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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0:25:27

오우에 사야카

오우에 사야카
大上 さやか | Sayaka Ooue
파일:ULJM06114_00012.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17세
생일 8월 29일
신체 163cm, 46.3kg, A형
좋아하는 것 곤충, 개구리, 곰
싫어하는 것 건포도
취미 요리
소속 토쇼 학원 고등부, 2학년 1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M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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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지만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에서 먼저 언급된다.

사에노키 나호의 단짝친구. 고등학생이지만 탤런트로서 TV 및 라디오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나호하고도 각종 미디어에 출연한다는 공통의 환경 때문에 말이 통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무미건조한 나호지만 사야카 앞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처럼 밝은 얼굴로 웃고 떠들 정도로 친한 사이.

밝고 쾌활한 성격의 여고생이며 나호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호를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함께 행복의 사치코씨 주술을 해서 위험한 텐진초등학교로 뛰어들 정도. 소꿉친구인 이누마루 하루유키가 사야카를 짝사랑해서 끊임없이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으나 철저하게 무시한다.[1]

블러드커버드에서의 언급은 나호의 수기에서 '친구인 사야카를 말려들게 했다.'라는 언급을 통해 나호의 친구이고 함께 행복의 사치코씨 주술을 해서 텐진초등학교로 왔다는 것만이 밝혀졌으며, 챕터5의 지하방공호에서 머리 없는 시체로 발견되는 것이 전부다.

콥스파티 Book of Shadows에서는 4장 '연옥' 편의 주인공으로 등장. 텐진초등학교로 오기 전날부터의 행적이 담겨 있으며 나호와 보낸 마지막 일상, 텐진초등학교로 오게 된 계기, 죽을 때까지의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콥스파티 2U에서는 나호에 대한 애정이 극대화되어서 진성 백합 변태 캐릭터로 등장(...).[2]

이렇듯 모든 행적이 나호와 연관되어 있을 정도로 나호에게 종속된 캐릭터지만, 정작 나호는 텐진초등학교에 들어온 이후 사야카를 언급하거나 회상하는 장면이 전혀 없다(...). 특별히 언급할 일이 없어서 말하지 않을 뿐이지 나호도 속으로는 사야카를 걱정하고 있었겠지만. 코믹스판에서는 나호가 사야카의 죽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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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콥스파티 Book of Shadows

텐진초등학교로 가기 전날에 나호와 함께 콘서트에 구경을 갔다.

텐진초등학교로 간 당일에는 나호를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시켰다. 그러나 거기에 시노자키 사치코가 나타나는 바람에 사치코의 목소리가 방송을 타고 녹음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사고 이후 죄책감을 느끼는 나호를 달래주지만, 집에 돌아온 뒤에도 사치코의 목소리가 들리자 공포에 질린다.

그리고 그날 밤 함께 텐진초등학교로 가달라는 나호의 부탁을 받는데,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나호를 위해서 같이 가기로 한다. 어머니에게는 연장 녹화가 있다고 둘러댔는데 떠나기 전에 초콜릿 하나를 받는다.

그러나 텐진초등학교로 떨어질 때에 나호와 전혀 다른 곳에 떨어져버려 혼자가 되었고, 그 장소는 하필이면 블러드커버드 본편의 최종 스테이지인 지하 방공호였다. 게다가 출구도 완전히 막혀있는 상태.[3] 방공호를 정처없이 떠돌다가 해부실의 로커 안에 숨어서 야나기호리 요시카즈가 오가사와라 나나의 혀를 도려내 살해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며칠 동안이나 방공호 안에서 나호를 찾아 헤매며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요시카즈에게 붙잡혀 끌려가 머리가 박살나 살해당한다. 죽을 때까지 계속 나호가 구해주러 올 것이라고 믿음을 버리지 않았으나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나호는 오지 못했다. 나호 대신 사야카를 구하러 온 이누마루는 사야카의 시체를 보고 흑화하여 폭주해버리고 말았다.

어머니가 준 초콜릿은 끝내 먹지 않았는데, 당시 사야카에게 남은 유일한 어머니와의 연결고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시카즈에게 끌려가는 도중에 떨어뜨려버렸고, 사치코가 웃으면서 주워먹어버린다.

코믹스에서는 나호가 사야카의 시체를 확인하게 되며 이것을 계기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흑화가 시작된 것으로 나온다.

2.2.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프롤로그에서는 BS에서 텐진초에 떨어진 후,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나호를 강당에서 다시 재회하여 감동적인 모습을 보이나 이후 다른 학교 인원들을 전원 불러들인 시노자키 사치코가 등장하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1에서는 텐진초등학교 탈출이 걸린[4] 데스레이스를 개최하던 중에 아이코가 해설역으로 초대되었고 아이코가 레이스에 참가한 선수의 신상을 다 까발리자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이누마루 하루유키가 나타나며 사야카의 말에 공감을 해주자마자 깜짝놀라서 하루유키의 명치에 진심 코크 스크류 펀치를 날린다.(...) 이를 보고 나호는 그래도 사야카 일편단심인 하루유키의 편을 들어주며 하루유키도 사야카가 진심으로 걱정돼서 계속 찾았을 건데 취급이 너무하지않냐는 말에 "이누마루가 날 찾아서 돌아다녔다니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니까 나호라도 그런 기분 나쁜 말은 하지 말아줘." 라며 일축해버린다. 이 후로도 곧바로 부활한 하루유키의 끈질긴 추파를 매번 완강하게 거절하는 사야카의 모습이 나온다.

챕터1 후반부에서는 러브코메디를 보고싶다는 사치코의 횡포(?)를 보고 나호에게 어떻게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사치코의 빈틈없는 모습에 지금은 그저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도 각오를 굳히며 러브코메디에 참가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그 순간. 뜬금없이 이누마루가 레이스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보고 경악한다. 한 술 더떠서 레이스 중간에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달리는 구간도 있는데 이누마루가 입고있던 옷은 사야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사야카 본인의 사복이었다. 그걸 본 사야카는 당연히 이누마루에게 형용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며 화를냈지만 이누마루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어찌됐든 통과가 불가능에 가까웠던 레이스에서 예상밖으로 우승한 이누마루에게 우승자 특권으로 바깥으로 돌아가자는 권유를 받게되는 사야카였지만 "나호와 같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의미 없다. 그 이전에 생리적으로 무리." 라는 이유로 천금같은 기회를 쿨하게 차버린다.[5] 무슨 지거리야!!

2.3. 콥스파티 BLOOD DRIVE (본편)

이미 Book of Shadows에서 사망했기에 본편에서 비중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사야카를 찾아 텐진 초등학교로 넘어간 이누마루가 로커 안에 있는 사야카의 시체를 발견해 흑화하는 원인이 된다. 후에 흑화한 이누마루가 아이코와 아유미를 발견하고 공격하려는 찰나에 나타나 이누마루를 만류하고[6] 아이코에게 사과한 이후, 또 만나자는 말과 함께 이누마루를 데리고 함께 사라진다.

2.4. 콥스파티 BLOOD DRIVE (EX 챕터)



[1] 다만 아예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지 BD 마지막 챕터에서 흑화되어 폭주하는 하루유키에게 눈물을 호소하며 설득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사야카는 이누마루의 자신을 향한 마음은 진짜라는 것은 알고있다.[2] 여담으로 성우인 MAKO는 콥스파티의 사야카와는 방향성은 전혀 다르지만 역시 '진성'이 붙을 정도로 쌍벽을 이루는, 아니, 오히려 변태력이 훨씬 더 높은 다른 작품변태 캐릭터를 맡고 있다. 이처럼 해당 캐릭터를 알고 있다면, 2U에서의 사야카의 모습을 볼 때 자연스레 그 캐릭터가 생각날 정도로 우수한 변태연기(...)를 선보인다.[3] 애당초 블러드커버드에서도 최종 스테이지 이전에는 들어가기는 커녕 입구도 발견할 수 없다.[4] 우승자와 우승자가 지목한 인물. 총 두 명을 바깥으로 보내는 텐진초등학교 탈출권이다.[5] 거기에 레이스 상황 종료되고 모두가 원래대로 되돌아온 마당에 이누마루만이 되돌아오지 않았다는 나호의 말에 "그런 녀석은 처음부터 필요없었다." 며 쐐기를 박는다.[6] 처음에는 평소에 그랬던 것처럼 이누마루를 매도하는 것으로 격하게 혼냈다. 그러나 그렇게나 싫어하고 거부했던 이누마루가 폭주하여 미쳐버린채 니와 아이코를 물어 죽이려고 했고 그렇게 된 원인이 바로 자신의 죽음이었다는 것을, 언제까지나 사야카 일편단심이었던 이누마루의 모습에 사야카가 보기에도 너무나도 안타까워 보였는지 감정이 점점 격해지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이누마루를 말린다. 다행히 이누마루는 비록 흑화는 풀리지 않았지만 이런 사야카의 눈물어린 호소에 반응하여 본인도 눈물을 흘리며 사야카의 말에 따라 얌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