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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9-16 13:08:04

오지환/수비



LG 트윈스(2009~) 소속의 야구선수 오지환의 논란인 수비에 설명하기 위한 페이지.

1. 소개2. 장점3. 단점4. 원인과 평가

1. 소개

출처

오지환의 수비는 메이저리그 풋워크를 사용한다, 강견이다, 체력이 좋아서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평가를 많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시즌이 끝나고 보면 실책수는 생각 외로 많은 편이라 말이 많다. 이에 오지환의 수비에 대해서만 따로 다뤄보기 위해서 생성되었다.

2. 장점

출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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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상이나 호수비 모음집을 보면 생각외로 나쁜 선수는 아니다.

평가하자면 야구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 가져야할 장점은 가지고 있는 편임을 알 수 있다. 강견, 중요한 상환 판단센스도 가지고 있고 생각외로 빠른 발도 가지고 있어서 넓은 범위의 땅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고 오지환만의 특색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만 있었더라면, 이 문서 자체가 서식될 일이 없었을 것이다....

3. 단점

출처

오지환의 실책 모음(움짤 조심) 2018년 721대첩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장점에 비해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는 그의 단점

위의 영상과 움짤을 보고나면 확연히 드는 생각은 기본기 부족이란 생각이 확실히 든다. 위의 호수비를 보고 나면 괴리감이 더 커질것은 분명하다. 기본적인 포구부터 엉망으로 시작해서 공을 놓치거나 뒤로 흘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게 신인인 옛날에 비하면 굉장히 좋아진거라고 하니... 할말을 잃었다. 즉, 특이하게도 쉬운 타구는 어렵게 처리하고 어려운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한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괜히 류중일이 LG감독으로 오고 글러브질이 잘 되어있지 않다고 했겠는가...

4. 원인과 평가

가장 큰 이유는 위에 서술한거 처럼 기본기 부재로 인한 잦은 실책이다 본인의 단점이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는 타입이라 장점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그 원인 중 하나가 오지환의 커리어를 보면 사실상 프로진입 이후 꾸준히 1군에서 유격수로 소화하고 있는데 2군에서 본격적으로 기본기를 갈고 닦지 못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 당시 박경수가 있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결국 KT로 가서 포텐이 터졌다. 즉 오지환이 엘지로 왔을때 주전 유격수가 있었지만, 오지환이 2군에서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지 못하고 바로 1군 유격수에 투입되는 바람에 현재까지의 경험으로 어려운 수비는 해내는 거고 기본기로 하는 쉬운 수비는 아직도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엘지의 선수 육성이 잘못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하필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이랑 비교하는 바람에 그런 편견이 더 생겼을 수도 있다. 두산의 내야진은 수비 하나는 국대급이고 매번 비교하는게 LG와 두산이다. 현재 LG 내야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것도 오지환이 거의 유일한데다가 두산의 같은 포지션인 김재호가 수비 하나 만큼은 KBO리그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안정감을 가진 선수라 더욱 그럴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김재호와 다른 두산의 내야진을 보면 최소한 3년 정도는 2군이나 1군 백업에서 경험치를 먹게하고 기본기를 갈고 닦는 시간을 준다. 현재 류지혁, 황경태등이 선배 오재원, 김재호가 주전을 먹고 있기에 경험치를 먹고 기본기도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즉 이 시간의 유무가 오지환에게 큰 영향을 준것으로도 보고 있다. 이런 영향들로 인해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야 유지현이 2014년부터 오지환의 수비에 신경써서 펑고도 쳐주고 선수 개인도 많은 노력을 해서 나아지고 있다지만, 안정감이 굉장히 떨어지는 선수로 낙인이 찍혀버린지 오래. 부디 매년 좋은 모습으로 달라져서 이 문서가 갱신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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