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르보그의 대식가, 야르글
영어판 명칭 | Yargle, Glutton of Urborg | |
한글판 명칭 | 우르보그의 대식가, 야르글 | |
마나비용 | {4}{B} | |
유형 | 전설적 생물 — 개구리 신령 | |
벨젠로크의 부관, 야르-쿨의 야심이 지나치게 커지자, 악마군주는 그를 구더기로 만들어버렸다, 그 구더기를 먹은 개구리는 계속 성장했고, 나중에는 게걸스러운 영혼이 그 몸에서 튀어나왔다. 기름을 한 방울이라도 소비하는[1] 것은 대부분의 생물들에게 파멸을 의미했다. 하지만 야르글은 그런 대부분의 생물이 아니었고, 우르보그의 대부분을 청소할 정도로 그것을 먹어치웠다. | ||
공격력/방어력 | 9/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도미나리아 | 언커먼 | |
기계군단의 행진: 다차원 우주의 전설들 |
도미나리아에서 등장한 전설적 생물. 공격력만 쓸데없이 높고 내성도 없고 체력조차 낮은 바닐라다. 설정조차 저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말해주듯이 몹시 비참하다. 당연히 스탠다드에서 안쓰였다. 리밋에서도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역사적 시너지를 보고 싶을 때 쓰면 되냐고 반문할 수 있으나 도미나리아 드래프트의 역사적 아키타입은 UW다. 옛날옛적에 나온 Legends 세트의 전설 바닐라 생물들이 생각나는 카드이다.
하지만 그 엽기적인 설정과 비주얼,
2. 시크릿 레어로 등장하다
2020년 9월 2일 돈법사에서 야르글 데이라는 요상한 기념일을 만들고 야르글을 테마로한 야르글 시크릿 레어를 발매했다.[3]
발매된 카드들은 칼을 쟁기로, 치명적 밀치기, 신들의 진노, 탐험, 선택이 나왔고, 모조리 기존일러스트를 야르글이 따라하고 있는 정신나간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드목록 | 배경담 |
칼을 쟁기로 | "He stood transfixed, able to do nothing but ponder a life of peace and redemption. It was the worst five miniutes of his life."[4] |
탐험 | "An explorer's reward is a view of tomorrow's possible meals."[5] |
선택 | "The choice isn't whether to eat, but when to stop."[6] |
신들의 진노 | "Eating those clerics might have been a bad idea."[7] |
아레나에서도 야르글 데이를 기념해 야르글이 무제한으로 들어간 모노블랙, 흑/백, 흑/청, 흑/적, 흑/녹의 덱으로 승부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시크릿 레어로 등장하면서 9월 3일은 야르글을 꾸준히 챙겨주는 기념일로 등극하고, 그렇게 무난한 밈 카드로 기억되나 싶었는데...
3. 야르글과 물타니
Yargle and Multani 야르글과 물타니 |
전설적 생물 — 개구리 신령 정령 |
"너에 대한 이야기는 내 딸에게서 익히 들었다," 물타니가 우르릉댔다. "너를 돕는 일을 주저한 적도 있지만, 그 아이는 내게 우르보그의 기이한 방법에 대한 장점을 보여주었어." "그느샤그카프리개굴," 야르글이 대답했다. |
18/6 |
피렉시아에 맞서서 물타니와 의기투합한 야르글. 9/3의 야르글에 공방 펌핑 능력이 있는 물타니가 붙으면서, 공방이 2배가 되었다.
도미나리아 때, 웨더라이트를 공격하다가 물타니의 딸인 물드로사에게 찢겨죽은 줄 알았지만, 캐릭터를 전폭적으로 밀어준다고, 돈법사가 살아있는 것으로 처리한 모양. 심지어 물드로사와 친해졌는지, 야르글을 믿어보라고 물타니에게 말해준게 물드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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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먹깨비와 스테이 퍼프트
Slimer and Stay Puft 먹깨비와 스테이 퍼프트 |
전설적 생물 — 개구리 신령 정령 |
"절대적으로 무해한 것을 생각하려 했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거야. 절대로 우리를 파괴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없는 그것은 바로, 스테이 퍼프트 씨." "생각은 좋았구만, 레이." 벵크먼이 대답했다. |
18/6 |
[1] 오역이다. 섭취하거나 흡수한다고 해야 맞다.[2] 컬트적인 인기 때문인지 EDHREC 모노블랙 커맨더 덱 순위도 Ob Nixilis of the Black Oath, 속삭이는 자 시올드레드 등등보다는 높다. 불가촉의 페이지 바로 뒤인 196개(...)지금 이딴것도 자랑이라고[3] 공격력 9, 체력 3. 그러니까 9월 3일(...)[4] "그는 꼼짝없이 서서 평화와 구원의 삶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야르글 인생 최악의 5분이었다."[5] "탐험가에게 주어진 보상은 내일 먹을 식사의 경치였다."[6] "먹을지 말지는 선택이 아니었다. 언제 그만 먹을지가 문제였지."[7] "그 성직자들을 잡아먹은 것은 그닥 좋은 생각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