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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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이 름 | 오토리 탄(尾鳥綻)[1] |
성 별 | 남성 |
연 령 | |
직 업 | 중학생 |
소 속 | 사립 후지나스 학원 중등부 학생회 |
학 년 | 3학년 |
직 책 | 홍보 |
특 기 | 물리, 정보 |
성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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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의 등장인물.2. 설명
사립 후지나스 학원 중등부 3학년생으로, 학생회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미소녀 수준으로 곱상하고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나 그 실체는 남자. 자기애가 너무 봇물 터지듯 흘러넘쳐서 작중에서 항상 폭주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잘생긴 남자는 등쳐먹는 버릇이 있으며, 인정받기 좋아하는 으스대는 성격인 주제에 지각을 하거나 귀찮은 일이 생기면 바로 자리를 뜨기도 하는 등, 대놓고 인간쓰레기 소리를 들을 만큼 결함이 가득한 인물이다. 별명도 쓰레기를 뜻하는 '카스(カス)'를 붙여서 '탄카스(たんカス)'. 이쯤 되면 어떻게 학생회에 들어왔는지 싶겠지만, 그래도 일처리 능력은 학생회 멤버들 중에서도 월등해서 하루 걸릴 일도 30분 안에 해결을 보게 만들거나 학생회 연설을 능숙하게 해낼 정도다.
특기 과목은 물리와 정보[2]. 고등학교를 넘어 대학교 학부 레벨이라고 하며, 고등학생한테 이과 과목을 가르칠 수도 있다.
현재는 혼자서 거주 중인데, 기본적으로 식사도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사온 반찬으로 때우고 있는 듯 하다. 본인 말로는 아버지는 처음부터 없었고, 어머니도 집을 나가 전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정환경 때문인지 학생회 임원들을 거의 가족 대하듯 응석을 부리는 구석도 있으며, 남학생인 미즈노에 우메와 오래 알고 지낸 테루이 아리스에게 특히 그런 경향을 보인다. 또한 2권의 후기에 따르면 사실 혼혈이라고 한다.
의외로 맷집이 상당하다. 작중 여러 수난을 당해 중상급 부상을 입었음에도 바로 회복하는데, 이는 평소 아리스에게 응징을 당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단련된 모양.
또 이 캐릭터를 상징하는 요소가 있다고 한다면 바로 젖꼭지. 맨몸에 저지 상의만 걸치는 등 주로 꼭지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차림새를 고수하며, 일단 남자인 만큼 꼭지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려지거나 모자이크 처리까지 해놓기도 했다. 작품 PV에서도 반창고만 붙였을 뿐 꼭지는 대놓고 노출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사실 학생회에 입부하기 전에는 술취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거나 여성의 팬티나 가슴골을 몰래 찍어 인터넷에 파는 등 범죄행위를 일삼는 불량학생이었다. 머리가 비상하여 학교 수업도 무시하고 예쁜 외모와 불쌍한 가정사 때문에 조금만 아양을 떨어도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니 자신이 남들 머리 꼭대기 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3] 처음 만난 아리스에게 범죄행각을 들키고 참교육을 당한 뒤 학생회에 들어와 따르고 있다. 맨날 아리스를 납작가슴이라 놀려도 내심 은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대내외적인 인기도 많은지 본인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포스터를 만들자 학교 문화제 방문객 수가 폭증했고, SNS는 몇십만 단위의 팔로워가 있으며, 탄이 물건을 팔면 그게 바가지여도 오히려 감지덕지하며 사가는 학생들이 나오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감기 때문에 병결했을 때에는 마침 같은 남학생인 미즈노에 우메가 학생회 자료를 나눠주러 집을 찾아왔는데, 여기서 부모 없이 혼자 지내고 있는 그의 집안사정이 드러난다. 탄은 시름시름거리는 와중에도 깝죽대다가 감기 기운을 감추지 못하면서 그대로 우메의 병수발을 받게 되고, 우메가 좌약을 넣어주게 되면서 그의 사고를 잠시 정지시키기도 했다. 더구나 실수로 목캔디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좌약을 투입해야 했다. 결국 우메에게 감기를 옮겨버린 모양.
우메를 부르는 호칭은 선배였는데 친해지고 나서는 우메로 바뀌었다. 우메의 그곳이 서자 얼굴을 붉힌다던가, 몰래 BL 잡지를 밀수해서 읽는다던가 하는 등 가만 보면 동성애가 의심되는 행동을 종종 한다.
4. 인물 관계
* 미즈노에 우메
처음에는 '선배'라고 부르는 사이였지만, 친해지고 나서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여자 멤버들과 있을 땐 하지도 않는 섹드립을 나누며, 우메네 집에서 집밥을 얻어먹기도 했다.
* 테루이 아리스
제일 많이 엮이는 사이다. 탄이 폭주하면 아리스가 즉시 응징한다. 중학생 때부터 알던 사이고 당시 불량학생이던 탄을 교화시킨 장본인. 탄은 맨날 아리스를 납작가슴이라 놀려도 내심 은인이라고 생각하는 듯. 서로 죽고 못 사는 악우 같지만 묘하게 성적인 해프닝이 일어나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세트로 나올 때가 많다.
5. 기타
- 가정환경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의외로 젓가락질이 서툴다.
- 거기가 상당히 작은데, 작가가 예전에 본인 계정에서 그린 야짤을 참고하면 거진 검지 손가락 두 마디 수준인 듯. 참고로 본인 또한 본인이 작은 것에 무지막지한 콤플렉스가 있어 목욕탕에서 우메가 꼬맹이라고 하자 씩씩대며 발끈하기도 했다. 우메의 평소 상태를 보고 발기한 것이라고 착각했다가 그것보다 훨씬 커진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고 쓰러지기도. 당시에는 독자들도 탄이 작은 것만으로 생각하고 넘어갔으나 피구 에피소드에서 대놓고 실루엣이 나오자 오해하는 게 당연한 수준의 대물임이 드러났다.
[1] 한자 표기는 본명으로, 작중에서는 '尾鳥たん'으로 표기된다. ~땅에서 따온 별명인 듯.[2] 쉽게 말해 컴공. 우리나라의 코딩을 생각하면 된다.[3] 다만 이러면서도 속으로는 스스로를 외톨이라 여기며 외로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