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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7 22:27:02

요네하라 신이치

라면요리왕의 등장인물.


영업 1과의 신입사원. 거구의 몸이지만 유순한 성격으로 첫 등장부터 업무가 서툴러 츠지이 계장에게 박살나고 있었다. 후지모토와 지내면서 차츰 자신의 업무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결국 사원으로써의 몫을 당당히 잘 해내게 된다. 또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뜨개질이며 열대어, 합창 등 취미가 다양하다.

더불어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로 100kg이 넘는 냄비를 가볍게 들어 옮기거나 물이 꽉 찬 수족관을 들고 달려갈 수 있다. 작화상으로 보아 짊어졌던 수족관은 4자 이상으로 보이는데 보통 이만한 크기면 물 무게만 200kg이 넘어간다. 후지모토와 쇼코는 이러한 그를 살아있는 네안데르탈인이라고 놀린다.

19권에 따르면 야마가타 출신이라고 한다. 센다이 지사로 발령나서 동북지방엔 곰과 너구리밖에 없을거라며 징징대고 있는 도쿄촌놈 신이치 계장에게 동북 사투리[1]로 일침을 가한다.

중반까지만 해도 자주 나오는 캐릭터였으나 하즈키 레이가 나오고 나서는 등장이 뜸해진 캐릭터이다. 그래도 후지모토의 송별식에서는 후지모토를 격하게 껴안는 둥 후지모토에 대한 신뢰는 깊은 듯하다. 상술했듯이 후지모토가 비록 세리자와와의 승부에서는 졌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츠케면을 승부에서 멋지게 선보였기에, 자신도 그만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변했으니 믿고 따를 만하다.

성의없는 번역의 폐해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인물로서 단 3화만에 이름이 요네하라->요네자와->요네하라로 변한다. 그것도 두 번이나. 게다가 후반부엔 '마이하라', '미네하라'는 괴상한 성씨도 등장한다.

외모나 덩치나 모델은 시드니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시노하라 신이치[2]이다.


[1] 번역판에서는 뜬금없이 호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2] 원래 일본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되는 선수였으나 편파 판정으로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이것이 충격이었는지 은퇴. 16리우에서 일본 유도 대표의 코치로도 참가한다. 현재는 탤런트로도 출연 중이며, 용과 같이: 극에서도 특정 서브스토리의 NPC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