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원제 : 勇者のくせになまいきだor2.[1]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의 후속작. 영어로는 "What Did I Do to Deserve This, My Lord? 2"전작에서 세계정복을 한 땅은 대륙 하나에 불과했다라는 설정으로, 또 다시 마왕이 파괴신(플레이어)를 소환하며 시작된다. 1부, 2부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1부는 마왕의 세계정복. 그리고 2부에선 용사들에게 마왕성을 빼앗기고(!) 마왕성을 지배하는 용사들(!!!)을 물리치고 마왕성을 되찾기 위한 마왕의 슬픈 투쟁을 담고 있다.
전작에 비해 플레이어들의 골머리를 썩히기 위한 여러 가지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용사들의 직업도 다양해졌다. 그 중에는 부비트랩을 설치하거나, 독을 '안' 탄 음식들을 몬스터에게 먹게 하여 죽게 만드는 끔찍한 짓을 벌이는 놈들도 존재한다.[2]
용사들은 가끔 세이브 포인트 설치라는 무시무시한 신기를 발휘하는데, save라고 적힌 깃발을 던전 내부에 박아놓으면 죽여도 다시 살아난다! 대신 파괴신이(즉 플레이어가) 함정과 세이브 포인트를 모두 없앨 수 있다. 그리고 파괴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이 늘었다. 이는 지진을 일으키는 것인데, 지진은 일정확률로 용사를 스턴시킬 수 있으며 돌연변이를 취소시킨다. 단, 굴파기포인트를 20 사용하기 때문에 남발은 고득점의 적. 적절한 타이밍과 운이 따라준다면 진행이 쉬워진다.
마왕군의 몬스터들은 돌연변이 진화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특정 요인으로 단기간에 던전 내 몬스터 밸런스가 크게 변동할 경우 발생한다. 상위 몬스터에게 먹히는 경우가 많을 시 포식자나 공격을 하는 대상에게 상태이상을 거는 '변이종'으로, 먹이가 되는 하위 종족이 부족할 경우엔 같은 종족을 잡아먹는 '거대종'으로, 용사나 파괴신의 솎아내기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을 시 특수능력 없이 견실하게 강한 '일반종'으로 진화한다. 그 이외에 '레어종'과 '퓨어종'이 있지만 레어종은 조건이 복잡한데다 직접 알아내야 하고, 퓨어종은 현재의 종의 출현조건과 같은 조건으로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인데 원판보다 약하며 쓸 데도 없다.[3] 단, 용사들이 '퓨어종'을 소환해서 싸우게 하기도 한다. 드래곤의 경우엔 특수한 방법으로 변이시킬 수 있는 롱 드래곤, 히드라 드래곤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드래곤은 좌우로만 움직이며 브레스를 뿜거나 공격하지만 롱 드래곤은 목이 늘어나기에 제자리에서 모든 방향으로 공격이 가능해지며, 히드라 드래곤은 목이 3개로 늘어난다. 그러나 히드라는 머리가 3개라 마법공격같은 전체공격도 3배로 데미지를 입는다(...) 롱 드래곤류는 일반 드래곤류보다 마법 방어력이 높다. 그외에도 위험 알림창이 뜨고, 몬스터의 종족비율을 볼 수 있고, 용사를 임의로 부를 수 있으며, 몬스터만 키워서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는 마왕의 방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가 추가되었다.
국내에 한글화가 되어 정식 발매 되었다. 제목은 이해하기 쉽게 용사주제에 건방지다 or2로 변경.[4]
패러디 요소가 무척 많은 게임이며 그 종류는 다양하다. 용사들 중 템 레이와 카미유(프로필엔 정신:붕괴)가 같이 온다든가 브로켄과울프란 용사가 와서 베를린의 붉은 그것이라 외치면서 기술을 쓴다든가 리히텔이라는 용사가 와서는 채찍보다 나이프라고 주장하는등 여러가지 패러디가 있다.
2. 라스트 보스
스토리모드의 라스트 보스는 색깔 없는 용사 3인방.
이들은 매우 강하며 드래곤의 최종체인 신룡 여러 마리가 다굴쳐도 신룡이 박살나는
트레이닝 모드 챌린지 28에 등장하는 치트 쓴 용사 한자시는 Lv 1인 주제에 HP 999이상[8], MP999이상[9], 모든기술 사용, 돈은 MAX인 일말의 양심도 없이 치트 팍팍 쓴 용사다. 웬만한 몬스터는 죄다 한방에 죽는다.
[1] or2는 ORZ의 패러디로 보인다.[2] 독을 탄 음식은 몬스터가 좋아하는 음식. 멍청한 용사들이 가끔 독을 탄 음식을 놓기 때문에 몬스터들은 독이 없을 확률이 더 높은데도 덥썩 낚인다.[3] 퓨어종의 출현 자체가 현재 환경에서 자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의미. 4렙에서 1렙으로 진화하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관리하는 것이 아니면 퓨어종이 등장했다는 건 현재의 던전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4] 헌데, 직역이 많이 심한 편이다. 심지어는 문단 앞에 랄까를 붙이기도 한다.[5] 이름짓기 귀찮아서 아아아아로 지은 것을 의미한다.[6] 용사랑 똑같이 아아아아로 지었다가 다른 이름으로 하라며 거부당한걸 의미한다.[7] 이름을 뭘로할지 고민하다 지어진 아아아아, 한번 튕긴 아아아이와는 다르게 곧바로 아아아우로 지은 것을 의미한다.[8] 실질 1250[9] 실질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