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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3:45:30

왕룡 왕국


1. 상세2. 관련 인물
2.1. 레오나르도 킹드래곤(レオナルド・キングドラゴン)2.2. 스텔비오 폰 킹드래곤(ステルヴィオ・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2.3. 샤가르 가르간테스(シャガール・ガルガンティス)2.4. 커클랜드 킹드래곤(カークランド・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1. 상세

세계 3대국 중 하나로 중앙대륙 남부에 넓은 판도를 가지고있다.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국가. 신구가 잡다하게 섞여 마치 미국을 연상시킨다고 루데우스는 평했다. 사나키아 왕국, 키카 왕국 등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다. 청년기 자노바편에서 왕룡왕국의 국왕이 히토가미의 사도였던 터라 올스테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나라가 조금 휘청대고 있다. 하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외전 잡리스 편에서 왕룡 왕국 서쪽의 밀림 지대로 파견된 개척단이 밀림 지대의 토착 원주민들과 교우를 다지고 대대적인 개간을 한 끝에 공로를 인정받아 흑룡 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지위를 얻었고, 그 후 몇십년 뒤에 흑룡 기사단이 아슬라 왕국, 귀신 제국, 왕룡 왕국의 내전의 틈바구니에서 흑룡 왕국으로의 독립을 향한 대대적인 전쟁에 나서게 된다.

2. 관련 인물

2.1. 레오나르도 킹드래곤(レオナルド・キングドラゴン)

32대 국왕. 히토가미의 사도로 팩스를 충동질해 실론 왕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만든다. 이때 사신 란돌프 마리언을 포함한 10명의 기사를 붙여주었다. 올스테드에 의해 살해당했다.

2.2. 스텔비오 폰 킹드래곤(ステルヴィオ・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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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국왕. 전대 국왕이 시해당하고 혼란한 왕룡 왕국을 수습하고 있다. 위엄이고 뭐고 없는 평범남인데다 올스테드에 의하면 제위기간도 짧은 과도기에 해당하는 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적인 왕으로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맡은 일을 해나가는 그를 보고 루데우스는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

본편에서 모습을 비추는 건 매우 짧으나 서적판 22권에선 좀 더 행적이 보강되었다. 왕룡 왕국의 왕가에 속하는 귀족 비오 폼파도르라는 가명을 대며 루데우스에게 접근, 왕룡 왕국을 소개해주며 그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다. 그리고 서적판에선 아들인 커클랜드와 행적이 뒤바뀌어 루데우스의 제안에 고민하는 커클랜드 대신 단번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2.3. 샤가르 가르간테스(シャガール・ガルガンティス)

왕룡 왕국의 대장군. 하프 엘프족. 라플라스 전역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한다. 올스테드는 경박한 남자라고 말했지만 루데우스가 만났을 때는 왕의 앞이어서 그런지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있었다.

서적판에서는 좀 더 행적이 보강되었다. 재야의 우수한 인물들을 포섭해 부국강병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며, 정기적으로 연병장에서 소규모 연습을 벌인다고 한다.[1] 비오 폼파도르로 위장한 스텔비오에 의하면 샤가르의 훈련법은 모든 장병들에게 모든 배치를 맡겨보는, 루데우스의 표현으로 로테이션식 훈련을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2] 평민 출신인 도가나 지방 귀족인 실베스톨 이프리트를 중용한 아리엘과 마찬가지로 실력지상주의의 면모를 보인다.

2.4. 커클랜드 킹드래곤(カークランド・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왕룡 왕국의 왕자로 스텔비오의 아들. 올스테드가 아는 미래에 의하면 스텔비오가 병으로 10년도 안 돼서 죽자 34대 국왕이 되어 장족의 발전을 이룩, 왕룡 왕국을 전성기로 이끌게 된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아슬라에 우호적이고 이후 아리엘 즉위식에 대사로 갔다가 아리엘에게 한눈에 반해 고백까지 한다고 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거하게 차인 후 안티 아슬라 정책을 이어가게 된다.

실론 왕국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영토를 병합하여 속국과 북쪽 국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고 한다.
[1] 루데우스가 찾아왔을 당시에는 마침 훈련 중이었던 탓에 샤가르를 바로 만나지는 못했다.[2] 라플라스 전역 당시의 귀족 서열에 따른 군사 배치(일례로, 보레아스가는 본진의 오른쪽 앞으로 고정)를 고집하는 아슬라식 군사 훈련에 비해 높은 실현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러한 훈련 방식을 아리엘이 루데우스에게 소개시켜준 적이 있는데, 루크는 이런 구식 군사 배치가 유지되는 것이 라플라스 전역 이후 큰 전쟁을 겪지 않는 폐해라고 한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