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에서 WOLF RPG 에디터로 제작된 공포게임. 제작사는 청색 라떼루네이며 제작자는 묘쿠로이다.제목의 뜻은 '귀신 놀이'.
2. 줄거리
태어나면서 머리에 뿔이 달린 채 태어난 여자아이가 주변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고 있었던 중 마을에 괴병이 돌면서 그 원인이 그 여자아이 때문이라고 여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후 마을의 어린아이들이 실종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주민들이 '귀신 공주님'이라고 불리던 이 여자아이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신사를 세우게 되고..슈우, 켄스케, 그리고 카나는 친구 사이이지만 카나가 신사를 찾아갔다가 겪었던 괴이한 현상을 얘기해 주는 도중 켄스케가 냉소적으로 비웃자 열받은 카나가 켄스케를 겁쟁이라 욕하게 되고 이에 빡친 켄스케가 겁쟁이가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신사로 가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나간 이후 행방불명이 되고만다. 슈우는 행방불명된 친구 켄스케가 걱정이 되어 신사로 향하게 된다.
이후 슈우는 온갖 괴이한 경험을 하게되는데..
3. 등장인물
슈우: 이 게임의 주인공. 카나와 켄스케와 친구사이이다. 카나의 도발로 열받은 켄스케가 신사로 향한 후 행방불명이 되면서 켄스케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진실에 다가갈 수록 신변에 위협을 느끼게 되고 이를 헤쳐나가게 된다.[스포일러]카나: 슈우와 켄스케와 친구사이로 신사를 방문 중 당한 기이한 현상에 대해 얘기했다가 켄스케의 냉소적인 반응에 열받아 겁쟁이라고 부른것이 켄스케의 행방불명에 일조를 한 셈이된다. 이후 켄스케가 행방불명된 이후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다가 생사를 알 길이 없어지자 불안해 하고 결국 켄스케가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층격을 받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에는 미쳐서 한명 남은 단짝 슈우를 죽이려든다.
켄스케: 슈우와 카나의 단짝친구. 카나가 자신이 겪은 괴이한 현상을 냉소적으로 비웃다가 빡친 카나에 의해 겁쟁이라는 소리를 듣자 빡쳐서 신사로 향한 후 행방불명된다. 이후 진엔딩에 가게되면 신사에서 뼈만 남은 사체로 발견되고 슈우에 의해 신사에서 옮겨진 이후 먼지로 산화한다.
4. 엔딩
총 6가지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 중 6번째 엔딩은 정식게임을 모두 마친 후 다시 시도한 후 볼 수 있다.분기점은 신사에서 나온 후 집 근처의 쓰레기 투성이 공터에서 쇠파이프를 습득하고 잃어버린 집 열쇠를 공원에서 찾은 다음 집으로 가서 현관에서 켄스케를 본 이후 집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해 첫 게임 시작 후 집으로 도착 후, 현관에서 켄스케와 만나는 이벤트 이후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된다.
4.1. 1번째 엔딩: 피투성이 악귀
부적을 바쳐놓기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중 쓰레기 투성이 공터에서 쇠파이프를 습득한다.엔딩의 내용은 귀신 공주의 원령에 홀린 주인공이 부모님과 마을주민들을 살해해 원령의 복수를 대신한다는 내용. 사실상의 배드 엔딩 1호.
이 엔딩을 피하려면 집 열쇠를 습득하고 쓰레기 투성이인 공터에서 쇠파이프를 습득하고 집 열쇠를 찾은 뒤 집 현관에 있는 켄스케를 만난 후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2].
4.2. 2번째 엔딩: 귀신의 장난감
쓰레기가 가득한 공터에서 쇠파이프를 획득해 신사의 문을 부수고 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엔딩.신사의 문을 쇠파이프로 부수고 신사 안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어두운 신사 내부로 인해 넘어져 손전등이 파손되고 이를 틈타 원령이 주인공의 팔과 다리를 모두 뽑아버린다. 이렇게 주인공 역시 켄스케와 똑같이 귀신 공주님의 장난감이 되어버리는 엔딩.배드 엔딩 2탄이다.
4.3. 3번째 엔딩: 거짓된 가족
신사에서 카나를 만난 후 집으로 돌아가면 볼 수 있는 엔딩.신사의 마당에서 발견한 잘린 손을 조사하는 주인공. 잘린 손에는 오엔짜리 동전이 들려져있다. 이 오엔짜리를 시줏돈으로 드린 후 켄스케가 귀신 공주님을 만난 것을 알아낸다. 이후 귀신 공주님을 불러내 켄스케의 행방을 묻는데. 신사의 사당 문이 열린다. 그 후 2번째 엔딩과 비슷한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차잇점은 2번째 엔딩과는 달리 푸른빛이 비치면서 사지절단당해 끔살된 켄스케의 시신을 목격하게 되고 푸른빛이 나오는 단지 안에서 귀신 공주님의 유골을 발견한다. 이후 사당에서 나오자 신사에 온 카나와 만나게 되고 사당의 문이 열린 것을 본 카나는 주인공이 사당에서 무언가를 본 것을 알아차리고 자신도 사당안으로 들어간 후 외마디 비명을 지른 후 충격을 받은 모습 그대로 나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신사에서 나온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오자 화기애애한 집안분위기를 느끼게 되고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전혀 알지못하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을 반기게 되고 뒤따라 나온 주인공의 아버지가 여동생인 유키와의 약속을 잊어버린것으로 훈계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에겐 없는 여동생의 존재,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화목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로 혼란스러워 하는데...
여동생이라는 유키는 사실 귀신 공주님이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언제나, 언제나 나와 함께 놀아줄 거지?"라고 묻는 유키(귀신 공주님)의 모습이 무섭다.
배드 엔딩 3편.
4.4. 4번째 엔딩: 깨지않는 꿈
금속배트를 습득하지 않은 후 옥상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엔딩.3번째 엔딩 이벤트에서 집으로 가는 대신 카나를 뒤따라 가면 발생하는 엔딩.
학교로 들어가는 카나를 발견하고 뒤를 따라 들어가려던 중 한 남자 꼬마아이[스포일러2]가 주인공에게 학교 안 어딘가에 있는 인형을 찾아달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의 자초지종을 설명해 준다. 귀신 공주님의 원령이 주인공을 공격한 이유도 주인공이 입고있는 교복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남자아이의 혼령이 사라지기전 귀신 공주님이 무서워 할 물건은 버리는 것이 좋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여기서 쇠파이프를 버리는 것이 좋다. 여기서 회상신이 나오는데 신사로 온 켄스케는 귀신 공주님이 갖고 놀던 인형을 발견하고 집어들고 나간다.
한편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고 난 후 자신이 학교안에 있음을 발견하지만 손전등이 고장나 켜지지 않는다[4]. 이후 학교 이곳저곳을 살피던 주인공은 신발장 부근에서 카나를 발견하게 되고 미쳐버린 카나는 주인공마저 죽이려고 달려든다.[5] 이후 카나를 피해 옥상으로 올라간 주인공에게 달려들어 주인공을 끔살하게 되고 카나마저 제 정신이 들어 사태를 파악하고는 옥상에서 투신자살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생존해 신사로 찾아온다.
배드엔딩 4편.
4.5. 5번째 엔딩: END 오니아소비
보건실 이벤트를 클리어 한 후 체육창고 열쇠를 습득해 금속배트를 얻고 난 후 옥상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엔딩.사실상 이 게임의 진 엔딩이다.
4번째 엔딩라인을 그대로 따른 후 보건실 열쇠를 습득하게 되면 카나와 맞닥뜨리게 되고 보건실로 피신하게 되는데 이때 보건실 열쇠를 떨어뜨린다. 이 보건실 열쇠는 뒤 따라들어온 카나가 줍게된다. 이후 보건실에서 카나를 피해 보건실 아래에 위치한 체육창고 열쇠를 습득한 후 역시 카나를 피해 조심스럽게 보건실에서 나와 체육창고로 향해 그곳에서 놓인 금속배트를 습득한 후 4번째 엔딩과 마찬가지로 카나를 피해 옥상으로 도망하게 되면 카나가 칼을 들고 돌진해 오는데 이때 금속배트를 휘둘러 카나의 손에서 칼을 떨어뜨린후 그녀를 진정시키면 혼절을 하게 되고 이후 분리된 인형을 복구시켜 신사로 향한다. 신사의 사당에서 해골만 남은 켄스케의 사체를 발견하게 되고 켄스케의 유골을 들고 신사에서 나오지만 풍화작용으로 인해 신사에서 나오는 즉시 먼지로 사라져버린다.
즉 이 5번째 엔딩을 따르기 위해선:
1.) 신사 마당에서 발견된 잘려진 손을 조사해 5엔동전을 습득해 시줏돈으로 드리고 귀신공주님에게 켄스케의 행방을 묻는다.
2.) 신사의 사당 문이 열리고 푸른빛을 목격한다.
3.) 사지절단된 켄스케의 사체를 발견하고 사당에서 나온 후 카나와 조우.
4.) 카나가 사당으로 들어가 역시 켄스케의 사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고 충격을 받아 어디론가 사라짐.
5.) 카나를 미행해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을 따라 미행해 학교로 잠입.
6.) 교무실 열쇠를 습득해 점자해독법을 습득, 신발장 옆의 사물함에 들어있는 인형의 신체 일부를 습득하고
7.) 보건실 열쇠를 습득한 후 뒤쫓아오는 카나를 피해 보건실에 숨는다.
8.) 보건실에서 카나를 피해 체육창고 열쇠를 습득.
9.) 체육창고 열쇠로 체육창고에 들어있는 금속배트를 습득한다.
이런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
4.6. 6번째 엔딩
위의 이벤트를 클리어 한 이후 볼 수 있는 엔딩이다.일단 신사로 향하려고 나서는 켄스케를 따라가려할 때 켄스케의 "따라오지마!"라는 말을 무시하고 뒤를 따라가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이 엔딩에서는 켄스케보다 먼저 신사에 도착한 주인공에 의해 목숨을 건진 켄스케가 다른 곳으로 가고 떨어져 있는 인형을 신사에 다시 놓여주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원령은 자신의 인형을 다시 찾고 아무도 해를 받지 않는다.
이른바 메데타시 메데타시 엔딩.
[스포일러] 귀신 공주님과 어렸을 적 친하게 지내며 놀았던 유일한 아이였다. 생김새로 인해 왕따를 당하던 '귀신 공주님'에게는 유일한 친구였다. 마을주민들이 눈치채지 않도록 보이지 않게 은밀히 만나면서 놀고 있던 중 이 모습을 마을주민들에게 들키게 된다. 이것이 계기가 돼 원령이 된 귀신 공주님이 그를 집요하게 쫓아오게 된다.[2] 아예 집으로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스포일러2]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모습이다.[4] 이 장면 이후 손전등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5] 오마케에서 밝혀지길 손전등이 고장난 사이 주인공은 귀신 공주에게 빙의당해버렸다. 카나는 이것 때문에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 것. 화장실 거울에 가끔 주인공 대신 귀신 공주의 실루엣이 비칠 때가 있는데 이것도 귀신 공주에게 빙의 당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