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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9:38:13

요괴워치/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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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퀘스트2. 메인 퀘스트
2.1. 요괴 월드에 어서 오세요2.2. 지바냥과의 만남2.3. 마을의 결계를 지켜라!2.4. 선명현 안경/시계방2.5. 메기 연못으로 사라진 반지2.6. 아빠의 분실물2.7. 심술궂은 요괴 구미2.8. 선우의 요괴 찾기2.9. 두근두근 담력 테스트!2.10. 위험한 건강 검진!?2.11. 안녕 요괴월드

1. 서브퀘스트

2. 메인 퀘스트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퀘스트.

2.1. 요괴 월드에 어서 오세요

민호, 세라, 선우, 기웅이가 삼각공원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우가 곤충을 잔뜩 잡아서 자랑하고(잡은 건 기웅이지만) 주인공한테 "넌 이런 거 못 잡겠지?"라고 약을 올려서[1] 주인공도 자기가 잡겠다고 방에 들어가서 잠자리채를 집는다.

첫 챕터 답게 기초적인 인터페이스를 주로 소개한다. 우선 엄마한테 외출한다고 말해야겠다는 식으로 'NPC한테 말 걸기'를 알려주고[2], 삼각공원으로 향해 나무를 관찰하면 곤충을 잡는 법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아까 애들이랑 만났던 공원에 가서 벌레를 좀 잡는데 영 그럴 듯한 벌레가 안 잡혀서 진달래 초등학교에 있는 수위 아저씨의 조언을 빌려 검정시럽 3개를 얻고 울창산(오오모리산)으로 향한다.

울창산에서도 매미를 잡다가 더 깊숙한 곳을 찾아 신목으로 향하게 되고[3] 거기서 위스퍼를 만난다. 위스퍼는 요괴워치를 주면서 주변을 렌즈로 둘러보라고 하고 거기서 슬피우새(토호호기스)가 나와서 토호호기스와 전투를 하게 된다. 다행히도 앞서 잡은 매미가 무사맴(세미마루)이라는 요괴가 둔갑한 거였어서, 무사맴으로 슬피우새와의 전투가 진행된다. 이기면 슬피우새하고도 친구가 된다.

주인공은 요괴 친구를 둘씩이나 만들었어도 요괴의 존재를 완벽히 받아들이지 못해 조금 얼떨떨한 기색이다. 위스퍼가 요괴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해당 챕터는 종료.

2.2. 지바냥과의 만남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부터 시작. 집에 도착하자 엄마와 아빠가 싸우고 있길래 위스퍼가 이건 요괴의 짓이라고 알려주고, 렌즈를 통해 칙칙하잔느(돈요리느)를 발견한다. 칙칙하잔느를 발견하면 무사맴이 한 방에 나가떨어져서 바로 싸울 수는 없고, 더 강한 요괴를 찾아야겠다며 요괴 셋을 더 친구로 삼자고 한다.[4]

요괴 셋을 친구로 삼으면 드디어 지바냥 이벤트. 생선 가게 아저씨를 통해 근처 사거리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렌즈로 지바냥을 발견한다. 지바냥은 타라락(그레루린)이 전 주인 진주(에미짱)과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사진을 뺏어갔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지바냥을 돕기 위해 그레루린이 들어간 으슥한 뒷골목으로 들어간다. 타라락한테서 진주의 사진을 되찾으면 지바냥과 친구가 된다. 이때 도중에 왕형사 아저씨(고요다 씨)를 만나게 되고 지명 수배 요괴를 잡는 요괴 수사관으로 강제 임명된다. 이후부터 지명수배요괴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집으로 돌아와서 칙칙하잔느와 싸워 이기면 칙칙하잔느하고도 친구가 된다. 부모 간에 러브러브는 덤.

2.3. 마을의 결계를 지켜라!


삼각공원에서 세라(후미카)/민호(케이타)를 만나기로 약속을 했으니 공원으로 향한다. 어쩐 일인지 별로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알고 보니 나불할멈(바쿠로바) 때문에 임서윤(사토코)/이윤용(히데퐁)한테 심한 소리를 해버려서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 서쪽 강변에 가서 나불할멈과 얘기하면 나불할멈과 동료가 된다. 이때까지는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동료가 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쉽지 않다... 이야기 도중에 나불할멈이 주인공에게 들러붙는데, 주인공의 속마음은 요괴와 엮여서 아주 불만으로 가득찬 모양... 이걸 들은 위스퍼가 옆에서 충격먹었다. 친구가 되고 나서 나불할멈의 힘으로 세라/민호가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게 해서 친구와 화해하게 된다.

나불할멈의 얘기에 따르면 요력이 흘러넘쳐서 자신도 모르게 날뛰었기 때문이었는데, 수상한 회사원을 본 적이 있다는 걸 듣고 조사를 해보기로 한다.[5][6] 우체국에서 수상한 회사원으로 둔갑해 있던 음침까마귀(네쿠라마텐구)를 물리치면 결계가 부서진 탓에 최근에 나쁜 요괴가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결계를 고치러 간다.

장소는 다음 두 군데.

1. 꿀꿀은행의 돼지 석상. 고치려고 하면 샘새가 나타나 덤벼든다.
2. 진달래 시민회관의 석비. 고치려고 하면 떡강쇠가 나타나 덤벼든다.

제일 마지막 결계는 초등학교에 있는데 그 결계를 조사하면 첫 보스 삼두구렁이(미츠마타노즈치)가 등장한다.

<보스전>
머리가 세 개 달린 뱀인데, 머리 한 개당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받으면 눈을 번뜩 뜨거나 혀를 내미는데 혀를 내민 쪽은 공격할 수 없고, 눈이 약점이기에 집중 공격하면 그제서야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눈(혹은 입)을 닫고 있을 때는 체력이 아예 깎이지 않는 것이다. 쓰러뜨리면 보스가 마지막 발작을 하는데 이 때 이무기(오로치)가 나타나서 주인공을 구해준다.

2.4. 선명현 안경/시계방

요괴워치 랭크를 올려야겠다며 언덕마을(단단자카)의 선명현 안경/시계방(쵸시당)으로 간다. 시계방에 가면 부품을 좀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세 물건들을 구하고 나면 주인공은 수리를 부탁한다. 근데 이 아저씨가 무슨 또 승부 팬티를 목욕탕에 놓고 왔다며 갖고 와달라고 한다. 목욕탕 닫는 시간에 찾아와야 하는데 밤엔 바빠서 자리를 뜰 수가 없다고.

문제는 주인공도 고작 초등학교 5학년이라서 그렇게 늦은 밤에 외출을 할 수 없다는 것. 다행히 맥이 주인공으로 변신해서 대신 자겠다고(?) 해서 밤에 외출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후로도 밤에 외출 가능.
밤에 집에서 나오면 갑자기 도깨비 시간(오니 시간)이 뜬다. 갑자기 마을에 도깨비랑 부하들이 나타나고 그걸 피해다녀야 한다. 이번에도 이무기가 나타나서 출구를 만들어줘 주인공을 도와준다.

도깨비 시간은 게임 시스템 중 하나로 앞으로도 그냥 아무 때나 갑자기 막 뜬다. 첫 이벤트가 밤에 뜨고 위스퍼도 '밤에 다니는 아이는 위험하다'며 설명해서 밤에만 뜰 거 같지만 밤낮 상관없이 그냥 뜬다. 2에서 부터는 다행히 일기예보에서 도깨비 시간을 예보해준다.

도깨비 시간이 끝나고 다시 언덕마을로 향하면 밤의 목욕탕 남탕[8]에는 웬 돼지 온천도니맨(노보세톤만)이 아저씨의 승부팬티를 입고 있고, 물론 고운 말로 내주지 않는다.

<보스전>
온천도니맨은 배꼽이 약점인데 본인도 이걸 알고 목욕 바가지로 배꼽을 가리고 있다. 얼굴을 노려서 막 패면 바가지로 얼굴을 막느라 배꼽이 노출되는데, 이 때 배꼽을 막 때리자. 다만, 무릎을 꿇고 있을 때 배꼽을 공격하면 데미지를 받을수록 색깔이 진해지면서 나중에 필살기를 쓰므로 주의.

온천도니맨을 쓰러뜨리고 나면 팬티를 시계방 아저씨께 갖다드리면 된다. 그리고 요괴워치는 D랭크로 올라가게 되고, 이후로도 시계방 아저씨가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다음 랭크로 올릴 수 있다. 단, 스토리 진행이 안 된 상태라면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가야 하는 장소가 막혀 있거나 못 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때에 랭크를 올려가자. 함부로 올리다가는 강한 요괴들한테 큰코 다친다.

2.5. 메기 연못으로 사라진 반지

기웅이(쿠마)가 메기 연못(돈코 연못)에서 자기 엄마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하필이면 그 반지는 아빠가 엄마한테 고백할 때 쓴 반지인지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마가 집을 나가겠다고 하는 통에 기웅이는 자기 때문에 가족이 박살나게 생겼다고 패닉 상태.

주인공은 수영을 잘 하는 거북이[9]의 도움을 받으면 반지를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강변에서 접시거북(노갓파)을 찾는다. 낚싯대를 받아서 붕어를 몇 마리 잡으면(잡는 인터페이스는 곤충과 똑같다) 접시거북과 친구가 된다.

낚신을 데리고 돈코 연못에 가면 접시거북이 신나게 헤엄을 치면서 반지를 찾아준다. 근데 너무 방정을 떨면서 헤엄을 쳤더니 연못의 수호신 낚신(つらてたろう丸, 츠라레타로마루)이 나타나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
낚신은 싸우다가도 가끔 이마에 달린 낚싯대로 연못에서 자신의 부하 물고기들을 낚아 올려 싸우게 하는데, 투덜투덜 메기, 피융피융 메기, 웅얼웅얼 메기 총 3종류이다. 각자 메기의 특징은 이렇다.
하지만 이것보다 무서운 게 있는데, 바로 양쪽에 메기가 자리잡고 있으면 두 메기와 함께 필살 기술을 쓰게 된다는 것. 때문에 보스를 잡는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메기가 두 마리 생기게 하는 건 막아야 한다.

반지는 무사히 되찾았는데 알고 보니 그 반지는 고백할 때의 반지가 아니라 그냥 최근에 산 싸구려였고(자기가 준 반지도 모르냐고 아빠는 엄마한테 까였다), 집을 나간다는 것도 그냥 동창회 가는 거라서 괜히 기웅이만 걱정했던 것.

2.6. 아빠의 분실물

주인공네 아버지가 언덕마을(단단자카)의 양지역(코히나타역)에 가서 중앙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기다리다가 아차모(와스렌보)한테 당해서 회의 때 필요한 중요한 서류를 놓고 가버렸다. 그래서 주인공이 대신 갖다줘야 하는 상황.

양지역 역무원에게 말을 걸면 중요한 서류(아이템 이름이 '중요한 서류'이다(...))를 받아서 기차를 타고 진달래 다운타운(사쿠라 중앙 시티)으로 간다. 중앙역으로 가면 이미 다운타운에 아차모가 바글바글한데, 걔네들을 피해서 3분 안에 비즈니스 가든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건물 안에도 아차모가 있는데 잘 피해서 엘리베이터까지 이르면 7층에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서류를 갖다준 후에는 아차모를 쫓아서 윗마을(주택가)까지 가면 아차모가 친구로 들어온다.

간만에 보스가 없는 챕터지만 그 대신인지 3분 안에 아차모를 피해서 회사 7층까지 가는 부분이 생각보다 번거롭다.

2.7. 심술궂은 요괴 구미

서류를 가져다준 일도 있고 해서 아빠가 보답으로 주인공에게 자전거를 사주신다. 아빠는 자전거로 상점가(오츠카이 골목) 꽃길(플라워 로드)까지 가보면 어떻겠느냐고 말씀하신다. 꽃길은 상점가에 있으니 이 챕터부터 상점가에 갈 수 있게 된다.

상점가의 영차영차 서점(돗코이 서점)에 가면 웬 아저씨가 재개발 제안을 하는 걸 서점 주인이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꽃길은 없어지려고 하는 게 이 지역 수호신인 여우 신의 징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과학 선생님이 말한다.[11] 그러면서 같은 반 시윤이(마오)가 불길한 꿈을 꿨다며 만나보라고 한다.

시윤이는 야밤중 병원(카게무라 병원)에서 도깨비불 같은 걸 봤다면서 그곳에 다시 가보자고 한다. 공사 현장은 C랭크 록이 걸려있는 곳이어서 요괴워치 랭크를 그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거기서 주인공 일행은 구미(큐비)를 만난다. 구미는 다운타운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기 전, 울고 있는 백멍이(코마상)이 있는데 건물로 함께 들어가자며 친구가 된다.

공사 현장은 밤에만 갈 수 있는 3층 던전으로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다. 3층까지 가면 구미가 말하길, 자기는 아직 이 마을이 맘에 든다며 마을에 위해를 끼치는 건 다른 애들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거대빨강머리(おぼろ入道; 오보로뉴도)가 나타나자 한번 쓰러뜨려 봐라, 라는 듯이 말하고는 사라진다.

<보스전>
거대빨강머리를 공격할 수 있는 곳은 눈과 이마, 총 세 개이며, 이마를 공격하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하지만 싸우다가 도중에 쓰는 노려보기나 딱밤으로 끈질기게 빙의시키는데 생각보다 번거로울 수 있다. 딱밤의 데미지도 워낙 세서 쓰러뜨리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다만, 눈을 일정 데미지 이상 공격하면 눈을 감는데 양쪽 눈을 다 감으면 딱밤을 써도 무조건 빗나간다[주의].

쓰러뜨리게 되면 구미가 다시 나타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는 볼일이 끝났다며 떠난다. 백멍이가 주인공과 다시금 우정을 다지게 되고 감격에 울면서 해당 챕터 종료.

던전이 꽤 복잡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힘들 수도 있다. 그리고 진행 도중 보스의 존재를 알리는 요소가 두 번 나오는데 그 중 두 번째가 창밖에서 주인공 일행을 지켜보는 모습이라 개인에 따라서는 오싹할 수 있다.

2.8. 선우의 요괴 찾기

선우(칸치)가 같이 박물관에 가자고 약속을 해서 산들바람촌(소요카제 힐즈)에 있는 선우네 집에 간다. 근데 이상하게도 선우 집에 B랭크 록이 걸려있는 곳이어서 요괴워치 랭크를 B로 올려야 한다. 지난 챕터에서도 공사장 앞에 록이 걸려있었긴 했지만 평범한 인간인 선우 집에 웬 잠금이 걸려있으니 좀 황당하다.

남주인공 때와 여주인공 때의 초반부 전개가 조금 다르다. 여주인공 때는 선우와 처음부터 박물관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입장권을 선우네 집에서 받아가는 식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남주인공 때는 '선우네 집에서 게임이나 해야지' 신나해하면서 가다가 선우가 마침 박물관 입장권을 받았다고 박물관에나 가자고 하는 식이다. 여주인공 때는 위스퍼가 "단둘이서 박물관이라니 요즘 초등학생은 조숙하네요"라고 농담을 거는데, 세라는 얼굴 한번 안 붉히고 "후후, 그런 거 아니야."라고 쿨하게 반박한다(...). 오오...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있다는 의미인가?

2층에 있는 선우를 만나면 박물관으로 간다. 어차피 박물관에 가자고 미리 얘기가 되어놓은 거 같은데 처음부터 박물관 앞에서 보지 좀 의아한 부분.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남주인공으로 플레이하면 게임할 걸 생각하고 왔다가 갑자기 입장권이 생겨서 급 박물관에 가게 된 거라서 집에 들렀다가 가는 게 아귀에 맞다. 여주인공일 때는 괜히 헛걸음한 기분이 들지만...[13]

이 때까지는 입장권이 있어야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지만 이후엔 표 같은 거 없어도 박물관에 들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 이후에서도 입장권 같은 건 필요 없는 것이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을 보고 나서[14] 1층으로 가면 선우가 이 곳 박물관에서 밤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일이 일어난다며 밤에 다시 보자고 말한다. 밤에는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 없지만 운외경이 나타나서 그걸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박물관 안에는 영화에서 자주 보던 그 빨간 적외선 탐지기가 보이는데 운외경을 통해 요리조리 지나가면 2층의 꽃병에서 자료보관실 열쇠를 찾을 수 있다. 선우는 그 사이에 박물관 보안 시스템을 해킹해서 요즘 초등학생 무섭네 적절한 때에 적외선 탐지기를 꺼준다.

<보스전>
자료보관실 열쇠를 이용해 보관실에 들어가면 웬 갑옷이 혼자서 움직이고 있고, 물론 물리쳐야 한다. 보스 이름은 무시시무사(亡霊武士道, 보레이부시도). 가운데를 공격하면 갑옷이 깨지면서 웬 생쥐가 나오는데, 그 때만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그 때 신나게 때려줘야 한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체력이 어느 정도 깎였을 때 얼굴이 빛나면서 칼을 두 자루 들게 된다. 공격도 이도류가 되면서 세지므로 조심하자.

이후 운외경이 친구로 들어오면서 마을 곳곳에 있는 운외경을 포탈처럼 쓸 수 있다. WoW의 그리폰과 마찬가지로, 처음 가는 지역에는 운외경을 클릭해서 발견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운외경의 위치는 운외경 참조.

2.9. 두근두근 담력 테스트!

여름 축제가 열리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중에 주인공 일행은 학교에 담력시험을 하러 가자고 한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창산 사원(오오모리 신사)에서 내려와 학교로 들어간다. 그런데 학교로 들어온 순간 갑자기 주인공을 제외한 세 명이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처음 구하게 되는 건 기웅. 기웅이는 해골양(카라카라상)한테 잡혔는데 5학년 2반에 떨어져있는 갈비뼈를 가져다주면 기웅이를 풀어주고 주인공과 친구가 된다. 기웅이가 과학실 인체 해골을 옮기다가 갈비뼈를 떨어뜨려버렸다는 듯.

그 다음 음악실에 가면 선우가 잡혀있고 인기많총(모테모텐)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선우가 놀라기는커녕 "피아노를 너무 못 쳐서 그게 신경 쓰인다" 같은 반응이라 인기많총이 열받아하고 있었다. 도서실에서 악보를 구해다주면 인기많총이 피아노를 잘 치게 되고 선우는 그제서야 "흠, 자동재생인가보군" 하고 납득한다.

마지막으로 찾게 되는 건 세라/민호. 세라/민호는 희한하게도 남자 화장실에 잡혀있는데, 기웅, 선우와는 달리 이빨거미(鬼くももん, 오니쿠모몬)이라는 거대한 거미 요괴한테 붙잡혀있는 상태.

<보스전>
이 보스는 발을 먼저 공격해서 떨어뜨리고, 떨어졌을 때 배가 드러나면 배를 공격하는 게 포인트. 불속성이 약점이니 해당 속성 기술을 가진 요괴를 데리고있다면 좀 수월하다. 거미줄과 독 공격으로 빙의를 자주 거니 정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할 수 있다.

보스를 무찌르면 다 같이 옥상에 올라가서 축제 불꽃놀이를 보면서 챕터가 끝난다. 이때 이무기도 뒤에서 주인공들을 바라보고있다!

2.10. 위험한 건강 검진!?

전설에 빠삭한 과학 선생님한테 말을 걸면 정천사에 있는 수정 구슬이 미래를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을 듣고 정천사에 찾아가서 수정 구슬을 조사하면 요괴가 나온다. 사실 그 수정 구슬은 용용이(류쿤)이라는 요괴가 머리에 얹고 있던 구슬이었던 것. 용용이에게 톱사슴벌레(ノコギリクワガタ)를 구해다주면 친구가 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야밤중 병원(카게무라 병원)으로 향하는데(A랭크 필요) 거기서 이상한 건강검진을 받는다. 병원 여기저기를 검진한다고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복도 한복판에 있는 침대에 누우면 덜컥! 하고 침대가 날아서 수술실로 들어가더니 의사가아닐거야(やぶれかぶれ院長, 야야부레카부레 원장)가 강제 수술을 진행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
의사가아닐거야는 공격을 받으면 주변에 하트가 생기고 일정 시간 후에 하트를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걸 조준(ねらう) 기능으로 터뜨려줘야 한다. 하트를 다 터뜨리면 보스가 회복 스킬을 쓸 때 오히려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요괴가 나오지만 그다지 무섭지 않은 이 게임 내에서는 비교적 으스스한 에피소드.

2.11. 안녕 요괴월드

저번에 나온 시윤이가 무서운 꿈을 꾸었다면서 그 꿈을 이야기해주니 위스퍼는 그 꿈이 요마계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해석한다. 놀랍게도 시윤이가 그 전부터 갖고 있던 열쇠는 신목에서 요마계로 통하는 엘리베이터의 열쇠였고, 위스퍼는 주문을 걸어 요괴 엘리베이터의 열쇠 구멍을 만들고 거기에 열쇠를 넣어 엘리베이터를 연다.

시윤이가 그 열쇠를 갖고 있던 까닭은 사실 시윤이가 염라대왕의 아들이었기 때문. 염라대왕이 죽고 나서 횡행하고 있는 자가 지금의 악당 오징어회장님인데, 염라대왕은 그 때를 대비해 자기 아들을 인간계에 숨겨두고 있던 것. 물론 시윤이한테는 그 기억이 없다.

요마계에 도착하면 '이무기(오로치)'와 전투를 하게 되고 이길 경우 친구가 되어준다.

관문에서는 순서대로 빨간 도깨비/퍼렁 도깨비/껌정 도깨비가 문을 지키고 있어서 이들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빨간 도깨비는 퀘스트를 얼마나 클리어했는지 본다. 이 수가 적으면 음식 아이템이 많은 '굶고넘는 고개'에 떨어지는데, 나가기 위해서는 출구 앞의 '자꾸머거'와 여러 번 숨바꼭질을 해야 한다.

퍼렁 도깨비는 "어린이는 여길 지나갈 수 없다! 너는 어린이냐?" 라고 묻는데, 세 개의 선택지 중 솔직하게 "어린이입니다"라고 대답하면 솔직한 게 좋다고 통과시켜준다.
어른 또는 고릴라라고 답하면 '거짓말쟁이 산'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의 NPC 요괴들은 전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껌정 도깨비는 배틀한 횟수를 보는데, 통과하지 못하면 '불한당 대로'로 떨어진다. 배틀 횟수가 적으면 오는 곳답게 이곳의 요괴들은 모두 적대적이다.

세 문을 지나면 보스 오징어회장님(イカカモネ議長, 이카카모네 의장)과 싸우게 된다. 약점은 양손의 마크.

보스를 물리치고 무사히 돌아왔지만 그 사이에 부하들이 마을의 결계를 전부 부수고 있었고, 3장에서 상대했던 삼두구렁이(미츠마타노즈치)가 더 강해져서 나타난다.

무찌르고 나면 결계를 고쳐야 한다. 결계엔 몇몇 부하들이 경계를 서고 있는데, 모두 쓰러트리고 결계를 다시 치면 벚꽃이 만개하게 된다. 그리고 위스퍼는 요괴 엘리베이터 자체를 막아야겠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오징어회장님이 신목에서 더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오징어회장님을 이긴 뒤 요괴 엘리베이터가 닫히면서 주인공은 요괴들과 이별하게 되지만[15] 이후 요마계 쪽에서 사건을 수습하면서 엘리베이터를 고치고 주인공과 요괴들이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정천사 서쪽에 있는 무한지옥에 갈 수 있게 된다.[16]


[1] 남자 주인공 때와 여자 주인공 때의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남자 주인공 때는 애니메이션에서 익히 보던 대로 선우와 기웅이가 민호는 한 마리도 못 잡을 거라고 대놓고 놀리는데, 여자 주인공일 때는 "여자애가 곤충 잡긴 좀 힘들지 않겠어?"라면서 여자애라고 무시하는 식. 두 경우 다 미선택 주인공이 너무 심하게 말하는 거 아니냐고 좀 말려준다.[2]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후부터는 굳이 엄마한테 말을 하지 않고 나가도 된다.[3] 처음에는 신목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어 주변에 있는 나무에서 곤충을 잡아야 하는데 한 번 살펴보고 바로 다음 컷으로 넘어간다. 그럴싸한 곤충을 찾지 못해 주인공이 고민하고 있는 사이 신목으로 향하는 길을 막는 표지판이 보라색 연기와 함께 사라진다.[4] 이때 울창산이나 진달래 윗마을, 혹은 지하수로밖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요괴는 해이칼(울창산 버려진 동굴), 줄줄새(진달래 윗마을 서쪽 강), 힘없뚜기(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기계 아래), 무리담(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수풀 속), 타라락(진달래 윗마을 버려진 길), 오들강지(울창산 메기 연못), 공복영감(진달래 윗마을 으슥한 뒷골목 쓰레기장), 길인도깨비(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수풀 속), 네가티붕(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나무 위)[17], 안띄림자(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기계 아래), 칼칼송이(진달래 윗마을 사방의 나무 위), 샘새(울창산 사방의 수풀 속), 질척이(진달래 지하수로[18]), 얼갱이(진달래 지하수로) 정도다. 이중 공복영감은 회복 요술인 치유술을 갖고 있어 친구로 만들면 꽤 유리하나 진화하여 게걸영감이 되면 요술이 흡수 요술인 흡입술로 바뀌므로 유의.[5] 여기서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일단 다음날 조사를 하기로 하는데, 스토리상 다음날은 반드시 비가 온다. 참고로 이후로 요괴워치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십자키 ↑를 누르면 일반 시계와 요괴워치를 전환할 수 있다. 낮인지 밤인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시계는 많이 볼 일이 잘 없고 보통은 요괴워치로만 다니게 되지만.[6] 다만 아침까지 잠을 더 자게 되면 다시 맑아진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게된다.[7] 대저택 1층 왼쪽 위 구석에 있는 물건이다.[8] 여담이지만, 여주인공으로 플레이를 해도 남탕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여탕은 낮이고 밤이고 청소 중이라 들어가려 해도 카운터 직원이 막는다.[9] 공식 번역으로, 원판은 갓파다.[10] 지바냥도 여기에 포함된다.[11] 어째서인지 2에서도 그렇고, 과학 선생님은 구미와 엮이는 일이 많다.[주의] 주름할멈(시와쿠짱)이나 불노아씨(오이란)의 스킬 '노화존'은 아군 적 상관없이 공격을 피할 수가 없게 되는데, 이 녀석을 데리고 있다면 눈을 감게 해도 딱밤은 다 맞으므로 전혀 소용이 없다.[13] 결국 정사는 민호 쪽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인 듯하다.[14] 전시품에 대한 반응 역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다르다.[15] 이때 요괴워치가 먼저 사라지고, 위스퍼가 사라진다. 주인공은 애절한 목소리로 위스퍼의 이름을 외치고, 위스퍼가 사라진 후로는 벚꽃이 내리는 진달래 마을을 바라보면서 위스퍼에게 고맙다고 한다.[16] 여담으로 남주인공 컷신과 여주인공 컷신을 비교하면, 여주인공 컷신이 더 퀄리티 높은 게 느껴질 것이다. 민호 컷신은 단순히 골목길에서 요괴들이 튀어나오는 연출이고 스토리상에서 유대감이 강조된 위스퍼와의 재회 장면이 생략된 반면에, 세라 컷신은 놀이터에서 요괴들이 미끌럼틀, 그네 등을 타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세라가 재회한 위스퍼와 손을 잡고 달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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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단, 생선가게 뒤의 으슥한 뒷골목에도 잘만 나타난다)[18] 원래 으슥한 뒷골목의 안쪽인 쓸쓸한 수로에 잘 나타나지만, 네가티붕 상대 시나 진달래 지하수로에도 나타나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