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호단

1. 개요

2. 소속 멤버

• 왕다샹(왕대상)
• 리 치윤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 여민정[2].
  
  중국팀 왕호단 소속 소년. 사용하는 베이는 도마뱀자리를 모티브로 한 써멀 라체르타. 팀 내에서 키가 가장 작다. 챠우싱을 뺀 다른 멤버와 마찬가지로 베이 소림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언뜻 보기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씨는 따뜻하다. 특히 다샹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엑스컬리버 전에서 드러난 과거와 연관이 있다. 어찌어찌 실력이 좋아서 베이 소림사에 들어갔지만 베이 소림사는 치윤이 만났던 블레이더와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어 치윤은 좌절을 겪고 견딜 수 없어 도망가려다가 밤늦게까지 홀로 수련을 하던 다샹을 보게 되고, 치윤의 의도를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있던 다샹은 자신의 수련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치윤을 도와주면서 치윤은 마침내 베이 소림사 내에서 손 꼽히는 블레이더로 거듭난다. 이에 치윤은 수련을 도와준 것은 자신이 아니라 오히려 다샹이었음을 알고 다샹의 세계 제일의 블레이더가 되어 베이 소림사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꿈을 자신의 꿈으로 삼는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만난 엑스컬리버의 멤버 게오르그를 상대로 고군분투하지만 그랜드 카프리콘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릎을 꿇고 좌절하나, 다샹의 독려로 다시금 세계 제일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행한다.

• 챠우싱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 김장.
  
  중국팀 왕호단 소속의 3번째 선발 선수. 사용하는 베이는 처녀자리를 모티브로 한 포이즌 비르고/비르고.
  
  첫 등장부터 마사무네하고 베이 배틀을 벌이고 능글맞고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베이 수련을 가벼이 여기고 여자만 만나러 다니는(...) 날라리 같은 면모가 있어 팀원들에게도 핀잔을 들을 정도이지만[3] 사실은 다샹이나 치윤 못지 않게 베이를 사랑하고 그에 걸맞게 대단한 실력을 갖춘 블레이더이며, 능글맞은 성격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긴가와의 결전에서 패배하여 베이 소림사의 역사에 먹칠을 했다며 자책하는 다샹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메이메이가 말을 틀리게 할 때마다 맞춤법을 고쳐주곤 한다. 또한 류우가와 함께 본작에서 유이하게 외모 언급이 나온 캐릭터이자 공식 미남이다. 작중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쉴 새 없이 묘사된다.

• 메이메이
  
  
  파일 이름이 수상하다.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 박신희.
  
  중국팀 왕호단의 홍일점으로 사용하는 베이는 물병자리를 모티브로 한 아쿠아리오.
  
  참고로 후보 선수이다. 분홍색 치파오를 입었고 만두머리를 하고 있다. 특이한 말투의 소유자이기도 하며[4] 자주 챠우싱한테 핀잔을 듣기도 한다. 물론 그에 걸맞게 본인도 차우싱한테 핀잔을 제법 날리는 편.[5] 은근히 묻혀가는 점이지만 작중에서 손 꼽히는 거유이며 바스트 모핑이 여캐들 중 가장 자주 등장한다. 마도카하고 유독 비교되는 여캐.

3. 여담

• 팀의 실력에 비해 하필 강강 갤럭시를 만나 1회전에서 탈락한 데다가, 엑스칼리버에게 2연패로 패배하는 등 은근히 전적이 부진하다. 그런데 상술했듯이 주장인 와다샹은 세계 대회 내 최강자인 하가네 긴가와 막상막하로 싸웠고, 엑스칼리버전의 경우 아예 출전도 못했지만 후에 팀의 주장인 시저를 상대로 싸워 이긴 엄청난 강자여서 왕 다샹 원맨쇼 소리를 종종 듣기도 한다.[6]

•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호흡이 안 맞아 싸우기만 한 강강 갤럭시 팀보다도 호흡이 안 맞았다고 한다. 특별 훈련을 거쳐 지금은 서로 거의 서커스와 같은 움직임을 한다.

• 어떻게 보면 강강 갤럭시 팀의 구세주다.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하려 했지만 서로 호흡이 맞지 않고 싸우기만 하던 강강 갤럭시에게 화가 난 마도카의 화를 풀어주고, 팀워크 강화 훈련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