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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총성과 다이아몬드의 주인공, 경시청 제로과의 소속된 프리랜서 교섭인으로 뉴욕 시경에서 교섭술을 배웠다. 특수범죄(주로 인질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제로과' 의 교섭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리랜서에 가까운 '계약직' 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경찰이 아니다. 그러나 권한은 경찰과 동등하다고 한다.나카무라 케이스케가 제로과로 들어올 때 오니즈카는 나카무라에게 경찰이냐고 질문하고 경찰이 아니라는 대답을 듣자 "다행이다. 동지였어" 라고 말했다. 아마 제로과에서 자기 혼자 경찰이 아닌 상황이 불편했을지도...
버릇아닌 버릇으로 처음 만나는 인물의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지명해서 부른다. 자기 말로는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당사자의 성격을 많이 알 수 있다고 한다.
2. 행적
과거에는 뉴욕 시경에서 글렌 사토우에게 교섭술을 배우고 일본으로 돌아와 경찰이 되어 수사1과로 들어갔다. 거기서 교섭인을 하게 되었고 교섭을 나설 때 마다 잘 해냈고 자신의 교섭이 실패하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을 정도로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의 상사가 하필 진압을 선호하는 오야마다 마코토였고 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인질을 2명 빼고 다 빼냈으나 범인이 구속되기 싫어 안 나오려 하자 오야마다가 뜬금없이 진압을 강행하는 바람에 범인이 남은 인질 둘을 사살한 뒤 자살해버려 최초로 교섭을 실패하게 되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아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고 오야마다라면 치를 갈게 되어버렸다. 게임이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제로과의 프리랜서로서 교섭인 일을 하고 있다.체험판에도 나오는 제로과에 고용된 계기가 꽤 특이한데 오니즈카가 카타기리 경부와의 교섭으로 경정 빚[1]을 갚아달라고 하고 카타기리 경부가 교섭에 넘어가 어떻게든 수습해주겠다고 해서 채용된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칸자키는 "최악이네" 라고 대답했다(...) 경마로 어떻게든 빚을 해결하겠다는 어느 범인에게 "그 경마로 어떻게 해볼 거라는 생각은 고치는 게 좋아"라고 충고를 하는 걸 보면 본인도 이를 흑역사로 여기고 반성하고 있는 듯 하다.
제로과를 못마땅하게 보는 수사1과의 방해와 민폐를 수습하면서 인질을 잡는 악질 범죄자들을 교섭으로 저지시켜 사건을 해결하면서 총기를 유포한 흑막을 추적해나간다.
[1] 국내 정발판에서는 경마라고 번역되었다. 아마 국내에서는 경정이 마이너한 편이다보니 바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