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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16:06:22

오쿠보 신페이

파일:Shinpei_Okubo.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ruby(大久保, ruby=おおくぼ)] [ruby(新平, ruby=しんぺい)] / Shinpei Okubo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다 신지. 북미판 성우는 유리 로웬탈

야가미가 신입 변호사였을 때 변호를 맡았던 피고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거 연인을 폭행한 폭력전과가 있다.

신약센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야가미의 변호로 석방된다. 하지만 석방하자마자 동거하던 연인인 테라사와 에미를 무참히 살해하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1] 불을 지르는 살인 및 방화 사건을 저지르고, 이 때문에 사형 선고를 받게 되고 구치소에 수감된다. 담당 변호사였던 야가미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아 변호사 활동을 그만두게 되고 탐정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에 야가미는 과거에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현재의 사건과의 연관점에 의심을 가지고, 어려운 결심을 한 상태로 오쿠보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완전하게 떨칠 수 없었던 야가미는 오쿠보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후 현재까지의 사건이 모두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고 오쿠보가 정말로 결백하다는 확신이 선 야가미는 사형수가 되어 억울하게 죽을 날만 기다리던 오쿠보를 면회하여 이젠 도망치지 않고 반드시 그의 무죄를 밝혀내겠다고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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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대로 작 중 주요 사건인 두 건의 살인(신약 센터 입원 환자 살해 사건, 카무로쵸 간호사 살해 방화 사건)을 뒤집어 쓴 작중 최대의 희생양이었다.야가미의 도움으로 진범이 밝혀지고 사건 해결 후 테라사와 에미의 동생인 스기우라 후미야(테라사와 후미야)를 만나고 무죄로 석방된다.

3. 기타



[1] 일본에서 아파트라 함은 우리나라의 고층 건물이 아니라 2~3층으로 된 목조 연립주택을 가리킨다. 일본 애니에서 가끔 주인공이 사회 초년생이거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 때 사는 것으로 묘사되는 건물.[2] 오쿠보와 야가미가 같이 우는 이 장면이 저지 아이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만큼 임팩트가 대단했다.[3] 최종장에서 야가미가 보는 환영으로 시체 유기의 정황이 나오는데 시체를 발견하고 매우 당황하나 이내 폭력 전과가 있는 자신이 죽인 것으로 의심받을 게 뻔하다고 낙담한다. 이 직후에 숨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