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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7:25:12

오즈(캐니멀)

1. 소개2. 상세3. 특징 및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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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canimal_oz.png
~도전의식 넘치고 모험을 즐기는 장난꾸러기 고양이~
오즈는 항상 새롭고 신나는 것을 찾아다니는 모험가랍니다.
COME ON![1]

2. 상세

성우는 장은숙. 모티브는 터키시 앙고라. 오드아이. 성별은 암컷.[2]

3. 특징 및 작중 행적

고유 능력은 분석으로, 눈을 굴리면서 눈앞의 물체나 현상에 대해 파악해내며 잔머리도 매우 좋다. 그래서 그런지 아토와 함께 캐니멀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주목받았었다. 시즌 1 5화 로켓캔 편에서는 탄산음료 캔을 로켓으로 응용한 적이 있을 정도. 자체 전투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지 다른 캐니멀들과 싸우게 되면 보통 주변 도구들이나 지형지물, 조력자 등을 활용한다.[3]

활발하고 장난을 잘 치며 자기랑 놀아주지 않을 시에는 응징이 뒤따른다.[4] 장난을 좋아하는데 가끔 다른 캐니멀들에게 도를 너무 넘어선 게 문제다.[5][6] 여담으로 이런 장난을 꾸밀 때면 후술할 대로 게슴츠레 눈을 뜨거나 특유의 목소리로 키득거린다.

3.1. 시즌 1

56개 화 중 총 20개 화에 출연했다.[7]

1화인 교실 탐험 편에서는 아토 다음으로 등장한다. 벽에 걸린 화이트보드를 잘만 뛰어다닌다.[8] 아토가 지휘하는 묘기에도 동참한다.

2화인 당근과 열쇠 편에서는 열쇠를 들고 아토와 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등장한다. 중간에 아토로부터 열쇠를 뺏어 추격-도망 역할이 바뀌었다가, 이내 열쇠는 뒷전이고 그냥 개싸움이 된다. 그때 집에 사는 가족 중 딸이 들어와서 엄마를 찾다가 둘이 던져놓은 열쇠를 원래 자리에 두고 간다. 사람이 나간 뒤 아까 한바탕한 곳에 와 보니 열쇠가 없어서 당황하며 찾다가 아토와 2차전을 뜨려는 찰나에, 토키가 열쇠를 가지고 튀는 것을 목격하고 같이 추격을 개시한다.
처음에는 길막 후 아토로 하여금 직접 달려들어 열쇠를 잡게 하려는데 토키의 움직임을 못 따라가서 허탕만 치고, 같이 시도했다가 서로 머리를 들이받는다. 토키가 달아나자 다시 추격하는데 토키와 달리 둘은 얼마 못 가 체력이 바닥나서 더 뛰지도 못한다. 그때 역으로 자신들을 찾아온 토키를 보고는 뭔가 생각이 났는지 당근을 가지고 온다. 그걸로 토키를 유인하고는 다시 열쇠 쟁탈전으로 돌아가고 아토를 한 번 쳐내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데, 그새 토키가 빠르게 달려와서 열쇠를 다시 채 갔다. 토키가 훅 뛰어올라서 테이블 위를 점해버리자 올라갈 도리가 없는데, 그때 가족 중 엄마가 돌아와서 책상 아래로 숨는다.

3화인 정글의 법칙 편에서는 머리를 숨긴 상태로 옆으로 자란 나무의 바로 아래를 중력을 거스르며 뛰어다니다가 물뿌리개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피해 나무에 딱 붙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물을 뿌리던 남자가 엄마의 부름을 받고 자리를 뜬 뒤 웬 노랑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잡으려고 뛰기 시작한다. 이때 중간에 그 나비를 보고 나무틈에서 나온 니아의 머리통을 밟고 가고, 선인장을 구경하던 아토를 치고 가는 바람에 아토가 이마에 선인장 가시가 박혀서 고통 당하고, 그 와중에 가시가 아토의 이마에 박힌 반작용으로 그 화분이 하필 라이온의 머리에 떨어져 버렸다. 조금 전에 본인 때문에 다친 아토와 신경전을 벌이던 도중 니아의 비명이 들리자 뭔가 싶어 둘러보다 폭주하는 라이온을 피해 니아가 뛰어오자[9] 덩달아 도망, 장화 속에 따로 숨었다가[10] 라이온이 박치기로 장화를 넘어뜨려서 다시 튀어 니아와 함께 나무 위로 올라간다. 라이온이 발톱으로 나무를 베어내서[11] 올라간 게 아무 소용 없게 되자 이젠 틀렸다는 듯 긴장하고 있다가 라이온이 고통 때문에 더는 자신들을 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안심한다. 라이온의 뒤통수에 박혀 있던 선인장은 아토가 떼어 주었다. 노랑나비가 자신들을 지나가자 다시 나비를 쫓아가는데 나비가 선인장 위에 앉는다. 셋이서 숨죽이고 가까이 얼굴을 들이댔는데 하필 라이온이 소리 없이 바짝 붙었다가 놀래키는 바람에 셋 다 이마에 선인장 내지 선인장 가시가 박혀 고통 당하며 끝. 마지막 장면에서 옥에 티가 있는데, 본인과 아토, 니아가 다 같이 선인장에 찔렸을 때 본인과 아토는 이마에 선인장 가시만 박혔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단독 컷이 나왔을 때의 오즈는 이마의 가시 대신 앞통수 위에 선인장 조각이 통째로 박혀 있다.

5화인 로켓캔 편에서는 처음에는 빈 음료수 캔들을 가지고 볼링을 한다. 그 후 탄산음료 로켓의 원리를 파악한 뒤 미미와 함께 거실 바닥을 주행하고, 셋이서 집 밖으로 날아갈 때 가장 먼저 시동을 걸고 날아갔다.[12] 마지막에는 미미와 함께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오며 끝.

9화인 피지는 슈퍼 캔! 편에서는 처음에 캐니멀들이 슈퍼맨 영화를 볼 때는 없었고, 후반부에 미미가 거울을 보고 있는 동안 아일랜드 식탁에서 RC카를 모는 모습으로 등장. 시야에 파리가 날아들자 쫓아내려는 과정에서 조종이 잘못되어 하마터면 미미를 칠 뻔했다.[13] 그리고 나중에 니아, 미미, 아토와 함께 울리를 칭송하며 헹가레 쳐주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11화인 미술시간 편에서는 그림 그릴 준비를 할 때 종이를 운반했다. 미미가 직접 모델로 나서려고 하자 처음에는 아토, 레온과 함께 반발했지만 미미가 괄괄대서 깨갱하고 돌아간다. 우회 저항인지 아니면 원래 큐비즘 기법을 잘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레온과 더불어 미미를 대놓고 괴상하게 그려 주고, 이렇게라도 저항한 것이 속 시원했는지 뒤에서 실실 웃는다. 이에 빡친 미미가 귀 폭행을 시도하자 도망다니는데 이 과정에서 파란색 물감 튜브를 밟아 뚜껑을 날려서 본의 아니게 2차 물감탄 발사를 시전한다.[14] 테이블 위에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접착제 통을 아래에 두고 막다른 길에 몰리고, 펀치를 피한다고 뒷걸음질치다 그대로 떨어지는데 레온이 옆에 있었던 덕분에 찰나의 순간에 같이 모델 단상까지 날아가 석고상 신세를 면한다.[15] 미미가 접착제 통을 빠져나온 뒤 엄청 굼떠진 것을 보고 강 건너 불 구경하듯 레온과 함께 실컷 비웃는데 그래도 미미가 성내는 것이 여전히 무섭긴 했는지 잠깐 쫄았다. 미미가 어디쯤 있나 다시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뒤돌아보자마자 그새 미미가 금방이라도 덮칠 듯한 모습으로 와 있어서 둘 다 기겁하며 다시 캔 속으로 숨었는데, 알고 보니 딱 거기서 얼굴 근육을 제외한 미미의 모든 움직임이 봉인되어 있었다.[16] 이를 확인한 둘은 그제서야 안심하고, 아토가 작품을 공개하자 같이 감탄하면서 보더니 갑자기 거기에 멋대로 콧수염을 그려 넣는다.[17] 생각을 뒤집은 아토가 미미한테도 똑같은 콧수염을 남기고 자기들의 대열에 합류했을 때는 자기가 손본 그림과 아토가 콧수염을 남긴 미미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는 문자 그대로 포복절도한다.

16화인 심술꾸러기 오즈 편에서는 악역 주인공. 나무주걱으로 널뛰기를 하며 노는 미미와 니아에게 접근해서 둘에게 말을 좀 걸어보려는데 니아는 잠깐 시선만 주고 다시 놀고, 미미는 오즈가 아예 아오안. 이에 앙심을 품고 에그 타이머를 니아의 뒤에서 작동시켜 둘의 놀이를 방해하고 널뛰기를 강탈해 가려는데, 둘에게 바로 응징된다. 그러다가 포도로 울리를 조련하게 되면서 기어코 널뛰기를 뺏고 둘이서 널뛰기를 하다가, 얼마 못 가 미미와 니아가 저울 트램펄린을 찾아 잘만 노는 것을 보고 울리의 손을 빌려 2차 강탈을 시도, 2번의 시도[18] 만에 또 강탈에 성공한다. 미미와 니아가 컵홀더와 미니선풍기로 회전목마를 즐기고 있자 이번에도 포도알로 울리를 보내서 둘을 강풍에 고생시키고 3차 강탈. 이제 자기가 그걸 타고 놀려는데 들고 있던 포도송이를 바람에 놓치고, 그것이 미미와 니아의 손에 들어오면서 역관광당한다. 그리고 그간의 행위에 대한 징벌인지 윤장대[19] 돌리는 것마냥 미미와 니아의 회전목마를 직접 뛰면서 돌리는 노예 신세가 되었다.

19화인 미인대회 편에서는 자기가 더 예쁘다고 미미와 격하게 싸우다가 아토가 말리고, 니아의 제안에 따라 대회에 참가한다. 첫 순서로 나와 무난하게 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7점을 받았다. 미미 차례 때는 미미의 점수가 본인보다 낮은 것을 보고 고소했는지 키득키득 웃는데 미미가 성을 내자 깨갱. 마지막 순서인 니아가 미미의 개입으로 점수가 반토막나자 위로해주더니, 자고 있는 울리를 여장시켜서[20] 대회장에 투입시키는 식으로 대회를 연장시킨다. 울리의 잠 덜 깬 워킹에 미미가 밀려나 넘어지자 고소했는지 니아와 함께 폭소. 연장전을 벌인 목적이 목적인지라 직접 나서지 않고 관중으로만 있었으며, 중간에 날아온 포우도 합석한다.[21] 그렇게 9~10점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열띤 경쟁이 이어지다가 초반에 울리가 잘못 흘린 침을 미미가 밟고 미끄러져 넘어지자 고소하다는 듯 비웃어 주고, 1등 강탈에 대한 응징으로 보이는 평가절하에 빡친 미미가 자기도 모르게 울리의 머리끄댕이를 잡았다가 가발이 벗겨지자 나팔을 분다. 울리의 분노 모드가 발동되어 미미가 발사당하는 식으로 2차 응징된 후에는 트로피를 분리해서 사탕은 울리가 갖게 되고 니아와 함께 나머지 부분을 챙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 못 일어난 미미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것으로 추가 응징하는 것으로 끝.

23화인 크리스마스 선물 편에서는 피지, 니아와 함께 겨울 풍경을 즐기다가 미미, 아토, 울리가 잘 뛰어다니던 중 눈을 밟자마자 얼어버리자 울리를 끌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양말을 가져오자고 여섯이서 팀을 나누었을 때 오즈는 피지와 함께 욕실로 가서 거기 매달려 있는 스타킹 같은 것을 같이 집어오려 한다. 그러나 다 뜯어져 잔해만 손에 남고 실패. 그 후 니아가 빨래통에서 양말들을 잔뜩 찾자 그것들을 다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단다. 다음 날 그 양말들은 빨아야 해서 없어졌지만, 소파 아래에 있던 양말들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인 겨울용 신발이 들어있었다. 오즈의 것은 파란 신발. 다 같이 자기 신발을 신고 눈밭을 뛰어다니며 끝.

25화인 물놀이 소동 편에서는 더위로 고생하다가 수영장 잡지를 발견하고는 싱크대를 수영장으로 개조한다. 그 후에는 2대2로 편을 갈라서 미미와 함께 일광욕 컨셉을 잡았다. 토키가 음악을 멋대로 바꾸자 BGM을 두고 싸우다가 스위치가 빠져서 울리의 손에 들어갔는데, 울리가 그걸 먹어버리자 추격하다가 미미가 울리, 토키, 아토에게 3연속으로 배를 밟혀 빡치자 케첩과 머스타드 통을 대포로 준비하고 전쟁이 시작된다. 아토와 토키도 찰흙을 짱돌로 개조해서 돌팔매질로 반격을 하자 이번에는 둘이서 자기 쪽에 있는 수도꼭지를 물대포로 사용해 아토, 토키 쪽 싱크대를 한 번 쓸어준다. 이에 아토와 토키가 큰 냄비를 이고 돌격하는데 놀라서 길막한 울리에게 둘이 걸려 넘어지자 냄비가 물을 담은 곳에 그대로 떨어져 미미와 함께 파도에 휩쓸린다. 그 보복인지 아토, 토키가 다이빙을 하려 하자 미미가 마개를 뽑아서 물을 빼 버렸는데, 화난 토키와 아토가 나오자마자 마개를 뺏으려 하자 갑자기 줄다리기가 되고 얼마 못 가 마개가 줄에서 끊어지며 울리가 그거까지 먹어버린다. 넷이서 울리를 추격하다가 집주인이 돌아오며 상황 강제종료.

31화인 눈사람 편에서는 아토, 울리와 같이 눈 내리는 스키장에 나와 있었다. 울리에게 눈덩이를 하나 날리는 것으로 갑자기 분위기가 눈싸움이 되는데 아토는 그걸 또 울리를 다루는 캐치볼로 바꾼다. 이에 오즈도 울리를 다뤄보려는데 울리가 나무 아래의 빈 썰매를 밟고 미끄러진 반작용으로 캐니멀 셋 정도가 탈 만한 썰매가 미끄러져 오자 이걸 분석해 보고는 아토와 함께 썰매를 탄다. 뒷자리에 타는데 맨 뒤에 탄 울리가 거기서 방방 뛰는 바람에 썰매가 뒤집힐 것 같자 캐치볼 기믹으로 눈덩이를 밖으로 던져서 쫓아내 버린다.[22] 그러나 이것이 문자 그대로 스노우볼이 되어 이때부터 거의 인디아나 존스를 찍는다. 슬로프 중간에 뜬금없이 커다란 눈사람이 3개나 서 있었는데, 피하긴 했지만 울리가 파묻힌 눈덩이가 이걸 치고 가면서 거기서 날아간 눈덩이 하나가 같이 굴러오기 시작. 결국 두 눈덩이에 끼이면서 썰매가 날아가 멈추고, 울리가 박혀 있던 눈덩이가 절벽에 간신히 멈추자[23] 걱정됐는지 아토와 같이 눈덩이 앞에 가 보는데 자력으로 빠져나오려던 울리가 그만 눈덩이를 다시 움직이는 바람에 다시 인디아나 존스를 찍는다. 이번에는 오즈가 앞, 아토가 뒤에 타고 출발. 그러나 얼마 못 가 점프대 돌을 지나가다가 아예 눈덩이에 깔리고,[24] 위로 올라와 눈덩이 위를 러닝머신처럼 달리다가 속도를 못 따라가고 표면에 붙어 버티고, 중간에 아토와 함께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멈춘다. 그러나 나뭇가지에 눈이 떨어지면서 그것마저 부러지자 둘 역시 스노우볼로 구르는데 앞서 멈춘 울리가 갇힌 눈덩이 위로 날아가 착지하며 눈사람의 왼눈을 장식하게 된다. 절벽 위에 간신히 선 상태에서 울리가 또 요동치는 바람에 또 구를 것 같은 상황을 보여주며 끝.

38화인 모래성을 지켜라 편에서는 울리와 함께 미미가 먼저 들어가 있던 모래성에 들어왔다가 거기 있던 소라게를 막대로 건드려 보는데, 요놈이 울리와 본인의 발을 꼬집자 소라게를 추격한다. 이 과정에서 혼자 잘 놀고 있던 미미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분노를 부르게 되는데, 소라게가 땅 속으로 사라진 직후 미미가 추격해 오자 잠시 성 밖으로 나와 미미의 시야를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와서 판자와 바위를 가져와서 성문을 닫아버린다.[25] 미미가 귀 펀치로 뚫어보려 하나 돌 덕분에 봉쇄 성공.
둘이서 여유롭게 성 둘레를 산책하는데, 미미가 밖에 있는 큰 삽을 사다리처럼 성벽에 걸치고 조개와 빨대조각을 방패+몽둥이 삼아 성 탈환을 시도하자 삽을 밀어내 떨구는 식으로 입구컷. 산책을 끝내고 내려오자 조개와 빨대를 이어붙여 캐니멀 사이즈에 맞는 삽을 준비한 미미가 땅굴을 파서 기습하려는 것을 눈치챘는데[26], 미미가 성 밖 반대편으로 나오는 뻘짓을 하자 비웃어 준다.[27] 미미가 다시 땅굴로 들어가자 아까 굴을 판 경로가 지표면에 다 드러났기 때문에 그 주변에서 발을 굴러 굴의 천장을 무너뜨린다.[28] 그러나 소라게들이 성 안과 성 밖에서 대거 나타나 미미를 도와주며 상황이 역전되어 성에서 쫓겨나고, 성을 탈취한 대가로 사태 발생 전에 미미가 작업하던 조개 장식 작업에 강제 동원되는 것으로 끝.

40화인 니아의 인형 편에서는 색종이들 위에 끈끈이 펜 같아 보이는 것으로 뭔가 그리고 있는데, 아토가 직선을 긋다가 본인에게 걸려 넘어지고 머리가 그 잉크에 묻어 낑낑대자 그게 우스꽝스러워서 웃는다. 그러다가 빠져나오자마자 바로 둘의 머리가 붙어버려 간신히 빠져나온다. 다시 작업하는데 둘의 뒤로 소리나는 인형을 갖고 노는 니아가 막 돌아다니며 집중을 방해하자 원천차단을 위해 둘이서 니아로부터 인형을 뺏으려 한다. 그런데 인형이 튀어나가서 천장 전등에 걸리는 바람에 니아가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둘이서 니아를 달래보려고 한다.[29] 천장까지 올라가려고 도약 점프를 하지만 실패하고, 다른 장난감을 찾아와 보지만 소용없고, 그 인형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달래보려 하지만 니아가 인형 실물을 의식해서 또 실패하고, 아토를 분장시켜서 달래보려 하지만 이것도 통하지 않았다. 지친 채로 걷다가 좀 전에 색종이에 발랐던 끈끈한 잉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아토를 먼저 보내서 아토가 천장에서 떨어지지 않고 인형이 걸린 곳까지 걸어가는 것을 니아에게 보여주는데, 어째서인지 전등 안쪽으로 들어간 뒤 아토가 나오지 않자 니아가 또 운다. 결국 본인까지 직접 벽, 천장을 타고 들어가 보는데, 알고 보니 아토는 인형까지 손이 안 닿아 허우적대고 있었다. 이 광경이 우스꽝스러워서 폭소하다가 자신도 인형까지 닿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접착 잉크에서 떨어지려는데, 그 여파로 갑자기 거실이 정전되는 바람에 겁먹은 니아가 더 강한 비명을 질러서 인형이 전등 아래로 떨어지고 둘은 전등에 떨어졌다. 니아는 인형을 되찾자마자 오즈와 아토는 안중에도 없이 그냥 가 버리고, 바닥까지 까마득한 까닭에 둘이 같이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며 끝.

43화인 코비의 복수 편에서는 피지, 우앙, 코비와 함께 등장. 배가 고파졌을 때쯤 이들은 마침 멕시칸 음식점 앞에 있었는데, 피지가 타바스코 고추 같아 보이는 매달린 고추들을 타는 사이 오즈는 여기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버섯, 꼬치 2개를 밖으로 꺼낸다. 우앙이 꼬치를 보고 입맛을 다시자 자기가 꺼내온 것을 강조하며 견제하고, 그사이 피지가 말린 고추들을 가지고 떨어졌는데 얘도 버섯과 꼬치를 탐내는 듯하자 아예 쓰레기통에서 꺼내온 멀쩡한 큰 종이컵을 떨어뜨려 피지와 우앙을 감금해 버린다.[30] 꼬치를 한입 먹어 보지만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갓 꺼내온 것이라 그런지 당연히 맛이 없었다. 이어서 피지가 끌어내려 온 고추를 하나 먹는데, 고통이 올라오더니 불을 뿜으며 금방 회복. 그런데 뿜어나간 불이 화력이 괜찮았는지 그걸 맞은 버섯이 잘 구워졌다.[31] 구워진 버섯을 맛있게 먹은 뒤 꼬치도 같은 방식으로 구우려고, 이번에는 코비에게 고추를 강제로 먹게 해서 화염방사기로 써먹는다.[32] 그리고 잘 구워진 꼬치를 집어들고 피지와 우앙을 약올리는 듯하더니 금세 다 먹고 거하게 트림도 한다.[33] 그걸 한 번 더 하고 식사를 마치자마자, 갑자기 코비가 고추를 알아서 먹더니 이번에는 짧게 화공만 오즈를 향해 한 번 발사한다. 피하긴 했지만 오즈는 뭔가 심상치 않았는지 잔뜩 긴장. 뒤이어 고추를 하나 더 먹은 코비가 이번에는 네 발에서 불을 뿜으며 화염부상 폭격기로 진화, 오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어찌 다 피하고 코비가 대걸레 물에 입수하게 해서 간신히 숨을 돌리고 나니, 피지와 우앙이 탈출해서 고추들을 다 싹쓸이한 뒤였다. 그리고 가둬놓고 둘을 농락한 대가를 2대1 추격으로 거하게 치르며 끝.

51화인 롤러스케이트 편에서는 한쪽이 망가져 버려진 롤러스케이트를 타려고 아토, 울리, 레온보다 빨리 달려와 혼자 한 짝을 타려 하는데, 재수없게도 바퀴 하나가 나간 것이었고 그사이 나머지 셋이 멀쩡한 한 짝을 타고 출발해 버린다. 뒤늦게 같이 타려는데 셋에게 오즈는 이미 아오안이고, 진로에 끼어들어 세우려 하지만 셋 다 울리가 신발끈 잘못 처먹은 것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람에 그냥 추돌당해 울리가 끈을 토하게 하는 것으로 그쳤다.
이때 울리가 뱉은 끈을 집어들고 이번에는 그걸 기둥과 자기 몸에 묶어서 셋이 그쪽으로 오면 장력으로 멈춰세우게 하려는데, 기둥에 묶은 매듭이 장력을 못 이기고 풀리자마자 속도가 줄지 않은 스케이트에 줄이 딸려가서 끊어질 때까지 땅에 질질 끌려간다.
그 후 스케이트 주행 중 날아온 자갈 알갱이[34]에 이마를 맞아 또 혹이 나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자갈들을 스케이트가 지나가려는 길 앞에 마구 뿌린다. 결국 넘어뜨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기도 또 치인 데다 스케이트에 가해진 충격이 심해서 왼쪽 앞바퀴가 분리, 파손되고 말았다. 아예 못 타게 할 생각이 아니었는지 급하게 수리를 시도해보나 부품이 나가버려[35] 고정도 안 되고 애초에 바퀴 자체도 일부 부서져서 아토, 울리, 레온의 분노를 제대로 산다. 결국 핀치에 몰렸다가 겁먹었는지 캔 속에 숨는데 셋이 그대로 얘를 망가진 바퀴 대용으로 축에 박아버렸다. 그렇게 대가를 치르며 끝.

52화인 오즈를 잡아라 편에서는 한국판 제목답게 메인 빌런으로 등장. 토키, 레온과 같이 놀던 니아가 발걸음을 옮길 때를 노려서 괴물 분장을 하고 니아를 놀래켜서 물풀에 걸리게 만든다. 토키와 레온에게도 한 번 놀래켜 주는 건 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포우가 보다못해 나서서 단번에 기절 레이저를 맞고 응징당한다. 일어나 보니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보고는 오기가 생겼는지 집 이곳저곳에 물풀로 부비트랩을 깔아놓는다. 이번에도 니아가 먼저 걸리고[36], 니아의 비명을 들은 토키와 레온도 도와주려다가 알아서 걸려버리고 만다. 이를 본 포우가 니아부터 떼어주고 데려가는데 오즈는 이때 포우의 시야에 들어가서 급히 숨었다가[37] 포우가 하필 함정 위에 착지하는 바람에 오즈는 마음 놓고 포우를 놀리고 기절 레이저는 들고 있던 CD로 반사시켜서 파훼해 버린다. 그 후로는 레온이 상황을 타개해 본다고 혀로 위쪽을 짚던 중 포우를 잡아서 끌어내렸다가 그대로 포우와 레온이 강제 합체된 것을 몰래 숨어서 구경한다. 어쩌다 보니 포우-레온-니아-토키가 다 수직으로 붙어버리게 되는데, 적응이 안 되어서 움직이다 넘어지는 것을 보고 실컷 웃다가 레온 덕분에 넷이 제대로 일어나자 상황이 역전된다.[38] 이때부터 합체된 넷의 추격전이 시작되어 포우의 레이저 공격[39], 레온의 혀 공격, 니아의 음파 공격이 이어진다. 시야에서 벗어나 잠깐 보라색 액체가 담긴 컵 뒤로 숨어 있다가 발각되자 반격으로 컵을 넘어뜨려서 거기 담겨 있던 액체를 뿌려버리는데, 사실 그것이 물풀을 지우는 액체였기에 구속에서 해방된 넷이 오즈를 구석에 몰아서 다시 다굴친다. 그렇게 모형 탑에 물풀로 고정당해 조리돌림당하다가 집주인이 돌아왔는데, 이 사람이 오즈가 발라놨던 물풀을 밟고 양말이 벗겨지며 다리를 다치는 것을 보고 캔 속에 숨은 채 다른 넷과 함께 키득거리며 끝.

3.2. 시즌 2

9화인 캐니멀은 영화배우에서는 감독을 맡아 실제 영화들을 패러디한다.[40] 촬영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41] 찍은 영상들을 편집해서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 다 같이 감상한다. 다만 4번째로 찍었던 매트릭스 패러디 장면은 합본 제작 때 아예 안 나왔다.

16화인 누가누가 연을 잘 날리나 편에서는 미미, 니아, 아토와 함께 한강공원[42]에서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 것을 구경하다가 미미가 우리도 저걸 할 수 있는 건지[43] 물어보자 연날리기를 분석해 보고 연을 만들어 날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 후 다른 분석을 더 해 보지만 뇌가 과부하된 건지 연속 분석으로 피로가 누적된 건지 어지러워하며 쓰러져서 미미가 일으켜 세워준다. 그 후 직접 연을 만드는데 제작 준비 때는 방패연의 살을 만들 때 쓸 나뭇가지들을 준비해서 가져왔다.[44] 미미가 시험삼아 먼저 날려볼 때[45] 미미가 벤치를 활주로를 달리는 비행기마냥 달려서 연을 띄우려다가 아예 연을 타고 날게 되면서 무게로 인해 착지할 때까지 아토, 니아와 함께 아래쪽에서 제어를 해 준다. 그 후 미미가 연을 언제 띄워야 할 지 감을 잡았을 때 바람을 확인하고 신호를 주는 역할을 맡았다. 같은 방식으로 본인과 아토, 니아의 연도 다 띄워서 넷이서 연날리기를 하는데[46] 좀 전에 낮잠을 방해받아 열받으며 깼던 라이온이 똑같이 연을 만들어서 옆에 나타났고, 라이온이 연줄을 다 끊어먹는 민폐를 시전해서 니아에 이어 2번째로 당한다.[47] 아토, 미미까지 쉽게 연싸움에서 발리자 라이온에게 다 같이 항의하지만 라이온은 실수인 척하며 자리를 피해 다른 장소에서 죄책감도 없이 연을 날리고 있고, 이에 다들 열받아서 각자 만들었던 연을 합체해 연의 체급을 불려서 넷이 같이 복수전을 건다.[48] 이때 오즈는 미미의 바로 뒤에서 연줄을 잡고 제어하는 역할. 복수전에서 이기고 난 후 다들 화를 풀고 라이온과 화해하는 것으로 끝.

19화 무섭고 달콤한 핼러윈에서는 자신이 마법사가 되어 마법을 부린다.

4. 여담

캐니멀 쇼에서는 '발명왕 오즈'를 맡는다. 목의 방울이 없어졌고 고글을 쓴다.[83] 거기서 나온 미래의 오즈는 안대도 추가로 하고 있는데 시간 덮어쓰기 에피소드들을 거치면서 그 경위가 밝혀졌다.

프로토타입에서의 이름은 나오(NAO). 캔만 빼면 거의 모든 것이 똑같이 생겼다.

최초로 말을 한 캐니멀이다.[84][85] 또한 현재 유튜브의 캐니멀 공식 프로필 사진에 올라온 캐니멀 캐릭터이기도 하다.

[1] 시즌 3 트레일러에서 하는 대사.[2] 하는 행동을 보면 수컷으로 오해하나,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이고, 미인대회 편에서 미미와 자기가 더 예쁘다는 투로 다투고 이후 미인대회에 참가한 것을 보면 암컷이 맞다.[3] 이 점은 미미와 많이 대조되는데, 미미는 그 반대로 자체 전투력이 끝내주고 주변 도구들을 쓰는 경우가 드물다.[4] 예를 들어, 심술꾸러기 오즈 편에서 미미와 니아가 자신을 놀이에 끼워주지 않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미미와 니아의 놀이기구를 빼앗았다. 첫번째에는 금방 들켜서 밧줄에 묶인 채로 저 멀리 날아갔지만 이후 포도로 울리를 이용하여 빼앗는 데에 성공한다. 물론 포도가 날아가서 울리 조련 권한이 미미와 니아에게 넘어가자마자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돌리는 신세가 되었다.[5] 이게 두드러지는 것이 니아와 로봇 편. 토키랑 같이 풍선을 가지고 니아를 괴롭히다 놀란 니아가 비명을 지르자 풍선들이 모조리 터져버려서 분노해 니아를 수납장에 가두고 공포에 질린 니아의 반응을 즐기다가 로봇에게 역관광 당한다. 하지만 로봇의 배터리가 떨어지자 덩달아 당했던 포우의 레이저로 니아를 제압해서 풍선으로 천장까지 띄워 자신의 비명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물론 니아도 애꿎은 포우가 덩달아 당하는 등 앙갚음 치고는 과하긴 했지만 애초에 오즈와 토키가 이유 없이 따돌리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에피는 처음에 빌런으로 나온 캐릭터가 피해 측의 흑화로 인해 몇 배로 업보를 돌려받았다가 마지막에 운 좋게 상황을 다시 뒤집고 2차 악행을 벌이며 끝난 유일한 에피이기도 하다.[6] 굳이 장난으로 시작한 게 아니더라도 누구 하나 골로 보낼 뻔한 전적도 존재하는데, 그 예시가 모래성을 지켜라 편. 어쩌다 보니 미미를 잘못 건드려서 분노를 사는 바람에 급한 대로 모래성에서 추방시켜 버렸는데, 미미가 땅굴을 파서 성 탈환을 시도하자 땅굴 경로 옆에서 울리와 함께 발을 굴러서 천장을 무너뜨려 버린다. 하필 굴 천장 위에 캐니멀 입장에서는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있었던 까닭에 만약 진원지가 미미의 바로 옆이었으면 미미는 그대로 끔살당할 수도 있었다. 뭐 나중에는 소라게 떼의 합세로 인과응보 엔딩이 되었지만.[7] 오즈가 미등장한 회차는 6, 7, 8, 10, 12, 13, 14, 15, 17, 18, 20, 21, 22, 24, 26, 27, 28, 29, 30, 32, 33, 34, 35, 36, 37, 39, 41, 42, 44, 45, 48, 50, 53(국내 미방영), 54, 55, 56(국내 미방영)화.[8] 아토와 오즈 다음으로 미미와 울리, 피지, 니아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는 강아지 셋과 고양이 셋이 모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9] 이때 깨알같이 니아에게 머리통을 밟힌다. 어쩌다 보니 처음에 머리 밟고 간 것이 돌아온 셈.[10] 오즈는 왼발, 아토와 니아는 오른발 장화에 들어갔다.[11] 나중에 현장에 돌아온 남자는 자기 집 개가 저런 걸로 오해했다.[12] 그다음으로 미미가, 마지막으로 아토가 시동을 걸고 날아갔는데, 아토는 너무 세게 뛴 나머지 음료수 캔이 이상하게 날아가다가 추락했다.[13] 이걸 본 피지가 몸을 날려 미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정작 미미는 RC카의 진로에서 벗어난 곳에 놓인 하트 장식을 발견하고 RC카가 돌진해 오기 직전에 그쪽으로 피해서 피지만 뻘짓했다. 그래서 뭔가 치이는 소리를 들은 미미는 뒤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보고 잠깐 어리둥절해하다가 갔고, 몸을 추스리고 일어난 피지는 그래도 자기 말고는 다친 친구는 없으니 그걸로 됐는지 슬며시 웃는다.[14] 바로 전에는 레온이 빨간 물감 튜브를 밟아서 1차 물감탄 발사를 시전했었다.[15] 반면 벼랑 끝까지 막 달렸던 미미는 관성을 못 이기고 그대로 접착제 통에 떨어졌다. 이때부터 이미 뛰는 것이 봉인되어 기동력이 대폭 떨어졌다.[16] 그래도 표정은 조금씩 바뀌긴 했다.[17] 좀 전에 일부러 미미를 우습게 그렸던 것을 보면, 아토가 어떻게 행동하던 간에 처음부터 대놓고 드러났던 미미의 의도가 이대로 관철되게 내버려두지 않으려는 의도였을 듯하다. 애초에 그것이 처음에 셋 다 미미한테 반발했던 이유이기도 했고.[18] 처음에는 미미와 니아가 금방 돌아와서 울리를 응징했다.[19]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며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회전식 경장(經藏)이다. 이 장면에서 오즈가 회전목마를 돌리는 모습이 이거 돌리는 것과 모양새가 비슷하다.[20] 그 비주얼을 본 니아의 기겁은 덤. 그래도 아토에게는 잘 먹혔는지, 아토는 그걸 예쁘다고 9~10점씩이나 준다.[21] 피지는 보조 심사위원 같은 건지 아토 옆에 합석했다.[22] 매정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울리가 방방 뛰면서 썰매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지면 다 같이 다칠 수도 있었다. 울리가 거기서 눈덩이로 굴러올 줄은 상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기에, 오즈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합리적인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3] 진짜 아슬아슬했던 것이, 그 전에 굴러올라간 다른 눈덩이는 울리가 갇혀 있던 눈덩이의 터치 직후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24] 이때를 기점으로 썰매는 아예 안 보인다.[25] 저 바위가 어디서 났는지는 의문이다. 돌의 크기를 어림해 보면 대략 라이온이나 우가 정도의 몸집과 맞먹어 보이는데, 인간 입장에서 짱돌 정도 되는 사이즈라서 모래사장에서는 흔치 않을 수 있다.[26] 굴을 파는 경로가 대놓고 지표면에 다 드러났다.[27] 참고로 모래성에 문이 양쪽으로 2개 있는데 이때 드러나길 반대편 성문은 아예 안 닫혀 있었다. 다만 미미는 입구 봉쇄용 자재가 더 있을 수도 있는 걸 고려한 듯.[28] 참고로 실제 인류 간 공성전에서 이거와 비슷한 수비 측 대응이 있는데, 바로 땅굴에 쇳물 붓기다. 다만 여기서는 모래로 된 천장을 무너뜨리는 거라서 이때 미미가 겪은 상황은 거의 지진이 난 것처럼 묘사되며, 모래만 떨어진 것도 아니고 무슨 돌무지덧널무덤을 지하로 도굴하려다 일어날 상황마냥 천장에서 캐니멀 하나 사이즈 되는 돌덩이들이 땅굴을 따라서 떨어졌다. 빠르게 뛰어나왔으니 망정이지 재수없었으면 미미는 거기서 생매장 내지 끔살당했을 수도 있다. 덧붙이자면 이때 미미는 도망쳐 나오는 과정에서 삽을 내던지고 달려나왔는데, 그 삽은 그대로 묻히거나 낙석에 깔려 부서진 듯하다.[29] 니아가 먼저 민폐 끼쳤다지만, 사실 둘이서 니아를 불러세우고 한 번 주의를 주어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접근만 안 하게 하면 될 일이었다. 그래서 차마 더 윽박지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30] 이때부터 피지와 우앙은 탈출하기 전까지 벽에 구멍만 내서 겨우 상황만 구경할 수 있었다.[31] 당연하지만 캐니멀 세계관 내에서만 통용되는 원리일 뿐(후술하겠지만 캐니멀 쇼에서도 같은 논리가 몇 번 더 등장한다), 실제 세계에서는 이 현상의 논리 자체가 틀렸다. 매운맛은 어디까지나 신경을 타고 몸에 느껴지는 통각일 뿐, 실제 발화, 착화와는 일절 관련없다.[32] 오즈와 달리 코비는 같은 SHU의 고추여도 매운맛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것인지 아예 그 반작용으로 뒤로 날아갔다.[33] 애초에 캐니멀 중에서 트림을 대놓고 하는 캐릭터가 울리 말고는 거의 없어서, 암컷 캐니멀 중 대놓고 트림을 한 전적이 있는 것도 얘가 유일하다.[34] 인류 기준으로 그렇다는 거고, 캐니멀 입장에서는 짱돌로 인식될 법한 사이즈다.[35] 고정용 너트 같은 것이 같이 떨어져 나왔는데 코코보스가 가지고 튀었다.[36] 반지 같아 보이는 것을 집으려고 했는데 그 앞에 오즈가 함정을 깔아놨었다.[37] 이때 사태의 주범인 오즈부터 잡는다고 포우가 니아를 그냥 떨구고 가는데, 니아의 발에는 아직 물풀이 남아 있어서 또다시 구속당했다.[38] 그도 그럴 것이 포우의 레이저, 레온의 혀 공격, 니아의 음파 공격, 토키의 기동성이 다 합쳐져서 일심동체만 잘 되면 미미는 기본이고 분노 모드 울리 상대로도 한판 떠 볼 만한 수준이다. 거기다가, 포우와 레온은 작중 전투력 상위권 강자들이다. 반면 오즈는 자체 전투력 스펙이 특출나게 좋은 것이 아니다.[39] 이때의 연출이 케이크 대소동 때와 비슷하게 파괴력도 좀 있는 것처럼 연출되는 데다 제일 위쪽에서 공격하는 위치라서, 영어판 제목이 고지라의 변형으로 보이는 Can Zilla로 지어지는 데 한몫 한 것 같다.[40] 첫 장면인 아토의 임무 수행 장면은 어딘가 미션 임파서블을 연상시키고, 2번째 장면은 타이타닉 패러디, 4번째 장면은 매트릭스 패러디, 5번째 장면은 해리 포터 패러디다. 다만 모티브가 된 장면들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가령 매트릭스 패러디 장면의 경우 원작의 네오는 피한 후 넘어져서 죽을 뻔했다가 트리니티의 조력으로 적을 제거했지만, 여기서는 피지만 화면에 나오는 데다 안 넘어지고 다시 똑바로 선다.[41] 첫 장면에서는 위에서 밧줄 역할을 하던 레온이 중력을 못 버티고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2번째 장면에서는 피지가 중간에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NG가 났다. 빡친 미미의 응징은 덤.
3번째 장면에서는 지렁이가 나오는 바람에 니아가 놀라서 울리한테 뛰어오르고 울리가 초콜릿에 정신 팔려서 니아를 내던지고 그거부터 먹다가 빡친 니아한테 날아갔다.
4번째 장면인 총알 피하는 그 명장면의 패러디에서는 네오 역할을 맡은 피지한테 총알 던지는 역할을 맡은 미미가 빈 바구니까지 마저 던지기도 했고, 피지가 물러난 뒤 뒤편에 떨어진 총알용 사탕들을 아까부터 탐내던 울리가 앉아서 먹는 것까지 찍혀서 NG가 나 버렸다. 응징하러 쫓아가는 미미와 니아는 덤.
5번째 장면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루모스 마법을 연출하려 한 듯한데, 중간에 지팡이의 불이 꺼지는 바람에 다시 켜려다가 폭발 사고가 났다.
[42] 첫 장면에서 나온 장소가 잠원한강공원, 정확히는 반포대교와 한남대교 사이의 구간이었다. 남산타워와 한강 등으로 짐작 가능.[43] 원리를 물어본 것 같지는 않은데, 그걸 물어봤다면 시행착오를 겪었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이다.[44] 오즈가 처음 떠올린 연의 구조가 방패연 구조였다.[45] 처음에 미미가 괄괄대는 식으로 다른 셋을 압박해서 처음 날리는 순서를 차지하고 아토와 오즈, 니아는 그동안 옆에서 구경했다. 시즌1 때 묘사되었던 미미의 과한 욕심이 또 도진 것처럼 묘사되는데, 연 4개를 한꺼번에 날리다가 연줄이 엉키면 서로 좋을 게 없었던 것도 있어서 조금 애매하다.[46] 그런데 처음 공개된 배경대로면 낮에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반포대교남단~한남대교남단 사이의 구간에서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말인데 대놓고 연을 날릴 정도면 사람들의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이전의 설정들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겁이 없어진 건가 싶을 정도.[47] 실제로도 연싸움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라이온의 연줄이 다른 4개의 연줄을 너무 쉽게 끊어먹는다.[48] 합체 연은 원본 연 4개의 디자인에서 얼굴만 전부 성난 버전으로 바뀐 모습이다.[49] 이건 나중에 가서야 다시 계획해서 완성했다.[50] 그사이 광선이 피지와 레온이 있는 코너까지 날아가서 이걸 맞은 레온이 거대화한다.[51] 복제 레인지를 고칠 때 코코보스 중 하나가 드라이버 대신 이걸 잘못 던져줬는데, 오즈가 이걸 코코보스에게 다시 던졌다. 이때 머리에 맞아 날아간 것이 바닥에 그대로 있었던 것.[52] 레인지 문을 닫고 작동 버튼을 눌렀을 때 LCD에 남은 시간이 뜨지 않았기에 이쯤에서 알아챘을 법도 한데, 저걸 어떻게 눈치채지 못한 건지는 의문.[53] 하필이면 이러느라 셋 다 자리를 비운 때에 펭이 본인의 실수(걸어가다가 숟가락을 밟자 또 이마를 맞지 않으려고 캔 속에 숨었는데, 이때 그대로 날아간 숟가락이 설정 온도를 섭씨 기준 145도에서 398도로 올려 버렸다. 이걸 인지하지 못한 울리가 그대로 조리를 시작했고 당연히...)로 날려먹은 전자레인지의 수리를 맡기러 왔는데, 복제 전자레인지의 외형이 처음에 오즈가 줄여서 보내준 그것과 비슷해서 기능이 뭔지도 모른 채 바꿔서 가지고 가 버렸다. 나중에 돌아온 코코보스 둘이 전자레인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아무것도 모른 채 문책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건 덤.[54] 10초 동안 돌리는데 음식이 복제 대상이어서 그런지 두 개 다 잘 구워졌다. 한 가지 의문인 점은, 이때 하나만 넣은 파이가 대놓고 두 개 보였는데 둘은 처음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파이가 늘어난 것을 기계가 재작동할 때까지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55] 성능 자체는 끝내주는데, 블루베리 파이 둘 편에서는 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는 것만으로도 바로바로 작동하는 등 너무 잘 돼서 문제가 되었다. 자극받은 울리가 내용물을 꺼내지도 않고 마구 작동시킨 결과 블루베리 파이들이 파도를 일으켜 이들을 휩쓸어 버렸다.[56] 이때의 작업물은 후술할 울리는 허수아비 스토리의 첫 파트인 무중력 광선총 편에서 좀 더 작업이 진전된 모습으로 나온다.[57] 다른 녀석도 너트를 하나 슬쩍하려다가, 아까 너트를 들고 튀었던 녀석이 돌아와서 너트를 다시 돌려놓고는 오즈가 그거 때문에 화났다고 말렸다.[58] 하지만 장소를 아예 벗어난 것이 아니었던 까닭에 미미가 대놓고 다 들어버려서 실제로는 별 의미 없었고, 역으로 미미가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놀라는 척을 할 준비를 한다. 이 영상 제목이 '도전! 놀라는 연기'인 이유가 이것.[59] 미미 이외의 참석자는 오즈, 코코보스 둘, 레온, 피지, 니아, 토키, 울리, 펭, 아토, 올리브.[60] 이어지는 코코보스들의 선물은 꼼쳐온 너트들인데 미미의 취향이 아니라서 나중에 받은 아토의 시든 꽃다발과 함께 미미가 몰래 치운다.[61] 다만 타임머신 실물은 스포일러 방지인지 여기서는 화면에 안 나온다.[62] 굳이 바나나가 없어도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되지 않냐고 오즈가 오기 전부터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63] 이때 일으킨 바람이 울리와 펭을 아이스크림에 날려버렸는데, 둘은 그냥 있는 대로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먹었다. 이때 가운데의 흰 아이스크림에 올려놨던 체리가 갑자기 사라진다.[64] 오즈 입장에서는 니아를 우가가 멋대로 데려갔다고 주장하는 미미 쪽 얘기를 먼저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한 것으로, 니아 입장에서 오즈의 조력은 오히려 '자기 사랑을 방해하는 수작질'에 해당한다.[65] 그럴 만도 한 게, 캐니멀 쇼 첫 에피소드 때부터 여러 에피에 걸쳐 계속 구상하고 작업하던 타임머신이었는데 그게 한순간에 싹 사라진 것이니 허탈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66] 역사 수정으로 우가가 갑자기 소멸하기 직전에 우가가 니아에게 건네던 대사가 하필 '그 무엇도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을 막을 순 없어요.'였는지라 니아 입장에서는 꽤나 충격을 먹었을 법하다. 피지가 위로해주기는 하는데 니아는 아까의 일 때문에 역으로 피지를 리모컨으로 날려버린다.[67] 배색이 달라져 있다.[68] 우가의 등장 - 좋은 친구가 필요해 -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를 예로 들어서, 타임머신을 쓰면 지금의 시공간에서 우가가 발굴되었던 시점 전후의 시공간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타임머신 탑승자가 과거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69] 처음 출발할 때 일으킨 강풍이 아토, 미미, 코코보스들을 날려버리는데 그 여파로 미미의 머리가 뻥튀기되었다. 2차 강풍으로 날아가 넘어지자마자 또 사이즈 업된 건 덤.[70] 이를 통해 바나나 스플릿 편 때 오즈의 행적이 설명되었다.[71] 후술할 타임머신 작동 직후의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를 보았을 때, 타임머신이 작동할 때마다 어떤 요소가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하거나 하는 식의 부작용이 자동으로 따라붙는 것으로 생각된다.[72] 다만 강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까닭에 코비가 뒤집혀서 못 일어나고 바동대기도 한다.[73] 아마도 우가를 데리고 갈 미끼로 가지고 왔다는 말을 함축한 것 같다.[74] 지렁이도 보긴 했는데 얘는 바로 땅 속으로 들어갔다.[75] 원래 이럴 때는 코코보스들이 전구들이 가득 켜진 판을 뒤에 갖다놓았었는데, 여기서는 반딧불이들이 나타났다 날아가는 것으로 바뀐다.[76] 바나나를 가져올 때 진짜 불을 눈에서 죽여주게 뿜어주는 울리를 같이 데려오면 굳이 고추를 쓰지 않아도 되긴 했다. 다만 시즌 1 54화 때 일도 그렇고 광선총은 못말려 스토리 때처럼 울리가 자기보다 더 큰 녀석을 무서워하는 것도 있어서 그냥 안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77] 다 쓰자마자 오즈가 코비를 그대로 놓아서 뒤로 날려버리는 것을 본 아토는 조금 당황한다.[78] 아니면 바나나 냄새를 감지하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79]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오즈가 이틀 동안 로켓화되어 날아온 포우를 목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즈가 떠나고 얼마 안 있어 포우가 제자리로 떨어지는 바람에 앞뒤가 안 맞게 되었다. 무엇보다 오즈가 돌아온 후 쓰고 있는 안대는 이 에피 기준으로는 아직 수집 내지 습득조차 되지 않은 상태.[80] 아무리 봐도 뼈다귀 발굴 때까지는 주렁주렁 뼈다귀 편의 울리를 오즈로 치환하고 좌우만 바꿔서 넣은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즈는 고양이라서 뼈다귀를 밝히지 않기 때문에 둘이 뼈다귀를 놓고 경쟁하는 일은 없었다는 것 정도.[81] 등에다가 해적선 돛대를 붙여 해적선 역할을 시켰다.[82] 울리가 파이를 만들려다가 갑자기 혼자 아토의 정원에 뚝 떨어진 것도 이 기계의 여파로 추정된다.[83] 파일:렙오즈.jpg그리고 고글을 쓴다는 설정은 시즌 3까지 이어지게 된다.[84] 사실 최초로 말을 한 건 피지 채널에서 피지가 먼저 했다. 물론 티비 소리를 이용해 말하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직접 말한건 오즈가 최초다.[85] 시즌 3 트레일러에서 ''HURRY UP!"이랑 "COME ON!"이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