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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6:41:13

오리하라 나츠미


'손에 손 트라이온!'의 등장인물
주역 와시즈카 신이치로 오리하라 나츠미 하스미 이치노 토쿠라 테마리 쿠루미자와 스즈키
룸메이트 소마 나이트 쿠라타 치사토 후지가미네 세리나 하야마 타카코 세나 유우
기타 후지가미네 나즈나 / 카노코기 케이 / 하야마 하토코 / 레오마루
파일:z7r2m1M.png
이름 織原 夏海 (おりはら なつみ)
학년 2년
생일 7월 19일
별명 시시가사키의 인어
날뛰는 돌고래(...)
키/몸무게 161cm / ???
쓰리사이즈 B83-W57-H80
성우 미야사카 유이
1. 개요2. 루트 공략3. 작중 행적
늘여름의 햇님

1. 개요

손에 손 트라이온!타이틀 히로인. 주인공인 와시즈카 신이치로와는 처음으로 마주친 히로인. 특별활동으로 서니 사이드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전반적인 운동신경이 좋은 편으로 취미도 특기도 수영.

2. 루트 공략

- 첫번째 선택지

- 두번째 선택지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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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분기 이후 팀 테마가 가드 로봇들을 유인하고 팀 써니(나츠미, 신이치로, 스즈키)가 상점가에서 트라이온을 하려 했는데, 유인이 잘 되지 않아 가드 로봇이 팀 써니를 발견하는 바람에 트라이온 포인트를 빼돌리느라 트라이온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트라이온을 하려 했지만 함정으로 인해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지하 수로로 들어가버리고, 셋은 그 곳에서 헤맨다. 두 개의 갈림길이 있는데, 왼쪽은 학원에서 멀어질 것이고, 오른쪽은 바다로 이어질 것이었기에 신이치로는 고민하다 오른쪽 길로 간다.[1] 설령 바다로 간다 하더라도 구해줄 거라고 말해 신이치로의 걱정을 덜어주며 한참을 걸어 마침내 트라이온 가능한 문에 도착, 트라이온을 해 문을 열었더니 동굴이 나오고, 가까운 곳에 학원의 해변이 있었다.

다음 날에는 테마리의 반과 신이치로의 반이 합동 체육 시간을 진행하게 되어서 둘이 나츠미에게 수영을 배우기도. 물론 수영에는 실패했다. 수영 이벤트 자체는 테마리 루트에서도 나온다. 그런데 나츠미가 "시시가사키의 여름 바다를 좋아했으면 해서"라고 말을 하는데, 프롤로그에서 신이치로에게 자기 소개를 할 때 말했던 것처럼[2] 여름 바다는 일본어로 나츠노우미(夏の海)이고 나츠미는 夏海로 표기한다. 이 때문에 신이치로는 나츠미 루트에서는 여름 바다를 좋아하라는 건지 나츠미를 좋아하라는 건지 헷갈려한다. 이 날 밤 신이치로가 해변을 거닐다가 나츠미를 발견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츠미는 나중에 신이치로가 수영을 잘 하게 되면 밤 바다에서 함께 하자고 한다. 이 때 나츠미와 신이치로의 손이 서로 맞닿아서 움찔한다. 그러다 등대 쪽에서 불이 번쩍하자 놀란다. 시시가사키 등대는 동굴을 열 때의 트라이온으로 인해 재가동을 시작한 상태였는데 정작 둘은 모르고 있었던 것. 방에 돌아온 신이치로에게 나이트가 나츠미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깜놀한 신이치로는 잠을 못 잤다 카더라.

이후 등대가 제멋대로 깜빡이자 시시가사키 트라이온이 행동한다. 피타 주소가 있는 곳으로 가 보니 웬 금속으로 반짝이는 동굴. 그 곳에서 트라이온을 하는데... 처음 듣는 소리가 들린다. 명확하게 들리지는 않지만, 어쨌든 등대의 폭주가 진정되었다. 이 와중에 레오마루가 갑자기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테마리는 레오마루에게 치즈 소시지를 건넨다. 타카코: 놀라게 하지 마라.

18일에는 회장이 찾아와 내일(19일)이 나츠미의 생일이라 서니 사이드의 파츠페를 나츠미에게 사 준다. 그러면서 신이치로에게 먼저 알려주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고 윙크를 날린다. 다음 날 치사토가 스포츠 백을 사줄 것을 제안하고 신이치로는 몰래 백을 사 준다. 하지만 나츠미는 선물을 받고는 알아챈다. 5일 뒤가 신이치로 생일이라 파티를 계획하는 4명의 모습을 뒤로하고 19일 일과 끝.

여름방학이 도래하고 또 수영을 배웠다. 전보다 진일보하긴 했는데... 발을 헛디딘 틈에 높은 파도가 신이치로를 휩쓸어간다. 나츠미가 다행히 인공호흡으로 호흡을 되돌려 구사일생. 그리고 이어지는 테마리의 질투. 타카코는 의사 부르러 가서 테마리를 못 혼냈다 그런데 입을 맞추었기에 이를 의식한 나츠미는 보건실로 대시하자고 신이치로에게 말하고(...) 둘이 가 버리자 치사토와 테마리가 청춘이라며 웃는데 늦게 온 타카코는 그저 눈만 끔뻑끔뻑.

이 일로 인해 20일에는 서니 사이드에서도 어색한 기류가 흐르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후새드. 신이치로는 퇴근 이후에도 잠이 안 와서 결국 해변 산책을 하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일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21일에는 서니 사이드에 손님이 물밀듯이 와서 그냥 투상적인 이야기나 하다 끝났다. 결국 오늘도 밤길을 걷는 신이치로...인데 또 나츠미가 있었다. 나츠미의 손을 잡고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나츠미는 튀어버렸다(...).

신이치로는 얼빠진 채로 잠이 들었는데... 다음 날 새벽 5시에 나츠미의 전화가 오자 넙죽 받았다. 나츠미의 요청에 따라 해변으로 왔는데 나츠미가 예전과 다름없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신이치로가 다가가자 하는 말이 "잘 부탁드립니다!" 어제는 부끄럽고 뭐가 뭔지 몰라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신이치로가 기뻐하는 기색이 안 들자 조마조마하지만 무지 기쁘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항상 그랬듯 다가와 안긴다. 이때 여름방학이라 울릴 일 없는 종소리가 다 울리고(...) 둘은 우리를 축복하는 걸로 해 두자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학생회에서 둘을 불러서 사소한 트러블이라고 말해줬다. 그런데 트라이온 포인트도 못 찾아서 해결하기 어려울 거라고.

23일, 잠잠했던 등대가 또 폭주하자 동굴로 가는데, 그때와는 달리 동굴에 빛이 나지 않자 회장은 돌아가려다가 부회장의 이글아이에 데꿀멍한다. 어쨌거나 다시 트라이온을 하려는데 동굴이 빛나기 시작했다. 테마리는 트라이온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둘의 몸이 빛나기 시작한다. 타카코가 놀라지만 테마리는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한편 나츠미와 신이치로에게는 지난번 트라이온을 할 때 들렸던 목소리가 다시 들린다.
손과 손, 마음과 마음, 그리고 너희들이 가장 이어지고 싶은 곳...
이에 둘은 첫 키스를 한다. 학생회가 단체로 패닉에 빠진다. 어쨌거나 등대 시스템을 장악해 등대 트러블은 완전 해결.

24일에는 신이치로가 학생회의 부탁에 따라 제3창고로 가는데, 지하도를 거쳐 문을 열었더니 상점가가 뙇 나타났다. 그런데 나츠미가 그 곳을 걷고 있어서 깜놀. 나츠미 입장에서는 신이치로가 갑툭튀한 셈. 나츠미는 신이치로에게 생일 파티 잊지 말라 하고, 신이치로는 나츠미에게 등대 출입금지라는거 잊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나츠미는 뜨끔했다(...).

생일 파티에서 신이치로와 나이트, 유우가 3파전 먹기 시합을 실시한다. 번외로 웨이트리스인 나츠미가 절찬 푸드 파이트를 하고 있는 걸 보고 스즈키가 치사토에게 일러바쳤으나 치사토는 나츠미니까 어쩔 수 없다고 내버려둔다. 시간이 지나 나이트와 유우는 녹다운. 신이치로는 이들을 놀리듯 "소양이 부족하군. 나는 요리를 맛보는 방향으로 선회했지"라고 말하고 둘은 배신감을 느낀다. 이 와중에 취재 본능이 발동한 하토코는 절호의 특종이었다며 아쉬워하고, 이를 보고 세리나 부회장은 이런 걸로 시시가사키 푸드 배틀 같은 거 개최하지 말라고 했는데 하토코는 생각이 간파당했다고 좌절(...)하고는 점장에게 케이크 안 됐냐고 묻지만 타카코는 나츠미와 치사토가 아직 먹는 중이라고 츳코미를 건다. 테마리가 치즈 소세지를 주자 테마링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타카코의 찝적대지 말라는 말과 함께 주먹 한 대에 K.O.(...) 치사토는 이 와중에 둘이 사귀는 걸 알고 있다며 이 기회에 말하라고 했다. 이에 나츠미가 모두를 주목시키고 발표를 하고, 모두들 충공깽. 누가 먼저 대시했냐고 묻자 신이치로가 했다길래 환호성이 터진다. 물론 점장도 눈치채고 있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건배를 끝으로 해산.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신체적 접촉만 하면 트라이온이 되니 트라이온을 하지 말라는 학생회의 지시를 받는다. 그러던 중 태풍으로 침수 위기에 처한 시시가사키 로드를 지하로 내리기 위해 상점가의 포인트에 트라이온을 해야 해서 신이치로, 스즈키와 트라이온 포인트로 다가간다. 하지만 스즈키와는 트라이온이 안 되자 결국 테마리의 동의를 얻어 트라이온을 진행한다. 다음 날 단말기를 끄면 접촉해도 좋다는 학생회의 말을 듣고 나츠미는 신난 나머지 단말기도 안 끄고 신이치로에게 안길 뻔했다.(...)

출입금지였던 등대에 같이 올라가는데, 문 열쇠구멍이 나츠미의 열쇠모양 머리핀과 같아서 그걸로 문을 여니 학원 전경이 펼쳐진다. 그런데 같은 열쇠구멍을 한 상자를 열어보니 나츠미의 할머니가 "연인과 함께 이 경치를 봤으면 한다"고 쓴 편지가 들어 있었다. 나츠미가 말하길 이 학원의 이사장이 나츠미의 할머니라고 한다.

이후 레오마루의 안내로 동굴로 가 다시 트라이온을 했는데, 끊겨 있던 카사자키 다리가 올라온다. 트라이온을 할 때 들렸던 목소리가 "고맙다"고 얘기한다. 트라이온을 한 후 학생회는 비상상황이라며 신이치로를 기숙사로, 나츠미를 학생회로 부른다.

하지만 사실 비상상황이 아니라 이벤트였다. 서로 다리 양 끝에서 다가오는 일명 오작교 이벤트. 둘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키스한 후, 동시에 정말 좋아해!라고 외치며 엔딩을 맞는다.

다른 루트와 비교하면 상당히 평탄하게 진행된다. 테마리 루트에서처럼 둘의 사이가 진전되는 것을 경계하는 캐릭터가 없고, 이치노 루트에서처럼 히로인이 트라우마를 숨기고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스즈키 루트에서처럼 심한 다툼이 나오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다른 루트에선 공통으로 태풍이 큰 위기를 낳는데, 나츠미 루트에선 상당히 간단하게 마무리된다. 애초에 태풍이 별다른 피해를 남기지 않고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태풍 시나리오의 분량이 전 루트 중 가장 짧다.

상술했듯 이 루트에선 나츠미가 주인공과 접촉만 해도 자동으로 트라이온이 된다. 주인공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히로인으로 설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에 대한 감정도 모든 히로인 중 제일 강한데, 실제로 나츠미는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스즈키 루트에서 자신이 행동을 늦게 해서 주인공을 놓쳤다며 크게 아쉬움을 표현한다.

루트 4개를 전부 공략하면 개방되는 보너스 "시시가사키의 목소리"에서도 메인 히로인으로 나온다. 여기서 비밀이 하나 공개된다. 오리하라 가는 무녀가문으로서 지역을 지탱하고 있었다.
[1] 참고로 스즈키 루트에서는 신이치로가 왼쪽으로 가자고 한다.[2] "여름(夏, 나츠)의 바다(海, 우미),,라서 나츠미(夏海)!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