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19:32:46
오케페이아 Ocepeia |
학명 | Ocepeia Gheerbrant & Sudre, 2001 |
<colbgcolor=#fc6> 분류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상목 | 아프로테리아상목 Afrotheria |
과 | †오케페이아과 Ocepeiidae |
속 | †오케페이아속 Ocepeia |
종 |
- †오케페이아 다오우이엔시스(O. daouiensis)모식종
Gheerbrant & Sudre, 2001 - †오케페이아 그란디스(O. grandis)
Gheerbran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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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기 팔레오세 중기인 6100만 년 전에서 5700만 년 전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포유류. 속명의 뜻은 OCP(모로코 국영 인산염 채굴 회사의 이니셜)에서 유래했고 종명은 모식종인 다오우이엔시스는 그 지역의 화석 채석장인 daoui에서 유래했고 두 번째 종인 그란디스는 모식종보다 더 커서 라틴어로 '크다'는 뜻의 'grandis'에서 따왔다.
오케페이아의 모든 표본은 모로코의 인산염 분지인 Ouled Abdoun 분지에서 발견되었다. 이 속에 대한 연구는 파리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Emmanuel Gheerbrant 박사가 이끄는 프랑스-모로코 연구팀이 수행했다. 오케페이아의 화석은 Grand Daoui, Meraa El Arech 및 Sidi Chennane 채석장에서 발견되었으며 후자는 가장 완벽한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원본 자료는 1997년에 현장에서 발견되었고 다른 자료는 화석 판매상으로부터 사들였다.
오케페이아는 두 개의 아래턱 조각을 기반으로 2001년 명명되었다. 하나는 작은어금니와 큰어금니를 가지고 있다. 2014년 모식종의 새로운 표본이 두개골 일부, 위턱, 추가적인 이빨을 포함해 기술되어 온전한 두개골의 모습을 완전히 재구성할 수 있었다. 두개골 부분의 CT 스캔과 결합된 표본의 다양성 때문에 훨씬 더 자세하고 포괄적인 설명이 가능해졌다. 추가적으로, 더 큰 이빨을 가진 새로운 표본은 신종의 설명으로 이어졌고 이 표본은 송곳니와 볼 이빨 전체를 가지고 있다.
원시 유제류와 원시 진수류에서 공유되는 특징을 포함해 원시적 특성과 고도로 파생된 특성의 혼합을 보여준다. 모식종은 두개골 길이 9cm, 너비 5cm이며 무게는 2.5kg에서 8.5kg 사이로 3.5kg이 가장 적합한 추정치로 보인다. 그란디스종은 10~12kg으로 추정된다.
모삭종의 두개골은 두 개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고 하나는 위턱 부분을 포함하는 부분 두개골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관련 이빨이 있는 두개골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의 표본은 성체 암컷으로 밝혀졌으며 후자의 표본은 견치로 미루어 보아 성체 수컷으로 여겨진다. 모식종의 짧고 두꺼운 주둥이는 영장류의 것과 유사하다. 후두골과 함께 공기압화되어 있어 많은 공기 공간을 가지고 있다. 원시 진수류와 공유하는 특징은 두개골 뒤쪽에 위치한 눈구명, 상대적으로 작은 광대뼈, 내이의 세부 사항이며 넓은 비강과 눈구명의 매우 짧은 뼈 돌출부, 기화된 두개골은 원시 유제류와 장비목에서도 공유하는 특징이다.
위턱과 아래턱 양쪽에 앞니 3개, 송곳니 1개, 작은어금니 2개, 큰어금니 3개가 있다. 송곳니와 작은어금니 사이의 간격이 없는 것과 첫 번째와 두 번째 작은어금니가 손실된 것은 영장류와 유사한 독특한 구별되는 특징이다. 모식종의 크고 튼튼한 송곳니는 길이가 7.7~8mm이며 영장류 송곳니와 미묘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빨 법랑질이 약간 주름져 있고 위턱과 아래턱의 세 번째 앞니는 작고 흔적이 남아 있다. 어금니는 낮은 관형이고 상대적으로 둥근 교두가 세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위쪽 어금니에는 상대적으로 둥근 교두가 없다. 원시 진수류와 공유하는 이빨 특성은 큰 송곳니, 단순화된 소구치다.
앞니는 먹이를 잡거나 자르는 데 쓰이며 어금니는 전단 작업을 수행했으며 영장류와 유사한 먹이 양식을 가졌을 것이다. 그란디스종은 어금니가 더 강하고 뾰족해서 모식종보다 더 단단한 먹이를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모식종은 두개골의 상대적 비율에서 성적 이형성을 보인 반면 그란디스종은 그렇지 않다. 공기압화된 두개골 뼈는 소리 전달을 더 잘 해줬을 것이다.
백악기 후기부터 에오세까지 모로코 서부 지역은 따뜻하고 얕은 바다로 되어 있었으며 이곳에서 테티스 해가 대서양과 만나고 이 기간 동안 인산염 퇴적물과 관련 화석들이 2500만 년에 걸쳐 축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