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물리=,
파일=우드해머 7세대.png,
한칭=우드해머, 일칭=ウッドハンマー, 영칭=Wood Hammer,
위력=120, 명중=100, PP=15,
효과=단단한 몸통을 상대에게 부딪쳐서 공격한다. 자신도 대상에게 준 피해의 ⅓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성질=접촉,성능=반동)]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이다. 직역하면 나무망치이며, 연출도 나무뿌리채로 내려찍는 듯한 이미지인데, 기술의 설명을 보면 단단한 몸통을 상대에게 들이받는 기술이라고 한다.2. 상세
4세대에서 추가된 풀 타입 고위력 물리기로, 토대부기의 상징기이자 이판사판태클,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볼트태클, 웨이브태클의 풀 타입 버전이다. 꽃잎댄스, 파워휩과 더불어 풀 타입 최상위 기술.[1] 이쪽은 반동기지만, 다른 쪽은 사용 후 혼란이 오는 페널티를 안고 있거나 명중률이 미묘하게 85%라서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 편. 파워휩과 우드해머를 둘 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알로라 나시 하나뿐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택일을 고민하게 될 경우는 없다. 주로 나무를 모티브로 잡은 포켓몬들이 배우지만 특이하게도 순수 바위 타입인 꼬지모도 이 기술을 배우는데, 특성 중에 돌머리가 있는 관계로 모든 포켓몬 중 유일하게 무반동 우드해머를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통나무 베개를 가지고 있는 자말라도 배우고, 따라큐도 배운다.[2] 정작 각목을 든 으랏차는 이걸 못 배우는데, 진화하면서 철골, 콘크리트 기둥으로 바뀌기 때문으로 추정.각 타입별 고위력기와 동일한 120의 위력이기는 하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매우 적다. 풀 타입에서도 이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건 나시, 토대부기, 눈설왕, 브리가론, 카푸브루루, 고릴타, 오거폰이 끝이며, 교배로 배우는 건 마라카치 뿐이다.[3] 당연히 실전에서는 물리몬인 토대부기나 카푸브루루, 쌍두형 눈설왕 정도가 메인 웨폰으로 사용한다.[4] 브리가론은 우드해머를 사용하면 비행 공격기를 맞고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고릴타는 그래스슬라이더가 있기 때문. 그 외에는 돌머리 특성의 꼬지모가 주력기로 사용하는 정도. 꼬지모가 바위 타입이라는 것만 보고 물/땅 복합타입 포켓몬을 내보낸 상대를 카운터할 수 있게 된다.
리피아, 모아머, 바라철록, 라란티스나 히스이 드레디어 등은 이 기술을 배울 수가 없다. 너트령, 달코퀸, 타타륜도 우드해머를 배우지는 못하지만 파워휩이 있어서 아쉬움이 덜하다.
그러나 7세대엔 그래스필드를 깔아 1.5배 위력으로 이 기술을 써먹을 수 있는 카푸브루루가 나왔기 때문에, 이전보단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맞춘 뒤 통나무들이 볼링핀처럼 튕겨나가는 호쾌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이펙트를 볼 수 있다. 7세대에서는 진짜 나무망치를 소환해 내려찍는 이펙트로 바뀌었는데, 그 때문에 자말라나 리전 폼 나시와의 싱크로가 대단하다.
8세대에서는 라이벌 격인 플레어드라이브가 기술레코드로 풀렸으나, 우드해머는 기술레코드로 풀리지 않았다.
9세대에서는 웨이브태클이 추가되면서 스타팅 3타입의 고위력 물리 반동기 3종 세트가 완성되었다.
3. 기타
애니에서는 다른 반동기와 다르게 단순한 고위력기로 취급하는지 반동 대미지를 입는 묘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손으로 내리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썬&문에서 따라큐가 사용하며, 어두운 기운을 감싸고 꼬리로 공격한다.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다이아몬드의 토대부기가 사용했는데, 몸을 뒤집어서 등의 나무로 내려찍었다. 또한, 먹고자와 방패톱스를 토대부기 등에 태워 무게를 늘리는 방식으로 우드해머의 위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