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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서 고윤정의 찻잔을 깨뜨린(...) 인질극의 범인을 쫓으며 등장. 고윤정에게 범인을 잡아서 고맙다고 하지만 말 끝마다 아줌마라고 불러서 고윤정이 싫어한다(...) 성격이 지나치게 우직한 데다, 모든 게 FM이라서 조직에서 극히 미움을 받는 타입. 다만 그만큼 맡은 일은 목숨 걸고 하는 성격이라 배대훈을 통해 추천을 받아 1팀 소속이 되었다. 조를 짤 때 여옥과 파트너가 되어 같이 자주 움직인다. 처음에는 괴상한 아줌마라고 생각했던 고윤정이 예상 외로 척척 사건을 맡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의 존경심을 품은 듯 하다. 나중에 고윤정에 대해서 안 좋은 소문이 돌자 그 소문을 퍼뜨린 형사와 맞다이를 뜨려고 할 정도(!). 참고로 '오대감'[2]이라는 별명은 하도 반드시 원칙을 지켜야 되는 말이 안 통하는 성격 때문에 오 대감이라는 별명인데, 신여옥 형사한테는 오늘도 대차게 감옥으로(...)라고 설명해 주었다.19화에선 신여옥을 데려다준 직후 이로준에게 청부납치를 당하게 된다.[3]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백종식과 교전하여 쓰러지게 되고, 총까지 맞아 생명이 위태로워지지만, 동시에 백종식에게 총을 쏘는데 성공하여 백종식이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무사히 수술을 받고 한달 후 신여옥과 본격적으로 썸을 타는 듯 하다.
전직 해병대 수색대 출신 형사라 전투력은 백종식과 더불어 미세스 캅 시리즈 중 최강급이다. 마지막화에 백종식이랑 결투 시점에 밀리긴 했지만 그건 고윤정에게 시간을 벌기 위해 일부러 맞아준 것이며 둘이 제대로 붙었으면 누가 이길지 의문이다. 격투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백종식에게 여러번 얻어맞아도 거의 멀쩡한지 맷집도 상당히 좋은듯.
[1] 전작의 한진우와 사실상 같은 포지션이다.[2] 실제로도 작중에서는 초반에만 본명이 불렸고 이후로는 거의 대부분 오대감으로만 불린다.[3] 실제로는 백종식에게 직접 납치당한다.[4] 여담으로,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장면을 촬영하는데 한 시민이 진짜 소매치기로 오인하여 발로 찼다고 한다. 용감한 시민이여서 직접 찾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찾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