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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파릴 레드 스피릿


파일:attachment/오르파릴 레드 스피릿/Oruphaliru.jpg
- Xuse Staff Diary, 2007 / 01 / 19 (人丸)

Oruphaliru RedSpirit(再生の火オルファリル : Oruphaliru The Flame of Regenerate)

영원의 아세리아의 히로인. 성우는 오오노 마리나. 아세리와 에스페리아와는 다르게, 출생년도가 불분명하다. 작품 내에서는 가장 최연소의 스피릿이라고 나온다. 아세리아와 에스페리아와 같이 스피릿의 관에 살고 있으며, 최연소의 스피릿 답게 어리광을 많이 부리는 편이다. 유우토가 판타즈마고리아에 오자 유우토를 파-파 라고 부르면서[1], 잘 따른다. 애칭은 오르파. 시아, 네리와 더불어 레스티나와 친하다.

초반 이벤트에서 꽤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히로인. 전투에서 쓰러트린 적 스피릿에게 검을 찌르면서 놀다가 그만하라고 하자 검을 찌른 상태로 마법을 발동시켜 완전히 산산조각 내버린다. 장르가 달랐다면 고어물 분위기 났을 지도 모른다. 거기에 싸움이 끝난 후 적을 많이 죽였다며 칭찬해달라고 하다고 유우토가 굳어버리자 많이 못죽여서 화난거냐고 물어본다... 판타즈마고리아의 스피릿 교육이 어떤건지 잘 보여주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유우토의 갱생 프로젝트(?)로 사정이 많이 나아져서, 개인 루트 돌입시 이런 이벤트도 있다. 어느날 토끼 비슷한 동물을 주운 오르파릴은 카오리와 동료들의 협력을 얻어서 그 토끼를 키우면서 사이좋게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전장에까지 데려왔다가 그만 토끼가 죽어 버리게 된다. 꽤 우울한 이야기이나 이 일을 통해서 오르파릴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이후 상대와 싸울때 이전같은 막장 행각은 하지 않게 된다.

후에 위기에 빠진 우르카를 구하며, 우르카가 옛 풀네임으로 부르자 떼를 쓰며 오르파로 부르라고 강제... 하기도 했다.[2]

이터널 화 하기전의 신검은 제 8위 이념. 레드 스피릿으로 초반엔 능력치가 낮으나, 성장치가 우수하여, 키우면 키울수록 강해진다. 강력한 디바인 포스기를 빨리 배워, 주로 서포터로서 많이 쓰이는 편. 다만 방어력과 체력, 방어스킬의 대 HP 효과가 매우 낮으므로, 부디 얘를 디펜더로 쓰지 말도록 하자. 육성 시 에테르가 매우 많이 든다.[3]

난이도 노말이나 하드에서는 배니시를 가진 적만 피하면 사용하기 편하지만 슈퍼하드에서는 마인드 밸런스때 문에 매우 쓰기 어려운 캐릭터로 변한다.....오르파릴의 서포트 스킬중 가장 좋은 스킬은 아포칼립스II와 스타더스트인데 스타더스트의 적정 마인드는 0~85고 아포칼립스II는 적정 마인드 수치가 20~60(...)이다.

문제가 되는건 오르파릴이 마인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이 두 스킬에 붙은 마인드 -1과 상대 스피릿 전투격파밖에 없는데, 마인드를 올릴 방법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는 것[4]. 그렇다고 마인드를 떨어뜨리기 위해 상대 스피릿을 대량학살 하면 에이스 보너스가 붙어서 마인드 10이 추가로 올라간다. 즉 랭크 SS를 받으면 랭크 보너스 + 에이스 보너스로 마인드가 20이 올라가는데, 엄청난 관리가 없으면 한 미션에서 마인드를 20 떨구기가 매우 힘든 상황. 스타더스트의 적정 마인드인 85는 좀만 관리하면 맞출 수 있으나 아포칼립스는 심심하면 리미트 오버가 떠서 결과적으로 화력이 엄청나게 감소해버린다. 거기다가 세이브 데이터 전승을 안하면 세번째로 좋은 스킬인 이그니션은 자동적으로 지워져 있어서 절대 사용하지 못한다.

이터널이 된 이후[5]의 신검은 제 2위 재생(再生)이며 재생의 화염 오르파릴로 부른다. 체력이 상당히 보완되며[6], 어택커로써도 쓸만한 성능을 지닌다. 다만 전용 어택기술인 피탄버스터는 연타 공격기이긴 한데, 데미지가 좋은 편이 아니다. 전용 디펜더 스킬은 피탄블록으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스킬로, 카운터 속성이 달려있고, 데미지 반사율이 500~600%에 달한다. 하지만 최대횟수랑 행동횟수가 적으므로, 쓸 곳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7] 서포터 스킬인 하이페리온 스타즈는 디바인 매직 스킬중에 가장 강력. 극 후반부에서도 데미지 5~6만이 박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최후의 비장의 스킬이므로 1발밖에 쓰질 못한다. 오르파릴이라는 캐릭터가 후반에 크게 성장하는 대기만성형 캐릭터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키우도록 하자.

여담인데 엔딩 이후 오르파릴은 전생의 기억을 꽤나 되찾은 상태. 세상 끝날까지 잡혀 살 성현과 유우토에게 미리 애도를 표한다 (...)[8]. 다만 자신의 목표였던 "어른이 되어 쭉빵이 된다"는 꿈은 웬만해서는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본작에서는 영원히 못 이루게 될거라면서 조금 아쉬워 하는 묘사도 있었으나, 이터널은 자신의 마나를 재구축해서 외형을 바꿀 수 있다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가능성은 늘어났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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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카오스 이터널이었던 류토리아(リュートリア)[10]의 전생체인 류토리암(リュトリアム). 그녀의 영원신검이었던 재생은 그녀가 로우 에터널과의 싸움에서 소멸할때 템오린에게 강탈(-_-)당하고, 전생체인 류토리암은 재생과 함께 기억을 봉인당해 판타즈마고리아 세계에서 스피릿을 찍어내는 시스템으로 전락하고 만다. 즉, 모든 스피릿의 이모뻘 되는 존재.[11]

스피릿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계의 마나가 말라가며, 이 과정이 지속되면 언젠가 세계는 소멸하게 되어 있었다. 이것을 판타즈마고리아에 거주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먼저[12] 알아챈 사람은 요티아. 카오스 이터널인 토키미의 방해로 인해 이 시스템이 붕괴되자, 템오린은 오르파릴의 복제품인 류토리암 2 (...) 를 새로이 배치해 시스템을 유지시키려 했다.
[1] 후에 쿄우코한테 유우토는 죽을 뻔 했다.[2] 그야 우르카가 태어난 이유가 이유가 있다. 우르카 블랙 스피릿 항목 참조.[3] 헤리온 / 퍼레인급?[4] 모든 공격스킬에 마인드 +1, 모든 방어스킬에 마인드 +10,8, 거점 점령시에 마인드 +8, 랭크 SS로 클리어시 마인드 +10(...)[5] 사실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하는 편이 옮지만 여튼간에...[6] 물론 강화되어봐야 히로인 중에선 꼴지다... 하지만 난이도가 SH면 어떨까? 재생의 화염 오르파릴의 체력은 레벨 60이 넘어가면, 급격하게 오르므로 90렙이 넘어가면 동레벨의 영원의 아세리아의 체력보다 2배정도가 많다. 99, 하이이터널 기준으로 체력은 143600[7] 보통 강한 단발 공격 사용자(예를 들어 타키오스)를 카운터 친 뒤 서포트 타이밍에 마무리짓는 것이 이상적인 오르파릴의 디펜더 활용방법. 근데 그러느니 그냥 다른 애를 디펜더 세우자 --)a[8] 정사가 아세리아 루트라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평생 애낳는 기계화(......)했을 듯.[9] 오르파릴은 에스페리아가 커서 굉장한 미인이 될거라고 보증해준 미녀 후보생.[10] 이터널이 되기 전의 이름은 루이피아(ルイフィア). 무대극에서 몇번 언급되며, 설정집에 대놓고 나온다. 별 의미는 없지만...[11] 왜 어머니뻘이 아닌 이모인가 하면, 재생에서 태어난 직계 영원신검은 이오 화이트스피릿의 4위 신검인 이상(理想) 뿐이다. 나머지는 류토리암 2, 즉 재생의 카피에서 태어났다.[12] 사실 미묘하다. 쿠드 긴이 먼저인지 요티아가 먼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