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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竜と勇者と配達人RPG 판타지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개그 동인지들을 다수 발매하며 인기를 얻고, 2016년 2월부터 집영사 '토나리노 영점프'에서 연재 중인 작가 그레고리우스 야마다의 만화.
용이 있고 용사도 있는 세계관에, 한 때 검과 마법이 세상을 지배했었지만, 힘과 혼돈의 시대에 지친 사람들이 평화와 질서를 원해서 노력한 결과, 지금은 검과 마법보다 국가와 행정제도가 보다 힘을 얻은 중세 유럽과 비슷한 판타지 세계관의 황제 도시 아이다치히의 배달국 소속 견습 배달부로 일하는 녹색 머리 하프 엘프인 요시다와 판타지 세계관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러다 후반부에서 마법과 행정제도의 헤게모니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대원씨아이에서 9권까지 정발된 상태이며 일단 완결. 번역은 1, 2, 4권은 오경화가 맡았지만 3, 5, 6, 7, 8, 9권은 허윤이 맡았다.
2. 등장인물
2.1. 황제도시 아이다치히
2.1.1. 파발국
- 단려(短慮)[1][2][3][4]의 요시다
이 만화의 주인공.
녹색 머리카락의 하프 엘프. 황제도시 아이다치히 소속 파발국에서 일하고 있다. 딱히 꾸미지도 않았고, 검은 모자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데다가 항상 노동에 찌들어있고, 의외로 터프하기 때문에 그렇게 안 보이지만 성별은 일단은 여성이다.[5][6][7]
제1화 이후 수록되어있는 부록 자료에 따르면 클래스는 견습 배달부/종자이며 이때 당시 레벨은 2, 전투력은 레벨 5 수준이고, 특히 민첩도가 높다. 기능 및 체질은 불리하면 모른 척, 위압, 투석, 탈토지세, 근시, 슬라임이 꼬여든다, 로 되어있다. 좋아하는 것은 질서, 항아리, 공무원 근성, 가족, 면류, 균사류.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동창생과 소홀한 것이다. 애매한 것은 인간과 선배로 되어있다.
덤으로 기본 대사는 선배! 인간들을 멸망시키죠! 이다(...).
일개 견습 배달부이지만, 배달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악착같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당한 근성의 소유자.[8] 법을 준수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9], 자신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거기에 훌륭한 사축.[10] 하지만, 법을 지키는 것을 미덕으로 삼을 뿐, 가끔 인간은 너무 많이 불어났다며 인간을 솎아내자는 불온한 발언을 하는 등 인류 자체에 우호적인 편은 아니다.[11][12][13] 또한 면 종류 음식에 사족을 못쓴다.
1권에서만해도 악바리일 뿐 미숙한 견습이었지만, 2권부터 레벨 10을 달성하고 견습을 벗어나면서 아주 천천히 베테랑이 되어가고 있다. 의외로 대충대충 일하며 자신에게 일을 미루는 선배에게 호의를 눈곱만큼 가지고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법령준수! 근로봉사! 전례존중! 이라고 외쳐대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아침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배달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발이 넓다.
기상천외한 배달지가 많다보니 고생이 많고, 노동과 알랑방귀와 잡무에 몸이 순응한 결과, 오히려 사람들이 좋게 대우해주면 거부반응이 일어나, 심신이 병드는 몸이 되어버렸다.[14] 모험가인 체납의 이노리에와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본인은 딱히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그리고, 결국 5권에서 우역곡절 끝에 이노리에와 친구 계약을 맺었다.[15] 5권에 이르러서는 요시다가 맡은 업무량이 제일 많아서 거의 혼자 파발국을 끌고 나가는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8권에서의 작가의 말에서 지금까지 악운이 너무 강해서 영원히 리타이어 시켜버릴 생각이 들곤 하나, 독자들때문에 참는다는 말이 있다. 사실, 요시다가 없어도 극중 이야기가 무리없이 잘 진행되는 편이니...
최종장에서 파발 역할로 지붕 위를 뛰어다니면서 서신을 전하는데 적의 중요 정보를 우연치않게 파악하여 승리에 기여했고, 팔눈박이를 총으로 처단하여 메테오로 없어질 뻔한 도시를 구한다. 이후에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기지만 하나의 파발역을 맡게되며 사랑의 역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관리직 역할을 해 본 적이 없고, 상식 부재와 지금까지는 자신의 악운과 행동력으로 버텨온 거라 두 달 반(...) 만에 붕괴되며 쫓겨난다. 이 후에는 도적단인지, 배달단인지 모를 조직을 운영했다나?[16]
- 둔주의 시게르드
요시다의 선배이자 굉장히 게으른 베테랑 배달부.
사실은 기사직[17]이며 레벨도 40~50 사이로, 상당한 강자이다.[18] 과거에는 결투의 관습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도적기사로활동하며, 마기사라는 마력을 무기나 몸에 주입해서 싸우는걸로 전장에서도 활약한 유명인이었지만, 마력이 고갈되면서 신체능력이 한계에 봉착한데다가, 결투의 관습에 이런저런 규제가 가해져서, 활동이 어려워지자 국장과 장로의 제안을 받아들여 배달부로 전직했다고한다. 배달부로서는 실력이 애매한데다가 천성이 게으르고 요령을 피우는 성격이라 1권 이후로 눈치채이지 않게 요시다에게 자신의 일을 떠넘기고 있지만, 예산확보를 위한 국간 경쟁같은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동원되서 나서고 있다. 국장도 시게르드의 전투능력때문에 농땡이를 어느정도 넘어가주고 있다.
- 천상의 히루히소카
아이다치히 파발국장.
눈에 그늘이 엄청나고, 얼굴에 자칫 워 페인팅처럼 보이는 흉터가 있는, 파발국보다는 군사집단에서 일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대머리 아저씨. 애연가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담배 파이프의 숫자가 늘어난다. 다만, 생긴 것과 달리 정치가 타입.
7권에서 과거가 밝혀졌는데, 원래는 장발의 미남이었고 어느 영주 가문의 차남이었으며 아내와 아들도 있었다. 그런데 전쟁을 위해 원정을 갔다가 일에 차질이 생겨 포로가 되고 말았고, 이때 어떻게든 자신의 생존을 알리려고 열심히 편지를 썼지만 실제로 전해진 편지가 한 장도 없어서[19]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형님과 아내는 결혼하고 말았고 간신히 탈출해 집에 돌아왔을 때는 형님과 아내가 침대에서 뒹구는 꼴을 보고 말았다.[20] 이후로 자신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지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라는 생각에 완벽한 통신사회 구축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리라고 신념을 정한 것. 또한 자신의 목표에 걸림돌이 생겨서 분노할 때마다 책상을 내리치다보니 파발권[21]이란 원리 불명의 기술도 습득했다.
- 금단의 로사
마찬가지로 배달 업무를 맡은 여성. 머리카락을 조종할 수 있는 모양. 요시다의 언니 같은 존재이지만 그녀도 파발국의 직원답게 일을 중요시 여기고, 시게르드에게 장점이 없다고 여긴다. 9권에서 요시다의 후임 역장이 되어 사람들에게 만세를 받는다.
- 배시넷 K
특징적인 투구를 쓴 직원. 상식인이며 존재감이 약하다.
의외로 둔주의 시게르드만큼 전투력이 뛰어난 지라 몸이 근육질이다.
- 고양이
수인의 일종으로 보이는 고양이귀 모자를 쓴 여성. 대사가 없다. 신체 능력이 좋으며 편지를 분류하는 일을 하는 듯. 이름 그대로 고양이같은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장로 머리 위에 올라가거나 난간 위에 실제 고양이들과 같이 있기도 한다. 8권에서 사실 각 부서의 정보국[24]하고의 연락 담당으로, 각 부서마다 '고양이'가 있는 모양이다.
2.1.2. 세무국
- 성령파의 폰
세무국의 국장. 탈모 남성. 큼직한 풍체에 로브를 입고 다닌다.
2.1.3. 합법군단
- 필살의 데스트레이드
- 거오의 기스칸
- 장화의 킬마리아
모르가의 선배로 보이는 합법군단 중 한 명. 해골 모양에 꽃장식 같은 것이 붙어있는 투구를 쓰고 있다. 성별은 여성인 듯.[25]
- 목면의 리베이노
- 팔치온의 모르가
합법군단의 홍일점. 시력에 문제가 있는지 투구에 안경이 달려있고 그 외에도 외알안경을 쓰고 다닌다. 고레벨의 전사이며 합법군단의 일원 중에서는 신참에 속한다. 의외로 아이들을 소중히하는 면모도 있다. 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맨 몸에[26] 갑옷을 입고 다니는 모양.
2.2. 마법사
- 심록의 오즈왈
마법사 LV58
이 만화에서 첫번째 편지 수취인였던 기념비적인 등장인물.
바람 속성인 고레벨 마법사이며, 그리폰의 서식지로 유명한 거인의 손가락[27] 꼭대기에서 그리폰과 맹약을 맺고[28] 대대로 살고 있는 일족의 후예인 할아버지. 그리폰이나 새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재주가 있다. 스승인 팔눈박이와는 사이가 나빴던 모양이다.
- 적조의 야스미디아
화속성 마법사.
네눈박이 유리아돌스의 제자이고 화속성 마법사임에도 뜨거운 것을 못 먹고 흡연자다. 네눈박이를 상징하는 4개의 눈이 그려진 마법사 모자를 쓰고 다닌다.[29] 대장간에서 혹사당하다가 결국 길드를 관두고 스펠트단에 입단하지만 요시다가 원인으로[30] 합법군단에게 스펠트단이 붕괴되면서 또 바로 실직한다.
이후에는 스펠트단의 상위 조직인 팔눈박이를 찾아가려다가 합법군단에 의해 죽을 뻔했지만 사조 관계였던 팔눈박이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팔눈박이 조직에서 활동한다. 자신들의 활동에 계속 훼방을 놓는 요시다를 역귀라고 부른다
최종장에서는 시장인 포데스타를 죽이기 위한 암살조로 편성되어 임무를 수행하지만 파키리를 살리기 위해 가문의 비술을 이용해서 대신 목숨을 잃는다. 마지막에 빙장고에 얼린 채로 모습을 비춘다.[31]
- 빙결의 파키리
얼음 속성 마법사.
네눈박이 유리아돌스의 제자. 네눈박이를 상징하는 눈구멍이 4개인 안대를 쓰고 다닌다. 운송 길드에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일을 관두고 스펠트단에 입단하지만 요시다가 원인으로 합법군단에게 스펠트단이 붕괴되면서 또 바로 실직한다.
야스미디아와 활동을 같이하기에 행적은 거의 같으며, 둔감 속성이 있는지라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성에 마음을 깨닫지 못한다.
최종장에서는 시장인 포데스타를 죽이기 위한 암살조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위험한 역할은 자신이 맡아, 야스미디아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자신만 돌입하여 암살을 실행한다. 호위병 믹신에게 들켜 총을 맞고 쓰러지지만 야스미디아가 걸어준 비술 덕분에 부활하여 포데스타 암살에 성공한다.[32] 밖에서 죽어있는 야스미디아와 같이 오즈왈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간 뒤, 요시다에 사랑의 역 계획으로 요시다 밑에 있게 된다.
- 팔눈박이 (이름 불명)
도적법인 문단에서 서술.
- 네눈박이 유리아돌스
유명한 4속성 극의에 달한 마법사.
파키리와 야스미디아의 스승이고 작 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사인은 페스트 시기에 죽었다는 걸 봐선 페스트인 듯하다.
2.3. 용사 파티
- 연격의 글루타크
파티의 리더인 용사.
의외로 국가에서 지정한 용사가 아니라 용사가 되는 수순을 밟아서 용사가 된 굉장한 사람. 1권에서 끈질긴 전투 끝에 드래곤을 척살하는 데 성공한다.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최종장에서도 도시의 최강 전력으로 큰 활약을 하지만, 그 이면엔 서쪽 문이 뚫려서 그 안에 있는 병사와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 자명함에도 오직 효율적인 경험치 획득과 승리를 위해 용사 파티와 정예 병력들을 쪽문으로 이끌고 적의 본진과 마물술사를 물리친다는 계획을 실행시켜서 사람의 목숨을 신경쓰지 않는 인간성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준다.[33][34]
- 침사의 월겐
마법사.
- 강의의 바두
탱커.
- 천애의 마리에
사제.
- 폭풍의 길리아
용사 파티에서 반정도 잊혀진 5번째 멤버.
강력한 고레벨 여전사임에도 때때로 용사 파티에 참여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그녀가 비키니 아머 애용가인 탓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무조건 비키니 아머 착용자에게 서코트를 입히려고 하는 슈판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못하며, 한 때 비키니 아머 금지 법령이 내려지자 어떻게든 그 법령의 허점을 찔러서 외설스러운 차림[35]을 하려고 하기도 했다. 이후 길리아에게 서코트를 입히고자 위험한 모험길에서도 길리아를 스토킹하던 슈판이 몬스터의 습격을 받고 길리아에게 유언을 전하고 죽자, 슈판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서코트를 입기로 했으나 슈판이 빈틈없이 세이브 신청을 해둬서 부활하는 바람에 다시 비키니 아머 여전사로 복귀한다.
2.4. 스펠트 단
- 십자흉터의 고라무스
도적법인 '조직'의 3차 조직인 스펠트 단의 두령. 배달처를 잘못 찾아온 요시다를 인질로 삼아, 혹시 모를 관청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했으나 요시다가 기지를 발휘해 파발국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데 성공하면서 지원 온 합법군단에 의해 체포당한다. 이후 교정소에서 착한 사람으로 세뇌당하고 만다. 나중에 슬럼가 고아들에게 이것저것 놀이를 가르쳐주기도 하는 등 의외로 선한 일면도 있었음이 드러났다.
- 기교자 이즈니르
스펠트 단의 서기였던 사람. 스펠트 단이 무너진 이후, 도적법인 '조직'에 몸을 의탁하기위해 다른 멤버[36]와 함께 조직의 2차 조직인 팔눈박이 일가의 구성원으로 보이는 사람을 따라갔으나 하필 그 사람이 범법자로 위장한 팔치온의 모르가였고, 합법군단 구성원 중 한명이 기습으로 석궁 화살에 맞아서 사망한다.
2.5. 그 외
- 천신수염 하룰드
- 곤봉의 워리프
아이다치히의 수렵감독관. 수렵권[37]이 없는 사람을 잡아 세금을 뜯는 역할을 한다. 근데 인간종 우월주의자인지 엘프 마을 출신인 요시다를 조롱하고, 장모견[38]으로 요시다를 공격한 뒤 때리면 돈을 뜯어내려 했다가 요시다의 미끼 작전에 걸려서 스스로 장모견을 때렸고, 그 장면을 요시다에게 목격 당한 뒤 선물로 입막음 당했다.
- 이중턱의 모카로
- 수의의 오렐라
- 미납의 얄레드
- 똥꼬 때리기 다무디에
- 하세오 발렌트
- 임시의 알루이트
- 속달의 요하스
- 독수리 로컨
- 일확천금의 사를
- 이중턱의 시논
- 그림자의 오스트라
- 뇌명의 졸드
아이다치히 동단을 지배하던 유력 귀족이자 숙련된 마법사.
바람피우다 아내가 보낸 50명의 병사를 홀로 물리쳤다고 한다. 상당한 실력자이기에 시 참사회와 조직 모두에게 협력 제안을 받았고, 팔눈박이 일가에 참여한다. 최종장에서 활약하지만 중앙구에 포위되었을 때 전사하고 특유의 투구만 경험치 자료로 나온다.
- 흉인의 조
- 삼백안의 호르바누스
- 종적 감추기의 지닌
- 무명수의의 오렐라
- 백안의 오덴바흐
용사 연격의 글루타크에게 토벌된 푸른색 드래곤.
- 호완의 루나크
- 정밀의 해던
- 관용의 플랑기누스
- 백족의 라바트
- 교황파의 나스가이
- 불살의 탤번
- 월영의 보나벤투라
- 딴 맘 먹은 몬
- 닭벼슬 아그노
- 만곡술사 리자
- 과실(瓜失)의 유리아
작가 LV12 | 문구점 LV15
무력: 4
마력: 3
기술: 5
민첩: 2
지력: 6
매력: 2 ||
필살기: 나이프 던지기 / 고속깎기 ||
문구점 「와시야」의 외동딸. 소꿉친구 소년[39]에게 사랑을 느꼈지만, 아무리 어필해도 알아주지 않는 나날을 10년 가까이 보내온 결과, 연심이 악화되어 성가신 성격으로 변했다. 원래는 사근사근하고 밝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직업병인지 문필에 재능이 높으며, 최근에는 무슨 문예 살롱 같은 것에도 참가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옆집 아들[40]의 곤란한 얼굴을 보면 피로가 회복된다.
본인이 일하는 문구점 바로 옆에 있는 제지소 「킨모야」에서 일하는 알자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문구점과 제지소는 할아버지 대부터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41] 옆집에 살고 있는 알자에게 본심을 드러내지 못하고 원래 썼던 내용을 지웠다가 다시 써서 욕설로 가득 찬 편지를 부끄럽다는 이유로 굳이 배달부를 통해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이웃사이임에도 서로 욕설만 가득 찬 편지를 배달하느라[42] 지친 요시다가 장로 루드완의 도움으로 이중소재+특수한 잉크끼워짐으로 되어있어 맨처음에 적은 내용이 뒷면에 새겨지는 특수한 양피지를 사용해서 유리아의 속내를 까발리려고 하다가 유리아 본인이 큰 소리로 말해버려서 거리 사람들 모두에게 들통난다. 이후 적극적으로 알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아직도 좀 부끄러운지 데이트 하는 날마다 알자 혹은 본인의 얼굴을 교대로 가리고 데이트를 한다.
- 부주(浮舟)의 알자
피지장인 LV25
무력: 4
마력: 1
기술: 7
민첩: 4
지력: 3
매력: 5 ||
필살기: 3장 발라내기 / 폭언 응수 ||
제지소 「킨모야」의 젊은 주인. 유난히 종이 사용이 빈번한 아이다치히에서 제지산업은 현재 각광을 받고 있기에, 의외로 집이 부자다. 본인도 제지업계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목하 수업 중. 취미는 신제품의 개발. 옆집하고의 대립 무드도 진정되어 안도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사람은 딱히 없다.
주욱 옆집에 살고 있었으면서 제지소와 문구점이 사이가 나쁘다는 이유로 유리아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욕설이 담긴 편지로 소모전만 거듭하던 제지소 「킨모야」의 젊은 주인. 이후 유리아가 요시다의 술수에 걸려 속내를 동네방네 떠벌리게 되자, 딱히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기에 유리아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유리아가 부끄러워해서 데이트할 때마다 교대로 가면을 쓰고 다닌다. 참고로 욕설편지는 이후 연애편지로 바뀌었는데 욕설편지만 보내던 이전보다 양이 늘어서 요시다도 알자도 조금 곤란해졌다.
그 이후에는 유리아와 함께 주변 인물로 나오며 최종장에서 시민군의 일원으로 있다가 팔눈박이의 전격에 다리 한쪽을 잃는다. 다행히 전투에서 살아 남아 유리아에게 기대어 걸어가는 모습으로 끝까지 생존한다.
- 체납의 이노리에
용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여자 모험가.
당나귀 귀나 더듬이처럼 생긴 참신한(?) 뾰족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43] 배달 면허와 안식일 노동 면허의 기한이 끝났는데도 안식일에 배달일을 하고 있다가 경비병에게 쫓기고 있었던 것을 숨겨준 인연으로 요시다와 친해졌다. 의뢰 달성률 100%였던 뛰어난 실력임에도 주군에게 인정받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용사로 인정받지 못한 아버지의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위해, 용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어떤 의뢰이든지 맡은 이상 완수하려고 한다. 덤으로 요시다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다.[44] 가끔 비합법적인 의뢰를 받을 땐 가면을 쓰고 토끼돌이군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5권에서 제대로 친구계약을 맺고 요시다와 친구가 된다. 마찬가지로 5권에서 믹싱이라는 오빠가 있다는 게 밝혀졌는데 모험가로 활약하고 있는 여동생과 달리 순라로 일하는 모양.
- 천운의 아차르
별명 변경 업무를 맡은 여직원.
- 새치의 론
상병(傷病) 인정관.[45] 머리가 하얀 남성.
- 신속환복의 슈판
비키니 계통 갑옷은 재봉사의 노력을 우롱하는 복장이며 풍속에 좋지 않다고 금지하려하는 재봉사 남성.
비키니 아머를 입은 여성을 보면 서코트를 입히려 든다.[46]
- 민대머리 케톤
똑같은 디자인의 금속투구를 쓰고 다니는 베테랑 모험가.
딱히 본인이 대머리인 것은 아니지만 민대머리 칭호를 뽑아서인지 아니면 항상 투구를 쓰고 다녀서인지는 알 수 없다. 여동생이 있다.
19화 수확제에서 땅 밑으로 오는 몬스터를 파악하고 퇴치하는 활약을 펼치지만 기록관이었던 요시다에게 밑보여서 평가는 중간 밖에 받지 못했다. 최종장에서 팔눈박이 보좌관인 사브에게 목이 잘려 전사한다.
- 철권의 오브
- 효도의 안장
- 암산의 메르센
경험지 기록원. 용사나 전사들을 따라다니며 전투의 기록을 경험치로서 기록하고 그 내용을 시에 전송하는 모양.
- 옹이구멍 바전
- 파성의 누보이
- 팀킬의 에셋
지역 최강의 무투파 영주. 별칭 'S경'. 십자군 전쟁에서 마법의 남용과 무모한 돌격으로 수백명의 아군을 끌어들였으나 특유의 방귀 뀐 놈 성내기 식의 성내기와 협박, 뻔뻔함으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는 시 참사회 측에 참여할 생각이었지만 시 참사회에서 정보전의 일환으로 진짜 편지는 둔주의 시게르드에게 보내고, 앞서 보내는 내용은 욕을 잔뜩 써내서 요시다한테 보냈는데 요시다는 근성으로 배달에 성공하고 시게르드는 탁자 위에 놔두고 술 마시다가(...) 편지를 빼앗겨서 요시다가 보낸 편지만 도착한지라 격분하며 팔눈박이 일가로 이반한다.
둔주의 시게르드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서 최종장에서 대적하지만 중앙구에서 포위당했을 때 시게르드에게 전사하여 특유의 투구만 시게르드의 창에 걸려 있는다.
- 배후의 시넷
전 아이다치히 마법사 길드 부길드장. 현 길드장과 전쟁을 벌이다 패배하고 길드장파 20명을 죽이고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팔눈박이 일가에 참여한다. 원래는 '배반'이라는 이명이었다가 팔눈박이 일가 합류 후 '배후'로 바꾼다.
보조 마법의 실력자로, 원감술 수정 장치를 만들어 조직의 정보전에 큰 역할을 한다. 마법의 힘으로 행복한 사회를 이룬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금지된 원감술을 이용한다는 점과 이를 위해서 예산을 횡령했다는 것으로 볼 때 올바른 인물은 아니다.
선거전에서 정보국의 테러와 귀족들의 포섭, 협박과 장치를 통한 정보전을 주도하여 성과를 올렸지만, 관청의 후속 대처로 인하여 실패한다.
최종장에서 정보책으로서 팔눈박이 일가를 돕지만, 사실 포로로 붙잡혀서 거짓 정보를 전달하여 함정에 빠뜨리는 역할을 하였다.
- 양광경 네구라
아이다치히 령 성내 무기바 령의 영주이자 기사. 서류 상으로는 독립 영주이지만 실질적으로 종속된 위치.
둔하고 게을러 보이는 외견과 달리 노력파로 나이를 먹을 수록 깊이가 더해진다는 듯. 실제로 평균 이하로 평가되던 검의 재능도 꾸준한 노력으로 50세에는 LV30의 검호급에 도달했고, 밤낯으로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알기에 부하와 영민들로부터 신뢰가 높아 무기바 령 공략은 불가하다고 여겨진다.
조직의 참여 권유에 개인적으로 시 참사회에 불만이 있어 참여하고 싶지만 영민들의 보호를 위해 거부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마법사 측의 영지와 모발 회복이란 제안에 공적 , 사적 이유로 조직에 참여한다.[47]
최종장에서 조직의 주역으로 활약하지만 중앙부 포위 때 투항 또는 전사한 듯.[48]
- 말꼬리잡기 고노아
2.6. 도적법인 '조직'[49]
- 포로의 그대 (이름불명)
목에 노예목걸이, 가려진 눈, 오크들을 수하로 두고 있는 것으로보아 오크무리에게 붙잡히고 그대로 버림 받은 여기사였다가 역으로 오크들을 제압하고 오크무리의 수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 명결의 (이름불명)
- 자칭 대사교 (이름불명)
몸 이곳저곳에 안경을 걸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안경교를 믿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 전설의 (이름불명)
전직 용사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인물.
- 팔눈박이 (이름불명)
전설의 마법사인 할머니.
처음에는 농아[50]인 척 사기를 치는 걸인으로 등장했으나 이후 스펠드단에 입단한 야스미디아, 파키리가 잠복하고 있었던 합법군단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일단 제자의 제자라며 그들을 구해주면서 진짜 정체를 드러낸다. 유명한 고렙 마법사들의 스승[51]이고, 8속성 마법의 극의에 도달한 자이며 앞에서 언급한 마법사 2인조의 사조(師祖)이기도 하다. 현재 마법사들을 나쁘게 대우하는 길드를 쳐부수려고 하는 사람. 그런데 이 만화에서 마법사들의 대우가 나빠진 이유중에는, 이 인물이 대재해급 깽판을 치고 잠적해버린것도 상당하다.자업자득이잖아[52] 극단적인 초인주의자에 가까워서, 마법사들을 최상위 계급으로 하는 사회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반대로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않은 일반인들도 기술과 사회제도의 발전으로 힘을 거머쥐는 사회를 지향하는 아이다치히와 이 문제로 대립하고 있다.[53] 그리고 8권에서 선거 조작과 허수아비 대표를 세워서 합법적으로 아이다치히를 손에 넣으려 했지만 현직 포데스다가 결국 재선하였고, 힘으로 뭉개버리겠다며 금단의 마법을 사용하여 회춘했다. 그리고 9화에서 전설급 마법사 무쌍[54]을 펼쳤지만 마법국의 마법봉인 결계로 인해 무력화, 성 밖으로 가까스로 도망친 뒤 파발국을 박살내고는 모든 마력을 써서 메테오를 날린다. 이후 이노리에를 미끼로 삼고 등 뒤에서 습격해온 요시다에 의해 사망한 듯.
- 마루밑의 사브
팔눈박이 일가의 브레인이자 보좌관. 최면 마법사. 특유의 모자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남은 신경쓰지 않는 이기주의에 치매끼까지 있는 팔눈박이를 대신하여 일가를 지탱하는 보좌관으로, 최종장의 전쟁에서 사실상 총 지휘관을 맡을 정도의 능력자이다.
작중 행적을 보면 지휘관으로서 배후의 시넨에 함정을 처음으로 파악했고, 함정에 빠진 상태에서도 최선의 돌파구를 만들어내어 마법 무력화만 아니었으면 포데스타를 죽일 수도 있었다. 중앙구에서 포위되어 패배하는 순간에도 팔눈박이만 살아남으면 다음 작전을 세울 수 있기에 희생을 감수하면서 팔눈박이를 사지에서 빼내는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개인 무력도 상당해서 민대머리 케톤을 직접 베었고, 만화 설명에서는 첨인의 지에르와 같이 '겁나 쎔'으로 나와있다.[55]
보좌관으로서는 팔눈박이의 분노를 받아내며, 마법의 힘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만들어 마법 사용을 극대화 했고 말단인 파키리의 의문에 대답을 해주는 등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렇게 성실히 일가에 종사하면서도 팔눈박이가 하는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고 여기는 듯 한데, 파키리가 팔눈박이는 무슨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대로 된 생각이 아닐거라면서 이해하려 해봤자 소용 없다고 답했고 팔눈박이가 천국에서 보자는 말에 '염치도 없지. 아직도 천국을 생각하고 있네'라고 여긴다.
팔눈박이가 메테오를 날리는 동안 상대 측의 방해를 막는 역할을 수행했고 요시다를 막아서지만 뒤에서 혼으로 남아 있던 파발 국장의 파발 파동포에 쓰러진다.
[1] 생각이 짧고 즉흥적으로만 행동한다는 뜻.[2] 참고로 이 별명이라는 것은 이 세계관의 인물이라면 그 대부분이 전부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레벨 10이 되고나서 발부되는 3장의 추첨권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다. 여담으로 요시다가 별명 변경 추첨권으로 다시 얻은 별명은 각각 '변비 기미의', '짜부러진 팬 케이크 같은', 그리고 '똥꼬 때리기' 였기 때문에 다시 단려의 요시다로 되돌아갔다고 한다.[3] 참고로 저 추첨권, 평상시에는 고액을 내고 구매해야한다. 더불어, 별명을 바꾸기가 추첨 방식인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멋진 별명을 귀족이나 부자들이 독점하는 것을 막기위해, 두번째는 허세꾼들이 자주 구매하기 때문에 시의 재정을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서이다.[4] 그런데 똥꼬 때리기 라는 칭호는 의외로 도적기사직에게는 선호되는 레어 칭호이다.[5] 또한 도마 수준의 빈유인데, 그렇게 그리는 이유는 작가 본인이 그리기 쉬워서라고 한다.[6] 그 때문에 비키니 아머가 어떤 인상을 주느냐는 설문을 받았을 때, (가슴이 ) '없는 사람' 대표로 선택되기도 했다.[7] 이 평평한 흉부는 아예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았는지 아예 작가가 5권에서 한 에피소드를 할당해서 요시다의 평평한 흉부를 개그로 삼았으며, 앞으로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 크기를 상향할 예정이지만, 요시다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8] 무려 첫 배달지가 '거인의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그리폰 서식지인, 커다란 손가락처럼 생긴 바위 절벽 산 꼭대기에 사는 마법사의 집이었는데, 그리폰들을 피해가며 어렵게 등산해서 올라갔더니 마법사가 편지를 읽어보지도 않고 찢어버리자, 바가지를 씌우는 산 중턱의 교회로 가서 거의 가진 돈이 다 뜯기는 수준인 비용을 지불한 뒤, 마법사가 찢은 편지를 되찾아왔다.[9] 다만 이것은 요시다의 고향 사회가 생각보다 폭력적인 곳이었는지, 폭력의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한다. 물론, 인간이 더 호전적인 종족인 것은 함정이다.[10] 다른 노동자가 흘린 사표를 보고 사교의 부적이라고 착각하는 수준이다.[11] 인간놈들의 □□□는 못해먹겠다는 발언을 자주한다.[12] 강도에게 편지와 파발국에서 받은 실험용 무기를 빼앗기자 합법군단이나 모험자들에게 의뢰해서 산적들을 다 처죽여서라도 소포와 무기를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의뢰를 받은 사람은 살인교사하고 뭐가 다르냐며, 엘프의 사고방식은 흉흉하다고 수근거렸다.[13] 실제로 어린 아이들이 시비를 걸어오면, 합법 군단이라는 명칭의, 군사집단 소속 기사인 팔치온의 모르가는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쓰고 적당히 혼내주고 내쫓지만, 요시다는 돌덩이를 던지거나 곤봉으로 후려치고보려는 타입이다.[14] 상태이상:일중독에 걸려서 '어둠의 요시다가 된 적도 있었다. 아무리 일해도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노동을 갈구하며 뭔가 멋있어보이지만 강한 힘을 대가로 수명이 깎여나가는 상태였다. 다행히 잘 대해주고 좋아하는 음식의 이름을 읊어주니 저항이 약해져서 곧바로 성직자를 불러와서 정화했다.[15] 그냥 친구가 되자고 하면 끝날 일을 서류를 작성하고 서로 침범하면 안되는 사항을 정해두는 등 상당히 드라이하다.[16] 실제로 마지막권에서 이 당시 기록이 뒤섞여 있는지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즐겁게 살았다는 식으로 표현된다.[17] 요시다는 서류상으로는 시게르드의 종자로 등록되어있다고 한다.[18] 설정상 레벨 40이 넘는 전투직은 한 도시를 대표하는 영웅급의 강자이다. 작중 배경이되는 아이다치히는 대도시라 레벨 40이 넘는 강자들이 다른 도시들보다는 많지만, 용을 때려잡는 용사가 50레벨이라는걸 고려해보면 손에 꼽는 네임드 강자인건 사실이다. 실제로 파발국은 예산확보를 위한 경쟁대결에서 시게르드를 내보내는것으로, 연승을 계속 하고있다는 설정이다.[19] 사실 냉정히 생각해보면 일개 간수가 포로 따위의 편지를 전해주려고 할 리도 없고, 설령 전해주고 싶어도 화살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가로질러서 먼 거리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럴 방법도 없으니 편지가 전해질 리 없었다. 그동안 쓴 편지는 모두 간수가 받자마자 찢어서 버렸다고. 다만 작가도 에피소드 후기 글에서 밝힌 내용이지만 히루히소카는 일반적인 병사가 아닌 귀족이었고, 보통 이 시기에 귀족은 몸값 등으로 교환될 여지가 매우 많았기때문에, 귀족이 포로로 잡힐 경우 당연히 그 생존여부를 상대측에 바로 전달해서 교섭을 준비했을뿐만 아니라, 급에따라 일정한 대우도 해줬기때문에, 오히려 포로로 잡힌 귀족인 히루히소카의 생존여부가 전달되지않은건 약간의 고증 미스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작가도 이 부분은 이 작품이 판타지 세계니까 적당히 넘어간거라고 썼다.[20] 아내는 3년까진 정조를 지켰던 모양. 그러나 형님이 아내를 불쌍히 여겨서 미망인이 된 아내를 거두어준 것. 이후 원만하게 처리됐다는 말과는 반대로 형님과의 신뢰가 산산히 깨져버려 서로 대치된 끝에 살해했는데, 정황상 형님의 검을 빼앗는 과정에 추가적인 부상을 입고 그대로 형님의 두개골을 갈라놨던 모양.[21] 허공에서 주먹으로 내리치는 듯한 충격이 내리꽂힌다.[22] 레벨은 47에 달하는데, 배달부라서 전투력이 아닌, 편지 배달 능력 면에서 고레벨인 모양. 실제로 요시다가 주소가 뒤죽박죽이라 어디로 전해야 하는지 모르는 편지들을 술친구들(인맥)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순식간에 주소지를 알아냈다.[23] 비효율적이지만 재미있는 함정들을 깔아둔 구역.[24] 아이다치히의 첩보 부서. 평소에는 곤봉 가게 등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 서로 연결망으로 이어진 점조직이라는 모양이다.[25] 비키니 아머 관련 에피소드 부록 만화에서 다른 단원들이 모르가에게 입혀서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속으로 생각할 때 사기 진작을 위해 우리 쪽 사내 놈들에게 입혀볼까라고 말하기도 했다.[26] 일반적으로는 피부 쓸림이나 쇠독이나 충격을 받았을 때 진동이 오는 걸 상쇄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천갑옷과 사슬 갑옷을 덧대입는다.[27] 멀리서보면 거인의 손가락처럼 생긴 바위산. 산기슭 중간에 세이브 포인트 역할을 하는 교회가 있다. 그런데 위험지역에 위치하다보니 부활비용을 상당히 비싸게 받는다.[28] 대대로 이들이 쓰고 있는 모자나 장식물에는 그리폰의 깃털이 꼿혀있다.[29] 도적법인 '조직'에 소속되고나서는 스승을 볼 면목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 표식을 가리고 다닌다.[30] 요시다가 배달을 갔다가 감금 당하자(이것도 둔주의 게오르그가 실수로 요시다의 배달 목록을 가져갔다) 원래부터 불법 활동과 세금 미납 등을 이유로 합법군단을 동원한거라 요시다의 잘못은 아니다.[31] 부활도 가능한 세계관인 만큼 육신을 보존하여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이렇게 보관한 듯하다.[32] 암살은 성공했지만 포데스타를 대신할 대역은 계속 존재했기에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고 작전 자체가 실패였다고 할 수 있다.[33] 인간성을 잃은 '플레이어의 극치'라고 표현되는데, 여기서 용사는 대놓고 용사가 가장 싫어하는건 방어와 구출퀘스트라고도 이야기한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많은 플레이어들은 단순한 섬멸과 달리 여러가지 제한 조건이 달린 방어나 구출 이벤트를 가장 귀찮아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34] 이야기를 들은 치안 국장은 시장과 반대 세력에 있음에도 시민을 지키기 위해 서쪽 문으로 향하는 것과 대조적이다.[35] 하반신만 비키니, 가슴과 사타구니를 노출한 갑옷(당연히 공연음란죄로 잡혀갔다), 비키니형 갑옷 위에 얇은 사슬갑옷 착용, 비키니형 사슬갑옷, 비키니 수영복(검대신 피서용 도구 지참) 등등.[36] 파키라, 야스미디아[37] 사냥꾼의 돈벌이 원천인 수렵을 하기 위한 권리를 보증해주는 증서.[38] 정확한 명칭은 나오지 않지만 희귀한 마물이라는 모양.[39] 부주의 알자[40] 부주의 알자[41] 식물로 만든 종이는 양피지의 일종으로 봐야하는지, 아니면 별개의 문구로 판단하여 문구점에서 팔 수 있는지 그 판매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고 한다.[42] 일단 배달부가 맡으면 그냥 바로 옆에 건내주는 것이 아닌, 파발국을 한번 경유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지치는 작업이다.[43] 이후 후속권에서 밝혀지기로는 이 머리카락을 움직여서 상대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44] 4권에서 요시다가 배달부 일을 그만두려한다는 유언비어가 돌자, 모험가로 전직하자고 꼬드기려 했다. 그리고 요시다와 함께 모험을 하는 망상을 하며 흥분해서 코피를 흘린다. 하지만, 당연히 유언비어였기 때문에 모험가 길드 한쪽에서 요리를 한 상 가득 차려놓고 요시다 환영회를 열고 기다렸으나 자연스럽게 잊혀졌다.[45] 공무원이 부상 혹은 병으로 휴가를 얻으려면 이 직책의 인물에게 진찰을 받아, 부상이나 병이 근무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요양을 해야한다고 인정 받아야 하는 모양.[46] 사실 아마추어 시절, 겨울날에 한 모험자 집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한겨울에 비키니 아머를 입고 다니는 여자 모험가를 보고, 뭔가 강요당하고 있는 부자연스러움을 느껴서 그렇다고 한다.[47] 탈모 마법사 오긴의 설명에 의하면 머리카락을 자라게만 할 뿐, 자신도 죽은 모근의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자신을 의지하게 만든다고.[48] 주변이 포위된 상태에서 왼팔이 잘린 채, 용사 파티 폭풍의 길리아와 대적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등장[49] 뛰어난 실력자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세간에서 버림받거나 인정을 받지 못한 자들로 구성된 조직.[50]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이유로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인[51] 심록의 오즈왈, 네눈박이 유리아돌스[52] 과거 어떤 드래곤이 마음에 들지않는 다는 이유로 싸움을걸어 1:1로 대격전을 벌여서 쓰러트렸는데, 그 과정에서 주변지역이 완전히 불바다가 되어버렸음에도, 어떤 수습도 하지않고 그대로 잠적해버려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은 사람들의 분노가 마법사들에게 향한 과거가 있다. 그 이전에도 동료가 3명 째 휘말려 분노한 파티장, 허가도 없이 부작용으로 요통이 오는 보조 마법을 써서 파티 전투력을 낮추는 등의 트롤링이 있다. 이런 과거가 있다보니 동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서명서를 작성해야한단 말을 듣거나 종적엔 팔눈박이의 악명으로 완전히 낙인되어 공포의 존재가 됐다.[53] 다만 작중 은근슬쩍 나온 내용이지만, 이러한 흐름은 사실 배경이되는 아이다치히뿐만 아니라 주변 다른 왕국이나 영지에서도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는 변화였기에, 아이다치히가 무너진다한들, 결국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54] 대충 아군과 방패로 몸을 지키면서 손가락에서 나오는 빔 마법으로 상대를 조져버리고, 성벽을 무너뜨리는 등 규격 외 수준.[55] 첨인의 지에르가 일반인 규격 외의 강자로 묘사되기에 사브도 동급의 강자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