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3:46:48
烏光贊
생몰년도 미상
발해의 견당유학생. 872년 당나라 빈공과에 수석으로 합격한 발해인 오소도의 아들이다.
906년 빈공과에 응시해 합격했지만, 신라인 최언위보다 등수가 아래였다. 당시 당나라에 입조해 있었던 오소도는 당나라 조정에 표문을 보내 아들인 광찬을 최언위 위에 올려달라고 표문을 올렸지만, 당나라는 재주와 학문이 최언위가 우위임을 들어서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록 빈공과의 등수를 올리는건 실패했지만, 위의 등제서열 사건 때문인지 빈공과를 치른 발해인 중 아버지 오소도와 함께 발해인 중 그나마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