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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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반쯤 감은 졸리는 듯한 눈을 하고 있지만 등장 인물 중 가장 박식하다. 온갖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으로, 통칭 교수(キョージュ)로 불리고 있다. 단행본 5권에 실린 에피소드에 따르면, 교수라는 별명은 학기 초에 키사라기에게 향수[1] 를 읽는 법(きょうじゅ)을 가르쳐준 후 생겼다고 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의역되어 한자로 대학교수에서 교수(教授)를 읽는 법을 물어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교수 본인은 이전부터 "오미치 양"으로만 불려왔기 때문에, 이렇게 별명으로 불러준 친구들이 있어 기뻤다고 한다. 단, 나미코만 어쩐지 "마사" 라고 부른다. [2]
누구에게든 고어체 존칭어인 ~どの[3]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과묵한 캐릭터[4]이나 죽어가는 아기새를 보고 가슴 아파하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5] 그리고 해설역 역시 겸하고 있다..기보다 캐릭터 자체가 해설역으로 쓰려고 만든 것에 이거저거 덧씌운듯한 느낌(..)
박식하고 친절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미술관의 음성가이드의 상위호환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닭, 고양이 등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영감도 있는듯. 거기다가 사진에 보이는 머리핀이 자석으로 변하기도 하는 등 몸에는 자기장까지 흐르는 것 같다(...). 남들은 이 머리핀을 써도 자력이 생기지 않는다. 4권에서는 은수저의 순도를 자기 몸에서 흘린 전기(?)를 통해 전기전도율로 파악하는 모습까지도... 거기에 나미코의 집에서 숙제모임을 가질 때 야미나베[6]를 혼자 태연히 먹었다, 물론 맛은 더럽게 없다고 했지만... 어째 수영을 할때면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심지어 수영장 바닥에 누워 물표면을 관찰할정도. 또한 잠수한 상태에서 청상아리마냥 헤엄도 가능.
검은 계통의 색을 좋아한다. [7] 그런데 의외로 어두컴컴한 곳을 무서워하는 모양. 어둠전골을 먹을 때도 태연했고, 검은 색을 좋아하니 당연히 컴컴한 곳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던 작중 등장인물들이 깜짝 놀랐을 정도.[8] 어렸을 때부터 어두운 곳을 무서워해서, 왜 어두운 곳을 무서워할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검은색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색채전대 이로도룬져에서는 보정의 모노크로를 맡고 있다...인데 9화에서는 이로도룬저 안에서도 교수라고 통칭된다.(...)
머리결이 너무 좋아서(?) 머리를 묶어도 흘러내리기 때문에 언제나 스트레이트 흑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머리스타일은 거의 변하지 않으나 가끔 앞머리 쓸어넘기는 방향과 머리핀의 색깔이나 모양이 변한다.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왠지 영체를 볼 수 있다거나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야미나베를 먹었을때 키사라기의 영혼을 본다던가 학교내에서 기르고 있는 닭들의 말을 알아듣는다던가.
3권에서는 은근슬쩍 부모가 정한 약혼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키사라기에 의해 간단히 '스루' 당했다. 하지만 서로 만나본 적도 없다는 듯. 일단 어느 신사 가문의 장남이랜다.[9] 결국 완결까지 이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으며 맥거핀화 되었다. 화집 코멘터리에 의하면 남녀관계에 대해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기 때문에 다루기 까다로웠고 결국 끝까지 다루지 않게되었다고 한다.
평소 집에서는 기모노를 입고 있다.
5권에서는 태풍이 오는 날 예술작품 만드는 기계처럼 되어버리기도 한다.이때의 마사는 눈빛부터 변하며 건네주는 모든것을 작품용 재료로 사용한다.심지어 과자도 무늬가 없는걸 건네주면 먹지 않고 조각해버리기까지 하는 등 중증.
그리고 다음날에 기억이 날아가버렸다.(..)
왠지 모르지만 꿈에 관한 얘기가 나왔을때 전날꾼 꿈은 세피아톤에 자막이 있는 화성로봇[10]이였다... 사실 친구들로부터도 로봇 취급을 받고 있긴 하다. 정확히는 에도시대 자동인형. 또는 인류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나온 외계인.#[11]
머리스타일 때문인지 몇몇 사람들 덕분에 은근히 소마 필리스와 엮이고 있다.
[1] 한자로는 享受. 국어사전에도 실려 있는 단어로 '어떤 혜택을 받아 누림'이라는 뜻이다.[2] 훈독으로 '미야비'(여자이름)라고 읽는 '雅' 를 일본에서는 '마사'(남자이름) 라고도 부르기 때문인 듯. 근데 나미코 어머니도 마사라고 불렀다. 하긴, 딸 아이가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었을테니...[3]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로 보지만 존중하여 높여주는 뉘앙스의 호칭. 다소 사무적인 어조이다. 현대에서는 ~님, 씨, 귀하라고 쓰인다. 사극이나 시대극에서는 일반적으로 '~공'으로 번역된다. 한국어판 코믹스에서는 '~님'을 사용하였다.[4]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코믹스판 1권의 막바지에서는 자신의 평균 체온을 34.5℃라고 밝히는 장면이 나온다.[5] 이때 4컷동안 대사 하나 없이 오미치의 행동과 표정만으로 아기새의 죽음을 표현한 것은 키유즈키 사토코의 연출의 백미다.[6] 레몬 사탕 녹인 국물+김치 양념+포테이토칩+과일사탕+메론빵+보리초코+두부+버섯+복숭아 통조림 등등.(…)[7] 검은색 배색지를 1그로스나 구입했다. 참고로 1그로스는 12다스, 즉 144장. ED곡 가사를 보면 검은색이 전혀 없는 석고상 데생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이 내용은 원작에선 에피소드 하나로 써먹기도 했다.[8] 이 사실은 친구들 중 키사라기만이 알고 있었다. 이것 이외에도 몇몇 이야기를 보면 은근히 키사라기와 접점이 많은 편.[9] 3권 후반부 에피소드에서 이 주제를 다시 써먹게 된다.신사가문 이야기도 이때 나온 것.키사라기는 이야기를 듣는 중에는 스루한것 같았으나 잘 기억하고 있었다.[10] 조금 에로한 4컷만화인 화성로봇 대결전!의 그 화성로봇 맞습니다. 참고로 화성로봇대결전도 같은 망가타임키라라 캐럿의 연재작이다.[11] 백괴사전에서 유일하게 별도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도 모자라 내용도 GA항목과 쌍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