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섯 가지 집단이나 지역
국가 전반이나 정치 집단, 행정구역 등을 동서남북 사방과 중앙을 포함한 5개로 나누어 운영하는 방식. 대표적으로 고대시대의 고구려, 백제에 5부를 사용한 단위 정치체가 있었다. 이런 형식이 국가의 수도에 적용되면 오경이 된다.1.1. 고구려의 오부
고구려의 최고위 귀족집단. 계루부, 소노부, 절노부, 순노부, 관노부의 5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1.2. 백제의 오부
백제는 수도를 다섯 부로 나누었는데, 상부, 전부, 중부, 하부, 후부였다. 삼국사기에는 행정구역처럼 기술되어 있으나 학계에서는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단위정치체 겸 행정구역이라 인식하고 있다. 고구려에서 왕부인 계루부 외에 소노부가 강력했듯이, 백제에서는 왕부인 중부 외에 북부의 해씨와 진씨 가문이 매우 강력하여 왕권을 위협하기도 하였다.1.3. 고려의 오부
고려에서는 개경을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로 나누었다.1.4. 조선의 오부
조선에서는 한성부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로 나누었다.2. 일본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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