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프랑크 폰 반샤페 Otto Frank von Wahnschaffe オットー・フランク・フォン·ヴァーンシャッフェ | |
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 ~ SE 794. 3. 21. 6:40 (40대 중반) |
가족 관계 | 불명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최종 계급 | 저유행성동맹군 대령 |
최종 직책 | 자유행성동맹군 로젠리터 연대 연대장 |
기함 | 없음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나카노 유타카 |
배우 | 2011년 연극 쿠라타 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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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소설 외전 4권 <천억의 별, 천억의 빛>에서 등장한 자유행성동맹군 로젠리터 연대의 제12대 연대장으로 전임 연대장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가 로젠리터를 배신하고 은하제국으로 역망명하는 바람에 연대장이 된 인물이다.
다른 로젠리터 연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제국 망명자 출신으로, 그의 가문은 제국에서 대대로 무문(武門)이었다고 한다. 40대 초반이지만 장성급 장교같은 인상을 풍기는 중년 사내다.
2. 상세
중령 이전까지만 해도 부하들을 잘 챙기고 전투경험도 풍부한 지휘관이어서 인망이 있었다. 그런데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가 제국으로 역망명한 뒤 연대장에 취임하면서 사람이 변해버렸다. 반샤페는 어떻게든 별을 달아보겠다고 군 상부에 저자세를 취하며 정치인 또는 재계인과 교류를 다지면서 부하에게 거만한 인간으로 변해버렸고, 이러한 연대장의 모습에 발터 폰 쇤코프와 그 부하들이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로젠리터가 동맹군의 보급기지가 위치한 반플리트 4-2 남반구에 주둔하고 있을 때, 리하르트 폰 그림멜스하우젠 중장이 지휘하는 제국군 함대가 이 위성 북반구에 상륙하자 기지 사령관 싱클레어 셀레브레제 중장의 명령에 따라 대응을 맡았다. 출격 전에 지상정찰에 나섰는데, 쇤코프는 잘못 손댔다가 우리의 소재가 발각될 수도 있다고 만류했으나 듣지 않았다. 반샤페는 쇤코프에게 잔류부대 지휘를 맡기고 자신은 장갑차 6대와 병사 35명을 차출하여 직접 지상정찰에 나섰다.
그러나 반샤페는 정찰나간지 8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데어 데켄, 린츠, 블룸하르트와 함께 연대장을 찾으러 출발한 쇤코프가 찾아보니, 반샤페 일행은 정찰 도중 장갑차가 고장나서 돌아갈지 전진할지 망설하고 있었다. 쇤코프가 나타나자 반샤페는 잔류부대 지휘를 맡겼다고 지적했으나 쇤코프는 은근슬쩍 네가 못미더워서 구해주러 왔다고 깠다. 그때 제국군 부대가 접근하자 반샤페는 잠깐 고민하다가 불쾌한 어조로 철수 명령을 내렸다.
후퇴 도중 제국군이 동맹군을 반포위했고, 동시에 공격을 퍼부었다. 그 과정에서 반샤페가 탄 장갑차가 포탄에 맞아 옆으로 누웠고, 반샤페는 밖으로 나오다가 제국군의 대구경 고속탄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전 연대장 헤르만 폰 뤼네부르크를 만났지만, 뤼네부르크는 가볍게 무시했고 발터 폰 쇤코프와 대결을 벌였다.
이후 쇤코프 일행의 분전으로 무사히 전장에서 탈출했으나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았다. 젤리 팜과 붕대를 두르고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진통제는 거부한 반샤페는 기지에 귀환하자마자 군 병원에 호송되었으나 수술을 견딜 체력이 남지 않아서 우주력 794년 3월 31일 6시 40분 사망했다. 장례는 기지 내에서 로젠리터 연대원들이 참석하여 20분동안 치렀고, 최선임자 발터 폰 쇤코프 중령이 같은 날 7시 30분 부터 연대장 대리를 수행했다.
전투 도중 중상을 입을 당시, 적장이 되어버린 옛 상관 뤼네부르크를 보고 이름을 말하지만 뤼네부르크는 그를 거들떠도 안보고 쇤코프에게만 말한 걸 보면 이전부터 뤼네부르크는 쇤코프보다 반샤페를 더 밑으로 봤던 모양이다.[1]
[1] 외형상 반샤페가 더 늙어보이는 것으로 보면 실제로 반샤페가 더 실력이 아래일지도 모른다. 뤼네부르크를 죽인게 쇤코프지 반샤페가 아닌 것이 그 근거라 할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