 그래서 HQ 위에 대놓고 올라가서 정ㅋ벅ㅋ 하는 전술이 가능하다(...)[5] 비트맨도 키쿠치요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간접공격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점령한 통신탑의 개수에 비례하는 차이점이 있다.[6] 각 부대의 병력규모, 즉 체력. 이 때문에 아스카를 상대할 때에는 전투씬을 반드시 봐야 하며, 상대한 유닛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야 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그나마도 안개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면 부질없어진다(...)[7] 기본적으로 어드밴스 워즈 시리즈는 전투 시작 시 표기된 수치에 더해 랜덤으로 +0~9%의 랜덤 고정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이 대미지는 유닛의 HP에 비례하며, 지형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 아스카는 이 기본 랜덤 대미지에 더해 랜덤으로 0~19%(AW1), 0~9% (AW2), 0~4%(DS) 적은 대비지를 입힌다.[8] 예를 들면, 이 상태에서 적이 아스카의 폭격기를 대공전차로 건드릴 경우 반파도 못 시키고 체력만 반피로 깎이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9] 물론 특능을 쓰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주 약간의 화력보정과 반격 공격력이 늘어나긴 하지만 한참 부족하다.[10] 사실 슈퍼패미콤 워즈에서 모든 유닛이 시작부터 2랭크(공방 140%)로 생산되는 (진급 설정을 꺼도 무조건 2랭크로 진급한 상태로 나온다) 최강의 지휘관 '야마모토'와 일판의 이름이 같은데 동인인물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 시리즈에서 그를 능가하는 자는 DoR의 콜더가 유일하다.[11] 상술했듯이 슈퍼 패미컴 워즈 시절[12] 전투기가 제공권을 장악할 때 헬기 위주로 유닛을 뽑는 건 바보 짓이다. 비행기 유닛들은 헬기 유닛보다 더 높은 고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헬기 유닛들이 반격을 아예 못하기 때문. 넘사벽급의 이동력은 덤이다. 정 쓰고 싶다면 미사일이나 순양함으로 엄호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도 지형이 받쳐줄 때만 가능한 얘기고 미사일은 돈값을 못하는 먹튀유닛이다.[13] 아예 캠페인 브리핑 중 본인이 이걸 언급할 정도다.[14] 이 칭호가 북미판에서는 'Lightning Grimm'으로 번역되었는데 ,힘 깨나 쓸 것 같은 외모와 더불어 무슨 프로레슬러 이름 같다고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