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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18:29:36

와이배커


델피니아 왕국 내의 지역이다.

국외로 도망쳤다가 돌아온 국왕 월 그리크 이하 국왕군이 수도 코랄로 진격을 시작하자 와이배커 성의 영주는 어느족에 붙을지 저울질 하다가 '개혁파 정권'에 붙었다. 이 때문에 와이배커 성에는 수도 코랄에서 파견해준 근위병단 2개 연대에다가 영주들의 병력들까지 합쳐서 라모기사단과 로아 병력만으로 이루어진 국왕군(국왕을 지지하는 영주들은 아직 병력동원이 끝나지 않아 좀더 나중에 참여한다.)보다 숫적으로 우세한데다 견고한 성에 주둔하고 있으므로 국왕군이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공격예정일 전날에 그린디에타 라덴와 두 떨거지(월 그리크와 이븐)가 성안으로 잠입해 불을 지르고 영주가 실은 국왕군에 가담했다는 유언비어로 성내를 혼란에 빠뜨렸다. 거기에 맞춰 국왕의 침대가 빈것에 상황을 짐작한 도라 장군나시아스는 와이배커 성안에서 불길이 치솟자 총공격을 감행, 성을 함락시켰다. 게다가 전날 밤 월 그리크와 이븐에게 2명의 근위병단 연대장(반국왕파)이 죽었기에 지휘계통이 혼란해진 근위병단 2개연대중 일부는 도주하고 일부는 국왕군으로 전향(대표적으로 루카난과 예하 대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