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4:55:58

올리버 트위스트

파일:틀_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png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올리버 트위스트
Oliver Twist
<nopad>
파일:external/4.bp.blogspot.com/83004f.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장르 사회 고발물
저자 찰스 디킨스
옮긴이 ○○
출판사 ○○
최초 발행 20○○년 ○○월 ○○일
국내 출간일 20○○년 ○○월 ○○일
단행본 권수 ○○권 (20○○. ○○. ○○. 完[1])
연재 기간 20○○년 ○○월 ○○일 ~ 연재 중
시리즈 ○○
쪽수 ○○
ISBN ○○

1. 개요2. 등장인물3. 기타 창작물
3.1. 뮤지컬3.2. 영화/드라마
4. 교훈

[clearfix]

1. 개요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범죄자들과 런던 인구의 하류층에서 선정되었다는 것이 아주 조잡하고 충격적인 설정으로 보일 것이다. 사익스는 도둑이고, 페이긴은 장물아비이며, 소년들은 소매치기에다가, 주인공 소녀는 매춘부이다.
하지만 나로서는 가장 추하고 불쾌한 이야기에서도 가장 순수하고 선한 교훈이 얻어질 수 있음을 인정한다. 나는 이것이 널리 인정되고 확립된 진리라고 항상 믿어왔다. 세상의 역사에서 가장 훌륭했던 사람들이 그것을 지지했으며, 가장 선량하고 지혜로운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에 따라 행동했으며, 이성과 모든 사려 깊은 정신의 경험이 그것을 확증한다. 내가 이 책을 쓸 때, 비록 등장인물들의 언어가 귀에 거슬리기는 하겠지만, 왜 찌꺼기 같은 밑바닥 삶에서는, 적어도 거품과 크림 같은 최상류층의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도덕적인 목적을 위한 소재를 얻을 수 없는지 아무런 이유도 찾지 못했다. 나는 우중충한 성 자일스 거리에서도 으리으리한 성 제임스 거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진리를 위한 좋은 소재를 찾을 수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런 정신으로, 나는 모든 역경에서 살아남아 결국 승리하는 선의 원리를 소년 올리버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 찰스 디킨스의 서문 中. (찰스 디킨스 저, 유수아 역, 『올리버 트위스트』, 파주, 현대지성, 2020, p.9-10.)

1837년 출판된 찰스 디킨스의 소설로 사회고발물 성향을 띄고 있다. 원래 디킨스가 편집인으로 일하던 <Bentley's Miscellany>라는 잡지에 연재한 시리즈였으나 완결 후에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고아가 세상의 온갖 험한 꼴은 다 겪으면서 죽도록 고생하다 한 자선가 신사의 도움을 받아 그 집에서 길러지고, 이런저런 사정을 거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어 인생역전하는 이야기. 기본적으로는 권선징악, 사필귀정에 청소년기에 가출을 하게 되면 삶이 어떻게 불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명작은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영국 산업혁명 시절의 도시 하층 계급의 갈등과 삶을 징글맞을 정도로 잘 표현하여 사료적 가치 또한 있는 작품이다. 명대사로는 "Please Sir. I want some more.(죽[2] 한 그릇만 더 주세요...)"가 있다. 당신이 그 처지가 되어보라, 다른 말을 할 수 없을테니...라는 이유로 상당한 몰입도가 있다. 한편으로 영국 문학에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작품이자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낸시가 '착한 창녀'라는 서양 문학 클리셰의 예로서 문학사적 가치도 있다.

2. 등장인물

페이긴 때문에 작품은 현대에 와서 반유대주의 논란을 빚게되었다. 작중에서도 페이긴을 이름보단 "유대인(The Jew)"이라고 불리는등 매우 노골적으로 멸시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 디킨스가 심한 반유대주의자여서 라기 보단, 당시 사회의 보편적 인식이 반유대적이라 그랬다. 하지만 초판 이후 디킨스는 제임스 데이비스라는 유대인 은행가와 친분을 쌓게 되고, 그로부터 페이긴이란 캐릭터가 유대인들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끼쳤는지 설명을 듣고나선 생각이 달라져 "유대인"이란 표현을 작중에서 180개 이상 지운 판본을 출판하였다. 디킨스 본인은 인터뷰에서 페이긴을 유대인라고 칭한것이 딱히 유대인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였으며, 자신은 유대인들에게 호의적이라고 밝혔다.

3. 기타 창작물

3.1. 뮤지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올리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영화/드라마

흥행작 뮤지컬 외에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작품들이나 TV영화도 합치면 셀 수 없이 넘쳐나고, 유명한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도 상당히 많다. 거장 데이비드 린이 1948년에 영화로 만들었고, 캐럴 리드에 의해 1968년에 뮤지컬 원작 영화 《올리버!》가 만들어졌다. 디즈니에서도 올리버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었다.

2005년 로만 폴란스키도 이 대열에 합류,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고아 갱단의 우두머리이자 키드맨[24]인 페이긴을 희화화시켰다. 이 때문에 올리버 트위스트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인공 올리버보다 유태인 페이긴이나 그의 총애받는 꼬마 소매치기, 아트풀 도저(Artful Dodger)를 더 많이 떠올린다고 한다. 페이긴이 주인공인 그래픽 노블도 있다. 작가는 이쪽 바닥에서 알 사람이라면 다 아는 거장 윌 아이스너. 이쪽은 유태인으로서 차별받는 페이긴의 애환에 더 집중한 편이다. 도저 역시 각종 2차 창작물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데, BBC에서 그를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 '도저'를 방영하기도 했다. 여기서 페이긴 역은 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이 맡았다.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뮤지컬 《올리버!》의 영화화를 추진 중이다. 레미제라블(2012)에서 갖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할 듯.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
파일:401769996_358301603378122_7368623387964600718_n.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fff>
공식 예고편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 <아트풀 다저>가 제작되었다. 원작에서 10여 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절도죄로 감옥에 가는 것으로 퇴장한 아트풀 도저의 후일담을 상상한 스토리를 다룬다. 성인이 된 도저가 소매치기질로 단련된(…) 순발력과 손재주를 활용해 외과의가 된다는 이야기.

4. 교훈

찰스 디킨스는 19세기 영국 하층민 사회를 애정있게 바라보면서도 추악한 현실의 진흙 구덩이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과 진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올리버 트위스트를 주인공으로 삼아 이 이야기를 썼다.

그러므로 가출 청소년이 되면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고 악에게 이용당할 수 있으니 가출하지 말라는 식의 주장은 억지로 도출한 교훈에 가깝다.

왜냐하면 작품의 시작부터 주인공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데다 죽 한 그릇을 더 먹고 싶다고 억지로 떠밀려서 말했을 때, 교구관과 이사회가 게으르고 욕심많고 사악한 구빈원 소년 올리버를 마부, 선장, 장의사에게 헐값에 팔아치우려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장의사인 소어베리만이 잠깐 따뜻하게 대해주지만[25] 이간질 때문에 그 집에서 가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올리버를 윽박지르는 사람들은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말단부의 권력자들부터 오해하는 평범한 시민들까지 다양하다. 또한 구빈원은 멀쩡한 사람도 입소당하면 대영제국식 복지 때문에 대부분 시체가 되어나가는 곳이며, 찰스 디킨스의 블랙 유머와 비꼬기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올리버의 어린 친구인 딕마저도 올리버가 구빈원을 떠날 때는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올리버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고, 때문에 재산을 뺏고자 음모를 꾸미는 이복형까지 등장하는 마당에 가출하지 말고 분노심을 풀라는 이전의 교훈을 이 작품에서 끌어내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러므로 올리버 트위스트의 교훈은 사회는 생각보다 정의롭지 않고, 편협하며 때론 사악함을 방치하고 조장할 때가 많으며, 허술하고 조작된 증거를 바탕으로 판결을 쉽게 내리는 세상 속에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분명히 세상은 이익을 보려고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를 지닌 선량한 인간들도 얼마든지 있기 마련이고, 그러므로 본인이 억울한 상황에서도 선함을 버리지 말고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다. 동시에 권선징악적인 결말을 통해서 반드시 악은 포착되면 징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 악이 그러한 처벌을 피하려고 애를 쓴다는 점을 통해 이야기로서의 재미를 주고 있다.

그리고 가난한 청소년들을 범죄를 위한 용도로 이용하거나 대신 희생시키는 것은 꼭 어른만이 아니라는 교훈도 같이 전달하고 있다. 어느 나라에서라도 한참 인격이 형성되고 부모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시기인 어린 나이에 폭력을 경험하면서 생긴 정신적 육체적 상처와 낙인은 손쉽게 사라지거나 고쳐지는게 아니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평생토록 기억에 남고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한번 그 길에 빠져들면 탈출할 기회도 없이 페이긴이나 사익스 같은 자들에게 당하거나 올리버를 떠민 구빈원 소년들과 노아 클레이폴, 아트풀 도저, 찰리 베이츠 같은 인물들이 올리버에게 했었던 일이 얼마든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며, 그러므로 인간의 선악은 어리고 순수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1] '完'은 한권이거나, 완결 작품이 아닐 시 제거하십시오.[2] 여기서 말하는 죽은 gruel로, 밀가루나 귀리 가루로 만든 미음 비슷한 것으로 영양가 있는 죽이 아니라 그저 양을 늘리기 위해 가루를 물에 넣고 끓인 멀건 죽이다. 이 죽은 배고픔만 잠시 해소시킬 뿐 영양소가 부족하여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되지 못했다.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에서도 이 죽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어린 제인이 기숙 학교에 도착한 첫날 저녁, 너무나 배가 고파 정신없이 죽을 먹고난 후 배고픔이 어느 정도 사라지자 그제서야 죽의 맛을 느끼고 이 죽은 굶어 죽어가는 환자도 마다할 구역질 나는 것이라고 묘사한다. 사실 이쪽에 나온 죽은 그렇잖아도 맛이 없는 게 그나마도 다 타서 더 못 먹을 물건이라고.[3] 사실 이 이름도 임의로 붙여진 것이다. Twist라는 성이 그야말로 꼬일대로 꼬인 올리버의 인생을 상징한다. 덤으로 디킨스가 이런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는 '사람 이름이 이러면 재밌으니까'. 소설에서는 범블이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을 지었고, Z까지 이름을 다 지으면 다시 A부터 이름을 짓는다고 묘사한다.[4] 정확히는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다. 견습 굴뚝 청소부 소년이 질식해 죽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 여담으로 이 사건의 진상은 게으름뱅이 소년이 일하다 말고 굴뚝 안에서 조는 걸 연기로 깨우려고 매캐한 연기를 내는 짚불을 피웠는데 깨어나기는 커녕 연기에 질식사한 것이다.[5] 얼굴빛이 창백하고 눈매가 슬퍼 보이는 등, 여러모로 생김새가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기에 장례식 마차의 선두에 서서 걷는 역할을 했다.[6] 찰스 디킨스 지음, 황소연 옮김, 『올리버 트위스트』, 서울, 시공사, 2020, p.87.[7] 본명은 잭 도킨스(Jack Dawkins). 별명인 아트풀 도저는 '교활한 도둑'을 뜻하며, 이를 더 줄여서 도저라고도 불린다. 책에 따라선 '꾀돌이 도저'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관련 인물들이 책을 낼 때 'Artful Dodgers'라는 제목으로 출판하기도 했다.[8] 물론 처음엔 완강히 거부했다. 그러나 사이크스가 윽박지르니까 더 대꾸하지 못하고 억지로 하게 된다.[9] 페이긴은 미워 할수 없는 악역 역할로 자주 나오고, 몽크스는 거의 나오지 않아 미디어 믹스에서 보통 최종보스 역할을 맡는다.[10] 페이긴의 부하들과 싸우던 중에 낸시의 유령을 보고 놀랐다고 한 것도 있다.[11]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 나오는 몇 안되는 순수 악인 등장인물이다. 하다못해 범블과 노아는 올리버가 심하게 학대당하는 걸 보고 최소한의 연민과 죄책감을 느꼈으며 사이크스도 자신의 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몽크스는 그 정도도 없다.[12] 올리버의 아버지는 심성이 나쁜 몽크스와 그의 어머니를 혐오해 유언으로 모든 재산을 올리버의 어머니와 올리버에게 남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올리버가 몽크스 같이 범죄의 길로 빠질 경우 모든 재산은 몽크스에게 돌아간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 때문에 몽크스는 페이긴과 결탁하여 올리버를 타락시키려 한다.[13] 올리버의 어머니의 임종을 지켰던 간호사가 죽자 그녀가 올리버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반지와 로켓을 가져가 버리곤 몽크스에게 팔았다. 몽크스는 올리버의 신원을 증명해줄수 있는 그 물건들을 강에 던져버렸다.[14] 처음엔 자기 아내의 과장된 이야기를 듣고 소어베리는 올리버의 뺨을 때리며 불같이 화냈지만 올리버의 말을 듣고 나중에 노아가 먼저 시작했으며 그가 잘못했단 사실과 자기 아내와 샬럿, 범블이 죄없는 올리버를 나쁜 놈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이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후회하면서 올리버를 감싸주고 싶었지만 마차 주위의 눈치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결국 올리버를 향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품고 들고 있는 지팡이로 올리버를 심하게 구타한다. 얼마나 어지간히 심했으면 자기 아내와 범블, 샬럿, 노아가 처음엔 올리버를 꼴좋게 보다가 이내 불쌍하게 여기고 그를 말렸을 정도였다.[15] 이 당시만 해도 국가가 시민에게 해 주는 것보다 요구하는 것이 훨씬 많던 시절이다. 상이 군인의 생활이 윤택할 수 없었던 것.[16] 어지간한 어그로에는 올리버가 끄떡도 안 하자 패드립을 쳤다. 그 내용이 '네 어머니는 분명 창녀였을 것이다. 또 유배를 당해 그곳에서 사형당했을 거다.'[17] 주일에 술 판매가 금지된 법을 이용하여 오늘날로 치면 카파라치 같은 일을 했다. 샬럿이 가게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연기를 하면, 주인이 깜짝 놀라 술을 조금만이라도 팔도록 하고 이를 밀고한 뒤 과태료의 50%를 상금으로 받는 것.[18] 이 설정은 대부분의 판본에서 나온다.[스포일러] 사실 올리버의 이모다. 우연치고는 참 기막힌 우연. 올리버의 소매치기 첫 실전이 브라운인 것만도 기막힌 우연이지만. 예전 이름은 로즈 플레밍으로 올리버의 외조부가 사망한 후, 어떤 농가에 맡겨져 불행하게 지내다 메일리 부인에게 거둬져 양녀가 되었다. 마지막에 목사로 부임하는 메일리 부인의 아들과 결혼한다. 미인이라고 언급된 올리버의 어머니를 닮아 상당히 아름답다고 묘사한다. 언니 아그네스와 터울이 꽤 있어 나이로는 거의 올리버에겐 누나뻘이라 작중에서도 올리버는 거의 누나라고 부른다.[20] 몇몇 판본에서는 이름을 줄여 '브라운'으로 나온다.[21] 브라운로의 집에는 올리버 어머니의 초상화가 있었는데 그 초상화와 닮은 것.[22] 몽크스와 그 모친이 흥청망청 낭비해대 찾아냈을 때는 6천 파운드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23] 의도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학자는 당시에 masturbate라는 단어가 존재하긴 했지만, 책이 출판된지 19년 후에야 사전에 등록되는등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단어였다고 주장한다.[24]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훈련시켜 숙달된 소매치기나 도둑으로 키우는 사람.[25] 사실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하기도 뭣한게, 인간적으로 올리버를 선대한 게 아니라 올리버의 슬퍼 보이는 인상 때문에 장사가 잘 되니까 약간 호감을 보인 것이다. 덕분에 밖에서는 좋은 옷을 입고 다닐 수 있었지만 집에서는 올리버를 시기한 노아 일행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식사도 개에게 주려던 음식이나 상한 음식만 차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