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엔터에 자칭 간판 여배우. 곧 죽어도 여배우의 자존심만은 놓고 싶지 않지만, 뇌가 살짝 청순해 번번이 망신만 사고 만다. 청나라 황실 후손 왕진발을 만났을 때만 해도 드디어 인생 역전의 기회가 손에 들어온 줄 알았건만, 현실은 사기극에 휘말린 눈물의 심경 인터뷰 쇼라니... 그래도 꿋꿋하게 카메라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1] 2023년[2] 2013년[3] 2022년[4] 신주경의 회장 취임식 때 둘이 손잡고 있다가 주변사람들에게 들켰고, 정수호는 부끄러워하며 도망가는 오나희를 따라 나간다.[5]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아기가 나오려고 하자 정수호는 달달이(태명)에게 예정일에 나오면 안 되냐 묻고(...), 이에 오나희는 정수호의 머리채를 잡고 대놓고 곰탱이라 부르며 병원에 가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