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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05:46

와쿠라 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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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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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6f4f7,#010101><colcolor=#000,#ddd> 와쿠라 아오바
和倉 青羽 | Wakura Aoba
파일:wakura_aoba.jpg
종족 인간 → 추귀
성별 여성
가족관계 와쿠라 유우키(남동생)
성우 쿠스노키 토모리/칼리 호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강함

[clearfix]

1. 개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2. 특징

주인공인 와쿠라 유우키의 누나. 설정상으로 유우키보다 3살 연상.

어릴 때부터 활달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동생인 유우키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자주 걸거나 아직 복숭아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보다 체격이 큰 고등학생 남자를 격투기로 제압하기도 했다.

여성스러운 성격과는 거리가 먼 골목대장 같은 타입이지만 동생을 무척 아끼는 좋은 누나이다.

3. 작중 행적

초반 기준으로 6년전 마도 재해에 휘말려 실종되었다. 이후 마도에서 마방대를 적대하는 인간형 추귀 집단의 리더가 되어 외뿔을 타고 7번대를 습격하다 유우키와 재회하였으며, 유우키는 슬레이브 모습이었으며 아오바 역시 인간형 추귀의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처음엔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교전 도중 아오바 쪽에서 상대가 유우키라는 것을 알아보게 된다. 그 후 일단 돌아가서는 눈이 마주쳤던 존재가 유우키라는 것을 확신하고 유우키가 맞다면 같이 살면 된다고 좋아한다. 이후 두 번째 교전에서는 아오바가 "유우키, 움직이지 마!!" 라고 고함을 지르자 본능적으로 누나에게는 꼼짝도 못하는 유우키는 반사적으로 움직임을 멈췄고 그 틈에 유우키를 납치하여 자신들의 은신처로 데리고 간다.

은신처에서 깨어난 유우키에게 밝히길 마도재해에 휘말려 추귀에게 죽을 뻔했을 때 복숭아를 먹고 위기는 넘겼지만 능력이 폭주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데, 이 폭주에 저항하며 이성을 지키기 위한 내재 투쟁을 몇 년이나 지속했다고 한다.[1] 또한 마방대를 적대하는 이유에 대해 정부 기관인 음양료가 자신들 같은 인간에서 추귀가 된 이들을 실험동물처럼 이용하고 그 사실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며 무력으로 음양료를 칠 계획이라고 밝힌다.

쿄카텐카가 유우키를 되찾기 위해 왔을 땐 자신을 유우키의 연인이라고 구라소개하는 텐카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우며 몰아붙이나, 오히려 텐카의 유도에 넘어갔고 그 과정에서 크게 당해 위기에 처하나 유우키의 누나를 상처입히기 껄끄러워했던 텐카가 주저하는 사이 반격해서 텐카를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들어놓는다. 하지만 텐카가 유우키를 생각해 자신을 봐준 걸 깨달아서 좋은 녀석이라고 평한다.[2] 이후 팔뇌신이 등장하면서 가뜩이나 전투에 지쳐있던데다 힘에서 밀리는 아오바는 전용 추귀인 키도마루를 빼앗기고 크게 당한다.[3]

결국 모아놨던 추귀들도 전멸하고 코코와 나온까지 팔뇌신에게 납치 당하자 음양료를 테러하기로 한 계획은 포기하고 쿄카와 텐카가 마방대를 바꾸면 믿어주겠고 말한 뒤 남은 인원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잠적하게 된다.[4]

67화에서 텐카를 통해 유우키의 정보를 듣고있으며, 비밀리에 숨겨지며 보호받고 있는게 밝혀졌다. 들킬지도 모르는데 도와주는 텐카에게 고맙다고 한다.

77화에서 유우키가 쿠세츠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자 느닷없이 난입해서 걷어차 구해주는데, 아마도 텐카가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동생에게 추근덕대는 여자는 전부 해치운다고 선언하며 쿠세츠와의 교전에 들어가는데, 쿠세츠의 몸 안에 코코와 나온이 있다는 걸 감지한다.

전투가 시작되고 전력을 담은 파괴광선으로 쿠세츠에게 조금이나마 부상을 입히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쿠세츠가 높은 치유력으로 순식간에 부상을 회복하는 바람에 아오바 자신의 에너지만 소모하고 큰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쿄카와 유우키의 활약으로 쿠세츠로부터 코코와 나온, 미라를 분리시키는 것에 성공하면서 둘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4. 능력

[ruby(나는 누나다, ruby=인빈시블)]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길게 늘일 수도 있다. 머리카락을 사용해 상대를 구속하거나 신체를 짓눌러 압사시킬수도 있으며, 평범한 추귀 정도는 순식간에 고깃덩어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입에서 파괴광선 같은 것을 뿜어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데, 아오바와 교전했던 텐카는 이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일부 직격당하면서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하기도 했다.

마도의 복숭아를 에너지원으로 힘을 강화하거나 보충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텐카의 순간이동도 즉각 반응하여 접근할 정도로 감각과 신체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 때 복숭아를 상비하는 듯 필요할 때 꺼내먹는 모습을 보인다.

팔뇌신인 시코쿠는 '강력한 추귀'라고 칭찬한 키도마루를 길들인 것만으로도 그 강력함은 입증된다고 평했다. 이렇듯 아오바의 능력은 상당하지만, 능력이 아오바의 성격처럼 지나치게 직관적인데다 직선적인 육탄전을 주력으로 하므로 텐카의 순간이동이나, 쿠세츠의 잠행같은 변칙적인 공격에는 고전하게 된다.

5. 강함

너도 대장급인가.
팔뇌신 쿠세츠
육체가 인간이 아니라 추귀에 가깝기 때문에 신체능력은 완전히 탈인간급이며 복숭아를 먹을수록 도핑 효과가 나타나 더욱 강해진다. 79화에서 아오바의 공격을 받은 쿠세츠가 아오바의 힘이 대장급이라고 평한 걸 보면 팔뇌신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저항이 가능한 실력이라는 셈이다. 다만 복숭아의 부작용으로 폭주가 너무 심해서 실제로 마도에서 활동이 가능한건 얼마 안되었고, 몇년에 걸친 시간을 복숭아의 폭주에 저항해왔다. 이때문에 경험이 대장들에 비해 떨어져 쿠세츠가 대장급이라 평한것 치고는 진짜 대장들에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편이다. 쿠세츠는 아오바의 광선을 맞고 대장급이라 했으니 에너지의 출력 자체는 대장들에게 필적하지만, 테크닉, 센스면에서는 뒤떨어져 종합적으론 대장들보다 한수 아래로 추정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경험만 쌓이면 충분히 대장들과 동급이상이 될수 있다는 뜻이다.

아오바의 진정한 강력함은 타고난 생명력과 정신력으로 짧은 시간동안 자기처럼 추귀화된 사람을 모아서 집단을 이루고 대장 역할을 하는 행동력, 어지간한 일들은 웃고 넘어갈 수 있는 담력과 근성, 그리고 상대의 능력을 파악해서 순식간에 임기응변을 짜내는 판단력이다. 그래서 추귀스러운 능력과 달리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강함이 아오바의 가장 큰 무기라 볼 수 있다. 남동생인 유우키도 그런 아오바를 많이 보고 배워서인지, 말투나 전투방식, 그리고 전투시 보여주는 투지 등이 그녀와 닮았다.
[1] 여담으로 코코와 나온을 포함한 다른 인간형 추귀 동료들은 머리에 짧은 뿔이 달려있지만 아오바에게는 뿔이 없는데, 이것이 단순한 캐릭터 디자인상의 차이인지 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어서 아오바만 뿔이 돋아나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2] 그리고 텐카는 시누이 공인이라며 결혼을 넘어 출산까지 망상을...[3] 사실 쿄카를 비롯한 마방대는 이때까지 아오바 일행과 팔뇌신을 한패로 추정하고 있었다.[4] 그리고 지금까지 막연하게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싸웠던 유우키는 이 때를 기점으로 누나인 아오바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싸우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