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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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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

1. 개요

kt wiz 소속 우완 언더핸드 투수 우규민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전 소속팀인 삼성을 상대로 6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주권, 손동현, 박영현 등이 있지만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투구수가 많아 5회만에 내려갔기에 필승조로 7~9회를 막기 전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우타자인 데이비드 맥키넌강민호를 틀어막고 좌타자인 오재일이 나올 때 이상동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T 이적 후 첫 홀드이자 팀의 첫 홀드다.

26일 두산전에서 5:4로 앞선 7회초에 등판하자마자 아웃카운트 없이 0이닝 3피안타 3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ERA는 40.50이 됐다.

3.2. 4월

4월 7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24일, 1군으로 올라왔다. 한화와의 경기에서 6점차로 앞선 9회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8일 문학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포수 장성우의 실책으로 인해 신인 선발 육청명이 흔들리자 이른 시기에 등판, 그러나 불을 끄지 못하고 0이닝 2피안타로 1이닝 11실점의 정신병 이닝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말았다. 이후 같은 삼성 후배 문용익이 단 2구만에 최정에게 만루홈런을 내주면서 '작년 불펜 성적 압도적 꼴찌의 삼성에서 떨어져나온 불펜이 어디 가겠느냐'라는 욕을 한 사바리 들어먹었다. 현시점 평균 자책점은 8.10으로, 추격조를 오가며 활동중인데도 도무지 자책점이 4.5 언저리로 내려갈 생각을 않고 있다...

3.3. 5월

5월 한달동안 무자책을 기록했다.

3.4. 6월

6월 13일 NC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1400이닝을 달성했다.

6월 14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6000타자를 상대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6월 14일 기준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하며 8점대였던 평균자책점을 2.89까지 내리는데 성공했다. 무려 kt 불펜진 1위이다.

3.5. 7월

7월 10일 두산전 10회 초에 등판하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10회 말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이적 후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9회 말 김택연무결점 이닝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월 17일 키움전에서 7점차로 넉넉하게 앞선 9회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9일 NC전에서 7회 초 동점 상황에서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후 7회 말 팀이 대거 6득점을 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최근 좋은 폼을 보이며 점점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중.

7월 21일까지 25 2/3이닝 22탈삼진 1볼넷의 매우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원래도 볼넷을 잘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K/9, BB/9, K/BB 모두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7월 25일 SSG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지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이닝을 잘 막아줬고 홀드를 기록했다.

3.6. 8월

4일 NC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이상동과 함께 좋은 피칭을 했다.

8일 KIA전에서 12회말, 1:0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고,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15일 삼성전에서 1 2/3이닝 2K 무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21일 키움전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22일 키움전에서도 1점리드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연투를 가졌으나 1이닝 2k 삼자범퇴로 호투하며 시즌 3호 홀드를 기록했다

24일 SSG전에서 8회 말 6 : 2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투구수 7개로 빠르게 이닝을 끝마쳤다. 시즌 초 8점대까지 폭등했던 평균자책점이 24일 기준 어느새 2.39까지 줄어들어 후반기 최고의 불펜 투수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1.08.

3.7. 9월

9월 11일까지 42 1/3이닝 39탈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27일 키움전에서 12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주권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고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팀은 12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4. 포스트시즌

10월 6일 준PO 2차전 6회말 손동현을 이어 1사 3루 상황에 등판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7회에도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이날 투수진 가운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5. 총평

45경기, 43 1/3이닝, 39탈삼진, 2볼넷, 평균자책점 2.49, WHIP 1.13을 기록하며 비율스탯 면에서 커리어하이급 성적을 냈다.[1]

올해 극악의 타고투저를 39세의 나이에 역행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강철 감독의 재활공장장 사례에 추가되었다. 거기다 가을야구에서 너무 아껴 쓴 점은 약간의 비판이 있었으나 이강철답지않게 꾸준히 관리를 해 주며 던져 FA 시장에서도 매럭적인 매물로 평가받았다.

전 소속팀은 불펜 강화를 했음에도 여전히 불펜 뎁스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삼성 팬들은 우규민을 보호 명단에 넣었어야 한다는 말도 하고 있다.[2]

6. 시즌 후

11월 6일, 2년 총액 7억 원에[3] 싸인하며 FA 1호 계약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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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커리어 하이는 여전히 2015년이고, 불펜으로 이를 뛰어넘기엔 무리가 있다.[2] 그러나 우규민의 직전 시즌 성적은 나빴다. 이종열 단장 체제 이후로 전임자가 망쳐놓은 팀을 정상화하기 위해 삼성은 선수단 세대교체를 우선시 했기 때문. 샐러리캡이 빠듯한 상황에서 나이도 많은데다가 고액 연봉자인 우규민을 2차 드래프트에 푸는건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다.[3] 계약금 2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