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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9:58:35

오카미네 타마에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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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峰珠恵 / OKAMINE TAMAE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저희 가문을 이어받아 줄 거죠?”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도하라 카오리 / 아나스타샤 무뇨스. 이츠카 시도의 담임 교사. 29세, 키는 150cm, 쓰리사이즈는 79/65/87, 혈액형은 O형. 학생들 사이에서 애칭은 타마짱. 학생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결혼 이야기에는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남자를 보는 눈이 너무 높아 결혼을 못 하고 있는 듯 하다.

주인공의 첫 고백상대(!)이다. 그래서인지 작중 비중이 낮다? 1권에서 시도가 코토리 때문에 훈련이라는 이름의 고백을 해 버리는 일이 벌어지자 정말 결혼해줄 거냐 결혼해달라 등등의 발언을 시작으로 폭주해버렸는데 이후엔 아무 일 없이 잘 지냈었다. 그러나 8권에서 하는 말에 의하면 시도가 결국 다시 돌아와줄 것을 믿고 있었다면서 다시 폭주한다. 12권에서는 아예 맛이 간 시도에게 청혼을 받고 '여보'라고 부른다. 나이에 대한 압박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호감도만 보면 정령들 못지않을 듯하다. 14권에서는 30세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처럼 노처녀로 남을 것 같던 동창이 결혼을 하자 이에 운석이라도 떨어지라고 절규하자 본의 아니게 진짜 떨어지게 됐다. 떨어진 광경을 보고 실신한 건 덤 안경을 써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미인이다. 단편집 7권 '레이네 메리지헌트'의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안경 벗고 입만 다물면 히로인보다시피 상당하다.

다음은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나온 내용이다.
시도의 반인 2학년 4반의 여성 담임. 29세. 학생들과 같은 또래로 보일 정도의 동안에 조그마한 체구, 느긋한 성격 때문에 타마 선생님이라고 불리며, 학생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결혼 욕구가 강하고, 시도의 고백(훈련)을 받은 후로는 혼인 신고서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으며, 맞선 파티에도 나가고 있다고 한다.
데어라 앙코르 5권에서 역사 개변된 장발버전 오리가미가 연애상담을 약간 도와주다 그게 너무 잘 먹혀서 많은 사람들이 오리가미에게 상담을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타마에가 포함되어 있다.[1] 타마에는 4월에 고백한 학생에 대해 상담하고, 오리가미가 조언을 아주 적절히 해줘서 시도에게 다시 대쉬한다.
데어라 앙코르 7권 레이네 매리지 헌트에서는 동료 교사인 무라사메 레이네를 막무가내로 혼활 파티에 동행시킨다.[2] 세간에서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해당되는 남녀들만 모이는 자리라 경비원에게 제지받지만 능숙하게 면허증을 제시해 신원을 증명하고 들어간다. 이따 원하는 결혼 상대를 표시하는 시트에 조건을 기입하는데.
나이 : 35세까지
키 : 180cm 이상
연봉 : 800만엔 이상
직업 : 공무원, 사장, 이사, 대기업 근무원을 희망함, 자영업은 일단 상담, 적극적으로 가사를 잘하고 육아를 거들어주는 남성, 흡연자 사절. 초혼이 바람직하지만 자식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상담 가능. 데릴사위 희망.

워낙 당황해서 평소의 포커 페이스까지 무너뜨린 레이네가 제지하자 나이는 35세에서 36세까지, 키 179~180cm, 연봉 799~800만엔 이상...(생략)으로 바꾼다.[3][4]

시도의 고백에는 어떻게 넘어간 걸까? 35세 이하고, 적극적으로 가사 잘하고 육아 거들어주고 비흡연자에 데릴 사위될 수 있는 것만 빼면 조건이 안 맞는데? 의외로 도 있고?[5]
그 뒤, 파티를 개시하자 헌터라기 보다는 몬스터, 미소녀를 사냥하는 미쿠 수준으로 폭주하며 상대 남성에게 질문한다. 어찌저찌 파티가 끝나자 커플이 맺어진 대다수와는 다르게 아무와도 맺어지지 못한 것에 좌절하며 레이네는 왜 안 맺어진 건지 궁금해하다 자신은 아예 번호를 안 적었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마음에 정한 상대가 이미 있다는 대답에 놀라 흥미를 갖는다. 처음에는 그 상대가 아직 학생이란 말에 놀라다 "꼭 그의 삶을 통해서 제가 그외의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으니까요."란 말에 눈을 반짝거리며 친목을 다지며 자신도 결혼을 위해 사랑하진 않겠다고 말하다 넘어지는데 자신을 받아낸 칸나즈키와 서로 마음이 맞는다.

이게 인연이 되었는지, 21권에선 칸나즈키와 약혼했다.[6][7] 앙코르 10권의 신작 단편에선 결국 칸나즈키와 결혼하여 칸나즈키 타마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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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사람은 토카, 야마이 자매 토노마치, 그리고 라이젠 고교생으로 변장한 칸나즈키다.[2] 어느 파티장에 동행해주길 바란다면서 파티 장소가 표시된 지도만 보여주고는 거절할 새 없이 자리를 비운다.[3] 혹시 오해할까 말하자면 나이, 키, 연봉만 맞으면 된다고 나머지 조건을 생략한 게 아니라 레이네가 다시 제지하기 전에 파티가 시작되어 언급이 생략된 것뿐이다.[4] 또한 타마에가 일개 고등학생 교사라는 점에서 연봉 조건이 다소 과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타마에는 엄연히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가 오카네미 가문의 자제인 만큼 어찌 보면 연봉을 높게 불렀던 이유도 타마에 입장에서는 단순히 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타마에 또한 자기딴에는 자신의 가문 수준을 고려해서 상대를 선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데릴사위를 희망한 것도 이러한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기준이 지나치게 높았던 것이 문제다.[5] 다만 시도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에게 제일 인기가 없는 토노마치 히로토에게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던 것을 보면, 상대가 아주 어린 연하남이면 이러한 조건을 별로 따지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6] 빈유파 로리콘인 칸나즈키에게 외형 로리인 타마짱은 최고의 상대다. 반대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미남을 원하는 타마짱에게 외모 훤칠한 데다 세계적 기업인 아스가르드사 직원이기까지 한 칸나즈키가 최고의 상대다.[7] 앙코르 7권의 단편으로 인한 결과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뜬금없이 이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앙코르 7권보다 훨씬 전에 이 둘의 관련 떡밥이 데이트 어 라이브 게임 '린네 유토피아' 에서 먼저 나왔다. 해당 떡밥은 3일차 이벤트 선택의 타마에와의 미니 이벤트에서 나오는데 이 이벤트를 보기위해선 2일차 이벤트 선택에서 칸나즈키와의 미니 이벤트를 반드시 봐야된다. 덤으로 조건이 있는 미니 이벤트는 이 이벤트가 유일하다. 내용상으로는 서로 만나지도 못한채로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는 것 뿐이라 별 것 없는줄 알았으나 칸나즈키와 타마에의 앞으로의 행보를 생각하면 꽤 오래전부터 이 둘에 관한 떡밥이 던져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