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01:30:11

오르시 형제

오로시 형제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images.wikia.com/LudovicoOrsi.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hecco_O.png
루도비코 오르시(Ludovico Orsi) 케코 오르시(Checco Orsi).

1. 개요2. 마지막 대사
2.1. 루도비코 오르시2.2. 케코 오르시
3. 기타 등등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2에 등장하는 악역(들). 실존인물에서 따왔다.

형 루도비코 오르시(1455~1488, 성우: 미상)와 동생 케코 오르시(1458~1488, 성우: 안드레아스 아페르기스)으로 구성된 이들 형제는 시골 출신으로, 고리대금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으나 기한 내에 돈을 갚지 못한 자들을 본보기로 죽여왔다. 허나 시골 생활에 지루해지자 포를리로 가서 그 동안 모은 돈을 바쳐 귀족이 된다. 이후 이들 형제는 카테리나 스포르차에게 고용되어 포를리 백작인 지롤라모 리아리오(Girolamo Riario)가 식사하던 중 그를 암살하게 된다.[1] 사실 이 암살은 카테리나가 자신의 남편인 지롤라모가 템플 기사단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죽인 것이었다. 또한 당사자인 지롤라모 역시 이 형제에게 빚진 게 있기도 했다.

그러나 베네치아에서 도망쳐오다 포를리에 들른 로드리고 보르지아에게 고용되었고, 지롤라모가 남긴 코덱스 지도 및 에덴의 조각의 탈취와 포를리의 여백작으로 군림하는 카테리나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후 이들은 용병들을 고용해 포를리를 포위해왔고(이것이 DLC인 "포를리의 전투"이다) 그 와중에 카테리나의 자식인 오타비아노(Ottaviano Riario)와 비앙카 리아리오(Bianca Riario) 남매를 인질로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에치오의 도움으로 무사히 포를리에 진입한 카테리나를 상대로 인질인 아이들을 앞세워 협박을 했지만 카테리나의 맞대응[2]으로 벙찌고 만다. 그러나 아이들이 걱정된 카테리나의 부탁을 받은 에치오가 아이들을 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남매 중 오빠인 오타비아노를 잡고 있던 형인 루도비코가 먼저 살해당한다.

그 와중에 동생 케코는 이 틈을 이용하여 포를리 성 안에 보관된 선악과를 탈취하는데 성공, 선악과를 로드리고 보르지아에게 바치기 위해 산으로 튀려고 했지만 결국 에치오의 추격으로 암살당한다. 그러나 자신도 에치오의 복부를 단검으로 찔러 중상을 입힌다. 이 때문에 에치오는 에덴의 조각을 가지고 돌아오다 쓰러지게 되고, 난데없이 나타난 검은 옷의 성직자에게 조각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에지오가 에덴의 조각을 되찾는데 약 10년을 날리고 에지오가 가장 사랑한 크리스티나도 죽는 결과까지 생겼으니, 암살대상중 가장 에지오에게 빅엿을 먹인 적이랄 수 있다.

2. 마지막 대사

2.1. 루도비코 오르시

루도비코 : 널 보낸 카테리나는 멍청한 년이야.
에치오 : 단순한 교환 때문에 죽게된 너야말로 바보 아닌가? 그게 가치 있는 일이냐?
루도비코 : 네가 아는 것보단 더 가치 있지...그 분께서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셨다. 나 덕분에 말야!
에치오 : Muori col tuo orgoglio, per quanto vale... (유일하게 남은 오만함에 휩싸여 죽을지어다...) Requiescat in pace. (편히 잠들라.)

2.2. 케코 오르시

케코 : 그래...또 조각을 되찾았단 말이지.
(에치오가 조각을 가져간다)
에치오 : 그게 가치 있는 일인가? 그렇게까지 피를 흘릴 만큼?
케코 : 그 가치 있는 조각, 너 역시 오래 갖고 있지 못할 것이다.
에치오 : 두고 보면 알지.
(케코가 숨겨진 단검으로 에치오의 배를 찌른다)
에치오 : (모든 비참한 일은 탐욕으로부터 비롯되는 법이다.) Requiescat in pace. (편히 잠들라.)

3. 기타 등등

케코 오르시의 성우 안드레아스 아페르기스는 프란체스코 데 파찌체사레 보르지아의 성우도 맡은 적이 있다. 에치오는 세 번 찌른다 그리고 후일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는 주인공의 조력자인 바르나바스도 맡는다.


[1] 그 암살방법이 기가 막히는데 남자답게 당당히 집으로 쳐들어와 죽인 것이였다. 살해당한 지룰라모의 시신은 옷이 벗겨지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2] 과연 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대담한 맞대응이었다. 카테리나 스포르차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