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군도의 섬 중 하나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이다.
연꽃의 항구(Lotus Port), 마지막 한탄(Last Lament), 키 큰 나무의 마을(Tall Trees Town)같은 도시들이 있다. 여사제들이 역사를 기록하는 말하는 나무도 키 큰 나무의 마을에 있으며 군도의 문화적, 종교적 중심지는 키 큰 나무의 마을로 보인다.
이 도시는 아에곤 1세가 킹스 랜딩을 처음 세울 당시 약탈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서 벽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작중에서도 바실리스크 군도의 해적왕에게 약탈당했다고 언급된다.
여름 군도인들이 외지인들과 처음으로 접촉한 곳이기도 한데, 기스카 제국의 상선이 폭풍을 피해 이곳에 잠시 정박했다가 여름 군도의 사람들과 마주쳤고 검은 피부를 보고 악마로 착각해(...) 바로 배를 타고 도망갔다.
작중에서 샘웰 탈리 일행이 타게 되는 계피 바람 호의 선원들도 이곳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